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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
이름없음 2021/08/01 02:51:35 ID : AmKZimJWkq2
👧"우리 집에 고양이 보러 갈래?" 단편 1 (👧의 집에 도착) 👦그래서, 고양이는 어디 있어? 👧...야옹♥ 👦...! 👦너 내가 고양이 좋아하는거 알면서 왜그랬어? 너 그렇게 남들한테 구라까고 다니면서 쪽팔리지도 않냐? 와, 난 너 그렇게 안봤는데 진짜 ㅈ나게 실망이다. 다시는 나한테 연락할 생각도 하지마 나쁜 ㅅ꺄. 👧... 단편 2
이름없음 2021/08/25 11:44:24 ID : 7y7upSGpSMi
동정녀 마리아 라는 말을 봤는데 성모 마리아가 동정이니 뭐니가 정말 중요할까? 예전에 이런 글을 보았다. 제우스가 뭐 바람둥이라서 애가 많은게 아니라 그 시대에 성폭행을 당했거나 해서 원치 않는 임신을 한 여성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그들은 신의 아이를 낳았다' 라면서 그리스 신화 최고신의 이름으로 여성들을 보호해 주었을 것이다 라는 추측. 사실 역사적으로 마리아도 그런 사람들 중 한명이었던게 아닐까?
이름없음 2021/08/25 11:52:39 ID : 7y7upSGpSMi
앙스타에서 나즈나가 혀 씹으면 '우냐-!'해서 왠지 나도 가끔 '우냐-!'하게 되는데... 아니 가끔이 아니라 꽤 자주 으쌰~ 같은 느낌으로다가... 응... 출처가 뭔지 들키는 생각 하면 되게 부끄럽다 스스로
이름없음 2021/08/25 12:04:43 ID : 7y7upSGpSMi
이거 처음 테스트 할 때에는 모든 질문항목이 다 부끄러워서 '으ㅑ!!갸갸ㅓㅓ!!어ㅜ거!거ㅡㅡ.으ㅜ갹!꺅갸 우ㄴㅁㄹ!!!'하면서 잘모르겟다 잘모르겟다 잘모르겟다 잘모르겟ㄷㅏ.. 했는데 나중에 정신차린 후에 다시 각잡고 하니까 나름 재밋엇어. 결과 북그러우니까 마이너스만 올림. 참고로 이 결과뮬의 맨 윗줄 색깔은 보라색이야. 무지개에서 빨강일수록 안맞는성향 보라색일수록 잘맞는성향
이름없음 2021/08/25 12:18:16 ID : 7y7upSGpSMi
헉 신체개조 사이트... 싱기하겠다 보러갈래~
이름없음 2021/08/25 12:20:22 ID : 7y7upSGpSMi
아니야 스레주 지금 쫄보모드... 다음에 보러갈레ㅜㅜ
이름없음 2021/08/25 19:26:57 ID : 7y7upSGpSMi
저런 난 삼다수 먹어 사실 뻥이야 제일 싼 물 먹어
이름없음 2021/08/25 19:34:01 ID : 7y7upSGpSMi
ㅇㄴ 이게 뭔대
이름없음 2021/08/25 19:36:46 ID : 7y7upSGpSMi
밤샌사람 : 안녕하세요^^ ____________________방금 일어난 사람 : 아... 네 ㅎㅎ;;
이름없음 2021/08/25 21:17:22 ID : dCi3vdu7bA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분동안 저걸 이해하려고 했던 내가 부끄럼다...
이름없음 2021/08/26 01:43:24 ID : 7y7upSGpSMi
아 뭐먹지 천혜향맛 먹을까 조스바맛 먹을까?.?
이름없음 2021/08/26 03:43:52 ID : 7y7upSGpSMi
이마짚)
이름없음 2021/08/26 03:54:30 ID : 7y7upSGpSMi
이집 제육 매콤하네
이름없음 2021/08/26 04:05:08 ID : 7y7upSGpSMi
주변 남녀노소 사람들에게 남성에 대한 썰을 들을수록 점점 뭔가 남자라는 생물이 되게 끔찍한거같은데...
