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없음 2024/05/15 22:00:09 ID : 1ClAZjxXwJV
평범한 웹소설 중독자의 웹소설 및 웹툰 감상 기록에 가까울 일기장. 딱히 추천이나 그럴 목적보다는 스레주가 한 생각을 적을 뿐인 기록이라는 점 유의 바람. '이렇게 느낀 독자도 있구나' 정도로 참고만 하길. 일기장이므로 다른 소리(그냥 혼잣말, 꿈 얘기 등)도 할 수 있긴 하지만 중심은 웹소설. 스레주가 좀 오타쿠 같을 수 있고 급발진할 수도 있으니 주의. 어디서나 스포 주의. 잡담할 때 상당한 스포일러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이미지로 말할 생각이긴 한데, 레스에 텍스트로 그냥 달았다가 수정하기도 하고, 사소한 스포일러라 생각해 텍스트로 달 때도 있으니 주의. 오타 주의. 주로 보는 장르 : 판타지, 현대 판타지 이름칸 : (완결작/연재중)기본적으로 레스 작성 당시 완결 여부. 외전이 연재 중이라도 본편이 완결되었다면 완결작으로 표시. 레스를 수정할 때 해당 작품이 완결되었다면 반영할 예정. 뭐라 표시하기 애매하다고 생각해서 이름없음으로 둔 것도 있을 수 있음. 장르 : 그 작품을 본 플랫폼에서 표시된 장르
이름없음 2024/07/23 03:27:45 ID : 1ClAZjxXwJV
아무튼 스레주는 음식 호불호에 대해 존중은 늘 필요하고 권할 수는 있지만 강요는 금물! 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좋아하고 취향이라고 해도 누구나 좋아할 작품은 아닌 것처럼. 뭐하다 이런 얘기가 나왔지…?
이름없음 2024/07/23 03:29:37 ID : 1ClAZjxXwJV
최근에 쿠키 써서 달렸는데 뭔가 완결각 잡나? 싶은 스토리가 진행되는 중. 스레주는 재밌게 보고 있다! 스레주는 용이 좋아서. 근데 사람에 따라선 급전개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메모.
이름없음 2024/07/25 04:46:35 ID : 1ClAZjxXwJV
50화 조금 넘게 읽었고 소설 댓글 중에 빌런들이 처리되는 게 평면적이란 식의 댓글이 있던데 틀린 말은 아닌듯. 근데 뭐 그런 빌런들은 단발성에 가까운 적들이라 크게 신경쓰이진 않음. 그보다 히로인(추정)쯤 되는 캐릭터에 대해 좀 별로라 느끼는 사람 꽤 보인다. 솔직히 스레주는 저 정도 걸리적거림은 귀여우니 되었다. 라서 별 생각 없음. 그 상황에 그러는 걸 상황 파악 못하냐고 하는 거야 뭐 사람에 따라 싫을 수는 있는데 내가 보기엔 등장인물들 나이 고려하면 그냥 귀엽기만 한 걸. 아무튼 나쁘지 않음.
완결작 2024/07/27 02:34:39 ID : 1ClAZjxXwJV
환생자들의 세계 장르 : 현대 판타지 한창 볼만한 작품 찾던 시절 시리즈에서 이용권을 줘서 봤던 걸로 기억. 최근에 올라오고 생각난 김에 못 본 부분 읽는 중. 한 240화 까지 읽었다. 개인적으로 꽤 재밌게 보고 있다. 특징이라면 일단 세계관이 독특한 편이라 생각한다. 제목대로 환생자들이 살아가는 세계인데 판타지 세계와 현대 문명이 섞인 느낌? 기술 수준은 현대인데 현대와 다른 그 무언가라고 해야하나…. 1.5세대, 2세대, 로머 등등 세계관이 꽤나 매력적이다. 그 다음 재밌는 점은 또라이가 많다는 점? 소시민적이던 주인공이 어떻게 변해가는지 보는 것도 재밌다. 가끔 아기 고양이 모드 되는 것도 귀엽고. 뭔가 더 얘기하려다 스포할 것 같아서 여기까지만.
