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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난입가능, 서운한거 풀고 가💗내 친구 자꾸 앞 뒤 말을 다 잘라놓고 말하는데 (2)
15.이렇게 살 바엔 그냥 죽고 싶어 (6)
16.이거 서운할 만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4)
17.진짜 수치스러워서 학교 때려치우고 싶은데 어쩌지 (6)
18.방금 기분나쁜꿈을 꿈... (1)
19.친구가 성매매를 하겠대 도와줘 (4)
20.회사 생활 조때써 (4)
2
이름없음
2021/06/12 01:23:55
ID : sja8o1Bak7b
0
헤어지면 너와 그 사람의 관계는 이미 끝난거야. 아마 너의 감정은 아직 온점을 찍지 못했을 수 있더라도 현실적으로 그 사람과의 감정선은 마침표를 찍었다고 봐야겠지. 현실적인 조언이 필요한 것 같네. 가혹하지만 그게 사실이야. 잊어야만 한다기 보단 어느 순간 잊혀질거야. 빠르게는 아니더라도 서서히 희미해져갈거야. 지금은 절대 그러지 못할 것 같은 두려움과 왠지 모를 그리움 때문에 많이 힘들겠지만 꼭 괜찮아질거야. 나도 그랬어. 2년동안 했던 연애가 몇시간만에 끝났거든. 나 또한 내 세상이 무너졌다 생각했었고 밤낮 가리지 않고 울었었어. 넌 그 사람이 그리운게 아니야. 그 기억과 추억들이 그리운거지. 그 사람을 그 사람으로써 보고싶어하는게 아니라 그때 그 시절, 그 시간 속의 그 사람을 그리워한다는걸 잊지마. 그 사람은 이제 더 이상 그 사람이 아니고 너의 사람또한 아니야. 내일을 살아가기 버겁겠지만 힘내. 힘이 나지 않는다면 우는 것도 방법이야. 그저 그렇게 울다가 조금 괜찮아지면 맛있는거 먹고 그렇게 살아. 열심히 바쁘게 살면 더 잘 잊혀질거야. 근데 너무 잊으려고 자기 자신을 부담주진 말자. 함께했던 시간이 있고 정이 있고 너의 마음 한켠에 자리 잡았던 사람이 한순간에 그렇게 사라질 수는 없는거니까. 이별 또한 다 과정 중 하나니까. 자연스럽게 잊혀질 때까지.
3
이름없음
2021/06/12 01:36:55
ID : BdRA42IE784
0
좋은 조언 고마워. 근데 어떡하지.. 그냥 그 사람 자체가 그리워. 추억들도 기억들도 너무 소중한데 그것도 그립긴 한데 그 애 자체가 너무 보고싶어 목소리라도 한번만 듣고싶어서 너무 괴로워.
아무것도 제대로 못하고 엉망진창 망가져 있는 지금 상황이 견디기 괴롭다... 어떻게 해야 잊을 수 있을까.
4
이름없음
2021/06/12 02:01:03
ID : tvBhwFbdwr8
0
안녕 레주야 나는 4년동안 헤어짐과 만남을 반복했고 올해 4월에 그 연애의 마침표를 찍었어 일단 제일 먼저 해주고 싶은 말은.. 레주가 그사람을 많이 좋아해서 그만큼 힘들지? 나도 그 마음 잘 알아 뭘 해도 그애만 생각나고 연락할지 말지 고민하다가도 용기 못 내서 폰 내려놓고 애들이랑 웃다가도 그친구 생각나서 우울해지고 그애와 보냈던 시간들도 그립지만 내 옆에 있었던 그 애가 그립기도 하고 보고싶을거라 생각해 나는 그 친구랑 헤어지고 5개월동안 내 할일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혼자 있다가 갑자기 울고 우울해지고 그 친구랑 했던 연락 다시 보고 그랬었어 시간이 약이라는 말은 너 자신 스스로도 알거야 근데 그게 참 마음처럼 되는 것도 아니다 그치? 얼른 훌훌 털고 싶은데 털어지지도 않고 그 친구가 보고 싶고 후회되고 막 그럴거야 그러면서도 네 할일 못하는 네가 싫어지기도 하고 내 할일 해야지 싶다가도 못하고 그애때문에 하루가 망가지는 기분도 들고 더 우울함이 생기기도 할테고 말이야. 나는 내 전남친과 헤어지면서 늘 그랬었어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많이 좋아해서 그랬구나 싶기도 해. 처음에는 잊어야지 잊어버리고 새로운 애 만나자 했는데 마음처럼 쉽지 않았어서 나 자신을 까내리기도 하고 울고 그 친구한테 연락도 해보고 술도 마셔보고 별 짓 다 해봤었어 나중에 헤어질 때는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잘 해주자라는 생각으로 다시 그 친구를 만나면서 호구처럼 다 해주고 표현이란 표현은 다 했고 헤어지고 연락하기도 하고 잡아보고 그랬어 그랬더니 마음 한 구석이 편해지더라 슬퍼도 이제 내가 할 만큼 했다는 생각이 들었어 내가 아무리 이렇게 해도 안될 사람이라는 걸 깨닫게 되더라고,, 내 주변 애들도 다 포기하라고 하고 답답하다고 뭐라 했지만 그건 그냥 참고로만 듣고 레주 너 자신의 시간을 갖고 너의 마음을 정해봐 이대로 참을건지 아니면 힘들더라도 그애한테 연락해서 후회없이 잡을건지 말이야 만약 한다면 전자는 지금처럼 힘들거고 점차 무뎌질거야 후자는 나중에 흑역사가 생길지도 모른다는 점? 암튼 나는 이렇게 했어 솔직히 우리가 뭘 적어도 레주 마음에 와닿지는 않을 거 같아 이미 너는 답을 정해놓은 거라 생각해 우리가 뭐라고 말을 해도 어느순간 네가 선택한 걸 선택할 거 같아 후회없는 선택하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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