이름없음 2021/08/26 04:05:46 ID : 7y7upSGpSMi
남성에 대한 미담 좀 들려줘;; ㅜㅠ
이름없음 2021/08/26 04:25:00 ID : 7y7upSGpSMi
씹덕같은 디자인의 비비탄총과 검 들고 다니고 싶다. 씹덕 핑크핑크 총은 가스총이라서 안들고옴
이름없음 2021/08/26 04:38:28 ID : 7y7upSGpSMi
씹덕같은 펑크 + 테크웨어 이런 스타일에 대해 이런 옷 뭔가 잘 없어서 하기도 힘든듯
이름없음 2021/08/26 04:49:40 ID : 7y7upSGpSMi
으악 머릿속에 완전 귀엽고 멋진 옷이 있는데 표현이 안돼 으악
이름없음 2021/08/26 04:51:31 ID : 7y7upSGpSMi
하... 고스펑크 말고 색감 화려한거 내놓으라고
이름없음 2021/08/26 05:19:31 ID : 7y7upSGpSMi
별안간 눈물을 흘리는 엘지폰 사용자
이름없음 2021/08/26 05:48:15 ID : 7y7upSGpSMi
흡...헝... 으흑...엉엉
이름없음 2021/08/26 05:48:30 ID : 7y7upSGpSMi
보고쉽은 웹툰이 .. 연재중인 작품이네... 흐엉엉 ㅜㅜㅜ
이름없음 2021/08/26 05:49:24 ID : 7y7upSGpSMi
완결난 작품이엇으면... 그냥 쭉 엔딩까지 달리는건데... 이러면... 완결 언제 날지 모르고 정기결제 해야하.잔..아...
이름없음 2021/08/26 05:49:39 ID : 7y7upSGpSMi
한번에 쭉 지르고 보면 얼마나 좋아...
이름없음 2021/08/26 05:57:06 ID : 7y7upSGpSMi
투믹스에 엉덩국 만화공장이 의외로 재미있다. (대충생겨먹은 그림체를 뚫고 코비가 존잘이라는걸 깨달은 자)
이름없음 2021/08/26 09:01:59 ID : 7y7upSGpSMi
후... 중고폰이라...
이름없음 2021/08/26 09:04:34 ID : 7y7upSGpSMi
하 노트 10 아우라 글로우...
이름없음 2021/08/26 09:16:36 ID : 7y7upSGpSMi
내폰 정말 엉망진창이지... 액정 부분적으로 나가고 화면 밝기 낮게하면 화면이 ㅈ랄나고... 돌에 찍히고 이빨로 깨물고(?) 가끔씩 액정 파편이 떨어져 나오는데 어찌저찌 베인 적은 없다만 참 아슬아슬함
이름없음 2021/08/26 09:24:57 ID : 7y7upSGpSMi
노트10가 40... 중나고라에서 사면 더 싸긴한데... 중나고라는 믿고 거르는곳이라 ㅋ 얘가 메모리가 12기가고 용량이 256기가용량이라 관리만 잘 하면 꽤 오래 쓸거같단말이지... 지금 4기가램 + 64기가용량 폰 쓰고있어서... 근데 3.5mm 단자를 없애버려서 블루투스 이어폰이 강제야 그리고 전작에 비해 카메라 성능이 너프되었다고 하는데 지금 쓰는 폰 카메라 보다 좋음 ㅋㅋ... (사실 사진도 잘 안찍음) 그리고 결정적으로 나는 펜이 있는 폰을 원하기 때문에...
이름없음 2021/08/26 09:26:07 ID : 7y7upSGpSMi
근데 B급에 40이라니 좀 부담되잖아. 노트9는 30에 용량 512짜리 살 수 있는데.
