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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1/07/16 16:33:26 ID : XxRBbxvjy5a
맨날 오는거 아니고 내가 진짜 원하는게 있으면 찾아와서 달라는거 주면 원하는거 주는 할머니가 있는데 본적있어?
이름없음 2021/07/25 00:39:21 ID : ZilCpbA0oFh
지금 맥주 2캔 클이너 아직 별다른던 없지만 무서워서 티비켜두고 스레 하는중인데 또 졸리다 너무 놀래서 진이 빠졌나
이름없음 2021/07/25 00:41:24 ID : Bze42NBxPeK
잠이 많다고 무작정 할머니랑 연관있다고 생각하기도 그러니까 애매하다... 일단 스레주가 해야할 일은 주변을 밝게하고 해떠있을때 기분좋게 산책하면서 기분전환하는 것부터 시작이네
이름없음 2021/07/25 00:45:01 ID : ZilCpbA0oFh
신경써줘서 고마워 ㅠ 낼 또 무기력해지면 안될텐데 ㅠ
이름없음 2021/07/25 00:45:50 ID : ZilCpbA0oFh
뭔가 폭풍전야같은 느낌이깅한데 지금 자둬야할것같다.. 또 무슨일 생기거나하면 쓰러올게 다들 잘자 !
이름없음 2021/07/25 01:06:08 ID : AnQoE9vDy0o
응응 스레주도 잘자!
이름없음 2021/07/25 04:43:02 ID : urapU6nSIMq
ㅋㅋㅋㅋㄱㄲㄱㄲ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 2021/07/25 15:32:54 ID : ZilCpbA0oFh
나 지금 일어났고 할머니 아직안보여서 조언대로 밖에나왔는데 엄청 덥네 혼자 커피숍왔다
이름없음 2021/07/25 15:33:28 ID : ZilCpbA0oFh
시선이 느껴지는게 내가 오랜만에 나와서인지 뭔지 잘모르겠다
이름없음 2021/07/25 15:34:02 ID : Bze42NBxPeK
시원한거 먹어 날씨 진짜더워....근데 날씨가 맑아서 밖에 하늘 보기 좋아 ㄹㅇ
이름없음 2021/07/25 15:48:01 ID : ZilCpbA0oFh
아메리카노 먹는중이야! 창밖보면서 주변사람들 대화하는것도 들리고 생각보다 아무도 날 안쳐다봐서 안도감이생긴다 점점 극복할수있을것같기도하고 역시 사람은 햇빛을 받아야하나 ㅋㅋㅋ
이름없음 2021/07/25 15:48:51 ID : ZilCpbA0oFh
근데 가까운자리 여자들 대화소리가 너무 흥미로워서 자꾸 듣게되네 자리에 없는 친구 뒷담화인가
이름없음 2021/07/25 15:50:34 ID : cmoGskmk5Qn
ㄱㅋㄱㄱㅋㄱㄱㅋ
이름없음 2021/07/25 16:10:05 ID : Bze42NBxPeK
여자들의 흔한 소재거리지 뭐
이름없음 2021/07/25 17:11:37 ID : ZilCpbA0oFh
어... 좀전에 집에들어왔어... 그.... 이걸 어떻게 말해야하나 일어난 순서대로 일단 써볼게
이름없음 2021/07/25 17:12:24 ID : ZilCpbA0oFh
커피숍에있으면서 가까운 옆자리 여자들 이야기 듣고있었잖아 뒷담화 도중에 화장실에갔는데 손씻고 고개를 드니까 할머니가 시야에 다시 들어왔어
이름없음 2021/07/25 17:12:41 ID : IGk7are5fht
ㅂㄱㅇㅇ
이름없음 2021/07/25 17:12:44 ID : Bze42NBxPeK
ㅂㄱㅇㅇ
이름없음 2021/07/25 17:15:03 ID : ZilCpbA0oFh
그러고 나서 일단 항상 혼자 집안이었으니까 사람들 사이에 있어보는것도 나쁘지않을거른 생각에 태연한척 자리로 돌아왔고 할머니는 그대로 보이고있었는데
이름없음 2021/07/25 17:16:17 ID : ZilCpbA0oFh
뒷담화하던 여자들쪽에서 막 웃더니 아 그년 눈에 안보이면 좋겠네 미친년~ 없어지면 좋겠네~ 이런말을했어 그순간 할머니가 그쪽으로 고개를 돌렸어
이름없음 2021/07/25 17:16:58 ID : ZilCpbA0oFh
항상 혼자일때여서 이런건 생각못했는데 어제부터 변수가 너무 많아서 당황스러워서 그대로 짐을 챙기고 나와서
이름없음 2021/07/25 17:18:28 ID : Bze42NBxPeK
오 옮겨가는건가???
