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09/22 06:34:14 ID : rAqlxBgjg3X 0
자기 힘든일이 있으면 가족들이 다 들어줘야하고 가족이 그러는게 당연한줄알아. 우리를 감정 쓰레기통으로 알고 실제로 하는 말들도 "나도 밖에선 안 이러는데 가족이니까 하는말이야" 라고 하거나 "가족인데 들어주는건 당연한거 아냐?" 라고 해. 애초에 농담을 못 받아들이고 진지한 성격이라 말 하나 잘못하면 그 사람이 틀린것 마냥 "아무리 농담이어도 그런건 안되지!!" 라고 하면서 울어. 거의 모든 화나는 순간엔 그냥 울어. 예를들어, 내가 언니를 두고 "언니는 나보다 키 작잖아ㅋㅋㅋㅋ"하고 웃으면 정말 농담으로 놀리는 분위기였어도 외모로 그런말 하지마라, 기분나쁘다, 남들도 기분 안 좋은데 참고 넘어가는거다 별 소리를 다 하고 주변 사람들이 그건 너무했다 하면 울어. 나 진짜 이해가 안돼. 저게 사실인데 보통은 그냥 웃고 넘어가잖아. 이거 말고도 더 있어 외모 아니더라도 성적, 패션, 성격 모든게 다 콤플렉스인것 같음. 그냥 장난으로 놀리는거 자체가 안되고 내가 언니한테 뭔 말만 하면 다 지적으로 들리나봐. 언니가 파란색 옷 괜찮냐고 물어봤을 때 내가 언니는 노란색이 더 어울릴 것 같은데? 하면 갑자기 생떼를 쓰면서 난 파란색도 어울린다 니가 뭔데 날 평가하냐고 지랄지랄.....서운한 일 있으면 눈 앞에있는 모든 가족이 자기 이야기 들어주고 위로해야함. 언니 편만 들어야 함. 나랑 언니랑 싸워서 엄마가 뭐라하면 분명히 둘 다한테 한 말인데 지한테만 그런다고 지랄해. 또 울지. 가족이라 특별하니까 라는 이유도 말이 안되고 자기 감정 주체 못하는것도 너무 싫어. 보통 사람들 다 받아들이는 농담도 언니는 노발대발 하고 예민하게 구니까 이젠 가족들도 다 지쳤어. 이거 정신과나 심리치료센터 가야해?
2 이름없음 2021/09/22 07:12:15 ID : By0oGslBarf 0
스레주 언니 나이가 몇이야?
3 이름없음 2021/09/22 07:31:30 ID : snPfU5cNs7d 0
정신과나 심리치료받지 않는 이상 해결하기 힘들거라 생각함. 쪽팔리긴 한데 내가 저 언니 같은 타입이라 안다. 지금은 덜하긴 한데 예전엔 스레주 언니랑 비슷한 행동도 많이 했고. 근데 나는 정신과나 심리치료 받아본 적이 없긴 해.... 받아보고 싶기도 했는데, 현실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여서 이젠 병원 가야겠다 가고 싶단 생각도 안 들더라. 가족들은 나를 이해못하고 나 역시 가족들을 이해 못하고 싸웠다가 화해했다가를 반복하다 결국 지쳐서 서로 말도 안 한다. 좀 외롭고 고독하기도 한데 나 같은 경우는 차라리 걍 무시해주는 게 상처는 덜 받더라. 근데 지금 스레주 언니 상태로 봐선 스레주 언니는 무시가 통할 것 같진 않긴 해. 무시하면 또 무시하는대로 "지금 무시하는거야?"로 나올 가능성이 높아보여. 스레주 언니가 어떤 입장인지도 모르긴 한데 스레주 언니랑 비슷한 행동 해본 입장에서 말해본다면, 스레주 언니가 세상에 대한 인식이 좀 많이 꼬여있을 가능성이 높다. 자신의 의견과 통일되지 않는 의견 = 자신을 공격하는 의견. 자신에게 동조하지 않는다 = 자신을 공격한다. 그냥 세상 만사가 다 공격으로 보일수도 있어. 스레주 말대로 언니가 열등감이 높은데, 거기에 자존심까지 높으면 더더욱 이럴 가능성도 높고. 열등감을 극복할만큼 본인이 뭔가 능력치를 높이면 그 능력으로 저런 성질을 어찌저찌 감출텐데 그게 안 되면 "나는 옳은데 세상이 나를 옳게 보지 않는다"이렇게 되는 거지. 나는 원래 고독한걸 좋아했고 사람을 싫어하는 타입이라 혼자 지내도 전혀 문제 없는데, 스레주 언니가 혼자 있는 걸 못 견디는 타입이면 되게 골치 아플걸. 경험한 입장으로 진지하게 충고하는건데 언니 성격이 더 이상하게 뒤틀리기 전에 부모님이랑 진지하게 상담해서 정신과나 심리상담 추천받음. 이런 문제는 일반인이 백날 혼자 추론하고 추측해봤자 정확한 해결책이 안 나와서 그래.
4 이름없음 2021/09/24 03:50:59 ID : Be3WjfWksp9 0
정신과 보내는게 좋을 것 같음 네 언니가 나쁘다라는 관점이 아니라, 언니가 어떤 연유로든 심리적으로 너무 몰려서 아무것도 못받아주는거 같음 태어나면서 지금까지 쭉 그래왔다고 하더라도 양육방식에서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지도 모르고..나도 약간 여유없으면 네 언니같이 행동하는 스타일인데 어렸을 때부터 언니라는 이유로 나만 맞고 나만 뭔갈 해야했고 부당한 처우를 받았던게 어렸을 때 너무 많이 쌓여서 커서는 딱히 그런 것도 아닌데 나한테만 뭐라한다고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음 누가 해결해주려고 해도 소용없어 병원가봐야함
5 이름없음 2021/09/24 03:53:36 ID : teGmk9xWi8l 0
남들에겐 사소한 일들에 방어적으로 나오는 건 주변사람들 만으로 어떻게 할 수가 없음...
6 이름없음 2021/09/24 10:24:36 ID : 9io47Bs67ti 0
솔직히 병원이 답이야
7 이름없음 2021/09/24 21:03:27 ID : rAqlxBgjg3X 0
스무살... 오늘 또 싸웠다. 왜 내 하소연을 들어주지 않느냐고 공감 몇번 해주는게 어렵녜.
8 이름없음 2021/09/24 21:42:06 ID : vyLak9vva3y 0
반대로 언니는 나를 왜 공감 못하냐고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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