이름없음 2024/07/29 20:55:58 ID : 1ClAZjxXwJV
주인공이 상당한 미친 놈인데 그게 또 매력이란 말이죠. 뭐랄까… 악마와 계약하는 배덕감과 스릴? 건물 철거하는 데서 폭탄만 사용하는 미치광이를 본 느낌? 이런 쪽 소설 어려워서 원래 잘 안 보는데 그런데도 이 미치광이는 계속 보게 되는 듯. 에서 이해하기 어렵다는 캐릭터들은 여전히 그렇게 까지? 란 생각이지만 지금 보는 에피소드가 흥미진진해서 별로 중요하지 않음.
이름없음 2024/07/31 01:25:49 ID : 1ClAZjxXwJV
연재 당시에 인기가 없어서 1부까지만 연재되었다네. 나름 재밌는 작품인데 아쉽다.
이름없음 2024/07/31 01:26:22 ID : 1ClAZjxXwJV
후일담이라고 된 회차 나온다. 완결인가보다. 스레주는 원래 정령왕 엘퀴네스(개정판만 봤고 중도 하차하긴 함) 같은 것도 보고 장편을 좋아해서 좀 아쉽다. 근데 그런 템포면 요즘 독자들이 싫어하나? 같은 생각도 들고… 단순 취향 문제일 뿐이지만 아쉽다.
이름없음 2024/07/31 01:29:17 ID : 1ClAZjxXwJV
묘하게 투박한 느낌은 좋은데 뭔가 아쉬운 점이 있는 편. 나이를 지나치게 어리게 설정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그래도 나름의 매력은 있어서 더 지켜볼 생각.
완결작 2024/07/31 01:40:19 ID : 1ClAZjxXwJV
PD님은 방송천재 장르 : 현대 판타지 시리즈에서 발견하고 약 50화 정도 보고 하차. 촬영을 위한 게 아니면 능력 사용이 안 되는 것 같다고 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촬영과 직접적으로 관계된 것으로 보기 어려운 부분에 능력을 사용하는 것 까진 뭐 관점 차이라 그렇게 느낀 것일 수도 있겠으나 스레주 입장에선 그리 끌리는 작품이 아니었다.
연재중 2024/07/31 01:48:57 ID : 1ClAZjxXwJV
미친 천재작가가 돌아왔다 장르 : 현대 판타지 시리즈 타임딜 이벤트로 발견. 8/9까지 50화 무료. 일단 흔한 회귀물이다. 주인공은 성공한 드라마 작가였으나, 알 수 없는 이유로 회귀한다. 그 뒤로 뭐 후회했던 걸 바로잡거나 새로운 인연을 만나거나… 다시 성공한 드라마 작가가 되는 그런 작품인 것 같다. 한 60화 쯤 봐서 앞으로의 전개는 잘 모르겠다. 무난한 클리셰에 약간의 로맨스를 더한 느낌? 뭐라고 해야하나… 조용한 카페에서 햇빛이 내리쬐는 걸 보는 그런 간질거림이 있다. 스레주 취향까진 아닌데 좋아할 사람은 좋아하고 싫어할 사람은 싫어할 것 같은 분위기인듯. 조금 더 지켜봐야 할 듯?
연재중 2024/07/31 01:57:29 ID : 1ClAZjxXwJV
이상적 연출생활백서 장르 : 현대 판타지 시리즈에서 이벤트해서 발견했는데 꽤 재밌게 읽은 듯. 그러고 이 스레엔 안 써뒀더라. 주인공은 드라마쪽의 스타 PD인데 회귀하고 조연출부터 시작하는 PD 생활을 하게된다. 뭐 결국 흔한 회귀물이긴 한데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나가고 그래서 꽤 재밌다. 특별한 작품이냐고 물으면 딱히 그런 건 아닌 것 같은데 그냥 뭐 무난하게 재밌다.
연재중 2024/07/31 02:06:03 ID : 1ClAZjxXwJV
시간을 달리는 소설가 장르 : 현대 판타지 시리즈에서 프리패스 이벤트 할 당시 발견하고 한참 안 보다가 최근에 이용권 줘서 다시 보는 중. 블랙 유머가 좀 많은 편이고, 일반적으로 성공가도만 걷는 작품과는 좀 다른 느낌인듯. 글 자체가 매력이 있어서 보고 있긴 한데 진짜 솔직하게 스레주 취향은 아닌 것 같아서 쿠키까지 써서 보기엔 부담스러웠다. 근데 이게 진짜 취향 문제고 글 자체는 흥미로운 게 맞아서…. 깊숙한 심리 묘사라거나 현실 풍자, 무협에 비유해 설명되는 요소 등등 개성과 매력은 충분하다. 근데 취향은 분명히 갈릴 것 같다. 부분 보면서 빼먹은 얘기 추가하자면, 웹소설 볼 때만이라도 현실의 불쾌함을 잊고 즐기고 싶다고 생각하면 비추. 완전 절대 비추. 진짜 취향 차이긴 할 텐데 진짜 이 글이 가볍게 보기엔 블랙 유머와 풍자가 가득해… 도망쳐.