이름없음 2021/07/25 17:18:33 ID : ZilCpbA0oFh
카페는 2층이었고 나는 창가쪽 자리에 앉아있었고 그 여자애들도 창가자리여서 나는 일자로된 일인석 ㅌㅔ이블이었고 그여자애들은 마주보는 쇼파자리였어 내려와서 창가를 올려다 봤는데 그 말을 한 여자애 뒤에 할머니가 서있는거보고 집으로 돌아와버렸어
이름없음 2021/07/25 17:18:52 ID : ZilCpbA0oFh
아직 잘모르겠어...
이름없음 2021/07/25 17:19:47 ID : ZilCpbA0oFh
옮겨간가면 그 여자애도 할머니가 보여야하고 뒤에있다는걸 알아차렸을거같은데 모르는 눈치였고 솔직한 마음으로 나는 이제 얽히고 싶지않은 마음에 도망쳐버렸어
이름없음 2021/07/25 17:19:57 ID : Bze42NBxPeK
그럼 이제 타겟을 그 여자들로 바꾼건가 혹시 몰라 스레주에게도 처음에는 안 보였다가 보였을지
이름없음 2021/07/25 17:24:35 ID : ZilCpbA0oFh
그런걸수도 있겠다.. 일단 집에 돌아오는 길 부터 지금까지는 안보이고있어 옮겨간가였으몀 좋겠네... 나한테서는 그럼 해피앤딩인데
이름없음 2021/07/25 17:33:24 ID : Bze42NBxPeK
근데 보니까 부정적인 마음에 반응하는 것 까지도 하다. 남들을 위하는 그런 마음이 아니라 자신을 위하는 말들에 반응하는 느낌 물론 자신을 위하는 것에 잘못은 없지만 스레주가 처음에 바랬던 수능도 절실하게 붙었으면 하는 마음과 함께 우울함과 불안함도 동반되어있던 거잖아. 거기다 두변째는 공포심과 두려움이였고 세번째는 자신의 생활에 대한 안위의 걱정과 어두움이였으니까 방안에서 거의 지내다 싶이 했으니 고립된 형태로 지낸거잖아. 거기다 혹시 하는 마음에 무서워서 집에 있었던 거기도하고 어찌보면 셋 다 밝은 쪽보다는 어두운 쪽의 마음과 함께 동반됐던 거니까 그 여자들은 악의를 품고 말했으니 눈을 돌린게 아닐까? 라고 저의 뇌피셜이였습니다.
이름없음 2021/07/25 18:58:50 ID : BzfdUZhamlj
흐에엑 할머니 무섭다::
이름없음 2021/07/25 20:19:40 ID : ZilCpbA0oFh
분석 고마워! 내생각만으론 한계가있는 부분도 보완이된다 다른시각이라 !!
이름없음 2021/07/25 20:19:55 ID : ZilCpbA0oFh
지금까지도 할머니가 다시 보이진않아 완전히 옮겨간걸까
이름없음 2021/07/25 20:33:44 ID : Bze42NBxPeK
옮겨간거였으면 좋겠다!
이름없음 2021/07/26 17:46:29 ID : lcoMmNta5TR
마지막으로 근황 올릴까해 어제부터 지금까지 할머니는 안보이고 나는 오늘은 밖에 나가지 못했어 아무래도 동네커피숍에서 옮겨간거다 보니까 오며가며 그 옮겨붙은 여자를 만난다거니할까봐 무서워서 마음의 정리가 필요했어 어쨋거나 나는 이사를 가서 새로운 시작을 해보려해 이 동네를 밝힐 순 없지만 옮겨 갈 수 있다는 걸 알게된 이상 이 글을 읽은 스레더들은 조금 조심하길 바랄게 마지막으로 할머니 인상착의만 말하고 갈게 할머니는 아주 새하얀머리를 잔머리하나없이 정갈하게 쪽지었다고하나? 옛날 할머니머리야 옷 차림은 하얀 블라우스에 자주색 바지를 입었어 혹시라도 보게된다면 참고하길바래
이름없음 2021/07/26 17:51:43 ID : Bze42NBxPeK
이사 잘 가고 다시는 그 할머니랑 마주치는 일이 없기를 바랄게!
이름없음 2021/07/26 17:58:31 ID : bBamtApcIFf
귀신들은 부정적인 마음들에 반응해. 좋은 추리야
이름없음 2021/08/18 12:41:07 ID : 0pQlh9a5Ru4
마음 단단히 먹고 잘 지내 스레주!! 마음 약해진 틈에 그런 것들이 잘 보인다 하더라고, 이젠 꽃길만 걸었으면 좋겟어
이름없음 2021/08/18 16:39:18 ID : Ary2IIHu9un
고대 스레 갱신...
이름없음 2021/08/18 18:19:57 ID : Bze42NBxPeK
고대까지는 아니지 않아? 이번년도 7월 말에 마지막으로 갱신 됐던 스레인데
이름없음 2021/09/01 03:34:43 ID : 6ktBBzffasi
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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