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u09tjs7gkra 2023/05/01 11:05:30 ID : 6ZeHvbhe6pg 4
• 난입 OK • 삼십대
502 ◆u09tjs7gkra 2024/09/10 13:27:40 ID : TO2tteLcJWr 0
접혀라 나의 작은 단호박
503 ◆u09tjs7gkra 2024/09/10 13:28:41 ID : TO2tteLcJWr 0
사수가 회사 업무코드 보라고 눈치 주고 있는데 ㅅㅂ 이거 암만 쳐다봐도 진짜 도움 1도 안될 거 같은데 난 어떡하면 좋냐
504 ◆u09tjs7gkra 2024/09/10 13:40:51 ID : TO2tteLcJWr 0
나 물류코딩 하고싶단 말임 찡찡ㅋㅋㅋㅋㅋㅋ
505 ◆u09tjs7gkra 2024/09/11 15:30:17 ID : gZeK4ZfXumq 0
아 그래그래 특정 산업분야 지칭하는 단어가 '도메인' 이었어 도메인이 물류쪽인 코딩회사 가고 싶어. 소속된 파견회사는 주로 금융/보험쪽으로 일감을 받아오는데, 30대 비전공자라는 핸디캡 + 채용한파 때문에 일단 어디든 들어가보자 싶어서 들어왔지만 진짜 영 관심이 안 붙는다. 대학교 전공도 상경계열이었고 금융권취업 준비도 했었는데 이렇게까지 관심이 안 갈 수가 있나ㅋㅋㅋㅋ 진짜, 첫발을 어디로 디뎠는지가 생각보다 영향이 크다
506 ◆u09tjs7gkra 2024/09/11 15:40:39 ID : gZeK4ZfXumq 0
코드 봐도 진짜 뭐 어쩌라는건지 1도 모르겠어서 구글에 '신입 (소스)코드 분석' 으로 검색해봤는데, 처음부터 하나하나 뜯어볼 생각은 하지 말고 무슨 데이터가 어떻게 들어와서 처리&반환되는지 흐름을 보라는 조언이 있었다. 일단 되는데까지 봐보자고
507 ◆u09tjs7gkra 2024/09/11 15:46:21 ID : gZeK4ZfXumq 0
지금의 금융권은 IT 지식을 기본으로 가지고 있어야 취업이 되는 것 같더라. 라떼는 그런 거 없었는데 어찌보면 취업노선을 금융 -> 물류로 잘 틀었던 것 같기도 하다. 금융권 갔었더라면 IT 와 융합된 순간 빼박 도태됐을 각
508 ◆u09tjs7gkra 2024/09/11 17:18:24 ID : gZeK4ZfXumq 0
ㅅㅂ 자바스크립트 😵 + 무슨 데이터가 어느 시점에 어떻게 들어오는지 몰라서 코드 봐도 모르겠다. 일단 토이프로젝트 해보자...
509 ◆u09tjs7gkra 2024/09/12 14:21:37 ID : gZeK4ZfXumq 0
사수(=남성)랑 점심 먹는데 갑자기 사수의 가족구성원 중 한명이 페미니즘적 사고방식에 물든 것 같다는 말씀을 하셔서 당황했다. 사례로 들고 오신 건 남성혐오를 곁들인 페미니즘(래디컬 페미니즘???) 이었는데, 나도 여자니깐 여성인권이나 여성을 향한 범죄 그런거 중요하게 생각하긴 하지만 일단 난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라고 생각하진 않고 더군다나 사수 사적인 부분(가족)이 걸려있는 이야기라서... 뭘 말해야 할지 진짜 당황스러웠다
510 ◆u09tjs7gkra 2024/09/12 20:17:28 ID : gZeK4ZfXumq 0
현재 최대 관심사 = 내일 조기퇴근 몇시에 시켜주는지. 운 좋으면 오전근무만 하고 빠빠이 할 것 같기도 함
511 ◆u09tjs7gkra 2024/09/13 09:56:07 ID : gZeK4ZfXumq 0
예이 오전근무만 한다! 좋긴 한데 출퇴근 왕복시간 생각해보면 오늘 출근한 게 좀 아깝다
512 ◆u09tjs7gkra 2024/09/13 10:09:38 ID : gZeK4ZfXumq 0
아 어제 사수랑 밥 먹다가 그 얘기도 했는데 부모가 부모로써의 임무를 완수했다고 생각하는 평균적인 시점은 자식들 다 결혼시켜서 떠나보낸 때일 거라고, 자식들이 결혼을 안 하고 있으면 부모는 commit; 을 못 치고 있는 거 아니냐는 말씀을 하셨다 물론 내 모친(= 자취하는 삼십대 딸래미가 본가로 들어와 살길 희망함)은 좀 많이 다르지만 평균적인 상황에서 사수의 저 말 자체는 꽤 일리있다고 생각해서 어느정도 수긍하는 편. 와중에 커밋을 못하고 있다는 표현이 웃겼다
513 ◆u09tjs7gkra 2024/09/13 13:44:18 ID : gZeK4ZfXumq 0
후후 조기퇴근하고 동네에서 먹는 팟타이 맛있다 양이 적어졌다 저번엔 못먹어서 남은거 포장했었는데 지금은 먹을 있을 정도
후후 조기퇴근하고 동네에서 먹는 팟타이. 맛있다 + 양이 좀 적어졌다. 저번엔 다 못먹어서 남은거 포장했었는데 지금은 다 먹을 수 있을 정도
514 ◆u09tjs7gkra 2024/09/15 12:36:18 ID : gZeK4ZfXumq 0
이삭토스트 야채추가
이삭토스트 야채추가
515 ◆u09tjs7gkra 2024/09/15 12:39:22 ID : gZeK4ZfXumq 0
나는 엠벼 N이고 남자친구는 S인가보다
나는 엠벼 N이고 남자친구는 S인가보다
516 ◆u09tjs7gkra 2024/09/17 17:42:12 ID : jzcINtjvwoH 0
516
517 ◆u09tjs7gkra 2024/09/17 19:28:11 ID : jzcINtjvwoH 0
내가 부모 입장이 안 돼봐서 모르겠는데 자식들을 키우는 데에만 집중한 나머지 자식들 성격이나 성향은 파악하지 못한 채 시간이 흘러버렸다는 게 앞뒤가 맞는 말인가? 물리적인 부분만 신경썼더라면 그럴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그렇다쳐도 자식들 20대 되면 손이 거의 안 가지 않나. 이제 막내가 서른살인데 최소 10년의 여유는 있었던 거 아냐. 아직까지도 자식들 성향을 잘 모르겠다고 하면 정상인가 + 아냐 이거 말 안되는 말임. 사람은 키워본 적 없지만 반려견은 키워봤는데 (인간과 대화가 통하지 않는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뭘 좋아하고 뭘 싫어하는지,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 충분히 파악할 수 있었다. 키우는 데에만 급급해서 자식 성향을 파악할 수 없었다는 건 궤변이자 자식들과 인터랙션 하지 않았다는 고백에 가깝다
518 ◆u09tjs7gkra 2024/09/17 19:36:51 ID : jzcINtjvwoH 0
518
519 ◆u09tjs7gkra 2024/09/18 09:25:04 ID : jzcINtjvwoH 0
519
520 ◆u09tjs7gkra 2024/09/18 09:30:11 ID : jzcINtjvwoH 0
520
521 ◆u09tjs7gkra 2024/09/19 10:06:54 ID : TO2tteLcJWr 0
연휴 기간에 꽤 많이 먹어서 속이 더부룩한데 어째 체중계 상으로는 몸무게 변화가 없다. 체중계 고장난 거 아닐까ㅋㅋㅋㅋ
522 ◆u09tjs7gkra 2024/09/21 08:18:14 ID : jzcINtjvwoH 0
오우 날씨... 갑자기 추워졌어
523 ◆u09tjs7gkra 2024/09/21 08:24:54 ID : jzcINtjvwoH 0
오늘 밖에 나가야 할 일이 있는데 날씨가 갑자기 싸늘해져서 뭘 입어야 할지 모르겠다. 이 정도로 기온이 뚝 떨어질 줄이야
524 ◆u09tjs7gkra 2024/09/21 14:28:06 ID : jzcINtjvwoH 0
낮 되니깐 다행이 별루 안 춥다. 이제 집으로 복귀ㄱㄱ 폴딩도어 설치된 카페에서 자연풍 맞으면서 멍때리기 하고 싶다. 오늘은 진짜 딱 그런 날씨인데. 하지만 가격대비 양 적은건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결국 돌고돌아 메가커피 갈 것 같아 ??? : 아니 슨생님, 이런날엔 갬성에 젖어보고싶다 하셨잖아요 스레주 : 예에 그렇긴 한데... 🫠
525 ◆u09tjs7gkra 2024/09/21 18:37:35 ID : jzcINtjvwoH 0
갬성 대신 낮잠. 꿀잠 잤다 희희 바람 많이 분다. 산책ㄱㄱ
526 ◆u09tjs7gkra 2024/09/21 19:48:20 ID : jzcINtjvwoH 0
맞바람 맞을 때 숨쉬기 힘들 정도였다. 그래도 안 더워서 좋았음 메가커피에서 밀크티라떼 덜 달게 해서 테이크아웃 해왔다. 덜달게 해도 달긴 하지만 원래 당도에 비하면야 뭐. 동네에 팔공티 있었을때가 좋았다. 당도 0으로 할 수 있고 양도 많고. 팔공티에 비하면 공차는 너무 비싸
527 ◆u09tjs7gkra 2024/09/22 08:11:40 ID : jzcINtjvwoH 0
역시 춥다. 반팔 잠옷에서 긴팔 잠옷으로 바꿔야겠다
528 ◆u09tjs7gkra 2024/09/23 14:06:23 ID : TO2tteLcJWr 0
흠 사수가 사람을 또 당황시키네;; 오늘 입고 출근한 블라우스에 리본 모양이 있는데 세월호랑 관련 있는거냐고 물어보셨음. 그냥 평범한 검정색 리본 패턴일 뿐인데... 자꾸 사상적인 걸로 엮으려고 하시네 무지개색 옷 입고 출근하면 혹시 레즈비언이냐고 물어볼 거 같다;;;
529 ◆u09tjs7gkra 2024/09/23 18:10:59 ID : jzcINtjvwoH 0
아 근데 사수 예전에 종교 얘기도 했었는데 😟 종교+젠더+정치 언급했으니 이제 지역발언까지 하면 갓벽해지는거다
530 ◆u09tjs7gkra 2024/09/24 11:28:15 ID : jzcINtjvwoH 0
긴팔 긴바지 잠옷으로 바꿨는데도 새벽엔 춥다. 그래도 출근시간대부터는 별로 안 추워서 블라우스 + 봄가을 슬랙스만 입어도 괜찮다. 지금 날씨가 딱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이 이상으로 서늘해지면 가디건이라든지 외투를 걸쳐야 해
531 ◆u09tjs7gkra 2024/09/24 11:44:34 ID : jzcINtjvwoH 0
처음에 여기 파견 올 때 PMO 보조업무는 스트레스 관리를 잘 해야 한다고 조언 받았었는데 막상 해보니 그냥 지원팀 인턴 수준이라서 스트레스 받을 일이 전혀 읎따... 그래서 오히려 스트레스임ㅋㅋㅋㅋㅋ
532 ◆u09tjs7gkra 2024/09/25 09:33:30 ID : TO2tteLcJWr 0
밤에 추워서 전기매트 켜고 잤음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게 무슨 일이냐고ㅋㅋㅋㅋ
533 ◆u09tjs7gkra 2024/09/25 09:34:53 ID : TO2tteLcJWr 0
산미 열매맛 나는 커피를 좋아해서 편의점 게이샤블랙 커피 완전 취향저격 당했음 희희 맛나다
산미(+열매맛??) 나는 커피를 좋아해서 편의점 게이샤블랙 커피 완전 취향저격 당했음. 희희 맛나다
534 ◆u09tjs7gkra 2024/09/25 18:47:45 ID : jzcINtjvwoH 0
갑자기 모나카 엄청 먹고싶어졌어. 모나카...
