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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2023/11/17 19:09:40 ID : Vhy7y0pSMmI
일상 기록. (짭)학생이어서 學이 없었지만 이제 바뀌어야 하는 수험생 깔깔
이름없음 2024/03/16 22:33:23 ID : rupO09vA5gm
이름없음 2024/03/16 23:59:18 ID : rupO09vA5gm
요즘 몸에 안좋은 음식을 너무 많이 먹었더니 피부에 트러블이 나는 것 같다. 기름덩어리들이 몸 안에 꽉 찬 느낌.
이름없음 2024/03/17 21:12:07 ID : rupO09vA5gm
오랜만에 초창기 먹텐 보는데 지금보다 슬림한 거 진짜ㅋㅋ 1년간 수많은 국밥들을 드셨군요.. 아 덤으로 소주까지ㅋㅋ
이름없음 2024/03/17 21:26:38 ID : rupO09vA5gm
남녀 불문하고 기본적인 예절은 좀 머리에 박혀있음 좋겠다. 제발. 무식하고 무지한 소리를 너무나 당당하게 떠벌거리는 사람들이 참 많다. 본인 얼굴에 침 뱉기라는 걸 모르나?
이름없음 2024/03/17 21:28:09 ID : rupO09vA5gm
다 끊어버리든가 해야 되는데. 그래 나도 병신인데 누굴 욕해
이름없음 2024/03/18 01:14:06 ID : rupO09vA5gm
이러니저러니 해도 오랜만에 목소리 들으니 좋네. 왠지 모르게 아련하고ㅋㅋ 확실히 ‘처음’이라는 건 의미가 크긴 하다. 아휴..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좋아합니다 어쩔 수 없네
이름없음 2024/03/18 14:24:43 ID : rupO09vA5gm
등빨있는 남자가 좋음.. 특히 수트 입었을 때. 섹시해
이름없음 2024/03/19 00:27:18 ID : rupO09vA5gm
전부 다 핑계에 불과하다는 걸 깨달았다. 사실 전부터 알고 있었다, 내가 외면했을 뿐이지. 그거 하나에 목매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이렇게 갈팡질팡하는 사람이 설 자리가 있을리가 없잖아. 내가 오만했다. 그리고 도돌이표처럼 목표는 다시 그 사람이 됐다. l.n.o.
이름없음 2024/03/19 22:50:21 ID : Vhy7y0pSMmI
허탈하다고 해야 되나. 점점 더 미련이 없어지네. 한때는 내 인생이 특별하길 바랬었는데ㅋㅋ
이름없음 2024/03/19 22:53:44 ID : Vhy7y0pSMmI
머리로는 아는데 받아들이기는 힘드네. 항상 그랬지. 외면하고 덮어두고 회피하고.. 나만큼 미성숙한 사람이 어디 있을까.
이름없음 2024/03/19 23:00:41 ID : Vhy7y0pSMmI
사실 지금도 특별하길 바란다. 다만 내 주제를 파악했을 뿐. 이번 생에는 절대 이상향에 다다를 수 없을 거라는 씁쓸한 확신. X발 근데 더 우습고 비참한 건 아직도 단념하지 못했다는 거. 알량한 희망이 지긋지긋해
이름없음 2024/03/20 23:41:06 ID : 9a9s3wk2nDx
stop
이름없음 2024/03/21 00:12:42 ID : nCrusjgY9vA
자꾸만 옛 사람들을 그리워하는 것도 같은 이치겠지. 항상 가지고 있었던 열망, 성숙한 사람이 되고 싶다.
이름없음 2024/03/21 01:28:49 ID : rupO09vA5gm
한심한 자기연민과 나르시시즘에서 한 발자국도 내딛지 못했구나. 항상 글로만, 생각으로만 착각에 빠져 산다. 일지라도 써서 실제로 행동으로 옮겨야 하나.
이름없음 2024/03/21 01:30:17 ID : rupO09vA5gm
제목은 거창하게 나르시시즘 타파(?) 하하..