연재중 2024/08/03 20:36:45 ID : 1ClAZjxXwJV
죽은 신의 성기사 장르 : 판타지 오늘 시리즈 모든 회차 무료 이벤트 하길래 읽는 중. 처음 연재될 당시 발견하긴 했는데 촉수… 이런 크툴루 같은 건 좀 심호흡하고 읽을 필요가 있어서 나중에 읽어야지. 했다가 500화 넘게 쌓인 케이스. 악신? 쪽 성직자 되는 소설은 약간 뻐꾸기 탁란하는 그런 전개로 시작되는 면이 있다보니 조마조마한 게 나름 매력이라 생각한다. 70화 정도 읽었고 일단 여기까진 나쁘진 않은 듯. 오늘 아무리 급하게 읽어도 100화 좀 넘는 게 끝일 것 같아 아쉽다. 결국 70화 조금 넘게 보고 매열무로 느긋하게 보는 중. 이런 크툴루 같은 촉수… 어렵다.
이름없음 2024/08/03 20:45:28 ID : 1ClAZjxXwJV
전에 어떤 레더가 추천해준 소설들 약간 찍먹해봤는데 하나는 전개를 위해 굳이 그런 선택을? 하게 되는 초반 전개가 좀 취향은 아니라 보류. 다른 하나는 초반 좀 끔찍한 부분(근위대원 관련) 때문에 보류. 일단 달리던 소설들 좀 느긋하게 보게 될 때 다시 시도해보려고 한다. 그 작품들이 당장 이벤트 중이고 그런 건 아니니까.
이름없음 2024/08/03 20:57:18 ID : 1ClAZjxXwJV
부패의 사제 장르 : 판타지 예전에 시리즈에서 보기 시작한 것으로 기억. 2부라고 하면 되나 모르겠는데 스포일러한 부분 지나고부터 뭔가 애매해서 하차한 것으로 기억. 그래서 완결 여부도 잘 모르겠다. 주인공이 부패의 어머니라는 사실상 악신 취급 받는 신의 사제로서 힘이 봉인된 성유물 같은 걸 찾아다니는 스토리로 기억한다. 다른 신의 사제인 척 사칭하고 다닌다거나 무력 바탕으로 사건 해결하고 다니고… 특정 파트 전까진 가볍게 볼만한 정도였는데 그 파트 이후 동료들과 재회하는 부분이 별로였던 것 같다. 읽다보니 생각나서 씀.
완결작 2024/08/03 21:07:57 ID : 1ClAZjxXwJV
이번 생은 이단심문관 장르 : 판타지 시리즈에서 이용권 줘서 읽었던 작품인데 전에 프리패스 이벤트 했나 그래서 그때 완결까지 읽었다. 판타지 세계에서 이단심문관으로 살던 주인공이 북쪽으로 파견되는데 적대 세력이랑 싸우기도 하고, 마을 발전도 시키고, 포교도 하고. 깊이감은 없지만 그냥 가볍게 보긴 괜찮았던 것 같다. 근데 쿠키 써서 볼 작품은 아님.
이름없음 2024/08/03 21:26:38 ID : 1ClAZjxXwJV
아빠가 댐이나 다리 관련된 일을 오래 하셔서 그쪽 관련 괴담 아시는 거 있냐고 여쭤봤는데 들어본 적 없으시단다. 뭔가 유튜브에 올라온 댐 관련 괴담을 믿지 못하게 되어버렸어. 괴담은 역시 괴담 좋아하는 사람들 아니면 무관심한 분야인가. 대신 내가 들은 건 군대에서 누군가 여친 때문에 ㅈㅅ했다는 사건이나 어떤 선임이 군대에서 큰 실수를 했는데 바로 위에선 더 위에서 엄청 뭐라 하겠네. 해서 안 갈구고 더 위에선 아래에서 충분히 뭐라 했겠지. 하고 안 갈궈서 조용히 지나갔다는 이야기 뿐이다. + SBS가 초기엔 원래 서울에서만 방송했을 당시 시내에선 안 잡히는데 되레 최전방에선 SBS 방송이 잡혔다고. 모래시계? 그런 드라마 나올 당시라 한다.