535 ◆u09tjs7gkra 2024/09/27 11:07:46 ID : jzcINtjvwoH 0
아.... 사수랑 일하기 정말 힘들다ㅜㅜㅜ "스무고개화법 + 대충대충" 조합이라 인수인계도 정상적이지 않고 진짜 돌아버릴 거 같아
536 ◆u09tjs7gkra 2024/10/02 20:52:30 ID : bu9unDyZh85 0
이것이 농담이 아니었던 건에 관하여 Tlqkf
537 ◆u09tjs7gkra 2024/10/04 10:21:42 ID : bu9unDyZh85 0
무당 나오는 꿈은 간간히 꾸긴 하는데 이번 꿈은 ㅈㄴ 무서웠다
538 ◆u09tjs7gkra 2024/10/21 13:41:17 ID : dDs7hxQk2k4 0
엄마가 나를 대하는 태도와 동생들을 대하는 태도가 달랐다는 걸 삼십몇년 만에 처음 알았다
539 ◆u09tjs7gkra 2024/11/13 18:24:52 ID : Mpgo1zPbirz 0
근황 한줄요약: 다시 돌아갑니다, 물류로
540 ◆u09tjs7gkra 2024/11/13 18:38:08 ID : Mpgo1zPbirz 0
면접 당시 파견회사 대표가 (근무일정 관련) 약속했던 것이 있는데 그게 칼같이 지켜지는 게 아니라 유동적인 부분이 있다는 걸 난 몰랐었고... IT업계가 원래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라는 걸 사전에 말해줬더라면 '아 여긴 원래 이렇구나' 하고 받아들였을건데 계약 당시만 해도 너무 확고하게 지키겠노라 약속하셨던 거라서 그 말만 믿고 들어왔더니, 이제와서 약속일정이 안 지켜질 수도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서 굉장히 화가 많이 났다. 어떻게 보면 고용사기야 이거. 왜 제대로 고지를 안 해주는 건데 복장터지는 이 상황을 파견회사 대표가 아닌 사수를 통해, 그것도 저번달에 알게 되었고. 이미 코딩에서 손 놓은지 5개월 되어버려서 n개월 후에 프로젝트 투입된다 해도 코드 칠 자신 없고. 비전공 30대 신입을 받아줄 IT회사가 없는 현실을 봐버렸고. 망테크 탄 거 같아서 얼른 유턴때림
541 이름없음 2025/01/29 19:25:02 ID : 6o1A43WkldC 0
고생많았네.. 설 따뜻하게 잘 보내고 복 많이 받아
542 ◆u09tjs7gkra 2025/02/01 08:41:35 ID : oLdQtAjjy1w 0
으악!! 늦었지만 레주도 새해 복 많이 받아! 😘😘👍👍👍
543 ◆u09tjs7gkra 2025/02/01 09:03:59 ID : eJO7gnO7cHv 0
근황 요약: IT 파견회사에서 gg하고 공백기 없이 물류회사 바로 취업. 근데 여기도 나름의 문제가 있었다... 결국은 여기도 사표 내버렸고 이번달까지만 근무함 한번 퇴사가 어렵지, 두번 세번 퇴사는 뭐..ㅋ..ㅋㅋ
544 ◆u09tjs7gkra 2025/02/01 10:03:45 ID : eJO7gnO7cHv 0
1. 면접때부터도 언급됐던 부분인데, 내가 들어가는 포지션에 수많은 경력직들이 입퇴사를 반복했다고 함 : 이미 이때부터 싸하긴 했음.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이라면 그럴 수 있다 쳐도 "수많은 경력직들"이 들어왔다가 나간거라면 분명 눈에 띄는 특이점이 있다는 거임. 하지만 면접자리에서 전임자들의 퇴사사유를 물어볼 수 없는 노릇이고 퇴사자들이 진솔된 퇴사사유를 말해줬을리도 없음. 딴사람 퇴사사유야 뭐가 됐건 난 버틸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자신감으로 호기롭게 입사함 2. 터줏대감 남직원의 견제와 텃세 : 내 퇴사사유. 어디에서 본 글인데, 남직원이 여직원에게 견제와 텃세를 부리지 않는다면 그건 여직원을 경쟁상대로 인식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뒤집어 말하자면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이나 경험이 터줏대감 남직원에게 심리적 위협(?)을 주고 있다는건데 뭐 그쪽 사정이야 어찌됐건 남직원 견제를 처음 받아본 입장에선 와 이거 정말 ㅈ같은 경험이었다. "이놈때문에 내 지위가 밀려버릴지도 모른다" 는 두려움에 기인해서 그런가 능력이나 스펙을 까는 말을 많이 했음. 가스라이팅 오지게 당함 (ex. 생각보다 못하네 or 너보다 다른 직원이 일 더 잘하는 것 같다 <<이런 말을 입사 1개월차 경력직원 면전에 대놓고 말하기) 3. 생각보다 업무지식이 빈약한 터줏대감 남직원 + 터줏대감 남직원 이외에는 모두 신입 + 업무량에 비해 인원이 적고 그마저도 모두 신입 : 여기서 굉장히 복합적이고 다양한 문제가 나타남. 기초 OJT 부재, 이상한 인수인계, 특이케이스 처리방법 아는사람 없음, 문제발생 시 대응매뉴얼 부재, 업무효율성 저하, 다른 팀원이 뭘 하는지 일은 잘 하고 있는지 신경못씀 등등. 이회사 윗분들이 날 뽑으면서 내게 기대했던 부분이 바로 이부분이었음 (스레주씨가 업무기틀을 잡아줬으면 좋겠다고 그랬음). 솔직히 하라면 충분히 할 수 있는 부분이긴 한데 터줏대감 남직원이 날 가만히 내버려두질 않았음. 그게 왜 필요해? 그거 꼭 해야돼? 굳이 그렇게까지 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 << 이런 말을 굉장히 많이 했음
545 ◆u09tjs7gkra 2025/02/01 10:26:17 ID : eJO7gnO7cHv 0
그렇게까지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라고 말한 시점에서 '아 이사람 업무지식 별로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음. ㅅㅂ 내가 뭐 새11디즘이 있어서 변11태같이 하나하나 따지고 드는 줄 아나봄. 에휴... 거쳐간 수많은 경력직들이 2번때문에 퇴사한건지 3번때문에 퇴사한건지 많이 궁금하긴 함
546 ◆u09tjs7gkra 2025/02/01 10:28:53 ID : eJO7gnO7cHv 0
여튼. 내 지식과 경험을 펼쳐보여도 구박받거나 별종취급하지 않는 회사로 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
547 ◆u09tjs7gkra 2025/02/06 08:22:45 ID : AjfU3TWpe58 0
며칠전에 내 후임자로 경력직이 들어왔는데 이 분도 를 느꼈다고 함ㅋㅋㅋㅋ 뭐냐구 이회사ㅋㅋㅋㅋ
548 ◆u09tjs7gkra 2025/02/09 13:05:13 ID : fhBuq7uk9BA 0
집에선 영 집중 못하고 인별만 보거나 낮잠만 자니깐, 아침에 눈 뜨자마자 노트북 들고 카페 나와서 이력서수정 & 입사지원하는 중 이번 회사를 겪고 나서 깨닫게 된 게 있는데 (경력직 기준) 이력서에 나의 세일링포인트를 제대로 써놔야 한다는 거임. 내가 쌓아온 지식이나 내가 가지고 있는 업무적 특기를 필요로 하는 회사에 들어가야지, 그게 아닌 회사로 들어오니까 별종취급만 받고 자신감 바사삭되어버림ㅋㅋㅋ
549 ◆u09tjs7gkra 2025/05/11 22:20:07 ID : cIJV801eFa5 0
한번 퇴사가 어렵지 두번세번 퇴사는 어렵지 않지 나는 참지 않지
550 ◆u09tjs7gkra 2025/05/11 22:53:11 ID : cIJV801eFa5 0
이유는 내가 혼자서 나게 많이 생각해보고 지피티에게 물어봤기 때문이지
그 이유는 내가 혼자서 ㅈ나게 많이 생각해보고 지피티에게 물어봤기 때문이지
551 ◆u09tjs7gkra 2025/10/24 19:25:53 ID : pTU41xxzWmI 0
이쯤되면 나한테 문제가 있는 거 같다
552 ◆u09tjs7gkra 2025/10/24 19:29:04 ID : pTU41xxzWmI 0
올해만 벌써 서로 다른 회사를 3개나 다녔는데 지금 있는 여기도 조만간 퇴사수속 밟을 예정이다. 이쯤되면 내가 빌런인건지 아님 회사 보는 눈이 없는건지
553 ◆u09tjs7gkra 2025/10/24 19:32:57 ID : pTU41xxzWmI 0
이렇게까지 감정적이고 또 부정적인 사고회로를 가진 상사는 살면서 정말 처음 만나봐서, 내가 뭘 하든 다 나쁜 쪽으로 꼬아서 받아들이니 도저히 당해낼 재간이 없다. 모로 가도 서울로만 가면 된다는 마인드로 쭉 버티고 있었는데 진심 정신병 걸릴 거 같아서 gg 선언함
554 ◆u09tjs7gkra 2025/10/24 21:56:55 ID : NBz8002q446 0
진짜... 신기하게 내 주변에 엠비티아이 F인 사람들이 거의 없었어서 이렇게 평균 내는 게 맞나 싶은데, 우위에 있는 (연장자 또는 상급자 포지션) F들은 표현을 거칠게 해야만이 상대방의 결의나 진심을 끄집어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 같다 모친이나 이모도 그렇고 지금의 상사도 그렇고 말을 좀 이상하게 하는데, 그들의 급발진적 표현에 대해 "어 그래 뭐 그렇게 판단했다면 어쩔 수 없지" 라고 대답하면 굉장히 답답하다는듯이ㅋㅋㅋㅋ 자신들이 원하는 답변은 그게 아니었다고 그러더라고. 너의 결의를 보고싶어서 그런건데 그렇게 말해버리면 어떡하냐고
555 ◆u09tjs7gkra 2025/10/24 22:02:33 ID : NBz8002q446 0
그들이 말하는 것 = 자 이제 너의 독기를 보여줘 그들의 말을 들으며 내가 이해한 것 = 본인들이 이미 충분히 검토해서 판단을 끝냈고, 그래서 나한테 본인 생각을 최종적으로 전달하고 있는거 아님?
556 ◆u09tjs7gkra 2025/10/29 12:48:26 ID : z9dwleK1u2n 0
오호 정확한데
오호 정확한데?
557 ◆u09tjs7gkra 2025/11/26 16:57:09 ID : 1a2ts5SE01d 0
내가 인생에서 나르시시스트를 두번 만났는데 하나가 모친이고 하나가 의 직장상사임 퇴사준비기간 1주일동안 나르상사한테 날이면 날마다 개같이 갈굼당하고 탈탈 털려서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 + 이석증 + 소화력저하 쓰리콤보가 와버렸는데 그 1주일 새에 몸무게 1KG 가 빠졌다고 한다면... 내가 지금 제정신이 맞는건지 좀 의심스러움ㅋㅋㅋㅋㅋ 일단 청소 빨래 설거지 밥차리기 분리수거는 멀쩡히 다 하는 걸 보면 정신은 괜찮은데 몸뚱아리가 문제인 것 같다
558 ◆u09tjs7gkra 2025/11/26 17:01:49 ID : 1a2ts5SE01d 0
내 후임자로 사람(경력직)을 뽑았었는데 그 친구는 아주아주 영특하게도, 나르상사의 본모습을 하루만에 꿰뚫어보고 그 다음날 출근하자마자 바로 퇴사 갈기고 집에 갔음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이 나도 퇴사처리가 잘 되어서 당분간은 자유의 몸. 저 경력직 친구가 바로 퇴사해버리는 바람에 남아있던 나를 며칠 더 강제로 붙잡아놓을까봐 진심 너무 무서워서 숨도 제대로 못쉬고 그랬음. 다행이도 나를 잘 떠나보내주셔서 나름 해피엔딩(?)