이름없음 2024/03/21 15:32:38 ID : Vhy7y0pSMmI
감정을 구분하기가 어렵다. 내가 어떤 마음인 건지 알아차리는 게 이렇게 버거울 줄이야. 난 그 이상을 알고 싶다고.
이름없음 2024/03/21 21:58:01 ID : Vhy7y0pSMmI
어 여기 좀 바뀌었네. 좀 낯설구먼.
이름없음 2024/03/21 22:01:14 ID : Vhy7y0pSMmI
뼈있는 말을 듣고 방황중. 내가 남들에게 그렇게 보였나 좀 심란하기도 하고 에휴 이 얘긴 이만 줄이고. 뜬금없긴 하지만 그 사람이 된다는 게 뭐일까 궁금하다.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있지만.. 포기하고 싶지는 않으니까. 나도 참 미련하구나.
이름없음 2024/03/21 22:10:44 ID : Vhy7y0pSMmI
욕하기 싫은데 이 격렬한 감정은 이렇게밖에 표현 못하겠다. X발.. 사랑한다고
이름없음 2024/03/21 22:27:54 ID : Vhy7y0pSMmI
옛날 음도때 라디오 들어보면 이때 30대 중반이였으면서 너무 나이든 사람처럼 얘기해서ㅋㅋ 그리고 더 시크하고. 물론 저 시절 30대 중반이 지금보다 어른스러운 건 사실이지만.
이름없음 2024/03/21 22:40:04 ID : Vhy7y0pSMmI
남자는 대체로 30대 중후반 이때가 여러 의미로 가장 날카로운 시기같음. 현세대한테도 해당되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40대 들어오면 세상에 닳아서 그런지 비교적 부드러워지는데 저때는 주관이 더 확고함. 뭐 어떻게 보면 배타성일수도 있고. 직업군에 따라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대체로 쇼부봐야 하는 타이밍이기도 하고.
이름없음 2024/03/21 22:44:12 ID : Vhy7y0pSMmI
아무래도 핸드폰(&게임)중독이 맞는 것 같다ㅋ 오늘 하루는 완전 날린 듯? 제한하는 앱이라도 깔아야 되나 이거 심각한데.
이름없음 2024/03/22 01:16:41 ID : rupO09vA5gm
“미인은?” “그야 기꺼이 사랑하겠지요, 불멸의 여신이라면.” /이방인, 샤를 피에르 보들데르
이름없음 2024/03/22 14:23:29 ID : Vhy7y0pSMmI
너의 모든 순간
이름없음 2024/03/22 16:54:56 ID : Vhy7y0pSMmI
X는 정신병 걸리기 딱 좋은 앱..ㅋㅋ 빨리 끊어야 되는데 또 쓸데없이 정보는 많아서 아쉽단 말이지. 정보의 우물.. 좋은 건 아닌데
이름없음 2024/03/22 16:58:29 ID : Vhy7y0pSMmI
스레딕도 그만두고 싶은데 일기 쓸 곳이 없음. 일기판만 아니였음 진작 관뒀을텐데.. 설렁설렁 끄적거릴 곳 어디 없나
이름없음 2024/03/22 16:59:22 ID : Vhy7y0pSMmI
1000레스까지는 못채울 것 같음. 이래놓고 채우는 거 아냐?ㅋㅋ
이름없음 2024/03/22 17:01:29 ID : Vhy7y0pSMmI
내가 편하게 자라서 그런지 공감이 잘 안간다. 음. 이기적인 거 아는데 원래 인간은 자기가 경험 못해본 일에 관해서는 편협해지지 않나? 그건 당신도 똑같을 테니 우리 좀 솔직해지자고
이름없음 2024/03/22 17:06:24 ID : Vhy7y0pSMmI
오염된 내가 싫다. 고로 디지털 디톡스를 해야겠다.
이름없음 2024/03/23 21:04:45 ID : Vhy7y0pSMmI
나름.. 뭐.. 오늘은 그래도 좀 알차게 보낸 듯. 노래 듣다 갑자기 든 생각인데 내 노래 취향도 참 한결같다. 소몰이류같은 곡 별로 안좋아하고 꾸준히 정통 발라드를 좋아하는..ㅋㅋ 과잉감정은 별로야. 사실 뭐든 오버하는 건 선호하지 않음.
