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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허수아비 4 (부제: 작은 먼지) (74)2.걍사는얘기 (411)3.온통 무채색인 너의 계절에 (579)4.그래, 네가 이겼다! (364)5.☁️To. my youth_청춘에게 (2) (68)6.어쩌고저쩌고 2판 (167)7.심해 10 (777)8.후회 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 (307)9.내가 이 사랑에 이름을 붙인다면 고마워 라고 (733)10.🥝 (945)11.난입x (99)12.🍰딸기 쇼트케이크🍰 (287)13.사람살려 회사에 사람이 갇혓어요 (560)14.제목없음 (237)15.녹이 슬어 무너져가는 나라도 괜찮으면 (535)16.하늘의 아틀란티스 Διόσκουροι구역 최초의 병동 13 - 23호 (60)17.넌 사람들 속에서 그걸 잊어버린 거야 (464)18.너의 갈비를 잘라다가 며칠은 고아먹었다 (520)19.뜯어진 손톱이 침전할 때까지 (282)20.이세계에선 공작인 내가 현실에선 무일푼?! (580)
내일 1시 20분에 컴활 잡았는데
고용관련 프로그램 담당자분이랑 합격해서 보기로 약속했는데
공부 하나도 안함
안치러갈거야 그냥
컴활 2급 필기 개나소나 딴다는데 응 난못해.. 난 개나소보다 못한가봐 남들은 몇일만에 후다닥 벼락치기해서도 손쉽게 따는데 난 못해 난 그냥 못해 병신이라서
어차피 진심으로 하고싶은것도 없어
이루고싶은것도없고 뭐 보거나 듣고싶은거 먹고싶은거 아무것도없어
그냥 못죽어서 살고 있는거지
ㅠㅠ
그냥 아무 감정이 없었으면 좋겠음
가치판단하는 능력을 다 잃게 해주는 약같은거 없나
걍 아무생각도 안하고 아무 감정 안느끼고 합리적으로만 움직이는 로봇이되고싶어
누..너무죽고싶...어...씨발....꿈도개좆같은거꾸고.... 씨발 아침먹고자고 점심먹고자니까 꿈을 이상한거만 꾸겠지 레주야제발
시험을 치러 가지도 않았다고 하니까 담당자분이 엄청 한심해하는거같았음 그냥 속상하셨던걸수도 있고
죄송한데 제가 제문제를 같이 그렇게 신경써주는 사람이 없었어서
그렇게까지 신경쓰고 계신지 몰랐어요
내가 어려운 시험 준비했어서 혼자 잘 공부할줄 알았대
그러긴했죠 근데
그거때려친것도 한가지 붙잡고 진득하게 공부할 집중력 잃어버려서였는데
나혼자 집에서는
번아웃이 아직 해결이 안돼서 그렇다
나는 지금 단기간에 자격증 따낼 에너지가 없다
힘들고 지쳤다 그래서 공부를 안한것도 못한것도 맞다
라고 결론을 내렸는데
막상 다른 사람한테 입으로 말하려니까
너무 변명같더라 씨발..
내가 제일 싫어하는 우울과 무기력 뒤에 숨어버진 무능력자가 된기분이었다고
맞지뭐 어느정도
그래서 그냥 하기싫은게 제일 문제라고 둘러대버림
너무 씹새끼 같겠지만
심리상담가도 아닌데... 내 힘듦을 들어줄거같지 않잖아
엄한 엄마를 대하는거같았음
하기싫은것도 맞긴해 ㅋㅋㅋㅋ
내가 아직도 하기싫은거는 억지로 못하고 하고싶은 것만 계속 하려는 철이 덜든 애새끼인것도 맞고
번아웃도 맞는데..