이름없음 2021/08/26 09:26:57 ID : 7y7upSGpSMi
내가 부자엿으면 z플립3 샀겟지
이름없음 2021/08/26 09:32:03 ID : 7y7upSGpSMi
듀얼코어 두개에 쿼드코어 하나가 들어있다는데 그럼 옥타코어야?
이름없음 2021/08/26 09:32:32 ID : 7y7upSGpSMi
알 수없네 핸드폰 사양의 세계
이름없음 2021/08/26 09:39:43 ID : 7y7upSGpSMi
물이 묻어도 조작할 수 읶어?!! 펜으로 해야하지만 그래도
이름없음 2021/08/26 10:51:20 ID : 7y7upSGpSMi
그림,,잘그리고싶어 ,, , 그림만..잘그릴수잇다면,,악마에게영혼이라도팔겟어 악마 : 소원을말해봐라 서울 역세권 50평 이상 내 소유의 넓은 신축 아파트에 평생 놀고먹고공부할수있는 통장잔고!!!!!!!!!!!!!
이름없음 2021/08/26 10:52:05 ID : 7y7upSGpSMi
우리는 살아가는게 아니라 점점 죽어가는거야
이름없음 2021/08/26 14:52:19 ID : 7y7upSGpSMi
asus애서 나온 게이밍 휴대폰 중고로 파는 사람 잇어 넘 탐난다 으악 근대 좀 무겁고 3.5mm단자가 없대
이름없음 2021/08/26 14:55:21 ID : 7y7upSGpSMi
그리고 가장 좃같은 점은 이쁜 케이스가 없을 것이라는 것. 그래도 일단! 핸드폰 자체가 간지남! 그리고 12기가램 옥타코어 256기가 용량?이엇던가 카메라화소! 기억안남!! 그냥 평범한 성능이라 들엇다. 그정도 스펙이면 꽤 오래 쓸 것 같은데... UI도 나름 복잡하지 않대. 흠... 흐음... 윽... 이때 아니면 평생 구경도 못할듯 이건... 어쩌지?
이름없음 2021/08/26 21:08:25 ID : 7y7upSGpSMi
아빠 중고폰은 가격대별로 대충 이건 어떻고... 저건 어떻고... 에벨렐ㄹ레레 아빠 : 사실 나 예전에 쓰던 공기계가 있는데... ㅇ0ㅇ!
이름없음 2021/08/26 21:08:43 ID : 7y7upSGpSMi
진작에 말혜주지ㅜㅜ
이름없음 2021/08/26 21:12:57 ID : 7y7upSGpSMi
이 폰의 웃음 포인트는 아빠가 리니지2 돌리던 폰이라서 화면애 아빠 리니지 레벨이랑 인터페이스랑 스킬 이런게 잔상으로 남아 있다...
이름없음 2021/08/26 21:47:37 ID : 7y7upSGpSMi
지원하고 싶은 곳이 두곳 있어. 무서워 내가 잘할 수 있을까? 나를 싫어하지 않을까? 사실 내가 필요 없는데 '정말정말 당신을 채용하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라고 말하면서 내 자해 흉터를 흘끔 볼까?
이름없음 2021/08/27 12:40:01 ID : 7y7upSGpSMi
:3
이름없음 2021/08/27 12:40:11 ID : 7y7upSGpSMi
ㅜㅜㅜ 우유 너무 많이 먹엇어
이름없음 2021/08/27 12:40:37 ID : 7y7upSGpSMi
억덕게 사람이 우유가 맛잇다고 1리터 한팩을 다 처먹냐
이름없음 2021/08/27 12:46:22 ID : 7y7upSGpSMi
성교. 내장. 벌레. 이런것들은 정말 신기해. 이런것들은 징그럽고 못생겼는데 신기해.
