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레주 상상력이 좋아서 그런가봐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횡단보도 앞에서 로드킬 당할까봐 맨날 엄청 조심해서 노란선 뒤에 샀거든 근데 실제로 자전거가 나한테 와서 박아서 이유 있는 트라우마로 바뀜
7이름없음2021/08/15 23:30:30ID : dvfPcq5dQpU
난 뭔가 설명하기 어려운 특유의 결무늬를 보면 소름돋는데 무서워할만한 이유는 없을뿐더러 이유도 이상함
만지면 내 피부에 그런 무늬가 생길거 같고 피부에 생긴 무늬를 만지만 피부가 썩은 나무가지를 건든 것처럼 바스러지거나 게맛살 비틀어 짠 것처럼 피부가 찢어질거 같아서...
그래서 더울때 일부러 그런 상상하면 피부에 소름돋아서 잠깐이나마 더위를 덜 느끼는거 같음...여름에 잘 써먹고 있다
8이름없음2021/08/15 23:31:16ID : xTRyE63V89B
>>6 미안 트라우마인데 웃어버렸다
9이름없음2021/08/15 23:33:32ID : 83Co6i8kty6
수채구멍... 안에 벌레랑 벌레알이 득실거릴 것 같아
10이름없음2021/08/15 23:37:14ID : K7BBAnQnA7x
>>2 아 나도 운전못할거같네 아직 미성년자이지만
>>3 1KM 전부터 피하는게 안전하긴하지
>>4 어우 토하는건 나두 시렁
>>5 이건 나도.. 막 차가 지멋대로 내려가면 어떡해..그럼 그냥 고투더스카이...
>>6 ㅋㅎㅎㅋㅎㅋㅎㅋㅎㅋㅎ 비극인데??ㅋㅎㅋㅎㅎ아 웃겨
>>7 ???????? 어.....??뭐지 조..좋은거지???
>>9 으으으...상상했어 개구리알
11이름없음2021/08/15 23:37:29ID : y0k02k5Xy0n
>>8 ㄱㅊㄱㅊ 그때 후드 입고 후드 모자 위에 일반 캡모자 쓰고 롱패딩 모자도 써가지고 안다쳐서 웃어도 ㄱㅊ아ㅋㅋㅋㅋㅋㅋ
12이름없음2022/03/12 08:09:03ID : 2FjAkmlfXAk
이거 고대스레인거 같은데
달아도 되는지 모르겠네
난 한일ㅎㅎ 트라우마
이유가 없는게 아니라 몇번 크게 데였거든
진짜 끔찍해
13이름없음2022/03/12 08:40:15ID : ry59a67y7up
약간 1020 남자무리들 멀리서 걸어오면 나도 모르게 위축됨.. 식당같은데에도 남자무리들 앉아있으면 뭔가 움찔하게되고 무서워 ㅠ 나더 왜 이러는지 모름..
14이름없음2022/03/12 08:42:36ID : hz82k03A0rg
시장에 파는 낫이나 칼 보면 무서워ㅋㅋㅋㅋ
그냥 누가 집어서 휘두르면 끝이잖아
15이름없음2022/03/12 08:58:30ID : ts4Gk8p861y
>>14 나도 비슷한게 칼, 전기톱 같이 되게 위험한 도구들 보면 아찔함
16이름없음2022/03/12 10:42:44ID : Zcsry43Xuk4
횡단보도 건널때마다 화살표처럼 갑자기 오토바이 부왕 지나갈까봐 쫄림 특히 좁은 횡단보도
서로가 서로를 볼 수 없는 각도 잖아,, 파란색은 자동차임
17이름없음2022/03/12 10:59:47ID : ksmGtAlu5Rv
나는 고소공포증. 빌라 2층부터 아래를 못 내려다봐
18이름없음2022/03/12 11:59:24ID : 7eZa8mHvhgj
>>12 한일혼혈트라우마? 가진사람이 꽤잇나보네
19이름없음2022/03/12 12:31:25ID : 642E9wMjhdV
난 불쓰는 요리가 넘 무서워... 요리도 많이 안해봤고 요리하다 화상입은적도 없는데 걍 무서워 ㅋㅋㅋ 치킨너겟 몇개 굽는것만 해도 무서워서 못하겠어
20이름없음2022/03/12 14:16:35ID : 2FjAkmlfXAk
>>18 헐 이거 나만 가지고 있는줄 알았는데
다른사람도 가지고 있어?
너 한일혼혈 트라우마 가진 사람 본적 있어???
21이름없음2022/03/12 14:18:00ID : 2FjAkmlfXAk
>>13 나도ㅋ 특히 교복입은 남학생들 진짜 무서워
혹시 일진이거나 ㅎㅍ가해자들이지 않을까라는 의심도 들고
일진들 존나 싫어
22이름없음2022/03/12 14:19:10ID : 2FjAkmlfXAk
>>19 와 이거 나도임...
