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희님이 낳는것도 빨리 깨어나시는것도 중요하지만..
우선적으로 할아버지랑 만남을 가지셨던 그분이 너무도 안좋게 돌아가신것을 주목해야한다고 봅니다...
뭐 딴에는 불륜이고 바람난것이기도 하지만...
주 원인은 할아버님이셨고 그분으로 인하여서 그분또한 안좋게 돌아가시게 되었으니 우선은 그분과 또한 그분안에 잉태되었다가 세상빛한번 못보고 돌아간 아이의 영을 위한 위로가 우선이라고 봅니다...
그래야 주희님도 털고 일어나시고 좋게좋게 해결되셨으면 하네요....
몰랐으면 모르겠으나 이렇게 사연을 알게되었으니 정말 잘해결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이름없음2021/08/31 04:44:51ID : HBfgo7zbA2J
그리고 오해가 오해를 불러 일으킨다고 하지요...
남편분의 장인 장모님들 또한 할아버님에게 드린다고 정성들여 만든 보약이 이런 사단을 일으킬지는 몰랐노라고 주희님을 붙잡고 계시는 그분 령가분깨 이야기하는것도 좋겠죠....
아무튼 그 양아치새끼들 진짜 조져버리고 싶네요...
사람탈을 쓴 짐승새끼들...
이름없음2021/08/31 05:38:49ID : HBfgo7zbA2J
의 글을 쓴 이유가 보면...
1. 할아버님이 어떤 30대여성을 만나게된것.
2.할머니는 그것을 아셨으나 침묵하셨고 나중에 사이가 깊어질때쯤 고모님이 둘의 만남을 아시고 큰싸움이 일어남...
3.그 이후 여성은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할아버지깨 털어놓으며 관계를 지속되어지기를 원하였으나 자식들에게 들켰던 할아버지는 아이의 낙태를 원하였고...
결국 낙태를 위한 약을 구할수없던 할아버지는 주희님의 남편의 아버지깨 양기를 올려줄수있는(그러나 태아에게는 해로운)탕약을 구해서 여자에게 줌.
4.그로인하여 여성은 아이를 잃개되고 이때쯔에 할아버지의 정표였던 옥반지마저 할아버지에게 빼앗긴것으로 추정. 그러고 소동이 난 이후에 할아버지와 여성의 사이의 일이 소문이 돌면서 동네에서 해푼여자로 소문이 돌다가 동네 양아치들에게 성폭행을 당함...(그 이후 자살로 추정)
5.여성은 자살하면서 이일에 관련된 인물들에게 큰 원한을 가지게 된것으로 추정.
6.이후 주희님의 꿈에 할머니 모습으로 나타나면서 옥반지를 매개체로 하여 계속적으로 육신적으로나 영적으로 시달림을 당하기 시작....
그래서 주희님 남편분의 아버님들 또한 그 여성분의 령가를 위해 기도하면서 그 약이 이렇게 쓰일지는 몰랐었노라고...
그 여성의 원한을 풀어줘야한다고 생각하네요...
또한 그여성과 관련된 분들또한 그 여성령의 원한을 달래주고 하여야 지금 주희님을 붙잡고 놓아주지않는 령가를
때어내고 한풀이굿 같은것으로 우선은 풀어주는것...
그것을 우선시 해야한다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주희 남편입니다
주희는 28일 원인불명의 쇼크가 와서
새벽 1시 40분경 응급처치를 햇고요
현재 중환자실로 방을 바꾼상태입니다
원래 9월 3일날 뇌 MRI를 하려고햇는데
중환자실로 옮기는바람에 검사가 미뤄진상태고요
주희 맡으신 담당의사께서도 원인을 정확히하기가 어렵다고 하시네요
원래는 중환자실로 계속있어야하는건데
코로나때문에 중환자실의 사람이 많아지면서
주희가 있을자리가 부족하다하여 잠시 일반 1인실에 있었네요
이상태로 혹시 뇌 MRI를 찍을순없냐 말씀드리니
그건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고요
장모님도 주희일로 식음을 전폐하고계십니다
영양분섭취없이 혼수상태로 있다보니
생명유지장치는 계속 달고 누워잇긴한데
이대로는 식물인간으로 될수잇다고 하십니다...