연재중 2024/08/06 01:01:45 ID : 1ClAZjxXwJV
불로불사로 사는 장르 현대 판타지 연작 초반 시리즈에서 발견해서 보던 작품 초반은 흥미로우나 갈수록 패턴화된 전개로 스레주가 흥미를 잃어가는 중이다 조금 꾸역꾸역 보는 전에는
불로불사로 사는 법 장르 : 현대 판타지 연작 초반 시리즈에서 발견해서 보던 작품. 초반은 흥미로우나 갈수록 패턴화된 전개로 스레주가 흥미를 잃어가는 중이다. 조금 꾸역꾸역 보는 중. 전에는 그래도 꽤 볼만한 작품이었는데 이젠 딱히 추천할 이유가 없는 작품이 된 게 좀 아쉽다. 이미지엔 조금이지만 스포일러일 수 있는 감상.
이름없음 2024/08/06 01:12:15 ID : 1ClAZjxXwJV
내가 생각하는 mbti의 장점 :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종류의 행동을 하는 인간들이 꼭 잘못된 게 아니라 성격이 다를 뿐일 수도 있구나. 를 받아들이게 됨.
이름없음 2024/08/06 18:54:47 ID : 1ClAZjxXwJV
미친 놈이 너무 많다. 이게 아이돌물이 맞냐?
이름없음 2024/08/07 15:37:47 ID : 1ClAZjxXwJV
솔직히 주인공의 정신은 이미 커뮤에 잡아먹힌 것 같다. 스켈톤만 나와도 세상에 신이시여 인데 진화판(M이라는 발음으로 시작되는 그 시리즈)까지 나오면 소설을 눈 뜨고 볼 수가 없다. 흉한 모습을 도저히 볼 수 없어서 그냥 넘기니까 가끔 자체 생략한 부분에 대한 얘기 하면 그때 그런 이야기가 있었군…하면서 보고 있다. 스켈톤은 (콜네임)의 몸에서 나와라! 인간 박규를 돌려달라! 그런 정신 침식은 그만 둬라!! 웹툰은 각색이 좀 애매해서 처음부터 웹툰으로 접했으면 모르겠는데 소설로 보다가 웹툰 보기엔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있다. 그래도 뭐 소설 안 봤으면 웹툰도 나쁘진 않을 듯.
연재중 2024/08/10 07:05:32 ID : 1ClAZjxXwJV
회귀한 김에 아이돌 때려칩니다 장르 : 현대 판타지 시리즈 연재작. 오늘 선물함 살피다가 발견한 작품. 연인과 헤어지고 아이돌로 성공했던 주인공이 이별의 진실에 대해 알고 회귀해 사랑을 놓치지 않으면서 가수로 성공하려는 이야기인 것 같다. 30화 좀 넘게 봤고, 로맨스 비중이 꽤 된다. 일단 현재 보는 파트는 경연 프로그램 나갔는데 해당 경연의 시스템은 싱어게인 모티브인 것 같다. 가사는 별로 신경 안 쓰는 편인데도 가사가 올드하다는 게 느껴지는 건 아쉬운듯. 일단 조금 더 지켜볼 생각.
연재중 2024/08/11 21:43:24 ID : 1ClAZjxXwJV
당신과 나의 답장 사이 장르 : 로맨스 판타지 카카페에서 선물함 훑다가 발견한 신작. 군인 남주랑 펜팔 친구 여주로 시작되는 흔치 않은 남주 시점 로판이다. 아직 덜 봤는데 개인적으로 꽤 관심 가는 작품이다. 남주 고집 피우다가 여주랑 엇갈려버려서 남주가 여주를 찾으려 하는 내용 진행 중이다. 근데 여주… 바로 찾은 것 같죠? 남주 여주 둘 다 귀엽고 포카포카하다. 한동안 로판들이 너무 공장제라 안 봤는데 오랜만에 이런 힐링분위기 좋다. 위기는 있지만 일단 분위기는 힐링이라고!