이름없음 2024/03/24 01:08:15 ID : rupO09vA5gm
이름없음 2024/03/24 23:28:31 ID : rupO09vA5gm
학벌은 절대 디메릿은 되지 않는 듯. 뭐랄까 전에도 언급했듯이 난 ‘고상함‘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는데 학벌은 이런 면에서는 항상 +요소. 하.. 나도 좋은 대학 가야 쪽팔리지 않을 텐데 솔직히 자신은 없고. 부모님 면이 서야 할 텐데 걱정이다.
이름없음 2024/03/24 23:33:24 ID : rupO09vA5gm
스스로에게 떳떳해지고 싶다.
이름없음 2024/03/25 00:17:10 ID : rupO09vA5gm
떠난다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거다.
이름없음 2024/03/25 01:08:58 ID : rupO09vA5gm
로마신화 술(포도주)의 신, 바쿠스
이름없음 2024/03/25 01:47:59 ID : rupO09vA5gm
누가 ‘그의 모든 순간’이라고 드립(?)친 걸 봤는데ㅋㅋ 너무 공감. 성시경.. 년도마다 조금씩 목소리가 다른데 그 모든 순간이 다 내 취향이야. 군 직전까지는 여리고 풋풋한, 좀 더 간질간질한 목소리여서 좋고 군 이후 목소리는 남자답고 포근해져서 좋고ㅋㅋ 기본 바탕이 성시경이라 다 좋은 듯.
이름없음 2024/03/25 10:37:49 ID : rupO09vA5gm
목소리 진짜.. 미친 듯
이름없음 2024/03/25 10:42:44 ID : rupO09vA5gm
말 그대로 여행일 뿐이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건 여기에 두고 자유로이 향락을 즐길 거다. 언제든 돌아올 수 있으니.
이름없음 2024/03/25 13:29:34 ID : rupO09vA5gm
빅뱅 BAE BAE 가사 좋다. ‘BABY BABY 넌 시들지 마 이기적인 날 위해 그 모습 그대로 넌 그대로여야만 해’ 특히 이 부분. 괜히 도 생각나고 그러네. 결국은 다 받아들여야 하는 부분이지만.
이름없음 2024/03/25 20:55:35 ID : Vhy7y0pSMmI
특정 사람들에게 공감이 안됐던 건 내 팬심의 기반이 ‘존경’이기 때문이었나 보다. 동경의 기저에 있는 존경.. 지독하네
이름없음 2024/03/26 12:07:15 ID : Vhy7y0pSMmI
결국 돈많은 게 최고다. 재력에서 나오는 여유로움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노릇이고. 돈없이 낭만을 부르짖는 사람들은 허황된 꿈에 빠져 허우적대는 사람들로 보일 뿐. 적어도 내 눈에는. 모르겠다 이건 어쩌면 동족혐오일 수도 있겠네
이름없음 2024/03/26 12:07:48 ID : Vhy7y0pSMmI
시들지 마요
이름없음 2024/03/26 16:08:08 ID : Vhy7y0pSMmI
조금 나아졌다 생각했는데 또 내 오만이었나. 쓰다.
이름없음 2024/03/26 16:14:12 ID : Vhy7y0pSMmI
누군가 봐주길 바라는 구질구질한 하소연. 내가 여길 떠나지 못하는 이유. 그러나 그 사람이 떠나면 나도 떠날 거다. 오래지 않아 떠난다는데.. 하하 내가 지금까지 한 건 일종의 정당화였나 생각해보니 우습네 이상한 자기만족이었어.
이름없음 2024/03/26 16:22:35 ID : Vhy7y0pSMmI
https://youtu.be/6JQSnQiSgJ0?si=Ipfogzf6_0NketdE 나였으면, 나윤권 그대 사랑하는 사람 나였으면.