경과를 좀더지켜보고 물리치료및 정신치료를하는게 어떻겟냐하셔서
더이상은 못기다리니 차라리 집에서 케어를하겟다고 장인어른께서 말씀하셨으나
병원입장에선 그렇게되면 환자의 상태를 살펴볼수없고
치료를 제때받지않으면 식물인간으로 갈수있는 시간이 촉진된다고하여
별수없이 중환자실에서 경과를 지켜봐야하는 입장이됐습니다
이렇게 갑자기 혼수상태로 누워잇다가
기적적으로 깨어날수도 있다고하니..
희망을 계속 걸어보고 있는중입니다
주희는 저랑같이 굿을하러갈때 컨디션이 좋앗거든요
기적이 일어나길 바라고잇습니다
원래는 여기다써봣자... 머가잇겟냐 싶어서
참 많은고민을 햇습니다....
근데 여긴 주희가 동앗줄이라생각하고 썼던 곳이잖아요
저두 여기서 주저리 쓰다보면
동앗줄이내려올까싶어 한가닥 희망으로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이름없음2021/09/01 22:56:24ID : lbbhfhBs7hy
아.. 어떤 말을 한들 위로가 될 것 같지는 않지만 절대 희망을 놓지 마세요. 아내분은 꼭 일어나실 거에요.
이름없음2021/09/01 23:12:42ID : nPeJSJXzcJS
윗분의 말에 공감해요. 절대 희망을 잃지 말아주세요.
이름없음2021/09/02 00:56:53ID : BxXz82k9s4M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이 기도하고 응원하고 있으니 곧 의식 찾을거예요.. 무교지만 열심히 기도 할게요. 남편분도 우리도 레주도 힘내뵈요..우리..
이름없음2021/09/02 02:57:17ID : HBfgo7zbA2J
깨어나실거애요.
간절한 바램과 염원은 신도 감명받아 이루어주신다고 하죠....
다 털고 일어나시고 또한 그 여성 령가분과의 일들도 잘해결나시기를 염원합니다
이름없음2021/09/02 06:42:42ID : 1CnXteJQoJO
힘내세요
이름없음2021/09/02 19:07:16ID : o0slBe2JXAl
지금으로서는 힘내라는 말 밖에 못하겠네요.. 힘 내세요 꼭 깨어 나실 거에요.. 참 ..
이름없음2021/09/03 12:43:05ID : ktxRB85Xvwn
꼭 깨어나실거에요.
이름없음2021/09/03 23:45:47ID : fTRzRBhuoE2
주희님이 이겨내셨으면 좋겠어요
이름없음2021/09/04 02:19:48ID : 7y3TTPeK2K7
와....믿기질 않는다.. 글로만 봐도 이런데 옆에서 겪고 지켜보는 남편분과 가족분들 심정은 어떨지.... 너무 안타깝네요.. 어른들의 욕망과 탐욕 이기심 때문에 왜 억울한 사람을 계속 만드는지... 주희씨가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옆에서 계속 힘내라고 꼭 돌아오라고 자신을 잃어버리지 말라고 사랑한다구 자꾸 자꾸 얘기 해 주세요ㅠㅠ
안녕하세요 주희 남편입니다
주희는 하늘나라로 여행을떠낫습니다
8월 28일에 쇼크로 중환자실로 입원하고
4일경 오후 3시 15분쯤 기적적으로 눈을떳으나
하필 제가 자리를비워 간호사께서 확인하엿습니다
꽤오랫동안 정신을 잃은상태로 누워있엇던 탓에
말을 잘하지못하고 팔을드는것도 힘겨워햇으며
여기가어딘지 분간을 못하고 눈도 자꾸 뒤로 돌아갓다고 합니다
제가왓을땐 주희는 다시 깨어나지못하는 상태엿고요
간호사 말씀으론 눈을뜨자마자 웃엇다고하네요
이게무슨뜻인지 저는 잘 모르겟지만 분명한건
웃은건 주희의지가 아니라 그여자의 의지일겁니다
저또한 주희의글을보며 많은것을 알앗고
또 장인어른과 장모님도 제정신을 유지하기 힘들어하십니다
주희는 5일경 다시 눈을떳으나 바로 혈변을햇네요
힘을줘서 나오는게 아니라 주희몸이 이제 한계라는걸 보여주듯이....
