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여자인 내가 줄 수 있는건 나 자신뿐이라서 (587)
2.내 갈비를 주면 너는 올까? (80)
3.공룡입니다 (421)
4.내일이 또 어제가 된다 해도 (430)
5.열심히 (23)
6.허수아비 5 (부제: 💚) (45)
7.. (7)
8.소리 있는 아우성 (731)
9.나를 마인카트에 태워줄 사람... (391)
10.꒰১ 흔한 천사의 일기장 ໒꒱ (209)
11.망각의 밤 (12)
12.럭키걸 🍀 (728)
13.제목 (940)
14.키위 사촌은 다래🥝 (172)
15.🌊전진 일지🌊: Girls Never Die (648)
16.석류 (424)
17.난입x🚢 2호점 (190)
18.파도는 당신의 맥박을 닮았고 (18)
19.너의 우선은 내가 아니었다 (315)
20.💀 (35)
피곤해
피곤해..
8번째 스레
27살의 직장인/자취생
난입 가능
<특이사항>
4/21~ 6/27 중급회계(상) 인강 수강 완료
7/8~ 중급회계(하) 인강 수강 중 -> 7/30 일시정지
1984 읽었다
읽으면서 계속 동물농장을 생각했는데, 다 읽고 나서 마지막 장의 부록을 보니 둘 다 같은 작가가 쓴 글이었다!
가슴통증도 괜찮아
예전에는 아파서 심장 파내고싶다 이런 상상 했던거 같은데 지금은 아프면 아픈갑다ㅇㅅㅇ하고 별 신경 안 쓴다
그니까 이건 있든 말든 상관없으니 없어진다 해서 장점이 될 수 없고
그냥 누가 강제로 끌고갔으면 좋겠다
그러면 목적과 목표와 이유를 고민하지 않아도 되잖아
정해진 반항만 하면 되지
의사에게 혼나겠지?ㅠ
단약하지 말라고 했는데 왜 그 말 하자마자 안 왔냐고 처음부터 다시 해야한다고 혼날듯
담주 금요일 밤이랑 토요일 아침에 병원 가라고 말해달라고 타 사이트에 써봐야지
병원에 가길 바라는 사람이 있다는 느낌을 받고싶어
괜찮아 단약해서 혼나더라도 다시와서 다행이라고 하실듯
나도 울새 병원가는거 응원해
병원가는거 자체가 큰 다짐이고 용기있는거야 파이팅
어 나 담주 금요일에 출근 안 하네?
그럼 담주 금요일에 가야겠다
응원해줘서 고마워!! 가라고 해주는 사람이 소중하다
병원은 죽어서 리스폰하는게 아니야!!!!꼭 가라구!!갔다오는길에 운동겸 산책도 하고 맛난 밥도 먹자!!💪💪
나는 언제나 누군가를 붙잡고 늘어지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구원자 망상을 버리지 못한 어린 정신이라서
나와 친분을 맺는다는건 이런 위험이 뒤따르는 행동인 것이다
친해진다고 나를 책임져야할 이유는 없다
친하다고 내 아픔을 알아야할 이유는 없다
친하다고 나를 도와야할 이유는 없다
사람과 사람은 만났을 때 즐겁기만 하면 되는거다
단순히 관심을 끌어 욕구를 충족시키겠다는 목적으로 답 없은 질문으로 남을 괴롭히면 안 돼
망상은 정말 많이 한다
나는 도와달라고 울고 상대는 나를 끌어주고
망상은 망상이고 현실이 될 수 없다
자신의 짐을 선량한 남에게 넘기면 둘 다 힘들어진다
초등학생들이 보는 영어 독해책을 샀다
책에는 예비중1을 위한 책이라고 써있는데, 맘카페에서는 초3 공부용으로 쓰고 있더라... 왜죠...
모르는 단어가 거의 없어서 좋았다.......
근데 영어 독해는 어떻게 공부하는건지 모르겠다
내가 아는건 토익 700 목표반에서 가르치는 공부법밖에 없음(그리고 670을 끝으로 재작년에 토익을 그만두었다)
670도 개고생해서 받은건데ㅠㅠ
노베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데
난 진짜 노베였거든
수능 3~4등급이었던 노베이스인데요 <- 영어를 읽을 수 있다는거잖아 너네가 왜 노베야
찾아봤는데 lc 410 rc 260이네 lc 의존도 보소ㅋㅋㅋㅋㅋㅋ
근데 난 대부분의 시간을 rc 파트5(문법 나오는게 파트5 맞지?) 공부에 부었음
단어/문법/문장구조/해석 다 파트5에서 함
왜 lc가 높은건지 알 수가 없다ㅋㅋ
영어를 못 하고 과학을 좋아해서 이과를 택했던 사람이다-대학은 상경계로 끌려갔지만
어릴 때부터 영어교육을 받았던 사람은 이해를 못 하겠지만
난 내가 토익 공부를 정말 열심히 했었다고 생각해
점수만 말하면 공부 안 하고 논 줄 알거나/단기간만 공부한 줄 알던데 둘 다 아님ㅠㅠ
밑바닥에서 기어올라오는건 매우 힘든 일이야
면담 끝
자해충동이니 자살충동이니 이런 말은 못 꺼냈다
다음에 말해야지....
작년에도 올해도 여름에 방문한걸 보면 계절성일 수 있다고 하시던데
나 겨울에는 안 우울했나??
