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예비 쓰레기백수새끼 이대로 살아야 하나? (4)
2.선생님한테 성욕느끼는 친구 (16)
3.나 분노조절 장애 있는거 같은데 (5)
4.동생은 같은 인격체가 아닌거니 (3)
5.. (4)
6.친구랑 만나기로 했는데 걔가 연락안받아 (7)
7.. (1)
8.자취 어때 ? (3)
9.어차피 내 옆에 남을 사람은 남는다며 (3)
10.7년지기 친구가 있어 (17)
11.안 좋은 일이 있는 게 아닌데 즐겁지 않아 (12)
12.숨이 막히고 목이 아퍼 (95)
13.앞으로 학교생활을 어떻게 해야할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전혀 모르겠어..도와줘 (13)
14.내 삶을 통제하려 드는 가족들 (5)
15.미안! 판 옮길게! (4)
16.동생 관련된 고민인데 제발 조언해주라.. (7)
17.엄마때문에 하소연 하는스레 (18)
18.오빠....틱톡 (1)
19.. (3)
20.가족들 나만 싫어해 (16)
2
이름없음
2021/08/07 20:03:28
ID : 85TVcJRzQlc
0
내가 팔이 아파서 수술을 하거든
내일 나는 입원이고 팔을 다친채로 썸머스쿨을 했어
썸머스쿨은 학원에서 학교가는것처럼 아침부터 6시까지 공부하고 그시간동안 선행도 하고 그러는거야
아무튼 그거 6시에 끝나고 집에오면 팔이 너무 아파서 남은 숙제들도 못하고 잠에 들거든
3
이름없음
2021/08/07 20:06:14
ID : 85TVcJRzQlc
0
내가 십팔살이고 이과라서 미적분 선행을 안할수가 없어서 썸머때 미적분 수업을 들어 근데 미적분이 양이 어마무시하게 많잖아 그래서 학원에서 수업안듣는 시간은 자습시간이라서 자습시간때 거의 미적분만 풀어 왜냐면 미적분 같이 듣는애들이 엄청나게 수학을 잘해 막 약대 희망하는 애도 있고 수학어렵다고 소문난 과중고에서 전교권날라댕기고 그런애들이랑 수업을 해
4
이름없음
2021/08/07 20:09:26
ID : 85TVcJRzQlc
0
나는 그냥 이제 2등급 겨우 받는 좆밥일 뿐이고 또 내가 자존심이 진짜 쎄서 누구한테 막 지는걸 엄청 싫어하거든 근데 미적분반에서는 내가 제일 못하니까,, 자존감이 좀 낮아진 상태에서 수업을 들어 걔네들이랑 같이 진도를 나갈려면 일단 내가 엄청나게 열심히 해야되잖아 그래서 나혼자 진짜 진짜 열심히하고 집에 오면 녹초가 되서 잠만자고 다시 일어나서 학원가고 3주동안 그렇게 살았어
5
이름없음
2021/08/07 20:10:52
ID : 85TVcJRzQlc
0
그리고 이제 내가 수술을 받게 됐으니까 썸머를 더이상 못나가게 됐고 나도 3주만에 집에서 쉬는거였는데 동생이 공부하는거 보고 너는 뭐 숙제 없어? 하면서 공부하라고 눈치를 주는거야
6
이름없음
2021/08/07 20:12:48
ID : 85TVcJRzQlc
0
심지어 아빠는 거실에서 공부하는 동생보고 와 @@이 멋지다~ 이러는거야 나한테는 그런말 한번도 한적 없으면서ㅜㅜ 너무 서러운거있지 나는 엄청 노력하는데ㅜㅜ 저번주에 원장쌤이 와 우리 레주 수학엄청 늘었다 이렇게 잘하는애들이랑 미적분도 하고 진짜 열심히했나보다!! 하면서 칭찬해주셔서 엄청 기분이 좋았단 말야
7
이름없음
2021/08/07 20:14:09
ID : 85TVcJRzQlc
0
근데 내가 더 서러워하는이유가 뭐냐면 나한테는 이렇게 노력하는걸 알려고 하지도 않고 내가 설명을 해야지 안다는거야 내가 1학년때 수학 5였다가 2학년때 2까지 올렸거든 그때 학원쌤들 다 좋아해주셨는데 엄마아빠만 더 올리라고 얘기하고 심지어 썸머하기전에는 너 공부안하는것같다 이런말하면서 그냥 썸머안했으면 좋겠다고 그러는거야
8
이름없음
2021/08/07 20:14:52
ID : 85TVcJRzQlc
0
그때도 진짜 너무 서러운거있지 나도 학원에서 엄청 노력하는데 고작 오후에 일어나서 이제서야 거실에서 엄마아빠 보이는곳에서 숙제하는 동생만 칭찬해주고
9
이름없음
2021/08/07 20:15:29
ID : Gq0sjbba008
0
어이구ㅜ… 열심히 노력하고 좋은 결과 얻었는데 그래도 서운했겟ㅅ네..ㅜㅜ
10
이름없음
2021/08/07 20:16:47
ID : 85TVcJRzQlc
0
너무 서러워서 뒤질것같애 내 노력 아무도 알아주질 않는것같아서 너무 서러워ㅜㅜ
11
이름없음
2021/08/07 20:17:16
ID : 85TVcJRzQlc
0
맞아 그때 화장실에서 엄청 울었어
12
이름없음
2021/08/07 20:19:08
ID : Gq0sjbba008
0
아직 내가 너만한 나이도 아니시도 하고 해서 너 기분을 미리 지레짐작하기도 괜히 미안해지네..ㅜㅜ 진짜 노력하고 다른 애들이랑 비교 안하고도 너는 너대로 점수 좋게 나왔다고 난 생각해..!
13
이름없음
2021/08/07 20:20:30
ID : 85TVcJRzQlc
0
나 팔 다쳐서 응급실 실려갔을때도 나 보자마자 괜찮냐고 말하지도 않고 옷이 그게 뭐냐면서 보기 싫다고 얘기했었거든 구급차 실려갈때도 집가까운 병원말고 엄청 떨어져있는 병원가달라고 진상짓도하고ㅜㅜ 내가 얼마나 구급대원분들한테 죄송스러웠는데
14
이름없음
2021/08/07 20:21:27
ID : 85TVcJRzQlc
0
고마워ㅜㅜㅜ엉ㅇ어엉우우ㅜㅜㅡㅜㅜㅜ
15
이름없음
2021/08/07 20:21:46
ID : Gq0sjbba008
0
내가 니가 한 노력이나 얼마나 힘들었을지도 잘 몰라 그래도 난 너가 네 노력한 것에 대한 성과를 보아 왔으니 난 이대로 쭉쭉 나아가기를 바래. 주변 의견보단 너를 믿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16
이름없음
2021/08/07 20:23:22
ID : Gq0sjbba008
0
허..걱.. 진짜 마음 아팠겠다 나 같았으면 진짜 멘탈 바사삭 됐을 거 같은데.. 진짜 이때까지 너무 수고했따ㅜㅜ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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