이름없음 2021/08/27 13:28:37 ID : 7y7upSGpSMi
배고파파파파
이름없음 2021/08/27 21:27:49 ID : 7y7upSGpSMi
맥크리 이름이 바낑대~~~
이름없음 2021/08/27 21:30:32 ID : 7y7upSGpSMi
죽어버리고 싶어
이름없음 2021/08/27 21:30:41 ID : 7y7upSGpSMi
죽여버리고..싶어?
이름없음 2021/08/27 21:30:45 ID : 7y7upSGpSMi
둘 다!
이름없음 2021/08/27 21:41:25 ID : 7y7upSGpSMi
즐겁고 행복하고 우울하고 절망적이어서 지구상 모든 인류 멸종을 바라는 중
이름없음 2021/08/27 22:01:55 ID : 7y7upSGpSMi
후헤헤헤헤헤
이름없음 2021/08/27 22:02:07 ID : 7y7upSGpSMi
오늘은 뭐 먹지
이름없음 2021/08/27 22:05:34 ID : 7y7upSGpSMi
네가 싫어. 네가 죽었으면 좋겠어. 내가 싫어. 내가 죽었으면 좋겠어.
이름없음 2021/08/27 22:11:16 ID : 7y7upSGpSMi
중학생때 나를 싫어하던 내 뒷번호 여자애는 아이큐가 72였어
이름없음 2021/08/27 22:39:34 ID : 7y7upSGpSMi
난 애벌레 보는거 좋아해
이름없음 2021/08/27 22:52:07 ID : 7y7upSGpSMi
찬 우유 1리터 그 자리에서 다 처먹지 말자 찬 우유 1리터 그 자리에서 다 처먹지 말자 찬 우유 1리터 그 자리에서 다 처먹지 말자 찬 우유 1리터 그 자리에서 다 처먹지 말자 찬 우유 1리터 그 자리에서 다 처먹지 말자 찬 우유 1리터 그 자리에서 다 처먹지 말자 찬 우유 1리터 그 자리에서 다 처먹지 말자
이름없음 2021/08/27 23:09:45 ID : 7y7upSGpSMi
몇달전에 마지막으로 연락한 사주 공부하는 지인한테 갑자기 '편관도화가 뭐야?'라고 물어보면 당황하지 않을까 근데 편관도화가 뭔지 너무 이해가 안돼
이름없음 2021/08/27 23:44:44 ID : 7y7upSGpSMi
으갹
이름없음 2021/08/27 23:46:32 ID : 7y7upSGpSMi
편관이 도화일 경우는 이성에 대한 호기심을 잘 참다가 어느 순간 욕구가 터져버려 치정스캔들에 시달리거나 성적인 문제로 망신당할 일이 생기게 됩니다. 여성의 경우 남편 복이 없으며, 남성의 경우는 자녀가 호색합니다.
이름없음 2021/08/27 23:54:07 ID : 7y7upSGpSMi
내 일주에 나체도화가 있대
이름없음 2021/08/27 23:54:28 ID : 7y7upSGpSMi
그렇구나... 사주는 다 사기야 야발
이름없음 2021/08/27 23:55:02 ID : 7y7upSGpSMi
으아악 나 모솔이라고 왜 모솔인데에엑 으아악
이름없음 2021/08/27 23:56:12 ID : 7y7upSGpSMi
고란살이랑 금여가 동시에 있으면 어떻게 돼...?
이름없음 2021/08/28 00:41:09 ID : 7y7upSGpSMi
금여vs고란살은 뭐든지 막는 방패와 뭐든지 뚫는 창의 대결인가
이름없음 2021/08/28 01:40:39 ID : 7y7upSGpSMi
억장잌ㅋㅋㅋㅋ문어찜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 2021/08/28 02:09:05 ID : 7y7upSGpSMi
금백수청 다 죽었어 내가 주겻서...