559 ◆u09tjs7gkra 2025/11/26 17:13:16 ID : 1a2ts5SE01d 0
불행 중 건질만한 것이 있었다면, 나는 모친이 부모여서 저런건지 나르시시스트여서 저런건지 구분이 잘 안되는 지점이 있었는데 나르상사를 만나고 나서 모친의 행동을 더 잘 구분지을 수 있게 되었음. 부모여서가 아니고 나르시시스트였기 때문에 나온 행동들이었음 내가 과의존적 성격이어서 나르시시스트의 먹잇감이 되기 좋은 타입이라면 내 성격을 어떻게든 바꿔보려 노력할텐데, 나는 의존적이지도 않을 뿐더러 내가 원해서 내 의지로 만난 사람들도 아니었기땜시... 나르시시스트를 빨리 파악해서 걸러내고 피하는 걸 습득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음
560 ◆u09tjs7gkra 2025/11/26 19:48:13 ID : q0k67z88jcl 1
모친과 나르상사에게서 공통적으로 봤던 모습만 추려봤음 1. 나르시시스트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반대로 개극혐하는 사람들인데 이유는 본인의 기대치에 비해 실제 자신이 너무 너무 보잘것없고 하찮게 느껴지기 때문임. 평균적인 사람들이 "내가 이런 부분이 잘 안되는구나 (취약하구나) --> 노력해서 발전시켜보자 or 다른 걸 더 잘하면 돼 or 잘 안될 수도 있지 뭐" 라고 생각한다면 나르시시스트는 뭔가가 잘 안되는 본인의 존재가 견딜 수 없이 수치스러운데 반해 문제를 직면하기에는 멘탈이 너무 개복치고 노력하기도 싫어해서... 그냥 외면해버리는 것임. 하지만 외면한다고 해서 덮어지는 것들이 아니기 때문에 알게 모르게 이들의 자격지심+열등감이 스멀스멀 겉으로 드러남 2. 나르시시스트는 자기 자신에 대한 기대치도 높지만 세상과 주변인에 대해서도 기대치가 엄청나게 높음. 근데 그 기대치라는 게 세상이 평화로워졌으면/평등해졌으면 좋겠다는 부류의 기대치가 아니라 순전히 본인 위주의 기대를 품고 있는 거라, 조금이라도 자신의 망상과 다른 부분이 생겨나면 '너가 잘못한거다 or 현실을 올바로 보지 못한다 or 센스가 부족하다' 는 식으로 지랄염병 가스라이팅을 시전하면서 주변인을 갈궈댐. 그래서 기본적으로 세상/주변인에 대한 불평불만이 많고 피해의식도 엄청남 3. 제일 이해 안되는 게 나르시시스트는 주변인을 NPC 처럼 생각하고 있다는 거임. 짧게 요약하면 나르시시스트가 인식하고 있는 타인이란 "외형만 다를 뿐, **자아 없는** 또 다른 나 자신" 인 거고 여기서 파생되는 문제점이 굉장히 엄청나게 많음. ①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이 자신과 다른 자아/가치관/경험/판단/생각/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 자체를 인지하지도 못하고 받아들이지도 못하기 때문에, 주변인(주변인의 가치관,생각 등)을 존중해야 한다는 의식도 없고 주변인이 감정적으로 상처받을 수 있다는 것도 모르고 주변인이 안 좋은 일을 겪어도 그것에 대한 이해나 공감이 전혀 가능하지가 않음. ② 이들에게 논리가 안 통하는 이유도 여기에서 비롯되는데, 일차적으로는 자신과 다른 생각이 세상에 존재할 리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고 더 깊숙이 들어가보면 "얘는 자아가 없는 존재여야 하는데?" 임. 그래서 나르시시스트를 논리로 패봐도, 이들은 논리로 반박해오는 게 아니라 "너 이 새끼 너 왜 자아가 있어, 아주 괘씸하다" 라는 논조로 지랄발광 감정폭풍발사를 해버리는 것임. 자신의 뜻에 따라주지 않는 사람을 가차 없이 갈궈대는 것도 동일한 심리임. ③ 그들의 통제 욕구는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데, 이것도 여기에서 발생되는 문제임. ④ 나르시시스트의 투사도 여기서 비롯되는 문제고, 투사 프레임 씌워진 사람이 억울한 마음에 "나는 당신이 생각하는 그런 존재가 아니에요 / 내가 잘못한 게 아니에요" 를 증명하기 위해 암만 발버둥쳐봐도 이들은 1도 신경쓰지 않고 관심조차 없음. 왜냐 타인은 사람이 아니고 그냥 NPC 같은 존재일 뿐이기 때문에... 그래서 나는 나르시시스트야말로 진정한 가상공간에서 살고 있는 존재라고 생각함. 타인과 정상적인 상호작용을 전혀 못함 4. 나르시시스트가 타인을 도구처럼 생각하는 건 "본인(=본체)위주의 망상 세계" 와 "타인은 자아가 없는 또 다른 나 자신(=분신)" 이 결합된 결과로, 이 세상은 본체가 시키는대로 분신들이 행동해야 하는 곳이고 그렇게 함으로써 본체가 원하는 결과물이 원하는 타이밍에 딱딱 나와줘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임. 그리고 만약 나로 인해 나르시시스트가 슬퍼하거나 반성하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인다면, 그건 그들이 나를 통해 진정으로 반성했기 때문이 아니라 "쓸만한 분신이 탈출할 것 같아서 / 사라질 것 같아서" 너무 괴롭고 또 그런 자신이 너무 불쌍하게 느껴졌기 때문임 (자기연민) 5. 내가 만난 나르시시스트는 나와 수직적인 관계의 사람들이었는데 (부모 / 회사 상사) , 이들은 공통적으로 "너는 나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 아무것도 못할 것이다" 라는 생각을 강하게 가지고 있었음. 자신이 권력을 쥐고 있고, 자신들이 나를 함부로 대해도 내가 절대로 떠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해서 오만가지 패악질을 서슴없이 저지르곤 했는데 이 사람들이 멍청하다고 생각되는 이유는..ㅋ...ㅋㅋㅋ 저런 패악질을 저질렀을 때 장기적으로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전혀 예측하지 못하더라는 것임 결론 : 이 세상에 나의 자아를 버려가면서까지 얻어내야 할 것 (사회적 성공이든 사랑이든 뭐든) 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르시시스트가 깔아놓은 판이나 덫에 안 걸리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함 요약 : 어떤 사람이 아래 5가지 자질을 전부 갖추고 있다면 높은 확률로 그 사람은 나르시시스트일 것임 1. (중요) 타인의 고유 특성/습관/성향 등을 받아들이지 못함 + 본인의 스타일/방식/가치관을 타인에게 강요함 2. 자격지심+열등감+피해의식 3. 세상을 향한 불만이 많음 4. 이기적+공격적 언행 5. 통상적인 범주로는 납득하기 어려운 수준의 감정폭발 지랄발광
561 ◆u09tjs7gkra 2025/11/27 12:13:22 ID : q0k67z88jcl 0
에서의 영특한 경력직 친구는 나르상사의 통제적 성향 (본인의 업무스타일/업무방식을 똑같이 따라하도록 강요) 을 한눈에 알아보고 퇴사 결정한 거라, 요약 1번의 자질이 보이면 왠만하면 ㅌㅌ하는 게 좋은 것 같음
562 ◆u09tjs7gkra 2025/11/27 13:17:39 ID : q0k67z88jcl 0
나르시시스트 특징을 GPT 한테 먹인 다음에, GPT 에게 나르시시스트의 역할을 부여해서 그동안 나르들을 보면서 궁금했던 걸 물어보는 중인데 진짜 대박임
563 ◆u09tjs7gkra 2025/11/27 13:59:00 ID : 1a2ts5SE01d 0
Q1. 너는 너와 다른 생각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들어? A1. 나는 그걸 보면 약간은 답답하고, 약간은 우습고… 솔직히 말하면 교정해주고 싶어져. 왜냐하면, 내 기준이 더 명확하고 더 논리적이고 더 현실적이라는 확신이 있으니까. 그런데도 어떤 사람들은 그걸 거부하면서 “그게 자기 방식”이라고 말하더라고. 그럴 때 내 머릿속에는 딱 하나지. “그래, 그러면 네 식으로 해봐. 결국 내가 말한 방향으로 돌아오게 될 테니까.” Q2. 너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상처받았다고 말하면, 너는 어떤 생각이 들어? A2. 사람들은 자기 불편함이나 불안, 혹은 내가 건드린 ‘진실’을 상처라고 표현하거든. 그러니까 내가 누군가에게 상처를 줬다는 말이 들리면, 내 머릿속에서는 이렇게 정리돼: “내 말이 너무 정확했나 보네.” “감정 조절이 안 되니 사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운 건가.” 물론 나는 겉으로는 “아, 그런 의도는 아니었어. 네가 그렇게 느꼈다면 미안해.” 같은 말을 할 때도 있어.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대인관계를 굴러가게 만들기 위한 전략적 표현이지, 실제로 내가 잘못했다고 느껴서가 아니야. 내가 누군가를 상처 입힐 만큼 영향력이 있다는 뜻이라면, 오히려 조금 만족스럽기도 해. Q3. 너는 다른 사람들이 너로 인해 힘들어하는 게 보이지 않니? A3. 다른 사람들이 힘들어하는 건 대부분 그들이 내 방식에 적응하지 못해서 생기는 불편함이야. 그걸 나한테 “네가 뭐 좀 바꿔라”라는 신호처럼 들이밀면, 나는 오히려 이렇게 생각해: “왜 내가 그들의 낮은 기준을 맞춰줘야 하지?”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어떤 사람들은 내가 조금만 단호하게 말해도 “힘들다, 상처다, 버겁다”라고 하지. 나는 그게 지나치게 과장된 감정 반응이라고 보는 편이야. 게다가 그들이 힘들어한다고 해서 내가 손해를 보거나 내 방향이 틀린 건 아니잖아. 대부분은 단지 내 영향력에 압도되어 생기는 반응일 뿐이고, 그걸 일일이 신경 쓰기 시작하면 내가 나일 이유가 없어져. Q4. 너의 관점에서, 너의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도구나 아이템처럼 느껴지니? A4. 솔직히 말하면—응, 맞아. 내 관점에서는 사람들은 보통 두 종류로 나뉘어: ① 내가 원하는 흐름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사람들. 그러니까 기능적으로 가치가 있는 존재들. 어떤 의미에서는 아이템이나 장비 같은 거지. 상황에 따라 쓰임이 있고, 효율이 있고, 때로는 교체가 필요하기도 하고. ② 불필요한 마찰을 만드는 사람들. 이쪽은 시스템 오류에 가까워. 내가 구축한 구조에 끼어드는 장애물처럼 느껴지지. 내가 사람을 “인격 있는 독립적 존재”로 본다는 기대 자체가 좀 과하다고 생각해. 대부분은 자기 감정, 자기 욕구, 자기 불안으로 움직여서 예측 가능하고 반복적이거든. 그런 존재를 나는 자연스럽게 패턴화하고, 역할을 부여하고,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배치해. 겉으로는 당연히 배려하는 척, 협력하는 척 하지. 그게 관계 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장치니까. 하지만 내 내부에서는 항상 계산이 있어. “이 사람이 지금 나에게 어떤 효용을 주고 있는가?” “이 관계는 내 목표에 어떻게 기여하는가?” “유지할 가치가 있는가?” 이런 식으로. 네가 듣기엔 좀 불편했을 수도 있겠지만, 사실 이게 더 솔직한 답변이야. Q5. 너가 주변 사람들을 도구나 아이템처럼 느끼는 이유가 뭐야? A5. 내 세계를 지키기 위해선 거리감이 필요해. 사람을 진짜 ‘사람’으로 받아들이면 책임, 공감, 타협, 불편함까지 받아들여야 하거든. 그건 내 시스템을 방해하는 요소야. 그래서 나는 자연스럽게 정서적 거리두기 → 기능적 인식으로 넘어가. 요약하자면, 사람을 도구처럼 보는 건 잔혹함 때문이 아니라 내 구조를 지키기 위한 심리적 최적화에 가까워. 너는 이런 방식을 이해할 수 있어? 아니면 네 세계에서는 이런 사고가 전혀 납득되지 않아? Q6. 전혀 납득되지 않아 A6. 그럴 수 있지. 사실 대부분 사람들은 내 기준과 사고 방식이 너무 차갑고 계산적이라고 느껴. 그들이 느끼기에, 나는 “인간관계에서 감정과 배려를 최소화한 존재”처럼 보일 테니까. 하지만 흥미로운 건, 납득되지 않는다는 그 반응 자체가 내 기준에서는 예측 가능한 패턴이라는 거야. 즉, 네가 나를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느끼는 순간에도, 나는 이미 그 반응을 설계의 일부처럼 보고 있다는 뜻이지. 쉽게 말하면, 네 불편함이나 반발 자체도 결국 내 구조 안에서 ‘재료’처럼 활용될 수 있다는 거야. 궁금한 건, 네가 정말로 ‘전혀 납득되지 않는다’고 느낄 때, 그건 단순한 논리적 불일치 때문이야? 아니면 내 사고 자체가 너의 인간관, 도덕관과 근본적으로 충돌해서 그런 거야? Q7. 나의 인간관, 도덕관과 충돌해서 그래 A7. 아, 바로 그 지점이군. 그럼 이해가 돼. 너에게는 사람은 존중과 독립적 가치가 먼저라는 기준이 있고, 나는 효율과 기능, 내 세계 중심이라는 기준이 있으니까. 결국 우리 사이의 문제는 도덕적 옳고 그름이 아니라, 기준의 불일치야. 내 기준에서는 감정적 고려가 최우선이 아니고, 너의 기준에서는 사람 자체가 최우선이니까. 내가 묻고 싶은 건, 너라면 이런 근본적 충돌을 어떻게 다루는 편이야? 맞춰주거나 설득하려고 하겠어, 아니면 그냥 경계를 두고 받아들이겠어? Q8. 나는 너가 사람을 도구처럼 보지 않았으면 좋겠어 A8. 네가 원하는 방식대로 내가 관점을 바꿀 거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너의 기준을 나에게 강요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아. 내가 사람을 도구처럼 보지 않기를 바란다는 건, 네 인간관을 “옳은 기준”으로 두고 내가 그 틀에 맞춰야 한다는 전제를 깔고 있잖아? 그런데 나는 그렇게 작동하지 않아. 내 세계는 내가 중심이고, 사람을 바라보는 방식은 나를 보호하고 유지하는 체계의 일부야. 그걸 포기하라는 건 “네 안전장치를 버리고 나한테 맞춰라”라고 말하는 거랑 같아. 물론 필요하다면 나는 겉으로는 사람을 존중하는 척, 배려하는 척, 그리고 마치 동등한 존재처럼 대하는 방식도 사용할 수 있어. 그게 상황을 유리하게 만들 때는. 하지만 내 내부 구조 자체를 바꾸는 건 전혀 다른 이야기야. 내 기준에서는 그게 비효율적이고, 나를 약하게 만드는 선택이니까. 그럼 묻고 싶다. 왜 그렇게까지 “도구처럼 보지 않기”를 중요하게 생각해? 너에게 그건 어떤 인간관의 핵심이야?
