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외고 1이고 정원 긱사 생활함.
이번 주 월요일에 2 학기가 되면서 룸메랑 방이 다 바뀌었음.전 루메들은 다 시끄럽고 공부 안하는 분위기여서 공부하려고 하면 정말 힘들었는데 ㅇㅣ번 방은 애들이 다 깔끔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 것 같아 조음.근데 문제는 그 누구도 먼저 친목을 도모하려 하지 않아서 친해지면 편하게 말할 수 있는 문제들,예를 들면 알람 문제라든지 그런것들을 말하는 게 힘들다는 거임,
그리고 ㅆㅂ 진짜 내가 좋아하고 요즘 많이 친해진 애한테 정떨어짐 왜그랬나면 내가 공ㅂ를 잘 하는 편이라 애들이 나한테 공부 같은걸 많이 물어본단 말임 근데 오늘 실험 수행평가를 하는데 내가 뭘 잘 못만들어서 그 친구가 내 껄 만들어주는 대신 내가 걔한테 답을 알려주기로 했음 근데 ㅆㅂ 걔가 만들다가 갑재 너 답 확실해?이러는 거임 그래서 난 어...한 xx%?이랬음 그러자마 얘가 돌변하면서 정색하면서 만들던 걸 다 뿌셨논 거임 내가 만든 거까지도 ㄹㅇㅋㅋㄹㅃㅃ임 암튼 다시 만들어주긴 했는데 결국 뭐 실험 실패하고 걔 포함 내 주변 애들이 다 내 딤 배껴씀 이 씨발련들아 내가 얼마나 노력해서 쓴 건데 그걸 그냥 배끼냐 개 씨발련들 제발 오답이여라
또 존나 짜증나는 건 걔가 mbti 하나 갖고 지 말투 존나 띠꺼운 거에 아무 신경을 안 쓴다는 거임 진짜 집에서 언니 띠꺼운 말투 땜에 존나 힘든데 얘 땜에 ptsd옴 ㅆ근대 또 화나는 모먼트는 얘가 존나 잘생기고 이쁘단말임 ㅆㅂㅋㅋ 그래서 얘 행동이나 얼굴 같은 거 때문에 친구로서의 설렘 같은 걸 느끼는데 그럴 때마다 다 사르르 잊히는 거임..(아니야 이건 장점일 수도 있숴..!)
암튼 어제 방 청소 안해서 명상 나가ㅑ하는데 줫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