기억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그렇진 않을거 같은데
원래 항우울제는 적은 양에서 시작해서 점차 늘려가는게 맞는데 작년 이력을 보면 약에 민감하게 반응하지는 않으니까,
시간을 단축하는 의미에서 중간정도의 용량부터 준다고 하셨다
나야 좋음
아니 근데 내 입으로 저런 말 꺼내기 진짜 힘들어
난 문자로도 '자살'이라고 타이핑하는걸 꺼려함
죽고싶다 살기싫다라고 돌려 말하지
근데 내 입으로????? ㅇㄴ
모든 즐거움과 함께
내 가슴을 찔러버리고 싶은 욕구를 함께 느낀다
즐겁냐고 묻는다면 yes
우울하다고 묻는다면 그것도 yes
상반된 감정을 동시에 느낀다
울새 병원 잘다녀왔어~! 칭찬해!!!
나도 병원에서 살자충동 물어보면 이상하게 말하기 껄끄럽더라
진짜 심할때 한번 상담사한테 용기내서 얘기했었는데
좀 공감 못해주는ㅜㅠ 느낌이어서 그뒤로 그냥 말안했어
언제나 너의 하루를 응원해
말을 잘 못 꺼내는게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쉽지 않다 정말
월요일이 너무 빨리 돌아오네
오늘은 아무 사건 없이 조용히 흘러갔으면 좋겠다
함께 화이팅하자 홧팅
약 꼬박 잘 먹고 있어 안 빼먹고 다 먹고 있다
밥은 안 먹지만
저녁 계속 거름 점심도 몇입 안 먹음
낮에 너무 피곤해
1일 1~2맥주 했었는데 약 처방 받은 이후로는 술 안 마시고 있어
술 안 마시니까 힘들다
세탁기 끝나면 자려고 기다리는 중...
나 졸려 얼른 끝나라
세탁기 끝나면 건조기에 넣고 바로 자버려야지
건조기에 넣으면 빨래가 마르니까 내일 꺼내서 정리해도 되지 않을까?
약 복용 일주일 후기
너무 졸리다
하루종일 졸리다
계속 졸리다
일주일 내내 거의 좀비 상태다
억지로 일 하는 중
너무 피곤해
수면 시간이 짧아서 그런가 싶어서 늘려봤는데 그래도 피곤해
피곤하니까 점심을 버리다시피하고 저녁은 아예 안 먹는 상태
점심도 안 먹고 싶은데 그러면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 먹는거라서 점심이라도 먹으러 다녀오고 있다
오늘 출근일이라서 출근해야하는데 통근버스 타는 곳까지 걷고 싶지 않아져서 가다가 그냥 돌아왔다
택시 불러서 가야지.....
어제는 집에 오자마자 잤는데(7-8시쯤?)
9시 반쯤 한번 깨고
1시부터 7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계속 깼다
계속
한번도 안 빼먹더라...
남은 약을 보며 진지하게 궁금해하는 중
취침약 세봉지
아침약 세봉지가 남았는데
왜 저녁약은 다섯봉지가 남은거지?
방금 꾼 꿈이 너무 무서워
깨어나서 꿈이구나 하고 다시 잤는데 똑같은 꿈을 또 꿨어
꿈이라는 감각이 안 느껴지는데 꿈 맞겠지? 아니면 너무 무서운데
다시 못 자겠다
환각 속에 갇히는 꿈을 꿨어
내 상상에 따라 세상이 바뀌어버리니까 내가 보는게 가짜라는걸 알았지
집 구조가 계속 바뀌고 가족들 목소리가 들리고 이게 문일까 싶어서 열고 나가면 내가 방에서 거실로 나가고 있고(나는 원룸 자취생인데!!!)
벽이든 문이든 뭐든 내가 좀만 상상해버리면 그에 따라 세상이 계속 바뀌니까 내가 보고 듣고 느끼는게 환각이구나 알 수는 있었는데 어떻게해야 환각에서 빠져나갈 수 있는질 모르겠더라
굉장히 무서웠음
나갔더니 아파트단지 안으로 나오고 있고(본가...;; 나는 원룸촌에 사는데)
지나가는 사람들은 직장 동료 모습을 하고 있는데 촉각조차 못 믿겠으니 내가 붙잡은게 진짜 사람이 맞는지도 모르겠고
아무튼 누구 하나 붙잡고 119불러달라고 외치고 뭐 그랬다
진짜 무서웠어
최악의 악몽
깨보니까 1mm도 안 움직인채로 평범하게 누워있어서
아 꿈이었구나 했다
적은거 외에도 많은 일이 있었는데 다 쓸 순 없으니까 생략함
참고로 오늘은 병원 가는 날입니다
저번 방문 이후로 2주가 지났거든요
금요일에 방문했었는데, 약을 딱 2주치만 받아서 목요일까지만 먹을 수 있더라ㅡㅡ 금요일엔 못 먹었음
약 수령 완료
의사 : 복용하니까 어땠어요 졸리거나 피곤하고 그러진 않았어요?
네.... 첫 주 굉장히 피곤했습니다...... 피곤해 죽는줄 알았어.......
금주와 약 복용이랑 같이 시작했는데 직장에는 금주 사실만 말해서
후배님이 술 끊어서 아픈거 아니냐고 농담 하실정도로 맛이 갔어요-.-
추가적으로, 전에 꿈에 처녀귀신이 나왔길래 지기 싫어서 머리채 붙잡고 팬 적이 있다
귀신은 얕보이는게 지는거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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