1 이름없음 2021/07/03 21:55:32 ID : cnyE7cJXBvC 0
심심해서 써보려고 각색 없어서 좀 노잼일수도..
2 이름없음 2021/07/03 22:00:17 ID : cnyE7cJXBvC 0
1. 전에 살던 집에서 10년 정도 살았었는데 그집이 30년된 아파트라 허름하고 벌레도 많이 나오는 집이었단 말이야 그집에 이사한지 얼마 안됐을 때쯤 꿈을 두번인가 꿨음 첫번째 꿈은 집 베란다쪽에 잘린 여자 목이 천장에 매달려서 대롱대롱 흔들리고 있는 꿈이었고 두번째는 바퀴벌레가 온 집안에서 우수수 쏟아져나오는 꿈… 원래 꿈 잘 안 꾸는데 그런꿈을 한꺼번에 몰아서 꾸니까 좀 무서웠음 그뒤론 딱히 그런일 없긴했지만
3 이름없음 2021/07/03 22:02:19 ID : o5860oFcnvf 0
ㅂㄱㅇㅇ!
4 이름없음 2021/07/03 22:09:31 ID : cnyE7cJXBvC 0
2. 내가 내방말고 엄마방에서 놀고있었는데 그러다 잠깐 침대에서 잠이 들었나봐 자다 말고 베개를 옆에 끼고 밖에 거실에 있던 엄마한테 가서 웅얼대면서 이상한 말을 했었음. 어렵다, 머리카락이 간지럽다, 뭐 이런거..? 그러다 갑자기 영어로 말하기도 하고… 근데 내가 이게 다 기억이 나는거야; 왜 그런 말을 했는지는 모르겠는데 그 장면들이랑 이런게 아직도 머리에 남아있음 딱히 몽유병 이런게 있었던것도 아니었는데 지금 생각해도 내가 왜그랬는지 이해가 안감…
5 이름없음 2021/07/03 22:17:59 ID : cnyE7cJXBvC 0
3. 이건 내얘기는 아니고 엄마아빠 연애할때 얘긴데 부모님이 회사사람들인가? 암튼 다같이 모일 일이 있어서 저녁식사하러 먼곳까지 운전해서 갔었대 좀 어둑어둑하고 인적 드문곳으로 이차선도로 타고 가서 식당에 도착했나봐 근데 도착하고 보니까 엄마 가방이 사라진거야… 이상하지 계속 차만 타고 왔는데 차를 이잡듯 뒤지고 식당에서 밥먹은자리를 찾아봐도 온데간데없다는 게 그래서 일단 식당에 얘기해놓고 다시 서울로 가기로 하고 다시 차에타서 아까 지나왔던 길을 달려오는데 그 어두컴컴한 도로 반대 차선에 엄마 가방이 덩그러니 떨어져있었대… 안에 없어진 물건도 없었고 가방도 멀쩡했다고함
6 이름없음 2021/07/03 22:26:48 ID : cnyE7cJXBvC 0
4. 이거는 며칠전에 있었던 얘긴데 좀 찝찝해서.. 내가 이른아침에 나갈일이 있었는데 우리집이 10층 넘는 아파트라 오르내릴때 항상 엘리베이터를 탄단말임 그래서 그날 아침도 집에서 나와서 내려가려고 엘베 버튼을 눌렀음 엘베는 1층에 멈춰있었고 내가 버튼을 누르니까 올라오기 시작했음 근데 우리층을 지나쳐서 두층 높은곳까지 올라가더라고 그래서 난 나말고 또 내려가는사람이 있나보다~하고 가만히 있었는데 그 위위층에 엘베가 멈추더니 한동안 조용하다가 “지하 2층” 하고 행선지 버튼 누르는 소리가 들렸음 여기 복도가 좀 울리는 편이라 한두층 위 정도는 사람이 다니면 소리가 다 울리거든… 그래서 똑똑히 들은거야 그러고서 엘베가 우리층까지 왔고 문이 열렸는데 아무도 없는거야… 지하2층 버튼은 눌려있지도 않았고 그래서 찝찝해하면서 타고 1층까지 타고 내려갔다 근데 이거랑 똑같은일이 이틀인가 후에 또 있었음 ㅜㅜ 이번엔 똑같은 층이 아니라 한층 위였고…
7 이름없음 2021/07/03 22:28:20 ID : cnyE7cJXBvC 0
하 써놓고보니까 개노잼이네 msg좀 탈걸;; 그냥 저 마지막 얘기때문에 무서워서 함 써보고싶엇음
8 이름없음 2021/07/03 22:45:51 ID : 9vzTRA5apPd 0
난 마지막 얘기 소름이긴 한데 ㅎㅎ 근데 엘리베이터 고장도 배제할 수 없음
9 이름없음 2021/07/03 22:51:01 ID : cnyE7cJXBvC 0
5. 마지막 그 벌레꿈꿨던 아파트 살때 있었던일임 내가 외출하려고 대문 열고 밖에 나갔다가 뭐 놓고온게 있어서 집에 다시 들어감 이때 현관문을 안닫고 살짝 열어놨단말이야 근데 내가 놓고온물건 챙겨서 다시 나가려고 내방에서 나왔는데 웬 작은 말티즈 한마리가 집에 들어와있는거… 집에 아무도 없었는데다 나 강아지 무서워해서 어쩔줄모르다가 걔가 바닥에 오줌지리길래 다급하게 밖으로 내보냄 행색도 꼬질하니 넓은 아파트에서 길잃은 강아지였던거같은데 난 길이 급해서 나가느라 걔 어케됐는지는 모름.. 그러고 그날밤에 꿈을꿨는데 그 강아지가 나온거 우리집 화장실 욕조에 걔가 있는거야 그래서 내가 씻겨주려고했는지 왜그랬는지 샤워기를 틀었는데 걔 몸에 물이 닿자마자 강아지 몸이 녹아내려서 흘러가고 뼈만 남는거 그모습이 너무 끔찍해서 바로 깼던거같음… 깨자마자 소름 오소소 돋고 나 평소에 꿈을 진짜 거의 안꾸는데 어느순간부터 꾸는 꿈마다 저런거라서 꿈꾸는거 싫어짐
10 이름없음 2021/07/03 22:55:10 ID : K1u7fdU7s4L 0
헐 혹시 한 층씩 올라오는 거 아니야?? 그러다가 레주네 층까지 오면...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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