이해해달라고 할 염치가 없는거같아서 어디서도 말을 못꺼내겠음
집에있어도 딱히 하는건없음
폰으로 뭐 게임을 하는것도 아니고 드라마나 영화 시리즈 이런걸 꾸준히 보는것도 아니고 sns랑 유튜브로 일회성 컨텐츠만 소비함
그냥 쉬운 도파민만 얻고 질리면 잠자는게 다임
근데 나는 이런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자격증따겠다고 말을 너무 일찍한게 문제인가
근데 일찍 안했으면 아무생각없이 날백수로 몇달 날릴게 너무 분명한데
하하 그냥 내가 못난 탓인듯 미리 기본적인 자격증도 안따고 이직처도 없이 퇴사한 내가 병신이지
졸라심심하다 내가 집중하고 추구하고 열망하는것도 없이 쉬어서 그렇겠지 근데 이러고 쉬면 안되나 나는 왜 쉬어도 존나 불안해하지 씨발 진짜 좆병신 같음
노력하여 이루고 싶은 일 : 없음
삶의 목표 : 없음
하고싶은 것 : 없음
중요시하는 가치 : 없음
다 있었는데 있어봐야 모든게 내생각대로 되지 않아서 그냥
고1이 첫모의고사 보고 서울대 포기하듯이 다 포기함 ^^
일부러 포기한게아니고 그냥 서서히 없어짐
내가 그렇게 목표를 가지고 노력을 하고 뭔갈 중요시하고 가치를 지키려고 노력해 봤자 현실은 그렇게 안 흘러가고 노력은 배신하고 유지하기도 어렵고 내가 중시한 가치는 사회에서 살아남는데 쓰잘데기 없는 것들이었고 뭐 그런 걸 깨달아서 이제 아무것도 안남음 그냥 텅빈 페트병 인간이됨 ㅎㅎ
솔직히 일도하기싫어
그러니까 취준을 열심히 안하게 되는듯
리얼 한심백수네
운동하고나서 뭐라도 해낸거같아서 만족해버리는 백수
그냥 어차피 이러고 살줄알았으면 초중고대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지도 말걸ㅋㅋㅋㅋ 진짜 시간낭비 레전드임
어디가서 따질수도 없어
근데 허허 참.. 공부 최선을 다해서 하면 사회에서 평타는 치는 인간이 될 줄 알았음
아님 내가 평타인건가? 겨우 이정도가?
그냥 살고싶지가 않음 ㅋㅋㅋㅋ
한심한 고민이라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전공 포기하고 나서 그나마 할만한 직무 선택하니까 웬 이삼년제 대학교 졸업자랑 고졸이랑 경쟁하고 있다는게 굉장히 현타가와
행복은 진짜 진짜 성적순이 아님 객관적인 행복이든 주관적인 행복이든
나보다 공부 못했던 친구들 다 나보다는 잘살고 있는 것 같거든
아니 문과 선택한게 문제였나
ㅌㅋㅋㅋㅋ 문제 따지기 시작하면 끝도없음
그냥 중딩때 죽을걸
내 자살을 막은 모든 사람들이 밉다 씨발 그때 죽었으면 이지랄로 안살았지
견디면 행복할거라고 한 씨발것들아 안행복하잖아 어쩔건데 이거?
심지어 앞으로도 더 불행해질 일만 남은거같음
허허 씨발 하루라도 빨리 죽는게 현명한 일일지도 몰라
내상태가 정신과나 최소 상담센터 가야할 정도인거 아는데
가서 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어쩔건데? 싶어서 안가게 되네
가서 또 일시적으로 우울감 낮춰주겠지
그럼 뭐??????? 내 상황에 변화가 생기냐고
앞으로 계속 좆같은 인생일텐데
꾸역꾸역 살아가게 하는게 진짜 도움일까?
그냥 안락사 제도나 만들어줘
죽으면 제일 아쉬운거 내가 덕질하는거 못보는거 정도
미련이 그것밖에 없네
역시 오타쿠는 다른데서 못 채우는 애정을 덕질대상에서 찾는거구나
나는 지금 덕질 끝나면 깨끗이 죽을수있을듯
아~무 미련이없다 내가 죽고 울든가 말든가 관심도 없고 다들 알아서 잘살아보길..
자살생각 할때마다 같이하는 생각
스스로 자살하기 무섭고 번거로운 사람이랑
사회에 빚이 많거나 적응을 못했는데 살고는 싶은 사람이랑 딜해서
후자가 전자를 죽여주고 무기징역 살면 완벽하지 않을까?
너무 내가 전자라서 하는 생각인가
리얼 좋은것같은데ㅋㅋㅋ....
다다음주에 여추반3 공개인가봐
1은 진짜 재밌었는데 2는 이게 다?? 라는느낌으로 별로였음
3은 재밌을까? 보긴 봐야지
남은 수명 계산해서 기부할수있으면 젛을듯
삶의 의지가 있는데 병이나 사고때문에 시한부인 사람들한테 수명 나눠주는 거지
씻기 싫다
그냥 뻘소린데..
나이에 상관없이 사는게 무가치하게 느껴지고 더이상 살기가 싫다고 하면 자유롭게 죽음을 선택할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음
3년전쯤에
아 내 가슴속에 있는 불꽃이 꺼져가는 것 같다
라고 느꼈는데 그건 진짜였고
그래서 지금은 완전히 꺼졌음
아무 열정도 남아있지가 않다. 비맞은 장작같음
집에서는 그냥 아예 안하게 되고
나가서 하자니 가까운 스터디카페에는 중학생 가득해서 시끄러움
도서관 마찬가지
카페 사람 너무 많음
핑곈가?ㅋㅋㅋ ...
전부터 궁금하던건데 사회운동하면서 나랑 조금이라도 다른 것 같으면 바로 배척각을 날카롭게 잡는 게 자기만족 외에 어떤.. 유의미한 방법론이 되긴 하는거임?
