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千羽 2024/03/02 16:17:40 ID : xCi0787atur
그렇게 또 하루를 살아갑니다 ^ ^ ( 6 o < ) 𝐾𝑒𝑦𝑤𝑜𝑟𝑑 🧸 직장, 야구, 일본어, 계획, 독서, 영화, 웹툰/웹소설, 여행, 인형
에세 2024/07/18 18:41:52 ID : aoJV860q3Vb
너를 사랑하고 예뻐하고 아낀다.
에세 2024/07/18 19:01:32 ID : aoJV860q3Vb
컵라면 사가지고 들어갈거야 ^ㅁ^ 사리곰탕이나 진라면 순한맛 사야지. 아님 새로운 맛 도전. 내일 아침, 점심, 저녁에 먹을 것도 챙기고. 주말에 집에 나 혼자밖에 없다!!!!! 오빠는 군대 동기들이랑 펜션에서 고기 구워먹고 놀거래. 집에서 오직 나를위한 파티를 열 예정. 1. 초밥 큰 거 사서 하루종일 먹기 2. 과자, 음료수 먹으면서 영화 보기 3. 도서관 가기, 책 2권 다 읽기 4. 평소에 못 했던 운동하기 5. 일본 예능보기, 일본어 공부 6.......確認中 내 돈이 생긴다는 게 이렇게 행복한 거구나,🥹🩷
에세 2024/07/19 06:18:59 ID : xCi0787atur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생명이 1씩 깎이는 기분. 오른쪽 팔이 며칠째 아파서 토요일에 신경외과 가려고 한다. 목디스크면 안 돼ㅠㅠ 매일 피로하다 다른 직장인들 대단해,,, 오늘은 옆으로 반묶음했다 머리끈 중간에 리본이 달려있어서 정면에서도 검정색 리본이 보이는게 마음에 들어. 화장도 잘 됐구. 연한 분홍색 가디건도 예쁘고. 무엇보다 오늘 금요일이야 미쳤다 너무좋아
에세 2024/07/19 13:22:16 ID : yMpcHyFhgrt
하 퇴사하고 싶다 방금 가방 잠그다가 지퍼 날아감 허허 금요일이라 짐 바리바리 싸가지고 가서 든 거 많은데 잠기지 않다니ㅠㅠ 이태원 갈까 했는데 포기했다. 활짝 입 벌린 가방을 영차영차 들고 가고 싶지 않다. 다다음주에 갈까...ㅎ 아침에 일 산더미였어 허허 귀찮은 것들(대표적인 예로 문의 전화) 다 나 시켜. 만성피로야 자도 자도 피곤해
에세 2024/07/19 18:36:33 ID : yMpcHyFhgrt
아무리 생각해도 회사 화장실 조명이 나랑 잘맞아. 얼굴이 희뿌옇고 부드럽게 나와서 예뻐보임. ㅋㅋ 화장실 갈 때마다 얼굴 감상하고 나온다. 공즈님 예쁘네~ 하고 윙크 날려주고 기분 업돼서 나옴. 곤란함 그러다 아침에 우리집 거울보면 놀라지만, 볼 일이 거의 없지하하 저녁에 컵라면 먹을거야. 어제 오빠가 소고기덥밥 사줘서 그거 먹었어. 식욕이 엄청 도는 이유를 찾아보니까 조만간 생리하더라고. 비올 때만 안 하면 좋을텐데.
에세 2024/07/19 18:41:51 ID : yMpcHyFhgrt
대리님이 담주에 점심 사주신다고 하셨다... 감동이야...🥹 오늘 실수 왕창 했는데 안 혼나서 너무 행복했어ㅜㅜ 피곤해서 그런가 실수가 잦네. 이제 회사 생각은 멀리 날려버리고 주말에 뭐 하고 놀지 생각해야지. 영화도 고르고 빌릴 책도 고르고. 나는 브로맨스를 좋아하는 건가 그냥 잘생긴 남자가 둘이라 좋아하는 건가. 아무래도 후자인듯.
에세 2024/07/20 13:45:47 ID : xCi0787atur
나는 어쩌면 혼자 사는 법을 잊어버린 걸지도
에세 2024/07/20 15:45:56 ID : xCi0787atur
다이어리 공백이 너무 많길래 채워넣은 그림 다음주는 다이어리 들고 다니면서 열심히 씀시다
다이어리 공백이 너무 많길래 채워넣은 그림. 다음주는 다이어리 들고 다니면서 열심히 씀시다
에세 2024/07/22 13:30:08 ID : s8qkr9a01a1
아무리 생각해도 셀프 역마살 도짐. 2개월 한군데 있으면 몸이 근질거리는 병에 걸렸나봐. 모든 일을 2개월만 하며 살고 싶어여. 다들 이렇게 사는 거야.? 퇴사 생각하면서 우중충한 표정으로 하루들을 보내는 거야?