이름없음 2021/08/28 02:56:56 ID : 7y7upSGpSMi
아하 되게 미미한 도화래
이름없음 2021/08/28 06:02:43 ID : 7y7upSGpSMi
내일이 오는게 두려워
이름없음 2021/08/28 06:17:21 ID : 7y7upSGpSMi
만두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납작만두라면 가능할지두
이름없음 2021/08/28 06:35:11 ID : 7y7upSGpSMi
저지른 죄에 용서를 구하면 안돼. 인간이 가진 가장 원초적인 본능인 이기심을 이겨내야 인간은 비로소 구원받을 수 있어.
이름없음 2021/08/28 06:38:26 ID : 7y7upSGpSMi
얘야, 이다음에 자라면 제발 닥치렴.
이름없음 2021/08/28 06:40:04 ID : 7y7upSGpSMi
페니는 모든 인간들이 언젠가는 죽는다고 했어. 그 말에 나는 화가 났지. 그래서 난 그 애 아빠에게 가서 일러바쳤어.
이름없음 2021/08/28 06:41:15 ID : 7y7upSGpSMi
아 ㅋㅋ 웃기네. 칼이 너무 무뎌서 내 엄지손가락을 날로 무심코 쳤는대 생채기조차 안났어
이름없음 2021/08/28 07:01:30 ID : 7y7upSGpSMi
📺🖥~ • (위잉) 👧👩👦 👦야, 저기 파리 날아간다 👩그러네. 👦...안죽여? 👧파리도 소중한 생명이야. 👦아니... 당연히 파리는 잡아야지.... 👩파리를 왜 '당연히' 잡아야 한다고 생각해? 모든 생명은 저마다의 살아갈 가치가 있어. 👧아니면 파리를 잡아 죽여야 하는 정당한 이유라도 있어? 👦어... 왜냐하면... 파리는 더럽잖아. 👩인간의 몸에는 파리 몸에 있는 세균들보다 훨씬 많은 세균들이 살고 있는 것 알고 있어? 너의 논리대로라면 우리들도 지금 당장 죽어야 해. 👦... 👧네가 그렇게 다른 생명의 가치를 낮게 볼 줄 몰랐어. 나는 너를 완벽히 이해할 수 없지만 네 가치관을 존중할게. 👦... 👧아니면 그냥 단순히 집 밖으로 내쫓는 것은 어때? 주거침입죄는 인간들이 다른 생물종과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논리지만 동물들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자신들의 영역을 주장하니까 이것도 어떻게 보면 자연의 법칙이라고 할 수 있지. 👩그래, 차라리 그게 낫겠다. 파리는 야외에서도 생존할 수 있으니까. 우리 파리를 인도적으로 내보낼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을래? 나는 선풍기로 기류를 일으켜 자연스럽게 창문 밖으로 내보내는 방법을 생각해봤어. 👧그거 정말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 내 의견을 조금 더 추가해 보자면...... 👦(시발, 빨리 탈출해야겠다.)