이름없음 2024/08/11 21:48:47 ID : 1ClAZjxXwJV
이거 읽으니까 뭔가 옛날에 조아라에서 남주랑 여주랑 부부 사이인데 남주 전쟁 갔다가 죽는 걸로 시작되는? 그런 작품 흥미롭게 읽었던 게 생각난다. 제목은 기억 안 나는데 둘이 서로 편지 주고 받는 거 뭔가 예정된 결말을 알면서도 포카포카한 느낌이었던 것 같다. 그 작품은 정식 연재 못 갔고 그 작가님의 다른 작품은 정식 연재 갔던 것 같은데 어떤 작가님의 어떤 작품인지 기억을 못한다. 한창 12시에 업데이트된 로판 쭉 훑던 시기니까 6~10년 전인 것 같긴 한데.
이름없음 2024/08/12 01:23:52 ID : 1ClAZjxXwJV
잘은 기억 안 나는데 어제 꾼 꿈에서 오빠도 집에 와서 가족들 둘러앉아 밥 먹는데 오빠가 돈가스 소스인지 스테이크 소스 사야한다는 식의 말을 함. A1 소스만 먹기엔 질렸다? 그런 얘기도 했고. 그냥 고기를 찍어먹을만한 다른 찍어먹을 소스가 필요하다는 맥락으로 하는 말이길래 그럼 와사비마요 해먹으면 돼지 않냐고 했더니 오빠가 그걸 왜 다 먹은 뒤에 얘기하냐고 그래서 소스 필요하단 소리를 다 먹고 하지 않았냐고 하니까 오빠가 그건 그렇지. 하고 수긍했던 것 같다. 아무리 생각해도 의미 없는 개꿈이긴 한데 그냥 생각난 김에 적어봤다.
이름없음 2024/08/13 12:05:45 ID : 1ClAZjxXwJV
멸망 이후의 세계 주인공 이유가 있다지만 옷 안 입고 다니는 거 너무… 어, 좀 그렇다. 마치 스켈톤의 비트박스나 장의자의 삼국지 같은…. 아니 그런 쪽이랑 비교하기엔 좀 미안한데.
이름없음 2024/08/13 18:00:16 ID : 1ClAZjxXwJV
완결에 가까워지면서 전개가 과하다는 느낌이 있는 편이었던 것 같다. 전에 좋아했던 다른 아이돌물도 끝부분에 멘탈 터지는 파트가 있긴 했기 때문에… 복아탑 쪽은 리디 광공들 같다는 댓글이 자주 보였을 정도로 좀 제정신 아닌 캐릭터가 많았다 보니까 그 부분이 취향과 안 맞았던 게 아닌가 한다. 아니면 멤버들한테 정 붙여두고 스토리 진행되면서 사실상 유기하는 진행이 취향이 아니었던 걸 지도? 아무리 그래도 상냥돌보다는 정신적 데미지가 덜하다. 상냥돌은 보는 걸 좀 쉬고 있는데… 손 대기 두렵다. 거긴 진짜… 지옥이야. 아무튼 14일에 에필로그 올라온다는데 외전도 올라오려나?
이름없음 2024/08/14 16:11:59 ID : 1ClAZjxXwJV
뭔가 유튜브에 노벨피아 소설 추천 영상 그런 게 알고리즘으로 뜨기도 했고 전에 조아라에서 보던 포켓몬 팬픽이 노벨피아에서만 연재하겠다고 한 게 문득 떠올라 궁금해서 가봤는데 음. 해당 플랫폼에 올라오는 작품 전반적으로 뭔가 라노벨 같은 느낌이 강해서 현재의 스레주 취향엔 흠 글쎄올시다. 노벨피아, 조아라, 문피아 셋을 비교하면 문피아쪽이 취향엔 가장 맞는 것 같긴 하다. 근데 문피아 앱 불편해서 시리즈로 넘어온 거 말고는 안 보긴 한다. 아무래도 한때 로판 많이 봤어서 조아라가 익숙해….
