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08/13 00:06:51 ID : eZbhaq2K43S 0
연애8년차 4월에 남친이 일방적으로 헤어지자해서(이유도없음) 무려2개월을 울고불고 매달리다가 극적으로 재회하고 현재 임신5주차인데 남자쪽 집안은 알고있어요 환영해줌.. 근데 저희집엔 말씀을 못드렸고 엄마가 역시 4월경 일방적인 헤어짐을 눈치채고 남친을 굉장히 안좋게보게됨 원래도 별로 탐탁치않아했고요 어쨌든 내일이나 모레 저희부모님께 임신사실을 알리고 결혼진행을 빨리하자는데 도저히 말할용기가 안나고 실망할 엄마의 얼굴 그리고 엄마의 품에서 떨어져야한다는것 또 저희집 7년키운 우리댕댕이와도 헤어져야한다는것이 너무두렵고 생각만으로도 눈물이 날거같습니다. 저는 이결혼을 해야할까요? 제발 조언부탁드려요
2 이름없음 2021/08/13 01:34:15 ID : sqi3BaldCi2 0
결혼 안하면 어떻게 사실려고요? 만약 홀로 아기를 키울 경제가 되고 힘이 있다면, 주변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결혼 안하셔도 됩니다.
3 이름없음 2021/08/13 09:29:40 ID : nvdDy7z9fTT 0
미안하지만 아이는 지우려고요 제가 망설이는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1. 항상 제가 매달려서 만났고.. 2. 자기중심적?인 성향이 너무 강해요 남친은 상견례날짜도 지 마음대로 다음주 토요일에 하면되지라며 그냥 정해버림 3. 아주심한 다혈질,소시오패스 기질(타인의 슬픔,행복을 잘 이해하지못하고 저게 뭐가 슬프다는거야 도대체 등 월드컵같은 것에 사람들이 왜흥분하는지 조차 이해하지못함) 4. 8년연애동안 심하게 일방적으로 잠수, 욕설 등등 들은적 다수 5. 성격이 제일문제인데 예를들어 제가 임신사실을 말하기가 두렵다 (엄마가 마음 다칠걸알기때문에 걱정이돼서, 또 강아지를 키우는데 강아지가 너무 걱정돼서) 아무튼 이런의미를 생각하며 그냥 남친에게는 말하기 무섭다떨린다 했더니 니가애냐? 그냥말해 나이가 몇갠데 뭔 그런생각을하고있어 라고 타박함 6. 결정적으로 결혼하고 같이살면 제가 친정(10분거리)을 자주 들락날락할껀데 이것을 못마땅해할거같아요 아마 정신적으로 아직도 왜 집에 의지를 하냐 그만해라 할거같고요 신혼집이 시댁 바로앞집임
4 이름없음 2021/08/13 09:31:53 ID : nvdDy7z9fTT 0
그리고 8년연애하는동안 2번이나 다른 여자에게 갈아타려는걸 시도했었고 저한테 걸렸었거든요..
5 이름없음 2021/08/13 09:36:15 ID : nvdDy7z9fTT 0
최근에 헤어진이유도 아마 환승이별하려고 저한테 일방적으로 헤어지자했던거고 그게 왜 확신이냐면 설에 저희집 인사도 했고 아무탈없이 너무 잘지내다가 서로생각하는 시간을갖자며 진짜뜬금없이 얘기하고 결국헤어짐 근데 재회하고 다른여자가준 무슨 사랑의 약국 초콜릿 그리고 그 여자한테 받은 썬크림(포스트잇이 붙어있었고 내용은 오빠♡오빠가 끈적거리는거 싫어한대서 스틱으로준비했어요♡ 잘생긴? 얼굴 태우지말고 꼭 발라야돼요♡라고 써있드라고요)이 차에 그 썬크림 박스?가 있어서 저한테 걸렸거든요
6 이름없음 2021/08/13 09:40:18 ID : nvdDy7z9fTT 0
연애기간동안 2번 낙태를 했는데 저는 너무 낳고싶었고 결혼하고싶었는데 결국 남친손에 끌려가서 강제로 애를 지웠었습니다. 차에서 저를 막무가내로 끄집어냈거든요..
7 이름없음 2021/08/13 09:43:45 ID : zbyE66rxPh9 0
아이지우고 갈라서세요 이건 아이한테도 안 될 짓인 것 같아요. 저런 아빠 밑에서 자라는 자식이 과연 행복할까요? 그리고 스레주님도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을 거란 거 아시잖아요 결혼 후 애 낳고 지내면서 여러 문제들이 발생할 때 각종 커뮤니티 돌아다니며 글을 남기고 조언받을 자신을 꿈꾸는 게 아니잖아요 아이 하나 때문에 억지로 결혼생활하면 자신도 아이도 피폐해져요 제가 아이입장인데 정말 더럽게 힘들어요 다른 집 친구 얘기도 들어보면 엄청 극단적이에요 정상적으로 자라기 힘들어요 제가 본 가정들 전부 비정상이었어요 그러니까요 스레주님 제발 애 지우고 갈라서세요. 인생 망치는 거예요 그거
8 이름없음 2021/08/13 09:54:11 ID : QqZjvzUZg7t 0
제발 헤어져.........이대로 가다간 인생 망하는 거 본인이 제일 잘 알고 있는 것 같은데 제 3자가 주는 확신이 필요했는진 몰라도 이건 물어볼 필요도 없는 일임 헤어지는게 답이다...........그런 인간 길러낸 집안은 멀쩡하겠나 지금 남자쪽에선 쌍수 들고 환영하는 것도 개망나니짓 하며 사는 걸 아니 지금 아니면 결혼 못 시킬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름
9 이름없음 2021/08/13 09:58:19 ID : 2txSE3vfXBy 0
어....아직 미자인 제가 보기에도 결혼은 절대절대절대 아닌것같아요 남편으로 두기엔 너무 별론데.....사실 남친으로도 좋은 상대는 전혀 아니잖아요?
10 이름없음 2021/08/13 10:07:13 ID : nvdDy7z9fTT 0
네 맞아요 남친집은 저아니면 남친이 결혼하기 힘들고 그래서 더 그런거에요 저 어떻게 헤어지자고 말해야할까요 너무 두려워요 남친은 제가 결혼 출산을 너무 원하고 있는줄알아요 돌아버릴거같아요
11 이름없음 2021/08/13 10:09:16 ID : nvdDy7z9fTT 0
부모님 반대로 어쩔수없다고 안전이별해야될까요?
12 이름없음 2021/08/13 10:29:06 ID : U1wtzgkk1gZ 0
13 이름없음 2021/08/13 10:44:57 ID : 2oNxTXz82pV 0
궁금해서 그런데 왜 그렇게 쓰레기라면서 본인도 잘 알고 있는데 장장 2개월이나 매달렸어?
14 이름없음 2021/08/13 11:01:53 ID : vbdu009ta3y 0
헤어지고 애도 어쩔수없지만 지우는게 맞는거같아..
15 이름없음 2021/08/13 11:07:08 ID : VbyLdV81a9A 0
이 가정에서 애를 키우는 것은 부모에게도 자식에게도 안될 일이다. 지우는게 서로에게 좋을 것 같아
16 이름없음 2021/08/13 12:45:56 ID : 3U0mrdUY3vc 0
헤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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