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살민 살아진다 (625)
2.난입x 6 (795)
3.daisuki♡diary (290)
4.수능까지 169일 (86)
5.꿈을 좇는 무리들의 (129)
6.It doesn't take a killer to murder (113)
7.다시 일기를 쓰자 (77)
8.🌱 온몸으로 온몸으로 혼자의 시간을 다 견디고 나서야 (702)
9.아무튼 살아가는 중 (924)
10.어쩌고저쩌고 4판 (965)
11.추구미도달스레 (84)
12.승리가 비현실적이라면 현실로부터 도피하기 (141)
13.성하(盛夏)의 6월 🌊🌹 (136)
14.취미는 살아 있기, 특기는 고요하기 °.+:。*🍀 (389)
15.의미가 심장함. (238)
16.다신 사랑하지 않을 다짐 (481)
17.만두로 2행시 해본다 🥟 (400)
18.야구 보는 사람 특) 성격 이상함 (296)
19.불안을 티백처럼 우리는 소녀가 있다 (560)
20.심해 14 (235)
나는 나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누군가와 이야기해 보니 생각보다 메타인지가 잘 안되던 놈이었다.
내가 애써 외면하던 것들을 생각하게 하는 사람이었다. 긍정적으로 하는 말이다.
날 많이 생각해 주는 사람이다.
게임에서 만난 사람인데 그 사람으로선 득 될 일 하나 없지만 얘기를 하다 보니 어쩌다 상담 비스름한 걸 받았다.
생각지도 못했는데 나 자신의 맹점에 대해 좀 더 잘 알게 됐다고 해야 하나
나에 대해서 생각할수록 속에서 정체 모를 거부감이 밀려온다. 방어기제인가 싶다. 하지만 이걸 해야 내 행동 원리와 개선 방향을 알 수 있다. 나는 딱히 자존감이 낮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도 이렇다. 정말 어렵다.
노래 부를 때마다 기복이 너무 심해서 좀 안정적으로 부르고 싶다. 어떤 날은 편하게 잘 올라가는데 어떤 날은 목 막혀 죽을 것 같고 그냥 천지 차이인 게 단순 컨디션 문제는 아닌 거 같다. 좋아하는 노래들이 락 발라드 계열이 많아서 좀 잘 질러야 하는데 야매로 혼자 깨우치기에는 좀 한계가 있는 것 같다. 학원이라도 다녀야 하나
목소리의 한계라는 게 근데 있는 거 같긴 하다. 태생이 저음의 꽉막힌 목소리라 뭔가 노래 부르면 답답한 느낌이 있는데 나의 이상향은 시원하고 청량하게 지르는 그런 느낌이란 말이지… 성대를 성형할 순 없으니 노력을 더 해봐야겠다.
노래도 근데 그런 게 있는 것 같다. 노래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분야에 적용되는 것 같은데 이게 성장이 잘 안 느껴지다가 그냥 갑자기 어느 날 벽을 넘어선 느낌이 있다. 문제는 성장이 안 느껴지면 의욕이 없어진다는 건데 그래서 꾸준히가 중요한 것 같다. 막 엄청 잘 하려고 보다도 그냥 드라이하게 하던거 계속 하다보면 일정 수준의 벽은 넘어지는 것 같다. 더 더 올라가려면 물론 그 정도로는 부족하겠지 근데 뭐 정점 찍으려고 하는 건 아니니까
just do it 이란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일단 그냥 하는 거다. 그럼 뭐가 되든 각이 보인다. 정주영도 그런 말을 했었지 그래서 정주영 병이란 말도 유행했다고 들었다. 이 세상에 정답은 없다는 말이 되겠다. 그래도 나는 저렇게 생각하긴 한다.
https://youtu.be/OFachgA5R3k?si=SLAFmNEigcys93N9 나의 이상향이다. 이상향은 닿을 수 없기에 이상향이지
https://youtu.be/tr9bI326AZI?si=pEOBa3dzuIyo1fSj 이 곡도 숨은 명곡이다. 저걸 보고 장발을 꿈꿨지 락커의 아이덴티티는 역시 장발이다
트리트먼트에 린스에 뭐 이것저것 하는 게 너무 귀찮아서 그만뒀다. 그리고 주변 어른들이 기겁해서 관뒀다.