이름없음 2021/08/28 07:37:17 ID : 7y7upSGpSMi
1레스 내용에 쓸데없이 살 붙이기 👦는 지가 키우던 고양이가 얼마전에 죽었다. 👦의 친구들은 대부분 그 사실을 알고있다. 👦는 아직도 죽은 고양이를 그리워하고 있다. 👧와 👦는 아주 가끔 대화하는 사이. 👧는 👦가 고양이를 기르고 있었다는 사실은 알지만 그 고양이가 죽은 줄 모른다. 👦는 자기가 키우던 고양이가 죽은 사실을 자신과 가까운 많은 아이들에게 알렸지만 👦의 친구들은 👦의 고양이가 죽었다는 이야기를 남들에게 잘 알리지 않아서 소문은 널리 퍼지지 않았다. 👧는 👦를 좋아해서 항상 👦에게 눈길이 간다. 👧는 👦가 요즘따라 기분이 좋아보이지 않아서 서로 친해지고 고민을 물어볼 겸 집에 초대한 것이다. 👧가 고양이 보러 오라고 한 것은 그냥 집에 초대하기 위한 구실이었을 뿐이지 별다른 의미는 없다. 문득 어느날 👦는 그때의 👧가 자기 고양이가 죽었다는 이야기를 몰랐지도 모른다는 추측에 다다른다. 하지만👦는 👧에게 사과할 수 없다. 그러기엔 너무 많은 시간이 흘러 이제 어디서 만날 수 있는지조차 가늠할 수 없다. 👦는 자신이 👧에게 오해를 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거기까지 생각이 닿았음에도 👦는 👧가 밉다. 👦의 마음속에는 👧가 이미 나쁜 사람으로 자리잡혀 있다. 어차피 이제와서 👧가 어떤 마음었는지 확인해 볼 수도 없고 그러고 싶지도 않다. 👦의 마음속에 👧는 언제까지나 나쁜 사람으로 자리잡고 있을 것이고 그 생각은 쉽사리 바뀌지 않을 것이다. 👦는 다음날 아침 👧의 존재는 무의식 속에 넣어둔 채 4년전 데려온 다른 고양이에게 밥을 준다.
이름없음 2021/08/28 08:07:47 ID : 7y7upSGpSMi
👦👩👧는 성인이다. 👩👧는 쌍둥이 자매이다. 👦는 👩👧의 오래된 친구이다. 👦는 👩👧와 어릴적 친구였다. 👦와 👩👧는 몇년간 만나지 못했다. 👦는 👩👧와 다시 만난지 3주가 되어간다. 👦는 지금의 👩👧를 잘 모른다. 하지만 👦는 👩👧가 예전과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라 예상했다. 👦와 👩👧는 어릴 적 잠자리 날개를 아무렇지 않게 잡아 뜯고 놀았다. 👩👧의 아버지는 👩👧의 눈 앞에서 아무렇지 않게 반려동물을 학대했었다. 👩👧는 아버지가 반려동물을 학대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자라왔었다. 👦는 모두와 친했다. 그렇기에 👩👧는 딱히 특별한 사이가 아니었다. 그래도 좋은 친구라고 생각했었다. 👦는 다른 먼 지역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었다. 어느날 👩👧는 아버지의 학대로 인해 자신들의 반려동물이 죽은 것을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다른 친구들에게 이야기했었다. 👩👧는 그 날 이후로 아이들에게 '동물 학대범'이라며 따돌림을 당했었다. 👩👧는 자신들은 동물을 때리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그 말을 믿는 아이들은 없었다. 그 나이대 아이들은 누군가를 짓밟고 싶어 하니까. 그리고 그게 사실인지 거짓인지 혹시 모르잖아? 동물을 때리지 않았다고 말해도 걔들이 거짓말을 하는 걸지도 모르고. 심지어 걔네 아버지도 나쁜 사람이잖아! 👩👧는 따돌림 당하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점점 자신들이 죄인인것처럼 느껴졌다. 이들은 강한 죄책감을 느꼈었다. 👩👧는 자라면서 머릿속에 지식이 채워지고 도덕적 개념이 뚜렷해졌었다. 👩👧 이전의 따돌림 당했던 자신, 죄인같은 자신을 받아들일 수 없게 되었다. 죄를 지었기에(그렇게 생각하기에) 그 죄의 무게가 정도인지 가장 잘 알고 있었다. 👩👧는 정의롭고 올바른 것에 집착하기 시작했다. 가장 중립적이고 가장 올바른 가치관을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였었다. 이제 👩👧에게 생명이란 무조건적으로 소중한 것이며, 모든 생명이 최소한의 고통으로 행복을 누리는 것이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3주전, 👦는 우연히 오랜만에 👩👧를 어딘가에서 만났다. 그들은 서로 한눈에 알아보았고 이야기 끝에 그들은 나중에 밥한끼 하자며 연락처를 교환했다.