수용과 배척의 기준을 세우기 어려우니까 그냥 제일 쉬운 길 택하는 것 같아서 영 찜찜하고 그래서 동조를 못하겠음
그러니까 내가 사회운동 못하는 거겠지?ㅋㅋ
진짜 현실적으로 제한된 예산을 분배하고 뭐 이런 상황에 놓인 게 아닌데도 그냥 너는 틀리고 너도 잘못됐다 이러고 벽치는건 미워할 이유를 갖다붙이는거같아서 뭔가 꼴보기가 싫음 을적을 같고
생리전증후군때문에 가슴이 붓고 아프다
새로산 브래지어 조여서 짜증났는데 솔직히 새브라 하고있으면 안흔들려서 안아프긴 해
누워있으면서 팔이나 베개에 비벼질때가 제일 아프다 좆같다
재취업을위한 노력도 하기싫고 그냥 일자체도 하기 싫음
현상태에 솔직히 만족함
근데 돈이 떨어질테니까 일을 찾아야겠지
하기싫어요 저는
서른살되면 전반적인 우울감이 사라진다던데
진짜일까
내 우울 돌이켜보면 현실적으로 잘될때는 별로 심하지 않았음
심해도 잡아주는 사람이 있어서 그랚나 아무튼
서른되어서도 이지랄이면 더이상 답이 없다고 결론내리고 돈다쓰면 죽어야지 ㅎㅎ
아랫배 아프다
해야하는일 : 분리수거 설거지 자격증공부 자소서수정 바닥청소 화장실청소 빨래
하고있는일 : 누워서폰보기
내일 자기소개서 프로그램 듣기로 했는데 그냥 안가려고
내일 생리 둘째날이라서 생리통 심하고 생리양도 많을예정이고
그냥 일찍 챙겨서 가기가 싫고
자소서 쓰는법도 대충 아니까
취업....솔직히 아직 별 생각없어서
담당자쌤한테 죄송하네
컴활도 안따고 프로그램 신청해놓고 듣지도않고
죄송해요 근데 너무 하기싫어요 저는 쉼이필요해요
난왜 아무것도 안하는 주제에 계속 뭔가 해야한다는 심리적 압박만 받을까 진짜 병신같아.. 제대로 하던가 걱정없이 쉬던가
나도 복근있는 삶 살고싶어
되고싶은거 하고싶은거 아무것도 없는데
뭔가 운동하다가 문득
언젠가 복근 생겨서 인증샷 찍으면 개멋있겠다는 생각이 들고
웃음이 막나옴
그러면 그걸 일단 잠정목표로해야지 ㅋㅌㅋ
ㅠ 족저근막염 때문에 오늘운동 못함
ㅠ
맨날하니까 힘들엇는데
막상 못하게 되니까 짜증나네....
아~~~
이제 컨셉이든 노래든 욕안먹는거 위주로 나오는거같아
과감한거 진짜너무없음
제발 사생활 과거 퍼포먼스 이딴논란 말고 컨셉으로 논란만들어줘
그래야 재밌고 그래야 아티스트다움
다들 진짜 존나 안전한것만해
그래도 팬들은 초동올리겠다고 앨범 존나사고 스밍존나돌리니까 안바뀌겠지
씨발그리고 여돌 노출이나 섹시컨셉에 존나예민하게구는거 좀 그만했으면
아무 견제없이 조장만 되어선 안되겠지만
지금처럼 좀만 야하다 싶으면 바로 집단폭격해서 다음에 그런게 전혀 못나오게하는건 문제가있음
여돌컨셉 이제 아예 야한거라고는 모를거같은 씩씩 청순 몽환컨셉들만 남았잖아
이게맞아?
아이돌이 경쟁을 하고 성장한단 느낌이 전혀안들어
경쟁은 팬들끼리만 함 초동이랑 음원순위 음방 1위횟수 가지고
놀고싶어.. 걍 대단한거 안하고 맛있는 밥먹고 카페가서 수다떠는것만 하고싶어 근데 그걸 할 친구가 없어 시발ㅋㅋㅋ
피티 더끊으려고함
돈:없음
그냥 있는대로 때려 붓는거임
그래서 이번달 안에 반드시 재취업 해야함
ㅋㅋㅋㅋㅋㅋ
트레이너쌤이 피티샵 대표여서 그런지 엄청 잘챙겨주시고
비싼편도 아니고 시설 괜찮고
많이 배운거같은데 더배우고싶고
몸변화도 확실하고
횟수추가 안할 이유가 없음
이상한꿈
2018년에 짧게 등록한 미술수업 (학원말고 약간 방과후수업같은 느낌)에 5~6년 지나서 찾아간꿈
근데 그 미술수업 등록까지도 오래전에 꾼 꿈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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