좀 보수적인 사람들이 많았다. 이해는 한다. 살아온 환경이 다르니 세계관도 다른 것이다. 내겐 간지가 누군가에겐 주접일 수도 있다. 슬픈 사실이지만 당연한 이치다.
그렇기에 나와 좋아하는 걸 공유하고 관심사가 맞는 사람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안다. 나를 알아주는 지음과 함께 있는 시간이 가장 귀중한 것이다. 이거는 좀 초점이 다른 이야기지만 선비는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죽는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그 말을 어릴 땐 이해하지 못했다. 이제는 좀 이해가 간다.
어릴 때야 초중고에서 대부분 같은 세계관을 공유했었다. 투니버스에서 나루토나 원피스 보고 누가 더 쎈지 토론하고 피시방에서 롤 하던 시절엔 말이다. 좀 더 머리가 커지고 보니 그런 것들이 사라져 간다. 다들 각자의 길을 간다.
https://youtu.be/f7Z3b_vSjS8?si=8_7KCAs2h7z4dh9B 9시에 일어나야 하니 슬슬 자야겠다. 어릴 적 생각을 좀 했다. 자기 전엔 이 노래지
어이가 없어서 혈중 헤모글로빈 농도가 급감하는 바람에 발생한 만성 두통의 통증이 대뇌의 전두엽까지 올라오는구만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동생이 길가다 지 혼자 넘어져서 돌에 머리를 박고 응급실 갔다가 뇌출혈 의심으로 큰병원에 입원해서 ct찍고 mri찍고 했는데 뇌출혈은 아니었다.
뒤에서 오토바이가 인도로 오는 줄 알고 그거 피하다 넘어졌다는데 결론은 지 혼자 넘어졌다. 본인은 하나도 안 아프다는데 일단 이런 건 병원 가는 게 맞으니 가서 검사받았더니 생각보다 일이 커진 케이스다. 입원하는 내내 궁시렁거렸는데 내 동생이지만 한 대 쥐어박고 싶은 충동을 억누르느라 고생 좀 했다. 인생에서 건강이 1순위인것을
동생이 올해로 20살이 됐는데 젊은 혈기를, 주체를 못한다. 속된 말로 가오를 잡는데 남자란 자존심을 내려놓을수록 편해지는 생물이다. 타협해야 하는 순간에는 타협하는 것이 명줄 이어 나가기 좋다. 센 척하는 것이 이 염색체의 본능인가 싶다. 생식기가 달려 슬픈 생물이 남자고 울 장소가 없기에 슬픈 생물이 남자다….
나도 그랬으니 할 말은 없다. 당장 스레딕에서 썼던 옛날 일기만 봐도 이건 뭐 말하는 짐승새끼가 따로 없다. 그 나이의 특권이라면 특권이다.
https://drive.google.com/file/d/1cRBv4sSRNkRmtpjrSUPjm2zZ81WydX2H/view?usp=drivesdk
이건 오늘 노래방 가서 부른건데 고음 좀 깔끔하게 나왔다. 이 느낌 좀 오래 가져가야 하는데
이렇게 내가 노래 부른 거 녹음하고 다시 들어 보는 게 처음에 쪽팔렸는데 도움이 좀 많이 되는 거 같다. 노래방 같이 갔던 사람이 매일 이러길래 따라 하기 시작했는데 확실히 실력이 좀 늘은게 느껴진다.
나를 직시하는 것에서 모든 분야의 발전이 시작된다. 그리고 꽤 어려운 일이다. 나를 객관적으로 본다는 건 상당한 용기를 필요로 한다.
하지만 하고 안하고 극적인 차이가 있기에 하지 않을 수가 없다. 남이 피드백 해주는 것과는 또 다른 의미가 있다.
그리고 제미나이한테 노래 피드백 부탁해 봤는데 나름 잘하는 것 같다. 노래 제목은 유명한 노래면 맞추고 아니면 못 맞춘다.