그렇게 쉴새없이 나오는것 같앗습니다 너무 무서웠어요
다행히 그때 제가있어서 급히 의사를 부를수잇엇지만
의사께서 준비를하시는게 좋을것같다고 하셨습니다
믿고잇었는데 이렇게 주희가허망하게 떠나는 것을 보게되니
저또한 다시 주희같은사람을 못만난다는 사실에 너무힘이듭니다
주희는 5일 혈변을하고 숨이가빠지는 등
몸상태가 최악으로 부딪히는바람에 급히 응급처치를받앗지만
결국 심정지로 제게돌아왔습니다
주희의 죽음을 조용히 치르고 싶엇습니다
이런 익명의사이트에서 구구절절 주희의 마지막상황을 쓰고싶지않앗습니다
제가 주희에게 해줄것이 하나도없기때문입니다
그러나 전글에서도 제가 말씀드렷듯이 여기는 주희의 희망이 깃든 게시판이엇고
저또한 여기서 주희에 관한글을 쓰면서
주희가 다시일어나기를 바라고 또바랏기때문에
주희의 장례를 무사히치르고.....
주희가 앉앗던 자리에서... 주희가 쓰던 컴퓨터를켜고
이렇게 글을쓰고 잇습니다.
주희는 이제 제곁에없지만
늘 제곁을 맴돌거라 믿습니다
그동안 저희부부를 응원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하.. 마음이 너무 미어터집니다.. 아무 짓도 아무 잘못도 없는 레주를 왜 데려가야만 했는지.. 진짜 그냥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뭉클합니다.. 혼자남은 남편분은 더 힘들고 아프시겠죠. 차차 극복하시며 레주 몫까지 남은 생을 열심히 사셨으면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름없음2021/09/11 14:23:22ID : io2GqZg45dX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름없음2021/09/11 18:50:08ID : rdRu63VfcHy
가족분들 정말 마음고생 많으시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름없음2021/09/11 19:53:06ID : O9s08rAp83u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름없음2021/09/11 21:36:36ID : HBfgo7zbA2J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름없음2021/09/11 22:06:38ID : nPeJSJXzcJS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름없음2021/09/11 22:07:22ID : y43Qmsjbg5a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름없음2021/09/12 07:16:59ID : o0slBe2JXAl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름없음2021/09/12 09:36:58ID : g3Qq6mE7fe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해줄 수 있는게 없어서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이름없음2021/09/12 11:44:50ID : Cqo5gmMlA3X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름없음2021/09/12 11:47:59ID : O8ksjbdA1yM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름없음2021/09/12 14:05:28ID : 1CnXteJQoJO
아..
이름없음2021/09/12 15:01:19ID : unvhdTPg5at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름없음2021/09/12 15:05:57ID : a781a61yMlw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름없음2021/09/12 18:36:31ID : LaoGtBy2Laq
힘내세요..
이름없음2021/09/12 19:08:17ID : L9g0oINthgl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이름없음2021/09/12 20:35:51ID : 65eY7bzXta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름없음2021/09/12 22:30:06ID : HCi6ZbeK43Q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름없음2021/09/13 00:58:54ID : Dta01dvdu3y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름없음2021/09/13 14:50:48ID : unvhdTPg5at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이름없음2021/09/13 20:24:56ID : o1zPdDuk6Y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름없음2021/09/14 00:43:18ID : cLdQlhdPhe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름없음2021/09/14 16:45:54ID : ja1bjy7vwtt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름없음2021/09/16 16:51:10ID : hxPh9ctwMkl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름없음2021/09/16 18:02:15ID : vCrteGnyINB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름없음2021/09/17 14:02:05ID : K0oJRxvdDti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름없음2021/10/04 23:31:10ID : E5TTVgpeY5X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름없음2021/10/05 01:49:27ID : a8nRu3u8ktv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름없음2021/10/05 14:24:22ID : U2L9a1a8phv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름없음2021/10/06 21:49:23ID : JRCqlBhBvBh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름없음2021/10/07 01:51:53ID : z8782oLbDvA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이름없음2021/10/07 11:37:34ID : gZioY6Zipfc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름없음2021/10/07 21:23:57ID : lbbhfhBs7hy
얘들아 갱신 시키지 말고 스탑걸면서 조용히 묻히게 두자..
이름없음2021/10/08 04:35:07ID : JU46o3U6rs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었네요..지금은 꿈에서 맞닥뜨린 고통을 벗어나셨겠죠?..후반부부터 읽는데 눈물이 왜 자꾸 나는지..편히 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