이름없음 2024/03/26 23:22:09 ID : Vhy7y0pSMmI
일단 떠나야 해. 그래 나머지는 그 후에 생각하자
이름없음 2024/03/27 01:33:17 ID : rupO09vA5gm
샘나기도 하고.. 힘들다.
이름없음 2024/03/27 01:42:29 ID : rupO09vA5gm
이런 말 정말 하기 싫었고 지긋지긋한데 행복해지고 싶다. X발.. 사실 죽고 싶었던 적은 없어 내 바람은 그저 아무 걱정 없이 자유롭게 사는 것, 이 세상에서는 불가능한 꿈이겠지만.
이름없음 2024/03/27 18:42:37 ID : rupO09vA5gm
아 병신들;; ㅈ같음 진짜 씹새끼들이야 욕나오게 하네
이름없음 2024/03/27 22:05:03 ID : Vhy7y0pSMmI
뭐랄까 음. 가끔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물론 전부 illusion에 불과하다는 건 알고 있지만.. 조금 속이 쓰려올 때가 있네. 이건 그냥 잡소리지만, 예전부터 롤모델(?)처럼 생각해왔던 사람에 대한 존경 혹은 선망이 옅어지고 있음을 느낀다. 그 사람의 생각이 지극히 합당하고 현실적이라는 걸 머리로는 알고 있는데 내가 너무 그 사람을 미화해왔었던 모양인지 요상한 배신감이 든다. 참 이율배반적인 건데.. 나도 참 역겨운 새끼다. 그래 내 주제에 가당치도 않은 감정이긴 하다만.. 입안이 쓰다.
이름없음 2024/03/27 22:06:25 ID : Vhy7y0pSMmI
감정이 이렇게 쉬이 스러지는 것이었나. 허탈하고 외롭다.
이름없음 2024/03/27 22:21:15 ID : Vhy7y0pSMmI
그러고보니 엄마도 오늘 허탈하다 말했었는데. 지독하네ㅋㅋ
이름없음 2024/03/27 22:28:04 ID : Vhy7y0pSMmI
역린이 있긴 한가 봐. 열등감이 빚어낸 역린.. 하필 왜 그 사람이냐 왜.. 조금이라도 예쁘게 꾸며서 얘기하지, 그러면 난 계속 병신같이 맹목적으로 그 사람을 동경했을텐데. 물론 그 사람에게 나 따위는 필요도, 의미도 없지만ㅋㅋ 매번 나만 상처받지 나만.
이름없음 2024/03/28 00:24:44 ID : rupO09vA5gm
밀린 것들 어떻게 처리하냐. 까마득하다 그건 그렇고 요즘 너무 많이 먹어서 살이 더 찐 듯. 마른 사람들의 생활이 궁금하다 요즘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풀어서 몸과 얼굴이 아주 달덩이ㅋㅋ 최악인데?
이름없음 2024/03/28 16:25:04 ID : Vhy7y0pSMmI
06 겨울? 07 초반? 어쨌든 이때 성시경이 부른 ‘그대 내게 다시’는 12년에 유스케에서 부른 것보다 목소리가 파릇파릇해서 색다르게 좋다. 청춘을 상징하는 목소리같다고 해야 되나, ‘현재의 사랑’을 노래하는 느낌. 군 이후엔 후회, 회상의 색을 가진 ‘과거의 사랑’을 노래하는 느낌이고.
이름없음 2024/03/28 16:30:55 ID : Vhy7y0pSMmI
제일 깊고 어두운 분위기의 곡은 한번의 사랑 https://youtu.be/jJ9EozW8ohc?si=YQ-6Ts_DXVauIZDV 아니면서 https://youtu.be/RW8slC3yw2M?si=rLr70nA_k9K8VL6x ㅋㅋ다 11년도 곡이네 이런 분위기의 곡은 20대 땐 없었는데
이름없음 2024/03/28 16:40:12 ID : Vhy7y0pSMmI
아 3집 때 ‘차마’ ‘외워두세요’ 둘 다 어두운 분위기이긴 함. 멜로디도 그렇고 몽글몽글한 분위기는 아니지.