전기레인지로 바꾸고 싶어
가스레인지 쓰는데 불키는거 개무서워
23이름없음2022/03/12 15:32:30ID : 7eZa8mHvhgj
>>20 주변엔 없고 스레딕에서 봤는데... 잘 찾아보면 주변에도 있겠지
24이름없음2022/03/12 20:45:59ID : Dzamr9dxxu1
번개치는날 나무 밑으로 걸을때랑
날아오는 공들ㅠㅠ
그리고 >>22처럼ㅋㅋㅋㅋ불 킬때 그럴일 없는거 알면서 괜히 불 키자마자 폭발하거나 가스 샐까봐 무서움
눈감고 걷다보면 탁 트인 공간에서도 꼭 벽에 얼굴을 박을 거라는 확신을 해
그런 적 한 번도 없는데 말이지ㅎ
29이름없음2022/03/13 00:28:50ID : u63O2q7By7s
공사하는 곳 근처 지날때면 자재같은 거 떨어질까봐 위쪽 흘끔흘끔 보면서 지나가는 거... 무서워 ㅋㅋ
30이름없음2022/03/13 00:30:32ID : Apamnwmq0ny
차 오는데 움직일려고 하는거
교통사고 난 적도 없고, 본적도 없는데 그냥
걸어가는데 차가 오면 무서워서 주변사람들 잡고 차 가고 난 다음에 움직이게 함
31이름없음2022/03/13 01:06:58ID : 8mIMkreZikk
윈지 모르겠는데 추측은 되긴하는데 어릴때부터 풍선을 그렇게 싫어했음...풍성 소음도 아니고 그냥 풍선만 보면 ㅈㄹ발광 떨장도로 싫어함...근데 걍 풍선만 떼놓은거 말고 줄달린 풍선을 싫어함..
32이름없음2022/03/13 03:37:19ID : 2ttjs9wFfU7
강아지.. 길거리에서 보면 무조건 피해다녀ㅠㅠㅠㅠㅠ
33이름없음2022/03/13 03:42:18ID : a01dxvhhwK3
뽀득뽀득한 종이... 이로 악 물고 종이 힘 줘서 잡고 빼면 끼기긱 소리 나면서 이 아플 것 같은 상상이 들어...
34이름없음2022/04/22 15:03:29ID : 1woFeMlzRxD
와 다들 트라우마 많구나 난 아직도 창문못열어 ㅋㅎㅋㅎㅎㅋㅎㅋ
35이름없음2022/04/22 15:17:24ID : eFdDAo0lcqY
난 껍질 과일 내가 직접 뽀개먹을때 왜 리치나 망고스틴 이런 애들 껍질 두꺼운데 내가 힘주면 갈라지는 애들… 진짜 개싫어 왠진 모르겠음 근데 남이 까주는건 잘 먹엌ㅋㅋㅋㅋㅋ
36이름없음2022/04/22 15:38:38ID : gja8o6pbzU1
자다 일어나서 창문 밝은 거에 공포를 느낌
딱히 지각한 적 있는 것도 아님
제시간에 일어난 게 맞음
37이름없음2022/04/22 15:53:45ID : dvfPcq5dQpU
가끔가다 이유없이 뾰족한거에 눈 찔리는게 생각나서 미치겠음
근데 이게 워낙 불규칙적이고 뾰족한 사물이 주변에 없는데도 뜬금없이 그런 생각이 들 때도 있다
38이름없음2022/04/22 17:34:12ID : i9vwtuoL81a
나는 내 목이 잘리는 생각 나서 몸을 움츠리고 목을 가리거나
이마 중간을 누가 누르는 거 같아서 계속 집중을 못해ㅠㅠ
또 칠판 손톱으로 긁는 거 상상만해도 비명나오고 울것같애
그리고 사람들 핸드폰 들고 있으면 내가 이상해서 사진 찍는거 같은 느낌에 맨날 주위 둘러본당..
39이름없음2022/04/22 17:47:10ID : rtbeLcK3Ru2
길거리에 목줄 풀어진 개 돌아다니면 제대로 놀라
그날 하루가 계속 신경이 쓰일 정도로
40이름없음2022/04/22 19:44:51ID : Be0k65dUY8i
난 한곳을 가만히 응시하고있으면 갑자기 소름돋더라
특히 밤하늘이나 구석진 어두운곳
41이름없음2022/04/28 09:40:26ID : 2FjAkmlfXAk
혹시 내가 인터넷에 내 몰카 같은데 떠돌고있지 않나란 공포.
공중화장실 버스안 에서 찍힌거나 남친이 그럴사람아닌거 같은데
사람마음은 모른다니까 남친이 혹혀 나 찍었을까.
내 폰에 담긴 사진들이 해킹당하지 않을까.
나도 모르는 사이 계정들이 해킹당하고 있지 않나.
내 폰 노트북들이 해킹당하여 누가 날 감시 하고 있지않을까란 공포들
42이름없음2022/04/28 10:27:11ID : he1yINy5f84
나도 분명 있었던 것 같은데 막상 쓰려니 생각이 안 나네ㅋㅋㅋ
43이름없음2022/04/28 12:18:55ID : LbzVdRzSMjg
>>41 아 이거 무섭다...
44이름없음2022/04/28 12:23:22ID : bwsmNvzU5bx
유리파편이 눈에 들어갈까봐 무서워 눈 말고도 그냥 몸에 닿는게 무서움
45이름없음2023/05/04 11:37:24ID : E2k2ljzbDte
나는 나보다 위에 있는 큰 구조물 무서워해서 어디갔다가 엄마 바짓가랑이 잡고 울었어ㅋㅋㅠㅠㅠ 공룡 뼈 같은 거 전시된 거나 놀이공원에 세워진 큰 인조 나무, 사탕 조형물 같은 거... 진짜 엄청 끔찍하게 느껴져ㅜ 먼지나 껍질 벗겨질 것 같고.. 나만 그러니..?
그리고 젊은 남자들의 째진 목소리..? 허스키한 목소리도 좀 사춘기 때 다녔던 학교가 넘 꼴통이어서 괜찮았던 남자 학우들이 진짜 없었거든... 뭐만 하면 싸우고 성추행하고 이런 일 밖에 없었어서 그 목소리나 그... 존재 자체가 좀 무섭고 싫음ㅠ 친해지면 농담도 하고 도와주고 그러는데 생판 모르는 남자사람 접근 무서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