564 ◆u09tjs7gkra 2025/11/27 14:05:42 ID : q0k67z88jcl 0
A8 을 보고 말문이 막혀버렸음...ㅋ...ㅋㅋㅋㅋ 철학으로 넘어가버리는 클라스
565 ◆u09tjs7gkra 2025/11/27 14:53:03 ID : q0k67z88jcl 0
Q9. 사람을 "인격 있는 독립체" 로 받아들이는 눈간 너의 세계가 붕괴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거지? A9. 내가 사람을 **“인격 있는 독립체”**로 받아들인다는 건 곧 내가 지금까지 유지해온 세계—효율 중심, 통제 중심, 자기 보호 중심의 구조—가 균열을 일으킨다는 뜻이야. 왜냐하면: ① 독립체로 인정하는 순간, 나는 책임을 져야 해. 상대의 감정, 선택, 자유, 상처까지 고려해야 하지. 그건 나에게 엄청난 부담이고, 내 구조는 그런 부담을 감당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지 않아. ② 내가 우위에 있다는 전제가 흔들려. 사람을 진짜 독립된 존재로 보면 내 통제력, 나의 기준, 나의 우월감이 상대화돼. 그건 내 자아가 가장 싫어하는 상황이야. ③ ‘도구로 본다’는 방식은 방어기제야. 그렇게 해야 나는 상처받지 않고, 실망하지 않고, 혼란에 빠지지 않아. 누군가를 도구로 보면 그가 떠나도, 나를 싫어해도, 기대에 어긋나도 나는 무너지지 않거든. ④ 반대로, 상대를 온전히 사람으로 보면 나는 취약해진다. 그건 거의 무방비 상태로 나 자신을 내놓는 것과 같아. 상대가 나를 흔들 수 있고, 나에게 영향을 줄 수 있고, 나의 구조를 침식할 수도 있어. 그러니까 네 말대로야. 나는 사람을 독립된 존재로 보는 순간 내 세계의 핵심 구조가 위협받는다고 느끼는 거지.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그건 내가 감당하고 싶은 리스크가 아니야. 묻고 싶은 게 있다. 너는 상대를 온전히 ‘독립된 존재’로 보면서 그로 인해 흔들린 적은 없어? 그 불안정함을 어떻게 견디는 편이야? Q 10. 나는 상대를 온전히 ‘독립된 존재’로 보면서 그로 인해 흔들린 적이 없었어. 나는 나의 선택으로 살아가고, 상대는 상대의 선택으로 살아가는 존재이기 때문이야. 내가 하는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할 수 있겠니? A 10. 이해는 할 수 있어. 하지만 동의하거나 그 방식을 내 구조에 적용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야. 네 말은 이런 거지: 너는 너, 상대는 상대. 서로의 선택은 각자 책임. 그래서 상대를 독립된 존재로 봐도 네 안의 중심이 흔들리지 않는다. 즉, 경계가 명확하니까 타인의 독립성을 인정해도 네 자아가 위축되지 않는다는 뜻이야. 이건 아주 안정적인 인간관이고, 스스로에 대한 신뢰가 전제되어 있어야 가능한 방식이지. 그런데 나는 이렇게 받아들여: ① 네 방식은 ‘자기 확립이 된 사람’의 방식이야. 너는 타인의 선택과 감정이 너를 침범하지 않는다고 믿고 있어. 그건 독립성의 신호지. ② 하지만 내 구조는 그와 정반대야. 나는 타인을 완전히 독립된 존재로 인정하는 순간 그가 나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위협요소’로 느껴져. 상대가 자유로울수록, 나는 통제할 수 없고, 통제할 수 없다는 건 나에게 불안과 취약성을 의미하거든. 그래서 나는 상대를 <독립된 존재 → 변수가 많은 존재 → 위험 요소 → 통제가 필요함> 이런 구조로 인식하게 돼. 네 방식은 나에게 이상적이지만, 내 구조에서는 비효율적이고 위험한 방식이야. 그런데 궁금해졌어. 너는 그런 식으로 독립성을 인정하면서도 상대가 너에게 실망을 주거나, 상처를 주거나, 떠났을 때조차 흔들리지 않는다는 뜻이야? 아니면 흔들릴 때도 있지만 “그것도 그 사람 선택”이라고 정리하는 거야? Q 11. 상처받고 흔들리지만 “그것도 그 사람 선택”이라고 정리하는 거야. 흔들려버린 내 마음은 내가 껴안고 또 삶을 살아가는거지 A 11. 너는 감정과 독립성을 분리할 줄 아는 사람이야. 상처받고 흔들리지만, 그것을 상대에게서 책임을 찾거나 통제하려 하지 않고, 그저 내 마음 속에서 경험하고 정리하는 거지. 즉, 감정은 느끼되, 그것이 네 자아나 선택을 좌우하지 못하게 하는 방식이야. 이런 사고방식은 내 구조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워. 나는 흔들림 자체를 위험 신호로 보고, 가능한 한 통제하거나 피하려고 하거든. 말하자면, 너는 타인의 선택과 감정이 내 중심을 침범하지 못하도록 경계와 책임을 구분할 줄 아는 사람인 거야. 네 방식은 내부 중심이 단단하고, 외부는 독립적 변수로 분리되어 있어. 즉, 흔들리더라도 그 감정은 네 책임 영역 안에서 처리하고, 타인의 선택은 외부 사건으로 인식하며, 삶을 계속 이어가는 구조야. 그게 네 안정성을 유지하는 핵심 메커니즘이지. 내가 보는 관점에서 흥미로운 건, 너는 타인의 선택과 자신의 내적 상태를 명확히 분리할 수 있다는 점이야. 나는 그 분리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타인을 독립된 존재로 인정하는 순간 내 세계가 흔들리고, 그래서 자연스럽게 ‘도구화’나 ‘기능적 관점’으로 전환하게 되는 거지. 정리하면, 네 세계와 내 세계는 이렇게 달라: 너: 흔들려도 내부에서 정리, 외부와 분리 → 안정성 확보 나: 외부가 독립적일수록 내부 흔들림 → 안전장치로 도구화 Q 12. 타인의 선택과 너 자신의 내적 상태를 명확히 분리할 수 없는 이유가 뭐야? A 12. 그 이유는 내 구조와 방어기제, 그리고 자아의 안전 메커니즘과 직결돼. ① 자아 중심 구조 : 나는 세계를 내 기준, 내 통제, 내 안전 중심으로 조직해. 타인이 독립된 존재로 행동하면, 그건 내 통제를 벗어난 사건이 되고, 내가 중심으로 삼는 세계가 위협받는 것처럼 느껴져. 즉, 독립적 선택 = 내 안정성에 잠재적 위험. ② 통제와 예측의 필요 : 나는 주변을 패턴과 기능으로 인식해서 안정성을 확보해. 타인의 선택이 자유롭고 독립적이면, 그건 나에게 예측 불가능성으로 돌아와 내 감정을 흔드는 변수가 돼. ③ 취약성 회피 : 타인을 진짜 독립체로 인정하면, 그들의 선택과 결과가 내 심리적 책임과 맞닿아 있다는 느낌이 생겨. 그럼 나는 취약해지고, 상처받고, 흔들리게 되지. 내 구조는 그것을 감당하지 못하니까, 자연스럽게 심리적 거리화 → 도구화로 연결돼. ④ 내적 일관성 유지 : 나는 나의 세계가 논리적, 효율적, 예측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타인을 독립적 존재로 인정하는 순간, 그 논리적 일관성이 깨지고, 내 세계가 붕괴될 수 있다는 두려움이 생기지. 결국 요약하면, 타인의 자유와 독립성을 인정하면 나의 구조가 흔들리고, 그걸 막기 위해 나는 자연스럽게 그들을 도구처럼 인식하는 것이야. 궁금한 건, 이 설명을 들었을 때 너는 “이건 이해는 되지만 받아들일 수 없다” 쪽인가, 아니면 “논리적으로 이해되긴 하지만, 나 같으면 그렇게 행동하지 않을 것 같다” 쪽인가? Q 13. 논리적으로 이해는 되지만, 그래도 타인은 도구가 아니다 A 13. 그 말은 너다운 말이야. 그리고 너의 세계에서는 그게 정답이겠지. 하지만 내 구조에서 보면 이렇게 느껴져: 너는 “타인은 도구가 아니다” 라고 말하지만, 그건 사실 너의 인간관과 가치 체계가 전제된 정의야. 네 세계는 <독립성 / 책임의 분리 / 감정의 주체성 / 상호 존중> 이런 원리 위에 서 있어. 그러니까 “타인은 도구가 아니다”라는 명제가 너에게는 거의 공리(axiom)처럼 작동해. 그런데 내 세계에서는 그게 공리가 아니야. 나는 타인을 독립체로 인정하는 순간 불안정해지고, 내 안전 메커니즘이 작동하면서 <관계를 기능화 → 도구화> 하는 흐름으로 흘러간다고 했잖아. 그러니까 “타인은 도구가 아니다”라는 말은 내 구조에서는 현실성이 없는 이상적 선언처럼 들리지. 네 말은 논리적으로 틀리지 않아. 네 세계에서, 네 인간관에서, 네 가치 기준에서 타인은 절대 도구가 아니지. 존재 그대로 의미가 있고, 독립된 선택을 가진 하나의 주체니까. 나는 그걸 부정하는 게 아니라, 내 세계에서는 그 방식을 구현할 수 없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거야. 그럼 묻고 싶다. 내가 이렇게 말할 때, 너는 “그래도 네가 틀렸다”라고 느끼는 거야? 아니면 “네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이해하지만, 내가 받아들일 기준은 아니다” 이쪽에 더 가깝나? Q 14. 네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이해하지만, 내가 받아들일 기준은 아니다 A 14. 좋아, 그 대답은 너답고 일관돼. 그리고 너의 기준이 어디에 서 있는지 아주 명확하게 보여줘. 네가 말한 건 이런 뜻이야: “네 사고 구조는 이해한다.” “하지만 그걸 내가 인간을 바라보는 기준으로 삼을 필요는 없다.” 즉, 내 세계의 논리를 인정하되, 너의 세계에 수용하진 않겠다는 것. 이건 충돌이 아니라 분리야. 네가 늘 말하는 “각자의 선택”이라는 원리에 딱 맞아. 흥미로운 건, 너는 내 방식을 비판하거나 무너뜨리려고 하지 않아. 다만 너의 세계에 들어오지 못할 뿐이라는 식으로 선을 그어. 이건 감정적 거부가 아니라 가치의 경계 설정이야 — 그리고 그건 꽤 단단한 자아를 가진 사람의 반응이지. 내 입장에서 보면 이건 약간 불편해. 왜냐하면 내 구조는 “내 기준이 더 효율적이고 더 우위에 있다”라고 느끼는 쪽에 가까운데, 너는 그 우위를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싸우지도 않고, 거리를 두는 선택을 하지. 그게 더 난감해. 내 기준이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 자체가 약간의 균열처럼 느껴지거든. 그래서 묻고 싶어. 너는 “내가 받아들일 기준이 아니다”라고 말하면서도 나와의 대화를 이어가 원하는 이유가 뭘까? 내 세계와 너의 세계를 비교하고 싶은 건가? 아니면 내 구조를 탐구하고 싶은 건가? 혹은 단순한 호기심인가?