음역대 측정은 꽤 잘한다. 지피티는 그냥 맹탕이고
근데 그때부터 일기판에서 보던 사람들이 다 아직도 있다. 누군지 언급은 안 하지만 내적 친밀감이 좀 있다. 세월이 지나도 꾸준하구나 존경스럽다 다들
그리고 요새 연운이라는 겜을 시작했다. 무협 감성 낭낭해서 맘에 든다. 원신은 안 해봤는데 그거에 무협 스킨 씌운 거라는데 나는 이제 가챠겜은 안 해서 맘에 든다. 돈 들어갈 요소가 거의 없다. 코나미 반다이 남코 이 미친새끼들한테 너무 데였다. 나에게 죄가 있다면 드래곤볼을 사랑한 죄 밖에 없어
어릴때 봤던 드래곤볼의 기억들이 나를 아직도 울고 웃게 한다. 아직도 초사이어인을 보면 가슴이 설렌다고
금요일이라 지인들이랑 술좀 마시고 노래방 다녀왔다. 술 마시면 장점이 초반 3곡은 잘 불러지는데 단점은 거기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서 이후 부르는 곡들이 박아 버린다는 점이다.
상체에 힘이 안빠진다. 그런데 계속 부르다보면 몸에 힘이 풀려서 또 잘 불러진다. 일종의 특이점이라고 볼 수 있다.
요새 주변 사람들을 보면서 느끼는 건데 구태여 적을 만드는 느낌이다. 그냥 자기 맘에 조금 안 든다고 그거 티 팍팍 내는데 글쎄 저러면 장기적으로 손해라고 생각한다. 나는 군대 시절부터 적을 만들지 않는 것이 1원칙이다. 저 새끼가 허언증 있는 거 같고, 말만 하면 구라긴 해도 나한테 뭔가 폐를 끼치진 않는다? 그러면 나는 냅두는 편이다.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받아주는 편이다. 물론 내가 굳이 가까이 하진 않는데 다가오는 걸 막는 편은 아니다. 근데 이런 걸 아예 용납 못하는 사람도 있는데 인생 피곤하게 산다 까진 아니지만 나는 쉬쉬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한다. 언제 앙금품고 칼 맞을지 누가 알아
이 세상의 수많은 병신들이 왜 병신짓을 하는지 명확히 규명된 바는 없다. 그냥 그러려니 하는 편이 정신 건강에 이롭다는 뜻이다. 그리고 나도 누군가가 보기엔 병신이겠지 아마
서로서로가 약간의 결점이 있는데 이 결점만 보면 병신이 아닌 사람이 없다. 빛이 있다면 그림자가 있듯이 그 반대도 성립되는 것이다.
그건 그거고 아무래도 일기니까 최근에 있었던 일을 써보자면 몇 년 동안 못 봤던 외갓집 사촌들을 만났다.
삼촌네 집안이 굉장히 뿌리 깊은 예체능 집안이다. 삼촌은 게임 회사 아트에서 근무하는데 자녀 둘 다 예체능을 한다.
한 명은 연습생 하다 결국 데뷔는 못하고 한예종 연극과에 갔고 한 명은 헤비메탈 밴드에서 드럼을 친단다.
근데 둘 다 굉장히 오랜만에 봐서 못 알아볼 뻔 했다.
인물들은 다들 굉장히 훤칠하다.
연극과 간 친구는 아예 아이돌 친구로 유명해져서 인플루언서가 됐던데 인스타 팔로워가 몇만이었다.
아는 사람 중에 이런 사람이 있다는 게 그리고 내 사촌이라는 게 살짝 신기하고 어색하긴 했는데 옛날에 같이 놀던 기억이 있어서 금방 풀리긴 했다.
드럼치는 친구는 남자라 같이 피시방가면서 다시 금세 친해졌다.
외할머니 팔순 잔치에서 다시 만난 건데 거의 6~7년 됐나 어릴 땐 자주 봤는데 어느샌가 명절 때도 보기 힘들어졌다.
이건 여러 사정이 있긴 하다. 일단 내가 재수하고 군대 갔던 것도 있고 한 명은 연습생이라 중학생 이후부터는 아예 안 내려왔다. 하여튼 오랜만에 보니 반가웠다는 소리다.
인생을 살다가 느끼는 것은 여러 가지 연이 있어도 결국 제일 가는 건 혈연이다. 우리 세대부터는 제사 같은 건 안 할 것 같지만 그래도 정이 있긴 하지. 초코파이 정신이란 게 유명무실해진 지 오래지만 혈연끼리는 아직 있다.
https://drive.google.com/file/d/1WsiU5JzM9oL31xiZtcCBQqVYhLJcojgS/view?usp=drivesdk
목감기 중에 부른 장범준의 흔들리는 꽃들 이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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