이름없음 2024/03/28 20:56:39 ID : 8papWjeFikq
이번 만날텐데 진짜ㅋㅋ 역대 만텐 중에 제일 정신없음 이게 힙합?ㅋㅋㅋㅋ 근데 확실히 다듀가 후배는 후배라는 게 보이네 힙합씬에서는 완전 고참일텐데
이름없음 2024/03/28 22:12:39 ID : rupO09vA5gm
자꾸 의미부여하면 안되는데. 아 왤케 얼굴이 땡기냐
이름없음 2024/03/28 22:23:07 ID : rupO09vA5gm
좋아하던 스레가 있었는데 아무래도 그 분은 떠난 모양. 나도 떠나야 되는데. 그래 그만둬야지 나름 여기에 오래 있었는데 이건 뭐 자랑할 것도 아니고. 나만 발전하지 못하는 느낌. 하하
이름없음 2024/04/22 17:21:26 ID : Vhy7y0pSMmI
그렇게 경멸의 감정을 토해놓고서 다시 돌아온 나도 참.. 탈퇴했는데 기어들어온 내가 징글징글하다. 비회원도 쓸 수 있게 또 바뀌었구나ㅋㅋ 그래 막으면 다시 못들어오겠지 그때까지만. 날짜도 다 사라졌네 이래서야 원
이름없음 2024/04/22 17:25:19 ID : Vhy7y0pSMmI
지금 내 상황 : 스마트폰&도파민 중독은 더 심해졌고 공부는 안함. 다시 일기라도 쓰려고 왔음. 조금이라도 공부하고 기록하려고ㅎ. 그냥 일종의 자기만족이 필요한 것 같기도 하고. 일단 너무 답답하다. 뭐라도 표현하고 싶어
이름없음 2024/04/22 17:30:59 ID : Vhy7y0pSMmI
여전히 성시경은 좋음. 일본투어 했던데.. 일본 간 사람들 부럽다. 공연장도 작아서 더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고. 난 언제 콘서트 갈 수 있으려나..ㅋㅋㅋㅋ 모든 건 다 나 하기 나름이라는 건 알고 있지만 귀찮다 귀찮어 인생이 귀찮아
이름없음 2024/04/22 19:50:41 ID : rupO09vA5gm
일본어 잘하는 거 존멋. 먹텐에 크리스탈 케이 나와서 대화를 일본어로 하는데 하 일본어 완전 유창. 일본어 잘하는 건 물론 알고 있었는데 일케 보니까 또 색다르고.. 나도 일본어 공부 하려고 했었는데ㅋㅋ 지금은 미루고 있지만.. 먹텐 보니까 또 공부하고 싶어지네
이름없음 2024/04/22 23:03:48 ID : Vhy7y0pSMmI
크리스탈 케이 귀엽다. 한국어가 서툴러서 더 귀여움ㅋㅋ 그나저나 성시경 일본 2집 앨범도 사야 되는데 후 돈이 없네. 일본 1집이랑 최근 미니앨범은 그때 같이 샀었는데.. 주머니 사정도 넉넉하지 않고 1집 때 사진이랑 뮤비가 내 취향이라 2집 대신 1집을 샀었더랬지. 아 오늘치 국어 분량도 날렸네. 집 가서 끝내야겠다.
이름없음 2024/04/23 11:42:32 ID : Vhy7y0pSMmI
내가 당신들 주인공이길 바라는 아주 못된 심리. 이런 삶이 싫다. 눈에 훤히 보여서 난 계속 좌절하고 씁쓸해하고..
이름없음 2024/04/23 12:07:39 ID : Vhy7y0pSMmI
죽고 싶은 건 아닌데 그만 살고 싶음. 모순적인 말이란 건 아는데 달리 표현할 방법이 떠오르질 않네. 사람들을 혐오하고 미워하다가도 사랑하고. 이게 뭐니 정말 이렇게 허탈하고 허무할 줄이야.