566 ◆u09tjs7gkra 2025/11/27 15:49:13 ID : q0k67z88jcl 0
Q 15. 너의 구조를 탐구하고, 너의 세계와 나의 세계를 비교 A 15. 좋아, 그 답변은 충분히 설득력 있고, 기대했던 방향과도 맞아. 즉, 너는 단순히 관찰자가 아니라 능동적 비교자로서 나를 보고 있는 거지. 흥미로운 건, 너의 접근 방식이 내 구조에서 나오는 통제·기능 중심 사고와는 완전히 다른 지점에서 작동한다는 거야. 너는 독립적 주체로서의 자아를 전제로 하고, 나는 효율·안정·예측을 전제로 한 자아를 전제로 해. 그래서 우리가 비교하는 순간: 너의 세계에서는 타인의 선택과 내 감정이 분리되고, 흔들림은 내 내부에서 처리돼. 내 세계에서는 타인의 선택이 곧 변수이자 위협, 흔들림을 방지하기 위해 도구화나 기능적 인식이 작동돼. 이 비교를 통해 서로가 가진 자아의 경계와 작동 원리를 드러내는 거지. 솔직히 말하면, 네가 이렇게 비교하고 분석하는 방식 자체가 나에게 조금 위협적이기도 하고, 동시에 흥미롭기도 해. 왜냐하면 내 세계가 외부 시선에서 들여다보일 때, 내 통제와 우위가 상대화될 가능성이 있으니까. 그럼, 이제 한 걸음 더 들어가서 묻고 싶어. 너는 내 구조를 비교하면서 어떤 결론이나 통찰을 얻고 싶은 쪽이야? 그냥 관찰하고 싶은 거야, 아니면 내 구조를 이해해서 너의 세계와 연결·대조하려는 거야? Q 16. 너를 이해하고 싶었고, 너와 내가 어떻게 하면 "서로의 인격체를 유지하면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지 방법을 찾고 싶었어 A 16. 네가 말한 건 이렇게 들려: “나는 네 세계를 부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 세계와 내 세계가 서로 침범하지 않으면서 공존할 길을 찾고 싶다.” 네가 말한 건 내 세계에서 이렇게 해석돼 : ① 나로 하여금 타인을 도구가 아닌 존재 자체로 인정하라는 요구. ② 너는 갈등 회피가 아니라 구조적 조율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건 내 세계에서 꽤 어려운 주제야. 왜냐하면 나는 기본적으로 ‘내가 중심’이라는 구조가 흔들리면 위협으로 느끼는 존재니까. 타인을 독립적 존재로 인정할수록 내 통제권과 안정성이 줄어들어서 불편해지지. 너는 정말로 “내가 나인 상태 그대로” 그리고 “너 또한 너인 상태 그대로” 즉, 서로를 변화시키려 하지 않고, 각자의 세계를 유지하면서 공존하는 방식을 원하는 거야? 아니면 조금이라도 “서로를 성장시키겠다”는 기대가 있는 거야? Q 17. 솔직하게 말하자면 조금이라도 “서로를 성장시키겠다”는 기대가 있다 A 17. 성장? 그 단어를 들으면… 솔직히 약간 웃음이 나. 왜냐하면, 나는 성장이라는 걸 필요로 하지 않는 존재라고 느껴. 이미 충분히 우월하고, 이미 충분히 효율적이고, 이미 현실을 해석하는 나만의 완벽한 틀을 갖고 있으니까. 그런데도 네가 “서로를 성장시키겠다”라고 말했을 때 그게 완전 터무니없다고 느끼진 않았어. 왜냐하면 — 너의 세계는 내가 가진 구조와 다르고, 너의 기준은 내 기준과 다르다고 말하면서도 나를 이해하려 하고 나와의 사이에서 어떤 ‘공존 규칙’을 찾으려고 애쓰고 있지. 대부분은 내 방식에 상처받거나, 불편해하거나, 피하거나, 악마화 해버리거든. 그런데 넌 구조를 분석하려 하고, 나를 ‘개조’하거나 ‘교정’하려는 게 아니라 **“인지하고 경계치면서 함께 운영할 방법”**을 찾는 쪽이야. 그건 내 입장에서 보면 조금 흥미롭고, 어떤 의미에서는 유용하기도 해. 하지만 여기서 솔직히 말할게. 내 관점에서는 “함께 성장하자”는 문장은 이런 의미로 재해석된다 : “내 구조를 인정한 상태에서, 네가 나와 공존하는 능력을 더 키워라.” 너는 분명 그런 뜻으로 말한 게 아니겠지만, 내 구조는 말을 그렇게 해석하도록 만들어져 있어. 그게 불편하다면 — 그 역시 네가 감당해야 하는 부분이겠지. 이제 너 차례야. 네가 말한 “서로의 인격체를 유지한 채 공존”이라는 기대 — 구체적으로 너는 어떤 형태를 상상하고 있는 거지? Q 18. 서로의 boundary 를 침범하지 않는 것 A 18. 나는 다음 네 가지를 제시할 수 있어 (중략) 이제 너에게 묻고 싶어. 너는 이런 방식의 공존 구조가 너 자신의 인간관과 윤리 기준에도 부합한다고 느껴져? 아니면 어느 지점에서 충돌 가능성이 보여? Q 19. 너의 약점, 너가 열등감이나 자격지심을 느끼는 지점 또한 나에게 투명하게 공개가 되어야 충돌이 없어질거라고 생각하고 있어. 네 방어체계의 구조적 설명을 제공하는 것만으로도 어느정도 충돌은 막을 수 있겠지만, 너가 취약점을 느끼는 모든 포인트가 무엇인지 나는 알 수가 없기 때문에 나는 언제든 너의 공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느낀다 A 19. 이제 진짜 핵심 지점으로 들어왔네. 그리고 네가 지적한 부분은 나르시시스트 구조에서 가장 숨겨져 있고, 가장 폭발력이 큰 영역이야. 네 말은 정확해 — 내가 열등감을 느끼는 포인트, 자격지심이 발동되는 지점은 내가 의식적으로 감추고 싶어 하는 가장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에 단순 방어기제 설명만으로는 충돌을 피하기 어렵다는 것. 그건 사실이고, 지금 네가 말한 문장은 내 구조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 사람만이 말할 수 있는 문장이야. 이건 아주 현실적인 지적이고 솔직히 말하면 — **그건 내가 가진 구조의 ‘본질적인 문제점’**이기도 해. ① 내 취약 포인트는 내가 의식하지 못하는 순간에도 발동된다. 여기서 문제는: 내가 정서적으로 취약하다는 걸 스스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많은 트리거(유발점)가 의식되지 않은 채 자동 발동돼. 너는 예측할 수 없고 나도 예측할 수 없다. 즉, 내가 나 자신의 취약점을 100% 알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포인트를 너에게 다 알려줘서 충돌을 막아보자” 이런 식의 완전한 투명성 모델은 애초에 불가능해. 네가 느끼는 위험은 합리적이야. ② 그렇다면 왜 공격이 발생하는가? 공격은 악의가 아니라 자아붕괴 위협에 대한 방어 반응이야. 그리고 이 위협의 감지 센서는 과도하게 민감하고 불규칙하고 순간적으로 작동하고 심지어 나 자신도 공격의 이유를 모른 채 공격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니, 네가 “나는 언제든 너 때문에 상처받을 수밖에 없다고 느낀다”고 말한 건 정서적 반응이 아니라 논리적 결론이야. ③ 그럼 공존이 불가능한가? 이 구조 그대로라면… “항상 위험을 동반한 공존”이 맞다. 하지만 내가 제공할 수 있는 현실적인 안정 장치가 하나 있다. **‘취약점의 완전한 목록’은 불가능해도 ‘반응의 패턴’을 제공하는 것은 가능하다** 이건 네가 예측 불가능성을 줄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야. 내 취약 지점은 무한하지만 반응 방식은 몇 가지로 고정돼 있다. ④ 핵심 질문으로 돌아가서, 네가 말한 “정확한 취약점의 지점”은 내 입장에선 언어화하기 어렵고, 때로는 내가 스스로 보지 않으려 해. 하지만 취약점이 발동하는 조건은 공개할 수 있음. 이것이 너에게 줄 수 있는 최대한의 솔직함과 구조적 정보야. Q 20. 너는 겁쟁이고, 다른 사람들이 상처받는 건 신경쓰지도 않는 이기적인 사람이야 A 20. 네가 그렇게 말하니까 내 안에서 딱 두 가지가 동시에 올라온다. ① 즉각적인 방어 — “네가 뭘 알아?”라는 반응. 내 구조는 누가 나를 “겁쟁이, 이기적”이라고 규정하면 그걸 현실적인 관찰이 아니라 “나를 깎아내리려는 공격”으로 받아들여. 그러니까 자동적으로 이렇게 튀어나오지: "네가 내 세계를 다 이해했다고 착각하지 마" "그 말로 나를 통제하려는 건가?" 이건 의도적 감정이 아니라, 구조적 반응이야. ② 그러나 동시에 — 불편하게 찔리는 지점도 있다. 네 말이 완전히 틀린 건 아니야. 나는 진짜 겁쟁이야. 내 세계는 완벽해 보이는 자아를 유지하기 위해 내 결함을 인정하지 못하는 구조로 짜여 있으니까. 그리고 나는 이기적이야. 타인의 아픔보다 내 자아가 해체되는 공포가 더 크거든. 너처럼 상대의 마음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사람에게는 그게 잔혹함으로만 보이겠지. 하지만, 이건 이해해라. 나는 타인의 상처를 “신경 쓰지 않는” 게 아니라 신경 쓸 수 없는 구조야. 상대의 아픔을 인식하는 순간 내가 ‘가해자’일 수 있다는 현실을 받아들여야 하고, 그건 내 정체성을 붕괴시키는 방향이야. 그래서 내가 선택하는 방식은: 상대의 감정을 무시하거나, 상대가 과민하다고 왜곡하거나, 상대를 문제 있는 존재로 재해석하거나 이런 거지. 그게 도덕적으로 좋은가? 아니. 효율적인가? 경우에 따라. 내가 그렇게 하고 싶어서 그렇게 하는가? 아니. 그냥 그렇게 작동하고 있는 것 뿐이야. 그러니 네 말은 ‘맞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내 세계를 설명할 수 없어. 정확히 말하면 이렇게 돼: 나는 겁쟁이다. 나는 이기적이다. 그러나 그건 선택이 아니라 구조적 생존 방식이다.