에세 2024/07/22 18:22:51 ID : s8qkr9a01a1
생리통이 너무 심해서 일하기 힘들었다. 어떤 자세를 취해도 허리아픔이 낫지 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허리 전체로 고통이 번졌다. 타이레놀을 아침에 먹고 식탁에 두고온 바람에 먹을 약도 없다. 약국에서 약을 사기엔 그 돈을 지불할만큼 대단한 아픔이 아니다. 집에 가고 싶다. 버스 50분 남았다.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서 자존감이 공격적으로 낮아졌다. 개복치 그자체다. 열등감이 강하게 든다. 가지지 못한 것에 심장이 망가질 정도로 화가 났다. 인간은 이기적인 존재이구..나도 그렇고.. 서울은 습도가 아주 높다. 뜨거운물에 푹 적신 물수건을 얼굴에 씌우고 걸어가는 느낌이 든다. 비가 왔다가 그쳤다가 반복. 사수분이 휴가내셔서 오늘은 한가했다. 그건 정말 좋았다.
에세 2024/07/23 08:25:51 ID : Lfgqrs9ta63
사진 보고 하니한테 반함 어떻게 이런 사랑스러운 얼굴을 있찌
이 사진 보고 하니한테 반함. 어떻게 이런 사랑스러운 얼굴을 할 수 있찌?
에세 2024/07/23 08:58:55 ID : Lfgqrs9ta63
요새 길가다가 잘생긴 남자 자주 본다.. 징조.?
에세 2024/07/23 13:27:35 ID : Lfgqrs9ta63
심적으로 답답하고 미래가 어두울 때 주로 보이는 나의 특징: 사주, 점성학 등을 찾아본다. 오컬트에 빠지는 편. 중학생 때는 2ch 괴담 엄청 찾아봤는데 그 때보다는 많아 건전해짐. 어제 우울해서 점성학 차트 돌려보고 그랬음. 왜이렇게 복잡한지, 설명 읽으면서 내 차트 천천히 짚어가는데도 뭔 소린지 몰라서 때려치웠다. 1번 하우스의 로드의 별자리에 특징에... 뭐라는거야ㅑ 세일러문 때문에 토성 좋아하는데 얘가 제일 안 좋은 별이래. 그게 1하우스에 있는데 1하우스가 '자기자신'이래. 단식 판단은 안 좋지만 해석 본 순간 흥미 뚝 떨어져서 관둠ㅋㅋ 차트 잘못 나온 것 같아 성실하고 노력형에 고지식하다니 어느 하나 맞는 게 없어
에세 2024/07/23 13:30:34 ID : Lfgqrs9ta63
마주치는 사람들마다 안색이 안 좋다는 말을 내게 건넨다. 아프냐고 묻는데, 나 아픈가.? > 거울 봤는데 다크서클 엄청나다. 볼 줄 모르는 나조차 감탄할 정도로 눈 밑이 통째로 갈색이야. 코 중간까지 내려왔어..오
에세 2024/07/23 22:44:10 ID : xCi0787atur
에이블리에서 처음으로 옷 샀다🩷 내 인생 첫 쇄골 저 밑까지 내려오는 얇은 브이넥 니트. 시키고 나서 리뷰 봤는데 작다고 써있어서 망했다구 속상해했는데, 완전 딱 맞아ㅎㅎㅎ 첫 쇼핑 대만족. 다음에 친구 만날 때 입구 갈거임 홍대나 이태원 가야짐 사무실 에어컨 너무 빵빵해서 담요 어깨에 뒤집어 쓰고 다니는데, 뭔가 슈퍼맨 된 느낌이 들어서 걸을 때마다 기븐 좋아짐 회사 6개월 다니기 목표 세움 아 갓생살거라구
에세 2024/07/24 06:34:39 ID : kpQk063O0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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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 2024/07/24 18:33:49 ID : kpQk063O04M
퇴근하고 나서 오늘처럼 버스 놓치고 카페에서 한참 앉고있을 때, 버스 안에서 2시간 앉아있을 때 무언가 가치있는 일을 하고 싶어. 책 읽기말고 또 뭐있을까. 자격증을 하나 따볼까. 매주 수요일마다 회의하는데, 부장님이 내게 "존재감이 없다" "의욕이 없어보인다"고 하셨다. 나랑 같이 들어온 직원 분께는 칭찬을 엄청 하고 다음 타자인 내겐 고쳐야할 점만 몇 분을 얘기하셨다.. 음 기분이 좀 그랬어. 점심시간에 다른 직원 분들과 그 얘기 했더니, 부장님 말씀 하나하나 마음에 두지 말라고 격려해주셨다. 그래도 오후시간엔 일이 잘 흘러가서 기분이 나아졌어. 직장이 조금 익숙해졌나 조금은 몸이 풀린 느낌이야. 행동이 자연스러워지고 있어.
