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너무 후회되는데 되돌릴 수가 없어. (13)
2.내가 왜 우울한가에 대한 생각 (1)
3.22년도의 나에게 보내는 메세지 (5)
4.걍 초면에도 쌍욕박는 애 (2)
5.뚱뚱한 사람이 치마 입으면 (12)
6.진짜 큰일났어.. 이럴땐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제발 ㅠ (2)
7.친구중에 농담을 일절 못 받는 애가 있는데 너무 스트레스임 (6)
8.우리집안 왜 이럴까 (2)
9.내가 공부를 싫어하는건가? (7)
10.심각해 제발 봐줘 (8)
11.짜증나 집구석 (7)
12.생리 중인데 설사 할 것처럼 배 아픈 건 (6)
13.. (2)
14.스트레스받아서죽을것같음 (1)
15.학교고 뭐고 그냥 개싫다 진짜 (2)
16.의대가고싶은데내신이개똥망 (6)
17.팬티에 쉬야 좀 묻는 사람..? (5)
18.공부 열심히해서 주변말고 다른 고등학교갈까 (1)
19.난 왜 죽고싶을까? 왜 우울할까? 난 왜 살까? (6)
20.결국 10년지기 친구들이랑 손절했어 (1)
1
이름없음
2021/07/04 01:57:45
ID : aljs66mHu5W
0
후회도 안하고 내가 한 심한 말들 미안하지도 않은데 그냥 좀 씁쓸하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친해서 끈질기게도 붙어다녔다.
그래도 친구라는 이유로 학생임에도 술담 하는거
다 눈 감아주고 중학교 때 선생님에게 걸렸을 때도
내 전교회장이라는 지위로 얻은 선생님들의 신뢰를 져버리고
너희를 위해서 거짓말했지 후회하고 있어 그게 정답이 아니었는데
놀다가 한 명이 집에 가면 바로 걔를 까는걸 보고 듣고
남자애들은 뒷담 안깐다더니 아니구나 싶었지 여자애들보다 더 까더라
내가 안까일 이유는 없었기에 나는 너희를 점점 못 믿게 됐어
중학생 때 우리가 더 오래된 친구여도 너는 1년지기 아닌 너희 친구이자 내 전남자친구 편을 들면서 나를 욕하고 선배들까지 불러서 좆되게 만들어 주겠다고 핫플까지 파서 그랬던거 정말 충격이었는데
애들 앞에서는 우리끼리 놀던 때가 그립다고 하면서
내 앞에서는 찐따들이라고 다른 지역애들이랑 노는게 더 좋다고 하는거 듣자마자 바로 너한테 화낼거 같았어 속이 많이 상했는데 왜 나는 아무 말도 안했을까
나는 그래도 우리가 평생 갈줄 알았어
우리가 정말 친했을 때 평생 가지고 했던 그 가벼운 말을
나는 마음에 품고 있었어 너무 가볍고 가벼워서 꼭 안았더니
다 뭉개졌나봐 아쉽고 내가 진심이 아니었으면 우리가 좀 더 오래갈 수 있었을거 같은데 아쉽다.
너희의 행복을 바라진 않아 그냥 지금 사는대로 살고 바뀐다면 바뀌는대로 살았으면 좋겠어. 잔소리도 인생 망하라고 하는 소리가 아닌 진심으로 걱정이되서 공부라고 하자고 말했던건데
이제 학교는 다르니까 중학생 때보다 마주치는 빈도는 적겠지만
마주치면 씁쓸할거 같으니까 서로 피해 다니자.
행복해 보이더라 나도 행복하고 그래도 한 번 솔직하게 터놓고 말해보고 싶었는데 잘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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