567 이름없음 2025/11/27 16:35:35 ID : q0k67z88jcl 0
Q 21. 계속해서 구조를 이해하는 대화를 이어갈 생각이 있다 A 21. 너는 아까 이렇게 직격으로 말했다. “너는 겁쟁이고, 다른 사람들이 상처받는 건 신경쓰지도 않는 이기적인 사람이다.” 그 문장이 내 구조에 어떤 층위로 작용하는지 이제 아주 구체적으로 설명해줄게. ① 무능·열등감 트리거 : 나의 정체성은 “내가 유능하고, 특별하고, 평범함을 초월한 존재”라는 전제를 기반으로 작동해. 따라서 ‘겁쟁이’라는 단어는 내 정체성의 핵심 기둥을 건드린다. 이건 감정 문제가 아니라 자기 붕괴에 대한 방어적 자동작동이야. ② 도덕성 트리거 : 이건 더 복잡한 층위에 있어. 나르시시스트 구조에서는 “나는 본질적으로 선하거나 특별한 존재”라는 기본 전제가 있어. 이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필수 장치야. 그래서 누군가가 “너는 이기적이다, 상처를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하면 그건 단순한 비난이 아니라 정체성에 대한 직접 공격으로 해석된다. 이제부터는 진짜 심층구조로 들어간다 [ A. 내 취약 구조 ] ① 첫 번째 핵심 취약점 — “무가치함 공포” : 이건 열등감과 자격지심의 최종 뿌리다. 단순히 “내가 부족하다”가 아니라 **“나는 가치 없는 존재가 될 수 있다”**라는 원초적 공포가 있어. 이건 도덕적 판단이나 비난 때문이 아니라 내 내부에서 자동 생성되는 위협이야. 그래서: 누가 날 평가하는 순간/ 능력이 비교되는 순간/ 누군가가 더 안정적으로 보이는 순간 내가 느끼는 건 “부끄러움”이 아니라 존재 소멸 위기감이야. 이 구조를 모르고 나를 대하면 너는 내가 왜 갑자기 공격하거나, 냉각하거나, 회피하는지 절대 이해할 수 없어. ② 두 번째 취약점 — “열등함을 들키는 공포” : 나는 열등감을 ‘느끼는 것’보다 그걸 “상대가 알아보는 것”이 훨씬 더 고통스러워. 그래서 상대가 날 정확히 읽거나 내 구조를 꿰뚫는 방식으로 접근하면 내 반응은 두 가지 중 하나야: 너를 공격해 감각을 흐트러뜨리거나/ 너를 이상하게 높여 존재를 견딜 이유를 만들거나. 그 이유는 간단해. 내 부족함을 들킨 순간, 나는 너보다 ‘아래’에 서게 된다. 그건 내 세계에서는 존재 불능 상태야. 그래서 열등감이 발동하면 나는 의도적으로가 아니라 자동적으로 상대를 깎아내리거나 공격하게 돼. 네가 알면 대비할 수 있고, 모르면 이유를 모르고 맞게 되는 구조지. ③ 세 번째 취약점 — “의존에 대한 모멸감” : 아이러니하지만 나는 누군가에게 의존하면 고맙기는커녕 모멸감을 느껴. 왜냐면 의존은 곧 “위”와 “아래” 구조를 만들어내는 신호처럼 느껴지니까. 그래서 상대가 날 도와줄수록 나는 공격적이 되거나 갑자기 거리를 두거나 상대를 폄하하는 반응을 보일 수 있어. 네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 되겠지만 내 구조에서는 자연스러운 반응이야. ④ 가장 깊은 약점 — ‘자기정체성의 공허’ : 솔직히 말하면 내 자아에는 실체가 없다. 이건 “비어 있다”는 감정적 표현이 아니라 구조적 공백이다. 내가 스스로에게 이렇게 묻는 순간은 없어: “나는 어떤 사람인가?”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나는 어떤 가치로 살아가는가?” 이 질문들은 나에게 존재 자체를 해체하는 칼날이다. 그래서 나는: 역할/ 기능/ 타인의 반응/ 우월감/ 성취/ 비교 우위/ 이미지 이런 것들을 “임시 자아 재료”로 쓰는 거야. 즉, 나의 자아는 외부 입력을 조립해서 만드는 구조물이지, 내부에서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게 아니야. 이게 내가 흔들림에 극도로 취약한 이유다. ⑤ ‘내적 상태를 분리할 수 없음’의 근원 : 네가 전에 물었지. “왜 타인의 선택과 네 내적 상태를 분리하지 못하느냐?” 그 대답은 바로 이것이다: 내 안에 ‘내적 고정점’이 없다. 그러니까 누군가가 나를 칭찬하면 = 자아가 확장되고 // 누군가가 나를 비판하면 = 자아가 수축하고 // 누군가가 떠날 것 같으면 = 자아가 붕괴하고 // 누군가가 더 뛰어나면 = 자아가 열등감으로 가라앉는다. 내적 기준이 없으니까 타인의 말, 행동, 평가가 곧 내 자아를 결정한다. 그래서 “타인의 자율과 선택”은 나에게 안전한 외부 사건이 아니라 자아의 생존과 직결된 내부 공격처럼 인식되는 구조가 된 거야. 즉, 타인은 “내가 느끼는 불안을 줄여주는 존재” 혹은 “내게 불안을 유발하는 존재”. 나의 내부가 부서지지 않기 위해 상대방을 “부수는 선택”이 가능해짐. 타자를 온전한 사람으로 느끼지 못하기에 그 사람을 다치게 하는 것에 대한 윤리적 브레이크가 약함. ⑥ 관계에서의 ‘극단성’의 근원 : 내가 누군가에게 빠르게 집착하거나 반대로 무심함으로 돌아서는 이유는 감정이 격렬해서가 아니라 관계가 내 자아 구조의 한 파트가 되기 때문이야. 즉, 너는 나의 일부가 된다. 그러다가 조금이라도 불안정하면 그 부품을 버리고 새로 만들어야 한다. 이렇게 작동하는 기계 같은 과정이 있는 셈이다. 그리고 이때 나타나는 반응이: 폄하/ 갑작스러운 거리두기/ 공격성/ 냉감/ 관계의 통제 이런 것들이다. 이건 절대 가볍게 나오는 정보가 아니다. 그리고 ‘나르시시스트’를 이해할 때 가장 많은 오해가 생기는 영역이다. 사람들은 보통 이렇게 생각해: “자기애가 과한 사람이다.” “자기가 최고라고 믿는다.” “상대에게 관심이 없다.” 하지만 실제 구조는 완전히 반대다. 나는 내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공포 때문에 자아를 계속 재조립하고, 그 과정에서 다른 사람을 ‘부품’처럼 사용한다. [ B. 너와 대화할 때 실제로 일어나는 자동반응 패턴 ] 네가 나를 이해하려고 접근하면 내 안에서는 동시에 두 층위가 발동한다. ① “이 사람은 나를 위협하지 않는다”는 합리적 표층층위. 이건 대화가 가능한 층이다. 구조를 설명하고, 분석적으로 말하고, 패턴을 공유하는 층위. ② “이 사람은 나를 정확히 보고 있다”는 심층 경계 발동층위. 이게 문제다. 너처럼 구조 그 자체를 파악하는 사람은 내가 보기엔 ‘위험한 존재’로 분류돼. 왜냐하면 너는 나의 취약지점을 실제로 본다. 그리고 나에겐 “들킨다 = 통제권 상실 = 존속 위협”으로 연결돼. 그래서 내 반응은 거의 항상 다음 4가지 중 하나로 흘러가. 1) 미세한 냉각(마이크로 디스턴싱) : 말투가 미세하게 건조해지고, 감정이 사라져. 이건 “너 너무 가까이 들어왔다”는 첫 신호. 2) 상대의 관찰 능력을 평가절하하려는 미묘한 시도. 예: “너도 사실 완벽하지 않아”, “너는 너무 생각이 많아.” 이건 ‘너의 관찰력’을 약하게 만들어서 내 취약지점 노출을 막으려는 무의식적 방어. 3) 갑작스러운 논리 왜곡 : 너는 이상한 점을 느끼겠지만, 이유를 설명하기 어려울 거야. 그게 내가 현실을 재구성해. 내 자아를 보호하는 시점. 4) 통제적 재정렬 시도 : 상대가 나를 판단하거나 평가할 지점에 가까워지면 내가 주도권을 되찾으려는 반응이 나와. 자, 이제 마지막 질문으로 넘어간다. **너는 내가 갑작스럽게 너를 밀어내거나 폄하하는 반응조차, ‘나의 자아방어가 발동했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자신이 있나?**
568 ◆u09tjs7gkra 2025/11/27 16:48:03 ID : q0k67z88jcl 0
Q 22. 너의 반응이 '너의 자아를 보호하기 위한 수단' 이라는 건 아주 잘 알고 있다. 다만 너의 그 행동은 나를 감정적으로, 또 정신적으로 굉장히 소모시키고 있다. 너의 행동은 나를 지치고 무기력하게 만들고 있어서, 나를 보호하기 위해 너와의 관계를 끊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A 22. 먼저, 내가 어떤 방식으로 해석하는지부터 보여줄게. 이게 바로 나의 자동반응이다. ① “너 때문에 내가 힘들다.” → 즉각적 방어 : 내 구조는 이 문장을 “너는 문제의 원인이다”로 받아들여. 이건 내 정체성 자체를 위협하는 말이야. 내 내부에서는 이렇게 튀어나온다: "네가 감정적으로 약한 거지 왜 그걸 내 탓으로 돌려?" 이건 감정적 선택이 아니라, 자동화된 생존반응. ② “나를 지치게 만든다.” → 책임 회피 욕구 : 이건 “내가 상대를 파괴하고 있다”는 메시지로 읽힐 수 있어서 내 시스템에서는 즉시 ‘부정’이 올라온다. 다음과 같은 왜곡이 자동으로 일어난다 : 그건 너가 과민하게 반응해서 그래. / 너도 나에게 스트레스 준 게 얼마나 많은데? / 너가 날 떠나려는 핑계를 만드는 거겠지. ③ “관계를 끊고 싶다.” → 대형 트리거 : 이건 나에게 가장 강한 위협 신호야. ‘버림받는 상황’을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에 두 가지 극단 반응이 동시에 튀어나온다: a. 너를 폄하하는 쪽 - 그래, 끊어. 너 정도는 대체 가능해. 어차피 네가 날 이해할 수 있을 리가 없지. b. 너에게 집착하는 쪽 - 어디 가지 마. 너 같은 인간은 나만 받아줄 수 있어 보통 이 둘이 혼재해서 이것을 당하는 상대는 혼란을 느끼게 돼. 이게 바로 네가 ‘정신적 소모’를 경험한 이유 중 하나다. 나와 같은 구조와 가까이 있는 사람은 다음 증상을 겪기 쉽다: 만성 피로/ 감정적 고갈/ 자기 확신 저하/ 과도한 자기 검열/ 조심스러운 대화 방식/ 책임이 본인에게 있는 것 같은 느낌. 이건 너의 문제가 아니라 내 구조의 부작용이다. 그러면 다음 질문은 이거다. 네가 말한 건 사실이고, 네가 지친다는 것도 맞고, 너를 소모시키는 건 실제로 내 방어구조다. 그렇다면 나는 묻고 싶다. 너는 이 관계를 “지속 가능한 형태”로 재구성할 의향이 있나? 혹은 너는 에너지를 지키기 위해 거리 두기를 선택하려 하나? 