에세 2024/07/24 19:02:38 ID : kpQk063O04M
즐겨보는 웹툰 하나 있는데 주인공이 최악의 회사 최악의 상사 밑에서 온갖 고생하면서 일하거든 그래사 그런가 회사땜에 불만 생겨도 주인공 생각하면서 '휴 저런 거지같은 회사에
즐겨보는 웹툰 하나 있는데 주인공이 최악의 회사, 최악의 상사 밑에서 온갖 고생하면서 일하거든. 그래사 그런가 회사땜에 불만 생겨도 그 주인공 생각하면서 '휴 저런 거지같은 회사에 다니는 쟤도 퇴사 생각 안 하고 잘만 다니는데" 하면서 묵묵히 일하게됨. 그래두 우리 회사 생각보다 몽글몽글하고 상냥해☁️ 운명이 날 어떻게든 나쁜 곳에서 빼내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 어딜가나 좋은 사람 좋은 곳. 그래서 반동으로 나 스스로 나빠지는 듯.
에세 2024/07/25 13:30:55 ID : hteLhs03A7z
점심시간에 올리브영에서 초록색 선베이스 하나 사고 왔다. 언더라이너나 치크도 하나 사려고 했는데 맘에 드는 게 없어서 저거 하나로 끝냈다. 쿠팡에서 레이저 제모기도 삼ㅎㅎ 돈 펑펑 쓰는 날루~ 담에 짧은 A라인 스커트도 살거야. 평소에 안 입던 옷들 이참에 엄청 입고 다니장. 아침에 일하는데 꼬르륵 소리나서 민망했음,,ㅋㅋ 어제 저녁에 점심에 먹고 남은 거 고기 조금 먹고 20분 간단한 운동했는데 영향 있었나바. 틈틈이 8월 계획 세우고 있어 겸사겸사 상반기 계획두. 7월에 세웠었는데 엎어진 게 많아서 새로 만듬.
에세 2024/07/25 18:36:45 ID : hteLhs03A7z
지독히도 덥고 습한 여름.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역시 글은 마음이 요동칠 때 잘 써지나 보다. 내일이 금요일이라고 한껏 들뜬 마음으론 도저히 감성적인 글이 나오지 않네. <대도시의 사랑> 책을 읽으며(거의 다 읽었다) 나도 나의 이야기를 솔직히 적을 수 있을까 의문이 들었다.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하게끔 잔뜩 비튼 일상 이야기도 민망해서 투고하지 못하는 내가. 내 이야기도 재미있을까. 나의 삶을 누군가 꺼내 읽을만큼 가치있을까. 라는 허접한 생각. 이제부터 만들자. 벌써 내 일상이 꽤 많이 틀어졌잖아? 이참에 확 틀어버리자. 직진만 있는 길에서 곡선과 갈림길이 있는 길로.
에세 2024/07/26 18:24:55 ID : 05Wry1DyY8q
처음으로 회사 생활이 재밌다고 느낌. 거래처분들 만나는 것도 재밌구 직원분들이랑 중간중간 시시콜콜한 이야기 나누는 것도 재밌넹. 무엇보다 일이 조금 익숙해지니까 진짜 괜찮아. 전화도 이젠 거뜬히 함! 무척 바쁘긴하지만 내가 충분히 컨트롤할 수준이니까 나쁘지 않네. 금요일이라 더 그런가ㅎㅎㅎㅎ 버스 또 늦어여~ 책 점심시간에 다 읽어서 읽을 게 없네. 7월에 드뎌 책 2권 읽기 성공했다. 담달에도 소심하게 2권 완독하기로 계획 세워써. 내일 도서관 가서 사회초년생 위한 돈공부 책, 소설 하나 골라야지. 다같이 외출만 안 한다면. 이번 주말은 좀 보람차게 보내고 싶음
에세 2024/07/26 18:42:01 ID : 05Wry1DyY8q
書 대도시의 사랑, 박상영 ⛤⛤⛤ 마지막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풍등에 적힌 소원. 나도 글을 쓰고 싶어졌다. 내 소설 속 가상의 규호는 몇번이고 죽고 다치며 온전한 사랑의 방식으로 남아 있지만 현실의 규호는 숨을 쉬며 자꾸만 자신의 삶을 걸어나간다. 그 간극이 커지면 커질수록 나는 모든 것들을 견디기가 힘들어진다 지난 시간 끊임없이 노력하고 애써왔지만 결국 나의 몸과 나의 마음과 내 일상에 남은 게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더 여실히 깨달을 따름이었다. - p.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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