이름없음 2021/08/28 08:17:04 ID : 7y7upSGpSMi
👦는 👩👧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별로 관심이 없다. 그저 지금의 👩👧의 행태가 이상하고 기이하고 묘하다. 왠지 모르게 그들과 있으면 싸한 느낌이 든다. 아, 사람이 왠지 싸한 느낌이 들면 손절하랬는데. 👦는 당장이라도 여길 뛰쳐나가 👩👧와의 연을 끊고 싶다. 그러나 👦는 그들에게 그렇게 굴고 싶지는 않다. 그렇게 하면 👩👧는 상처받을 것이다. 마음 속 더 깊은곳에선 그렇게 하면 내가 쓰레기가 되니 그러지 말자는 생각이 들었다. 👦는 이날 이후로 👩👧와 점점 연락을 줄여나갔다. 바빠서 자연스레 연락이 끊긴 척 해야 의심 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다 마침내 어느날 👦는 👩👧와 연락을 끊는 것에 성공했다.
이름없음 2021/08/28 08:33:18 ID : 7y7upSGpSMi
이름없음 2021/08/28 08:33:21 ID : 7y7upSGpSMi
시발
이름없음 2021/08/28 08:33:27 ID : 7y7upSGpSMi
쓰던거 다 날아갓네
이름없음 2021/08/28 08:35:09 ID : 7y7upSGpSMi
👦는 👩👧를 조금씩 멀리하기 시작했다. 바쁜척 자연스럽게 답장이 늦어졌고 👩👧의 연락이 드디어 오지 않게 되었다. 휴, 드디어 그 미친년들 나한테 연락 안하네. 👩👧는 점점 연락이 뜸해지는 👦를 자연스레 이해하려 했다. 그리고 나중에는 굳이 👦에게 먼저 연락하지 않았다. 자신들이 👦에게 방해가 될까봐. 마찬가지로 👦도 👩👧에게 굳이 연락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해할 수 있다. 👦는 바쁘다고 했으니까. 하지만 👩👧는 👦를 믿었음과 동시에 믿지 않았다. 사실은 바쁘다는 핑계로 우리와 연락하고 싶지 않았던 것은 아닐까? 그럼 왜 우리와 연락하고 싶지 않은거지? 사실은 우리가 👦에게 잘못을 한 게 아닐까? 👩는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을까 고민했다. 매일매일 그날의 모든 상황을 뒤돌아보며 실수를 찾으려 애썼다. 하지만 역시 잘 모르겠다. 👩는 매일 과거를 회상하며 깊은 고민에 빠졌다. 👧는 정확히는 모르지만 자기들이 무언가를 잘못했다는 것을 깨달았고 그런 우리와 멀어지는 👦를 이해하려 했다. 👦와 친구가 되고 싶은것은 단지 우리의 욕심일 뿐, 👦가 싫다고 한다면 강요할 수 없는 것이다. 그것은 생명이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자유, 거기에서 비롯되는 선택권이었다.
이름없음 2021/08/28 08:51:47 ID : 7y7upSGpSMi
👩는 자신이 👦에게 무엇을 잘못했는지 집착하기 시작했다. 아, 그래! 분명 그날 👦가 먹고싶다던 피자가 아닌 족발을 시켜서 화가 난 거야! 그런데 심지어 코카콜라가 아닌 펩시콜라가 와서 더 기분이 나빠진거지! 👧는 👦의 마음을 어설프게 이해했다. 그러나 자신들이 도대체 무엇을 잘못했는지는 불확실했다. 이것도 아닌 것 같고, 저것도 아닌 것 같고. 그러나 확실한 것은 👦가 우리를 피하고 싶어 하는 것 뿐이다. 👦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공포이다. 👦를 이해하는 것은 절망감이다. 👧는 👦를 이해함과 동시에 이해할 수 없었다. 👧는 절망과 공포를 동시에 느꼈다
이름없음 2021/08/28 09:10:27 ID : 7y7upSGpSMi
소설 쓸 때 TRPG처럼 남들한테 캐릭터 행동과 성격에 대한 조언을 들으면서 쓰면 되게 좋겟다고 생각해...