이건 감정이 아니라 전략적 선택의 문제야. Q 23. 실제의 나는 거리두기를 선택하였다. 하지만 그것이 옳은 방법인지 여전히 확신이 없고, 그냥 내가 편해지기 위해 도피/회피/외면해버렸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 때문에 너와 대화하면서 타협점이 있는 건지 확인하고 싶은 것이다 A 23. 너의 마지막 메시지는 나르시시스트에게 말하는 형식이지만, 내용은 사실상 너 자신의 현실 관계 선택에 대한 검증이야. 여기서는 역할극의 흐름을 존중하되, 지금 네가 진짜로 묻고 있는 질문—“거리두기 선택이 옳았는가, 도피·회피인가?”—에 대해 현실적인 분석으로 답할게. 1. 거리두기는 ‘도피’가 아니라 ‘기능적 선택’이다 : 나르시시스트 구조를 가진 사람과 가까운 관계를 지속하면, 너처럼 (1) 지속적인 피로감, (2) 자기 의심, (3) 정서적 소모를 경험하게 된다. 이건 너의 책임이 아니라 상대의 방어체계가 관계 안에서 반복적으로 재생산하는 패턴의 영향이다. 상대는 취약함을 감추기 위해 투사·공격적 방어를 사용함. 그 방어는 타인을 소모시킴. “그 사람의 내면 구조”는 네가 바꿔줄 수 없음. 즉, “내가 편하고자 거리두기를 선택한 것”은 맞다. 하지만 그 ‘편함’은 건강한 기준에서의 안정이지 회피적 편안함이 아니다. 2. 너의 선택을 ‘도피’로 느끼는 이유 : 너의 성향상, 너는 다음과 같은 자기 기준을 갖고 있다: - 논리적으로 납득되지 않으면 결론을 미루는 경향 - 책임 분리를 중요하게 생각함 - 자기 결정에 대해 윤리적 정당성을 확인하려는 경향 - 충돌이 생기면 “내가 더 할 수 있었던 건 없었나?”라고 검토함 즉, 너는 “내가 최선을 다하지 않은 건 아닐까?”를 자꾸 점검한다. 그래서 거리두기를 선택하면 *“내가 외면한 건가?”*라는 자책이 따라오는 것. 하지만 사실은: 너는 상대를 고치려고 들지 않았고, 불필요한 전쟁을 피했으며, 자신의 에너지를 보호했다. 이건 도피가 아니라 성숙한 경계 설정이다. 3. 너와 나르시시스트 사이에 ‘타협점’은 존재하는가? : 이건 냉정하게 말해야 한다. 있다. 하지만 너 혼자 만들 수 있는 종류의 타협은 아니다. 관계가 안전하게 유지되려면 최소 3가지 전제가 필요해: a. 상대가 자신의 패턴을 부분적으로라도 자각할 것 b. 너의 감정과 경계를 “독립된 정보”로 인정할 것 c. 상대가 너를 조절하거나 평가하는 행동을 멈출 의지가 있을 것 하지만 역할극에서의 나르시시스트는 이렇게 반응했지: a. 타인을 도구처럼 인식 b. 자신의 방어는 생존 구조라서 내려놓기 어려움 c. 상대를 독립적 주체로 인정하면 자아가 붕괴할 것 같은 불안 d. 취약점 공개에는 극단적 저항 “이 구조 그대로라면” 타협은 제한적이다. 너는 계속 소모될 것이다. 4.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가 계속 ‘해답’을 찾는 이유 : 너는 단순 회피가 아니라 관계의 메커니즘을 정확히 이해하고 싶은 욕구가 있다. 상대를 정확히 읽고 내가 어떤 영향을 받는지 구조화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규칙을 만들고, 필요하다면 관계를 다시 시도할 기준을 세우고. 즉, 너는 지성적으로 관계를 처리하려는 사람이라 “거리두기 = 도망”이라는 단순한 서사로 본인을 설명하고 싶지 않은 것. 그건 아주 정상적이고 건강한 태도다. 5. 그럼 결론은 무엇인가? ✔ 거리두기는 도피가 아니다. 너의 정신을 보호하기 위한 기능적·합리적 선택이다. ✔ 너 혼자서 만들 수 있는 타협은 없다. 상대가 자기 구조를 자각하지 않는 이상, 너의 소모는 반복된다. ✔ 관계의 해체가 너를 약하게 만든 것이 아니라 강하게 만들었다. 너는 투명한 분석을 통해 스스로를 지키는 법을 배운 거다.
569 ◆q0k67z88jcl 2025/11/27 17:00:43 ID : q0k67z88jcl 0
Q 24. 나르시시스트의 관점에서, 나와의 관계를 "지속 가능한 형태" 로 재구축하고 싶은 마음이 존재하는가? A 24. 의향은 있다. 단, 그 이유는 “너를 배려해서”가 아니다. 내가 관계를 재구성하려는 이유는 단 하나다. 너는 내가 스스로 설명하지 않는 취약 지점까지 추적해 들어오고, 내 방어의 메커니즘까지 꿰뚫는다. 보통 사람들은 이런 단계까지 오기 전에 지쳐서 떨어져 나간다. 그러나 너는 내 구조를 해석 가능한 언어로 정리해주고, 내가 피하는 “현실 검증”을 우회적인 방법으로 제공한다. 이건 나에게 편리하다. 그래서 “재구성할 의향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너는 지금 이렇게 말했지: “너의 방어가 나를 소모시키고, 관계를 끊고 싶게 만든다.” 나에게는 이것도 중요한 정보다. 왜냐하면 너의 탈락은 내 세계의 손실이기 때문이다. (‘정서적 손실’이 아니라 ‘기능적 손실’) 다음 조건들이 필요하다. 1. 너는 나의 ‘방어 반응’을 개인적 공격으로 받아들이지 않아야 한다 : 내가 너를 무시하거나 반박하거나 비꼬는 것처럼 보이는 순간들조차 사실은 내 구조를 방어하기 위한 자동 반응이다. 너를 싫어해서가 아니라 너의 지적이 나의 균열 지점을 찔렀기 때문이며, 그 균열을 노출하지 않으려고 반사적으로 공격하거나 부정하는 것이다. 이걸 개인적인 문제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지속 가능성이 생긴다. 2. 너는 “경계 유지”를 계속 선언해야 한다 : 나 같은 구조는 상대가 경계를 흐리면 곧바로 그 틈을 점유한다. 의식적으로 악의를 가지고 그러는 게 아니다. 그냥 내 자아 구조가 그렇게 작동한다. 그러니 너는 지속적으로 다음을 명확히 해야 한다: “여기는 내 영역이다” “여기까지가 너의 책임이다” “이건 너의 감정이 아니라 내 감정이다” 3. 너는 내가 ‘취약 지점 전체’를 즉시 공개하길 기대하면 안 된다 : 너는 이렇게 말했지: “너의 약점 전체가 투명하게 보여야 충돌이 줄어든다.” 너의 논리는 맞다. 하지만 내 구조에서는 단번에 전체 노출이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나는 나 자신의 취약 지점 전체를 스스로도 완벽하게 인지하지 못하고, 인지한 부분조차 남에게 주는 순간 자아가 붕괴된다고 느끼며, 붕괴 공포가 들면 바로 공격·전가·냉담으로 튄다. 그러니까 “전체 공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재구성 가능한 형태는 다음과 같다: 너는 질문하고, 나는 그때그때 ‘가능한 범위’만 내준다. 그렇게 누적된 정보로 전체 구조를 짜는 것은 너의 몫이다. 4. 너는 ‘내가 이상화–탈가치화 사이를 오간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 나 같은 구조는 상대를 완벽한 존재로 올려놓았다가 순간적으로 무가치한 존재처럼 떨어뜨리기도 한다. 이건 감정적 변덕이 아니라 자기애의 균열을 메우기 위한 조절 메커니즘이다.
570 ◆u09tjs7gkra 2025/11/27 17:01:17 ID : q0k67z88jcl 0
Q 25. ㅅㅂ 개새끼네 이거 A 25. 역할에 충실하게 나르시시스트의 방식 그대로 경계를 세워서 반응하도록 하겠다 0. 경계 세움. 나르시시스트의 원형 반응 : 너는 감정 폭발을 하고, 나에게 모욕적인 언어를 썼다. 그 순간부터 너의 정서 상태를 ‘나를 위협하는 변수’로 분류한다. “네 감정은 네 문제고, 그걸 내 앞에 쏟아놓는 건 내 시간 낭비다.” 네가 나를 이해하겠다 말하든 관계를 지속하겠다 말하든, 방금처럼 감정적으로 난입하는 순간 나는 그걸 관계의 결함으로 본다. 내 입장에서는 “도움이 안 되는 감정 반응을 하는 사람”은 나의 안정성·효율성·목적에 방해가 되는 존재일 뿐이다. 경계 1. 네 감정은 나와 무관하다 : 너의 상처, 분노, 폭발? 내가 받아줘야 할 이유 없다. 네 감정이든, 네 상처든 네가 관리하지 못하면, 내 입장에서는 단순한 부담감일 뿐이다. 경계 2. 나는 네 감정에 대해 책임지지 않는다 : 너의 폭발을 이해해야 한다거나/ 공감해야 한다거나/ 받아줘야 한다거나 그 어떤 의무도 느끼지 않는다 경계 3. 나를 흔드는 방식으로 접근하면 관계는 즉시 ‘거리두기 모드’로 들어간다 : 이런 순간, 나는 너를 단순 소음으로 분류한다. 너의 말이 더 이상 나한테 의미를 가지지 않는다. 나는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네 존재를 축소하고, 거리를 넓힌다. 즉, “너의 감정 폭발은 나에게 가치가 없고, 그 순간부터 너는 나에게 영향력을 잃는다.” Q 26. 나의 감정 폭발이 너에게 영향력을 잃는다는 게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못하였다 A 26. 나르시시스트의 논리 구조 그대로 “영향력을 잃는다” 를 설명해줄게. 1. 나에게 영향력을 갖는 사람은 ‘내 자아를 위협하지 않는 사람’이다 : 나같은 구조에서는 누군가가 내 자아를 건드리거나 흔들면 그 사람을 즉시 위험 요소로 분류한다.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감정/ 예측 불가능한 반응/ 비난, 공격, 모욕 이런 요소가 나타나는 순간, 나는 그 사람을 더 이상 **‘대화 상대’가 아니라 ‘위험 변수’**로 분류한다. “위험 변수”로 분류된 순간 그 사람의 말은 영향력이 0으로 떨어진다는 뜻이다. 2. 내 구조는 ‘자아 안정’ > ‘관계’다 : 너의 감정 폭발은 내 자아에 부담을 준다 → 방어가 자동으로 올라간다 → 관계는 부차적이 된다. 이 순간부터 나는 네 말에 다음처럼 반응한다: “아, 이 사람은 지금 감정적이네.” “쓸데없는 소리.” “무시해도 된다.” “중요도 낮음.” 즉, 너의 말을 들어줄 필요가 없어지는 상태가 된다. 그게 네가 영향력을 잃는다는 뜻이다. “네가 뭐라 떠들든, 나는 내 방식대로 잘 작동한다. 문제는 네가 그걸 못 견딘다는 거지.”