완결작 2024/08/15 04:15:35 ID : 1ClAZjxXwJV
나 죽고 혁명해라 장르 : 판타지 하드폭발 작가님 다른 작품이라 한 번 읽어보는 중이다. 시리즈 기준 단행본 1권 분량(연재본 기준 23화)까지 읽음. 이 작품 주인공과 비교하면 의 우리 주교후께서는 인간성이 충분하고 성인으로 추앙받아 마땅한 인물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솔직히 사람에 따라 꽤 불쾌한 작품일듯. 취향이라 말하기도 힘든 인간적인 불쾌감이라 해야하나? 작가님의 다른 작품에 비해 별점이 낮을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는 작품인 것 같다. 스레주가 또라이 주인공까지는 유쾌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데 이런 놈은 못 받아 들이겠다. 저 세계는 답이 없고 혁명이 필요하다. 근데 혁명이 성공할 리가 없겠지. 제목부터가 저런데. 앞으로의 스토리도 흥미로울 듯 하나 어렵다…. 그래서 살짝 결말 보고 왔는데 솔직히 스레주가 받아들일 수 있는 전개는 아닐 듯 하여 하차. 역시 난 이 작가님 작품 중엔 '멸망 중인 세상 마지막 신이 되었다'가 좋다. ■■이시여….
이름없음 2024/08/15 04:35:40 ID : 1ClAZjxXwJV
이해가 안 된다거나 무슨 말을 하고싶은 건지 모르겠다는 평가도 있던데 뭔지 알 것 같다. 서술이 생략된 부분 많고 불친절한 건 사실이라…. 시간 흐름도 갑자기 휙 지나가는 면이 있긴 하다. 어쨌든 이 소설은 진짜 보다 호불호 심할 듯. 그쪽은 아무리 그래도 다수를 위한 소의 희생이라 잔인한 선택이라도 받아들일 수 있는데 이건 소수를 위한 다수의 희생이라 인간적으로 불쾌하기 쉬운 작품임.
이름없음 2024/08/16 10:27:26 ID : 1ClAZjxXwJV
현실 비판이 많은 소설이긴 한데 예민한 소재를 이름도 안 바꾸고 쓸 줄은 몰랐다. 근데 뭐 어차피 이름 바꿨어도 모를 사람은 없었을 것 같긴 해…. 사람에 따라 좀 거슬릴 수 있으니 책갈피 해두자면 259화 후반부 작중작에 화두가 던져짐. 어떻게 진행될지 나도 모르겠는데 이 작가 전작이 정치물이라더니 완전 공중에서 줄 타는 기분이야. 아무데서 정치 얘기 나오는 거 안 좋아하는데 스토리가 너무 그쪽 방향으로 가면 어쩌지. 전작 정치물이라길래 그냥 보다 말았는데. 다음 화 누르기 두렵다. 근데 생각해보니 애초에 이 소설… 처음부터 예민한 소재 계속 쓴 것 같은데? 웹소설에선 흔한 소재라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것부터 쓴 건가? 설마…? 대여 만료 시간 있어서 나중으로 미루기도 힘든데 음. 어렵다.
연재중 2024/08/20 22:08:56 ID : 1ClAZjxXwJV
똑 닮은 딸 장르 : 소년 시리즈에서 광고로 계속 나오는 작품이라 살짝 봤다. 일단 취향 갈릴 것 같고 스레주가 학원물은 자주 안 보는데다 봤어도 대부분 힐링 쪽이다 보니 내가 감당하긴 힘든 작품이겠다 싶더라. 셀프 스포일러 같은 행동을 한 거긴 한데 반전 충격적이군.
이름없음 2024/08/20 23:28:58 ID : 1ClAZjxXwJV
진짜 처절하다. 본격적인 전쟁 파트부터는 영지 경영물도 아니고 그저 한 사람의 서사시인데… 신과 이종족이 있는 세계에서 인간이란 얼마나 나약하고 무력한지 보여주는 게 정말 참혹하고 처절하다.
완결작 2024/08/22 16:33:59 ID : 1ClAZjxXwJV
나이트 언더 하트 장르 : 판타지 시리즈 선물함에서 발견하고 읽어보는 중. 시리즈 단행본에서 1권 무료니까 참고 바람. 일단… 1권은 힘을 얻고 탈출하는 과정. 여기까진 뭐 주인공 멘탈은 망했어도 그럭저럭 흥미롭다. 2권은 기억 찾기. 사람에 따라 좀 답답한가 보다. 전개가 느리다는 평가가 보이는데 그것 보다는… 중요한 건 빼고 설명해서 무슨 말인지 못 알아 들어서 괜한 연출이나 스토리 질질 끄는 것처럼 보이는 것 같다. 그냥 하차했다.
