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에서 만난 친구임.
룸메 이미 만나서 룸메들끼리 수다떠는데 얘가 내 쪽에 와서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말 걺. 나중에 내가 자유로울 거 같이 생겨서... 같이 다녀야겠더고 생각했다 함.
다른 지역 애여서 2월 이후로 못 봤고 톡방에 얘도 있는데 나 보고싶다고 두 번 그랬음. 얘 빈말 안 한다고 얼버무리지
내가 점심 ㅅ간 까먹고 안 갔을 때 친구쉑들 다 지들 밥 처먹는디 얘 혼자 나 어딨는지도 모르면서 찾으러 와줌.
얘랑 ㅈㄴ 붙어ㄷㅏ녀서 쌤이 장난으로 사귀는 거 아니냐고 그러는데 얘 아무 말도 안 하고 가만히 있었음.
그냥 얘기할 때도 내가 얘 눈 똑바로 보고 얘기하는데 절대 안 피함. 겁나 앵김. 뭔 일 있었는데 쌤이 얘한테 집 가자마자 연락하라고 하루종일 걱정했다고 함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