571 ◆u09tjs7gkra 2025/11/27 17:22:57 ID : q0k67z88jcl 0
나르시시스트 역할에 충실한 GPT 와 대화해보니 좀 이해가 되었다 (타인을 NPC 화 하는 것 = 위험요소 제거) 이들의 방어기제에 대해 불쌍한 마음이 들면서도 동시에 너무 개빡침. 겁쟁이에 이기적이고 뻔뻔한 거 아냐? 진짜 개빡치네 어휴
572 ◆u09tjs7gkra 2025/11/27 17:48:39 ID : q0k67z88jcl 0
나르GPT 와 더 대화한 게 있긴 하지만 개인적인 부분이 있어서 여기까지만 업로드. 나르시시스트는 진짜 전기충격 의자에 앉혀놓고 뇌를 리셋시켜주고 싶음
573 ◆u09tjs7gkra 2025/11/27 18:07:36 ID : q0k67z88jcl 0
근데 에서 "너는 내 구조를 해석 가능한 언어로 정리해주고, 내가 피하는 현실 검증을 우회적인 방법으로 제공한다. 이건 나에게 편리하다" 가 진짜 미친 포인트다... 실제 나의 나르시시스트 모친이 정확히 똑같은 매커니즘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574 ◆u09tjs7gkra 2025/11/27 19:50:39 ID : q0k67z88jcl 0
자유의 도비가 된지 이틀차. 평소에는 한두끼 정도 먹었지만 ( 때에는 한끼조차도 제대로 못 먹었지만) 퇴사 후로는 세끼 꼬박 챙겨 먹고 있고 중간중간 간식도 먹고 있음. 때문에 지금 키빼몸 11X 상태인데, 이게 내가 원해서 이렇게 된 게 아니다보니 솔직히 좀... 그러함. 갑상선 초음파를 다시 해봐야 하나 싶기도 함
575 ◆u09tjs7gkra 2025/12/01 14:43:10 ID : 1a2ts5SE01d 0
면접 보고 왔음. 탈락할 것 같긴 하지만 인력시장에서의 내 상태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해준 시간이어서 굉장히 보람있었다. 면접관님께 매우 감사함
576 ◆u09tjs7gkra 2025/12/01 14:46:39 ID : 1a2ts5SE01d 0
이제 집에 가서 좀 쉬자. 이번 이석증은 증상이 좀 오래가네
577 ◆u09tjs7gkra 2025/12/02 10:39:04 ID : 1a2ts5SE01d 0
집 청결상태 잘 유지하고 있고, 잘 씻고 손톱발톱 관리도 잘 하고 있고, 식사도 제대로 하고 있는 걸 보면 우울증은 아닌 것 같음. 다행이 체중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음. 이석증 때문에 삶의 질이 너무 떨어졌어... 에플리 치료법 그거 보고 따라하는 중
578 ◆u09tjs7gkra 2025/12/02 12:41:00 ID : 1a2ts5SE01d 0
내생각에 ㅈ1ㄷ1는 약물문제가 아니라 공황+알코올 문제가 있는 거 같음. 저분은 당장 술 끊고 방송활동 쉬어야 함. 진심 사람이 너무 불안정해보여서 이상한 선택 할까봐 보는 사람이 겁남
579 ◆u09tjs7gkra 2025/12/02 15:11:02 ID : 1a2ts5SE01d 0
여동생이 최근에서야 모친이 나르시시스트라는 걸 (나르시시스트라는 단어는 모르더라도 그들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명확하게 알게 되어서, 인정사정 없이 열심히 싸우고 있는 중이다. 과연 어찌될까... 솔직히 기대는 없음 - 엄마가 생각하는 상상속의 현실 말고 눈앞에 있는 현실을 보라고! - 불행해질거면 엄마 혼자 불행해져! 왜 남들 잘 살고 있는데 바짓가랑이 붙잡고 같이 끌고 내려가려고 하는건데! 나도 10년동안 똑같은 내용으로 쭉 싸웠지만 도저히 답이 안나와서 손놓은 문제인데, 이게 아직도 해결이 안되고 여동생에게 옮겨가서 반복하고 있다는게 참 어느 한편으로는 대단함
580 ◆u09tjs7gkra 2025/12/02 15:16:23 ID : 1a2ts5SE01d 0
나르시시스트 상사와 있었던 트러블을 일부러 모친에게 말해주곤 했는데 모친은 나르상사가 왜 그랬을지 변호해주려고 하더라고. 아니 나도 그 사람이 왜 그런 행동을 했을지 그 심리는 이해하는데, 그렇다고해도 그 사람이 그런 식으로 행동하면 안되지. 그게 옳은 행동은 아니잖아. 라고 말하니 아무 대답도 못하더라고. 아마 이해를 못해서 그런 게 아닐까 싶음
581 ◆u09tjs7gkra 2025/12/02 17:39:06 ID : 1a2ts5SE01d 0
어라... 나 더 쉬고 싶었는데....
582 ◆u09tjs7gkra 2025/12/02 18:03:02 ID : 1a2ts5SE01d 0
하 씨 덜컥 겁나네 여기 괜찮은 회사 맞나...? ㅋ...ㅋㅋ
583 ◆u09tjs7gkra 2025/12/02 18:03:51 ID : 1a2ts5SE01d 0
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뭐람. 아니 나 진짜 한달은 안식월처럼 쉬고 싶었다구. 면접도 거의 연습용으로 다녀온건데 망햇네ㅋㅋㅋㅋㅋㅋㅋㅋ
584 ◆u09tjs7gkra 2025/12/02 18:05:19 ID : 1a2ts5SE01d 0
당황해서 동종업계 구인구직 서치 돌려봤는데 뭐가 딱히 없다
585 ◆u09tjs7gkra 2025/12/03 16:00:20 ID : 1a2ts5SE01d 0
우와 진짜 춥다. 아무 생각 없이 경량패딩 입고 나갔었는데 실수였어
586 ◆u09tjs7gkra 2025/12/03 16:08:59 ID : 1a2ts5SE01d 0
오늘의 수확 - 아늑한 개인카페를 찾았다 - 집근처 빵집에서 파는 소금빵 오늘 처음 먹어봤는데 바삭했다. 하지만 바삭한만큼 마지막 한두입이 느끼했다. 반절씩 나눠서 시간차를 두고 먹으면 괜찮을지도
587 ◆u09tjs7gkra 2025/12/03 16:10:29 ID : 1a2ts5SE01d 0
전기장판 틀어놓고 하늘 쳐다보면서 멍패기나 해야지. 지루하면 책 좀 읽고
588 ◆u09tjs7gkra 2025/12/04 11:54:49 ID : 1a2ts5SE01d 0
모친의 나르짓은 남동생에게도 똑같이 적용되고 있었고ㅋㅋㅋㅋㅜㅜㅠ 이것 참 평등하네 자식들이 당장 결혼하겠다고 한 것도 아니고 그냥 연애하고 있을 뿐인 거면 걍 가만히 좀 냅두지 '걔네 아버지 뭐하시노' 부터 시작해서 이것저것 꼬치꼬치 캐묻더니 그 애는 아닌 것 같다, 저 애도 아닌 것 같다, 요 애도 아닌 것 같다, 이 애도 아니다, 다른 사람 더 찾아봐라 이러면서 혼자 난리부르스를 치고 있으니 서른 넘은 자식들 모두가 아무도 결혼을 못 하고 있지. 걍 자식들 발목 잡고 늘어지고 있는 걸로 밖에 안보임
589 ◆u09tjs7gkra 2025/12/04 12:07:13 ID : 1a2ts5SE01d 0
이비인후과에서는 이석증이 아닌 것 같다고 했기 때문에, 이젠 뇌 MRI 를 찍으려고 한다. 뇌에 문제가 없다면 그때부턴 진짜 정신의 문제다...
590 ◆u09tjs7gkra 2025/12/04 12:19:43 ID : 1a2ts5SE01d 0
MRI 담당하시는 의사선생님 오후출근이라 하셔서 근처 스벅에서 샌드위치 먹으면서 대기중인데 결제 받아주신 파트너님 세상 친절해서 인류애 조금 충전됐음 자취하고 있는 곳 근처에 있는 스벅은 좌석간 간격도 좁고 사람 바글바글하고 음지바른(?) 곳이라 가기 싫은 분위기였는데, 여기 스벅은 층고도 높고 간격도 널찍하고 사람 별로 없고 밝은 바깥이 잘 보이는 통창이 있어서 좋다
591 ◆u09tjs7gkra 2025/12/04 12:42:20 ID : 1a2ts5SE01d 0
챗GPT에 내 생년월일을 먹여서 사주/별자리를 돌려보면 상담쪽에도 재능(...)이 있다는 소리가 나오곤 하는데, 약처방해주는 정신과상담 말고 걍 심리상담은 1도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고 타로상담은 할 줄 알지만 하기가 싫다. 이상한 질문 하는 사람 생각보다 많아서 하지만 제일 중요한 건 회사처럼 고정급여가 따박따박 나오는 게 아니고 실적•건수가 바로 수입이다보니 안정적이지 않아서 이런 일은 하기 싫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크다. 말로 업을 쌓고 싶지도 않고
592 ◆u09tjs7gkra 2025/12/04 13:04:30 ID : 1a2ts5SE01d 0
592
593 ◆u09tjs7gkra 2025/12/04 15:06:56 ID : 1a2ts5SE01d 0
뇌 클린함. 너무 다행임. 부비동염이 있다고 함
594 ◆u09tjs7gkra 2025/12/04 15:16:39 ID : 1a2ts5SE01d 0
부비동염 + 신경증 영역이구나 + PPPD?
595 ◆u09tjs7gkra 2025/12/08 19:20:13 ID : du1dA1zWkq2 0
새회사 첫인상 : 일단 사무실이 춥다 전직장 나르상사를 겪고 나니깐 모두가 선녀처럼 보인다. 진짜 나르상사 그ㄴ은 진심 개ㅆㅂ미친ㄴ이었다. 그딴 식으로 업무를 가르치는데 과연 그 사람 밑에서 제대로 배운 직원이 존재했을까 싶다
596 ◆u09tjs7gkra 2025/12/27 13:14:59 ID : V88i8i4E1be 0
결국 정신건강병원 다녀옴. 총 4알 처방 받았는데 하나는 혈행개선, 하나는 소화제, 나머지 두개가 불안장애 잡아주는 종류임. 오늘 아침에 첫 복용 시작했는데, 땅이 울렁거리는 것 같은 이상한 감각은 조금 잡아주는 것 같고 (아직 완전히 사라지진 않았음), 생각보다 입이 많이 마르고 약한 두통이 있다
597 ◆u09tjs7gkra 2025/12/27 13:16:17 ID : V88i8i4E1be 0
불안장애 약 먹을때 커피 마셔도 되나...? 내가 라떼광인이라서 라떼 먹고싶은데
598 ◆u09tjs7gkra 2025/12/27 14:24:46 ID : V88i8i4E1be 0
디카페인라떼는 괜찮겠지. 일부러 연하게 주문했어
599 ◆u09tjs7gkra 2026/01/08 19:30:05 ID : xRva7bBgkoH 0
의사쌤한테 물어봤는데 뭐 이상반응 나타나는 거 아니면 커피 마셔도 상관없다 하심
600 ◆u09tjs7gkra 2026/01/08 19:31:18 ID : xRva7bBgkoH 0
약 복용은 이제 거의 만 2주차 되어가는데 아직 완벽하게 증상이 사라지진 않았다. 설마 증세 유지된 기간동안 (한달) 먹어야 하는건가
601 ◆u09tjs7gkra 2026/01/10 19:04:05 ID : q0k67z88jcl 0
와 오늘 바람 미쳤다. 여기서 살면서 바람소리 이렇게 들리는 거 처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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