이름없음 2024/08/23 02:29:39 ID : 1ClAZjxXwJV
취향 아닌 부분이 좀 있기도 하고 재미가 없는 건 아닌데 그렇다고 엄청 재밌는 것도 아니고 뭔가… 애매하다.
완결작 2024/08/23 04:42:00 ID : 1ClAZjxXwJV
신이 내린 탑스타 장르 : 현대 판타지 시리즈에서 웹툰화 기념 이벤트하길래 살짝 봤는데 음, 웹툰이 잘 각색되었길 바랄 뿐 소설은 좀 애매하다. 조금 무리수 전개 아닌가? 하는 생각이 좀 들어서 그냥 소설은 하차하고 웹툰은 더 지켜볼 에정.
이름없음 2024/08/23 21:24:39 ID : 1ClAZjxXwJV
왜 이렇게 애매하게 느껴지나 생각해봤는데 연출이 감정 과잉인 것 같다. 소년 만화 주인공 각성 이벤트의 감정선이 쉴 시간 없이 반복되는 느낌? 완급 조절 실패라 하는 게 맞지 않을까. 전술적인 부분이나 전략적인 부분은 상대한테 간파 당하고 밀렸는데 주인공 원툴로 가는 점이 있음. 근데 스토리는 궁금해서 참고 보는 중.
이름없음 2024/08/23 22:44:35 ID : 1ClAZjxXwJV
현실에서도 그렇겠지만 역시 대화 부족은 관계 단절의 지름길인 같다 대리는 아이돌이 싫어 최신화에 대한 사소한 스포일러가 포함됨
현실에서도 그렇겠지만 역시 대화 부족은 관계 단절의 지름길인 것 같다. (김 대리는 아이돌이 싫어 최신화에 대한 사소한 스포일러가 포함됨)
이름없음 2024/08/24 18:49:25 ID : 1ClAZjxXwJV
마지막화가 좀 얼렁뚱땅이긴 한데 그래서 해피엔딩이라는 게 더 와닿기는 하는 것 같다. 후일담 같은 거 나오려나?
이름없음 2024/08/27 13:06:39 ID : 1ClAZjxXwJV
원래 사건사고 자체에 관심이 많은 편인데 요즘 어쩌다보니 알고리즘의 인도에 따라 항공사고 관련 영상을 많이 보고 있는데 알던 사건사고도 많지만 모르던 사건사고도 참 많다.
연재중 2024/08/31 14:04:07 ID : 1ClAZjxXwJV
회귀자가 다 만들어줌 장르 : 판타지 카카페에서 보이길래 최근 읽기 시작함. 300화 조금 넘게 읽은 상태고 스토리는 간단하게 말해 대장장이 주인공이 멸망하는 세상에서 회귀해 악당 소탕하는 내용이다. 그 과정에서 과거와 다른 인연을 쌓아간다거나, 과거의 인연이 변화한다거나, 새로운 힘을 얻는다거나 하는 건 클리셰라면 클리셰. 그래도 뭐 무난하게 흥미롭다. 다른 것보다 회귀 전 주인공의 별명이 뭔지가 제일 궁금하다.
완결작 2024/08/31 14:19:20 ID : 1ClAZjxXwJV
멸망 중인 세상의 마지막 신이 되었다 장르 : 판타지 시리즈에서 이용권 줬을 때 처음 봤던 걸로 기억한다. 다른 작품 얘기하면서 언급한 작품인데, 일단 시작 자체는 게임 빙의물에 가까운 중세 아포칼립스 다크 판타지. 자기가 하던 게임처럼 마지막 신이 된 주인공이 자신이 아는 정보를 바탕으로 살기 위해 발버둥 치는 내용인데 다르게 말하면 마지막 신이 되는 과정일 수도 있겠다. 기억에 남는 부분이라면 감정에 대한 표현이나 초월자 사이의 전투가 이렇구나 하게 되는 점? 꽤 새로운 맛이 있는 작품이다. 취향이 아니더라도 보라고 하고 싶을 정도로. 다른 소설에 좀 스포일러할 수 있는 내용 써뒀던 것 같아서 이 레스 작성 후 수정함.