이름없음 2024/04/23 12:12:03 ID : Vhy7y0pSMmI
다시금 느낀 감정. 이 짓도 이제 그만해야지 참 뭐하는 거냐 나 혼자. 멋대로 기대하고 지레짐작한 건 나인데. 내가 선망했던 사람은 애초에 없는 사람이었고.. 이렇게 말해도 아직 선망의 감정이 완전히 죽지는 않았다는 게 날 더 한심하게 만든다.
이름없음 2024/04/23 23:53:45 ID : rupO09vA5gm
혀가 데인 게 아니라 혓바늘이었군. 어쩐지 오래간다 했더니만. 이렇게 게으른데 왜 생긴 거지? 잠을 적게 자는 것도 아니고ㅋㅋ 늦게 자서 그런가? 음 패턴이 엉망이긴 하지.
이름없음 2024/04/24 00:03:36 ID : rupO09vA5gm
https://youtu.be/gs37Wlg03wg?si=Tp0GkxVrTo23JZxQ 07년도 별밤에서의 성시경. 너무 곱다ㅋㅋ 목소리도 맑고 하늘하늘하고.. 개인적으로 06후반~07까지의 분위기를 많이 아낌. 청춘의 끝자락, 그리고 왠지 모르게 황혼이 생각나는.. 그래 여린 아련함이 있어
이름없음 2024/04/24 00:40:51 ID : rupO09vA5gm
ㅎㅎ.. 내 음악 스펙트럼이 너무 좁다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사실 좋아하는 장르란 게 쉽게 바뀌지도 않고(일종의 관성같은 거라) 스펙트럼을 넓힐 필요성을 찾은 것도 아니라서 그냥 내버려두고 있었는데.. 음.. 앞으로는 다양하게 들으려 노력할 생각이다. 뭐 내가 실제로 행할지는 미지수지만.. 나름의 다짐이랄까.
이름없음 2024/04/24 01:06:50 ID : rupO09vA5gm
우연히 알고리즘에 박정현-꿈에 라이브 떠서 봤는데.. 아 진짜 너무 좋은 곡임. 원래도 좋아했는데 오랜만에 들으니까 더 울컥하네. 가사가 진짜.. 혹시 이게 꿈이란 걸 그대가 알게 하진 않을 거야 내가 정말 잘할 거야 그대 다른 생각 못하도록 그대 이젠 가지마요 그냥 여기서 나와 있어줘요 나도 깨지 않을께요 이젠 보내지 않을거예요 계속 나를 안아주세요. 예전 모습처럼 그동안 힘들었지 나를 보며 위로하네요
이름없음 2024/04/24 12:37:29 ID : rupO09vA5gm
근래에 성시경을 너무 딥하게 판 듯. 여전히 좋긴 한데 예전보다는 좀 식음. 사랑이든 덕질이든 유효기간은 1년 반이 조금 안되나 보다(나만 그럴지도). 예전 좋아하던 가수도 그렇고.. 열성적으로 좋아하는 건 대략 이 정도 가는 것 같다. 그건 그렇고 대학가서 콘서트나 가고 싶다.. 나도.. 나도 갓생 살고 싶어
이름없음 2024/04/24 12:40:58 ID : rupO09vA5gm
근데 한번 좋아했던 가수는 계속 마음속에 있긴 함. 근황 보면 반가워지고 노래 들으면 여전히 좋고. 그 가수는 여전히 내가 좋아했던 부분을 가지고 있으니까.
이름없음 2024/04/24 20:48:56 ID : Vhy7y0pSMmI
현실적인 문제들이 발목을 잡는다. 어쩌면 내가 잡히게 두었을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마냥 외면할 수 없는 문제라는 건 사실이니.. 그건 그렇고 노래 다양하게 듣겠다고 했는데.. 기분이 조금 우울해서 그런지 또 발라드를 들어버렸다ㅎ 진짜 오랜만에 ‘김연우-가끔은 혼자 웁니다’를 들었는데 옛날 생각이 나 기분이 묘했다. 한때 귀에 박힐 정도로 많이 들었던 노래라.. 물 흐르듯 그때 상황이 떠오르게 되네 어렴풋하긴 하지만..