이름없음 2021/08/28 09:19:35 ID : 7y7upSGpSMi
👩는 👦가 자신들을 싫어하는 이유를 무수히 찾아냈다. 사실인지 아닌지 진위여부는 알 수 없었으나 그것 이외에는 생각할 수 없었다. 그렇기에 그 순간 찾아낸 그 이유는 👩에게 진실이었다. 그래서 👦가 우릴 싫어하는 이유 말인데... 아마도 그날 👦가 강아지를 좋아한다고 했잖아, 근데 내가 개는 싫다고 해서... 👧야, 듣고 있니? 그러나 👧에게는 👦가 이미 자신들을 싫어하기 때문에 그 이유가 무엇인지는 그리 중요하지 않았다. 이유는 미지였고 결과는 닥쳐온 현실이었다. 미지와 현실 두 세계속에서 👧는 한없이 무력하기만 했다. 👧는 더이상 그에 대해 이해하는 것을 포기하고 싶었다. 하지만 사실은 그 이유를 절실히 알고 싶었다. 👩는 매일 👧에게 자신이 과거를 뒤돌아보며 찾아낸 문제점들을 말해주었지만 👧는 단 한가지도 납득할 수가 없었다.
이름없음 2021/08/28 14:19:20 ID : 7y7upSGpSMi
어느날 👦는 동성친구 몇몇과 술자리를 가졌다. 적당히 취기가 오른 그들의 술자리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 그러다 대화의 방향은 자기가 겪은 이상한 사람들에 대한 주제로 흘러갔는데 그때 👦는 👩👧를 떠올렸다. 👦는 친구들에게 얼마전 오랜만이 만난 소꿉친구 👩👧의 이상한 사고방식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자 👩👧를 알고 있던 어떤 친구가 이야기했다. '자세한건 기억나지 않지만 👩👧는 학생때 심한 따돌림을 당했다. 그들은 아버지와 함께 자기가 기르던 동물을 학대하고 살았다는 소문이 있더라.' 그 말을 들은 👦는 생각했다. 👦와 씨... 그ㅅ끼들 내로남불 오지네?? 👦는 👩👧와 연락을 끊은 것을 다행으로 여겼다.
이름없음 2021/08/29 10:59:22 ID : 7y7upSGpSMi
아무런쓸모없이조금씩소모되어가고있어
이름없음 2021/08/29 10:59:58 ID : 7y7upSGpSMi
아무에게도도움을요청하지않은채로외로워하고있어
이름없음 2021/08/29 11:49:57 ID : 7y7upSGpSMi
아하하
이름없음 2021/08/29 11:51:58 ID : 7y7upSGpSMi
살고싶고 미련이 있지만 죽고싶다 죽고싶다 죽여버리고싶다
이름없음 2021/08/29 11:52:05 ID : 7y7upSGpSMi
살고있고
이름없음 2021/08/29 11:52:17 ID : 7y7upSGpSMi
살아있는
이름없음 2021/08/29 11:52:31 ID : 7y7upSGpSMi
고기
이름없음 2021/08/29 11:52:36 ID : 7y7upSGpSMi
고깃덩이
이름없음 2021/08/29 11:52:41 ID : 7y7upSGpSMi
흐르는 피
이름없음 2021/08/29 11:52:55 ID : 7y7upSGpSMi
점점 닳아 없어져갈 존재
이름없음 2021/08/29 11:53:09 ID : 7y7upSGpSMi
뇌가 멈춰버린다면 좋을까 얼마나
이름없음 2021/08/29 11:53:30 ID : 7y7upSGpSMi
언제까지 끝나지 않은 채로
이름없음 2022/01/12 23:42:24 ID : gjhe3RAY5Ph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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