연재중 2024/08/31 14:35:01 ID : 1ClAZjxXwJV
야매 힐러로 사는 법 장르 : 판타지 시리즈 독점작. 웹툰 나오기 전부터 봤던 것 같긴 한데 계기는 모르겠다. 이 작품을 표현하자면 '힐러가 힐 빼고 다 잘함'이 적합할 것 같다. 우리 미친 주인공은 힐러인데 힐을 못 쓴다. 하지만 치료, 전투, 인성질 등등 힐 빼고는 정말 사기적. 스토리는 목표도 있고 기연도 있고 갈등도 있고 그런 모험인데 솔직히 미친 놈 집단의 우당탕이라 표현하고 싶다. 배경을 보면 밝지 않은데 미친 놈 집단이라 개그물 전개가 되는 무언가의 우당탕탕. 요즘 주인공 일당과 스포일러의 싸움 중인데 누가 이길까?
이름없음 2024/08/31 14:57:50 ID : 1ClAZjxXwJV
그냥 생각한 건데 등장인물이 미친 놈일 거면 아주 미친 놈인 게 좋은 듯. 나쁘다는 의미의 미친 놈 말하는 게 아니라 순수한 광기에 대한 말. 애매하게 미친 놈은 눈살 찌푸리게 되는데 아주 미친 놈이면 감탄이 나온다. 그런 의미에서 의 강승현이나 의 갈라하드 같은 놈들이 감탄이 나오는 편. 특히 강승현 진짜 인성질과 농락 대단하다.
이름없음 2024/09/01 00:09:55 ID : 1ClAZjxXwJV
그림 연습은 하고싶고 오랜만에 그리니 인체가 이게 맞는지 모르겠고 옷도 마음에 안 들고 옷 주름 그런 거 모르고 선 따기도 싫고 그냥 무테로 그리자 생각하면서 그리다가 자면 완성 영원히 안 할 것 같고…. 그래도 일단 열심히 그리기는 했다. 한참 덜 그린데다 어설프고 채색은 그냥 좋아하는 일러스트레이터분 그림 대충 보면서 하고는 있지만 작업 방식이 달라서 뭔가 애매하게 따라하는 느낌이고 그렇지만. 계속 수정하다보니까 머리는 정면으로 약간 돌려야 할 것 같고 오른팔은 자세가 이상하다. 다시 그려야 할 듯…. 나중에 하자….
이름없음 2024/09/01 20:04:13 ID : 1ClAZjxXwJV
스레주가 갈라하드보다 강승현이 더 미쳤다고 생각한 이유는 아무래도 의 앨런 때문인 것 같다. 지식에 대한 열의 말고는 없는 것 같은 지식에 대한 순수한 탐구욕, 광기…. 결이 비슷하다보니 좀 약하다고 느낀 것 같다. 스포일러 파트 이후 인간성 조금 회복된 것 같은데도 얜 광기가 엄청나. 사실상 히로인 후보 빼고는 다들 기겁하는 미친 지식 추구자….
이름없음 2024/09/03 04:33:40 ID : 1ClAZjxXwJV
S펜은 너무 얇아서 불편한 점이 있는
S펜은 너무 얇아서 불편한 점이 있는
S펜은 너무 얇아서 불편한 점이 있는 듯
이름없음 2024/09/04 02:59:31 ID : PcsryY4Fiko
최근에 뭔가… 늦잠 자서 대학교 강의에 의도치 않은 자체 휴강을 해버리는 꿈을 종종 꿔. 나는 졸업 유예 중이라 강의 안 듣는데 말이야….
이름없음 2024/09/05 05:07:51 ID : PcsryY4Fiko
애매하군
흠 애매하군
연재중 2024/09/06 00:02:22 ID : BwNwHAZjumm
하늘빛 아이돌 장르 : 현대 판타지 시리즈 선물함에서 보여서 읽어봄. 표지가 취향이 아니라 그냥 넘길까 했다가 제목 보니 아이돌물인 것 같고 별점은 괜찮길래 일단 읽어보려고 했는데 초반이 묘하게 지루해서 손이 안 간다. 진짜 몇 화 안 봐서 이후 전개나 그런 건 모르겠으나 초반 전개나 작품 소개를 보아하니 여동생이 스토리에서 지속적으로 중요하게 등장할 것 같은데 다른 현판이면 몰라도 아이돌물에서 그렇게 되면 솔직히 스레주 취향은 아니라 판단해 하차.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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