이름없음 2024/04/25 14:14:57 ID : Vhy7y0pSMmI
과식.. 배부르다. 1인분 양이 생각보다 많네. 하긴 돈값은 해야지ㅋㅋ
이름없음 2024/04/25 14:18:26 ID : Vhy7y0pSMmI
게임 하나를 샀는데 노트북 사양이 구려서 그런지 영 별로다. 나름 기대했던 게임인데 아쉽게 됐다. 물론 컴에서는 잘 돌아가겠지만 그러기엔 엄마 눈치가 좀 보이고. 후 돈만 날린 건가
이름없음 2024/04/25 19:53:47 ID : rupO09vA5gm
민희진 기자회견 보진 않았는데 기사나 댓글 반응을 보니..ㅋㅋ 의외로 우호적이네. 난 아이돌 산업엔 관심이 없으니 시비를 따질 생각은 없고.. 어쨌든 재미를 준 건 인정ㅋㅋ 근데 그와는 별개로 너무 감정적인 언행엔 눈살이 찌푸려지네. 뭐 내가 감정이 앞서는 사람을 유독 싫어해서이기도 하지만.
이름없음 2024/04/25 22:35:46 ID : Vhy7y0pSMmI
공부도 했던 놈이 한다고.. 오랜만(?)에 머리를 쓰려니 힘들다. 과부하가 제대로 왔음. 밀린 거 빨리 처리하긴 해야 되는데.. 게으른 자의 말로가 이렇습니다.
이름없음 2024/04/26 02:08:25 ID : rupO09vA5gm
오랜만에 방송에서 김연우 노래 듣네.. 트로트지만..ㅋㅋㅋㅋ 발라드 느낌 나는 트로트라 그나마 다행이지 에휴. 고음에서 나오는 탁성 섞인 미성을 되게 좋아했는데 여전하고. 김연우 음색은 착하고, 순수하고, 맑음. 그래서 더 슬프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상대에게 버려진 사람의 목소리라 많이 아꼈음. 절대 먼저 내치지 못할 것 같은 목소리ㅋㅋ 사실 성시경은 헤어졌어도 금방 새사람 찾을 것 같은 음색을 가져서ㅋㅋㅋㅋㅋㅋ 그만큼 사람 설레게하는 목소리를 가졌는데, 김연우 목소리는 꿋꿋이 착해서 더 안쓰럽달까.. 거기다 김연우는 절제의 미학을 기가 막히게 살려서 불러서.. 절대 오버 안하고 꾹꾹 눌러서 부름. 그래서 더 안아주고 싶어지고. 김연우가 발라드트로트(ㅋㅋ) 부르고 타 마스터들이 코멘트 했는데 그거 듣고 “감사합니다” 이러는 목소리가 지독하게 여전해서.. C발 왜 막 벅차오르냐.
이름없음 2024/04/26 13:04:11 ID : Vhy7y0pSMmI
배 아프고 설사 나오고 아오 미치겠네. 죽겠다 망할.. 이와중에 공부는 밀려서 해야 할 일은 산더미같고 어떡하냐 아 배아파.. 아침부터 계속 죽을 맛이네 후
이름없음 2024/04/26 17:39:51 ID : rupO09vA5gm
이상하게 기분이 더러워진단 말이지. 너네나 잘해
이름없음 2024/04/27 01:08:38 ID : rupO09vA5gm
섹시한 거.. 미치겠다ㅜㅜ 젊었을 때 영화 많이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상할 게 많아 좋네요
이름없음 2024/04/27 01:09:48 ID : rupO09vA5gm
찬란했던 모습이 기록으로 남는다는 게 얼마나 씁쓸하면서도 가치있는 일인지.. 귀한 자료야.
이름없음 2024/04/27 01:33:31 ID : rupO09vA5gm
왜 난 결말이 뻔히 보이는 것들을 사랑할까. 항상 비극으로 끝난다는 걸 알면서도 놓을 수가 없다.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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