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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1/10/06 21:31:14 ID : SLatBz88qpb
((방법은 삭제할게, 따라했다가 혹시나 나처럼 되면 내가 죄책감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미안해)) 안녕 난 경영대 다니는 22살 여자야! 고1 자퇴를 결정하고 나서 처음으로 무모하게 미친 짓 했던 썰을 풀어보고 싶어서 왔어. 현재 개인적인 이유로 휴학 신청 해놓은 상태라 시간이 조금 여유로워서 적어내려보려고. 말하기 편하게 음슴체 사용할게! 시점은 고1 자퇴를 결정한 5월로 돌아감. 그 당시 고등학교 내신을 지켜내며 힘든 생활 하는 것보다 나 자신이 검고를 보고 대학 가는게 훨씬 효율적이라고 판단을 내림. 물론 이건 개인차. 쩃던 TMI 그만 남발하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음. 평소 공포썰, 공포라디오 등등 귀신이나 무서운 것들을 향한 호기심이 가득했음. 지금도 물론 그렇지만 이제 그 일 이후로 실질적인 행동들은 완벽히 손 떼고 간혹 유튜브에서 썰이나 찾아보는 정도.
이름없음 2021/10/14 12:03:59 ID : hwMjii3zXxQ
어제 이글봐서 그런건지 괴담 많이 봐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달이 순간이동함,... 달이 움직이는건 당연한건데 좀 먼 거리를 순간이동함 나도 원래였으면 착각이겠구나 했겠는데 오후에 달떴다고 신기해서 내가 달 가르키기 까지했거든? 그러고나서 몇분안되어서는 저 멀리 달이 이동해있었음,, 옆에 친구들 까지 달뜬거 우와하면서 반응해줬는데 정작 내가 달 저기있던거 저까지 언제 이동했냐고 물어보고 내가 가르켰지않앗냐고 물으니까 걔네는 내가 그런적없다는듯이 말함….
이름없음 2021/10/14 15:17:49 ID : mHxvba4JPfR
ㅂㄱㅇㅇ!
이름없음 2021/10/14 16:21:09 ID : KZhdTSHDArz
와... 뭐지, 진짜..? 레전드다...
이름없음 2021/10/14 17:06:59 ID : 2nxyMphs4E3
ㅂㄱㅇㅇ
이름없음 2021/10/14 17:40:08 ID : 03u2q3TV9jB
나만 100레스에서 1번레스로 다시 시작하나? 이거 원래 이런 버그 있어?
이름없음 2021/10/14 18:40:14 ID : WoY4E9AqnXB
나왔다. 이어서 풀겡 나 자신이 B가 말했던 슬리퍼일 수도 있겠단 생각은 곧 현실이 됨. 잠에 들고 다음날이 되어서 돌아다니다가 슬리퍼를 만나봤기 때문임. 나와 비슷한 상황처럼 보였음. 맨앤맨을 통한거였을진 몰라도 쨋던 나처럼 당황스러워보였고 또 다른 슬리퍼 중엔 나보다 능숙해보이는 사람도 있었음.
이름없음 2021/10/14 18:41:12 ID : WoY4E9AqnXB
원래 세계로 통하는 길을 찾아야만 하는 것 같았는데 그 슬리퍼의 말로는 그게 쉽지 않다함. 맨앤맨에 대해 말하니 그것 또한 슬리퍼가 만들어낸 것일거라고 함. 뒷골 땡기더라.
이름없음 2021/10/14 18:41:38 ID : WoY4E9AqnXB
찾아도 내가 내 몸으로 들어가는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도 된단 말에 모든 희망을 잃은 느낌이었음.
이름없음 2021/10/14 18:43:26 ID : 42MktxPcnv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 2021/10/14 18:44:48 ID : WoY4E9AqnXB
슬리퍼들은 각각 다 개인 활동을 하는 것 같은 분위기였음. 절대 서로 협력하지 않고 도우려는 생각도 안 함. 내가 질문을 던졌을 때도 대답해줄 가치도 없다는 듯한 눈빛으로 흘리듯 말하고 떠남.
이름없음 2021/10/14 18:45:23 ID : y5e2IHCo6o3
오 동접
이름없음 2021/10/14 18:46:10 ID : WoY4E9AqnXB
그렇게 그 곳에서 꽤나 지내게됨. 정확히 며칠인지 기억나진 않는데 10일 좀 넘었던 것 같음. 체념한 상태가 되었을 때쯤 거울이 생각남. 사라진 내 옷도 생각남. 왜 그 생각을 못했는지 하며 밖을 돌아다니다가 집으로 뛰쳐들어감.
이름없음 2021/10/14 18:49:25 ID : WoY4E9AqnXB
옷장을 열어보니 역시나 내 옷이 있었음. 현실에서 사라졌던 옷은 뒷세계로 온거임. 그게 어쩌면 통로가 되어버렸겠구나 하는 생각이 듦. 그게 아닌 이상 옷만 사라지고 그 옷이 여기 이유가 없잖슴.
이름없음 2021/10/14 18:49:46 ID : WoY4E9AqnXB
그래서 뒷세계에서 다시 맨앤맨을 시도해보기로 함. 현실에서 해봤던것처럼.
이름없음 2021/10/14 18:50:01 ID : WoY4E9AqnXB
어짜피 그거 말곤 생각나는 것도 없었고.
이름없음 2021/10/14 18:55:37 ID : a5Qljs04Lfg
ㅂㄱㅇㅇ!!
이름없음 2021/10/14 19:00:49 ID : hgjiqrxQr9e
ㅂㄱㅇㅇ!!!!!
이름없음 2021/10/14 19:04:10 ID : WoY4E9AqnXB
12시 반까지 기다렸다가 불을 모두 끄고 내 전등을 가져와서 원래 했던 것 그대로 거울 옆에 둠. 가위를 양손으로 쥐고 거울 앞에 슴.
이름없음 2021/10/14 19:04:41 ID : WoY4E9AqnXB
두번 말하고 옷걸이에 옷을 걸어 오른손으로 듦. 그대로 1분 응시.
이름없음 2021/10/14 19:05:12 ID : WoY4E9AqnXB
금기사항을 깨야할 것 같아서 거울에 비치는 내 눈을 똑바로 쳐다본채로 1분 기다림. 역시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난 그대로 강령술을 마침.
이름없음 2021/10/14 19:05:36 ID : WoY4E9AqnXB
이제 여기서 다른 점. 거울을 정말 깨서 버리기로 함. 집에 있던 조금 오래된 무거운 연필깎이 모서리로 거울을 내려침.
이름없음 2021/10/14 19:05:57 ID : WoY4E9AqnXB
날카로운 소리를 내며 깨졌고 큰 조각이 없게 아예 작게 조각내버림.
이름없음 2021/10/14 19:06:26 ID : WoY4E9AqnXB
버릴 기운도 없어서 바닥에 조각들을 그대로 둔채로 침대에 누움. 이제 어떻게 해야하나 싶은 마음이 들고 머릿속은 정신없이 복잡하고.
이름없음 2021/10/14 19:07:35 ID : WoY4E9AqnXB
그렇게 잠에 들려던 찰나 거울 쪽에서 챙그랑 하는 소리가 들림.
이름없음 2021/10/14 19:07:54 ID : WoY4E9AqnXB
정신이 바짝 들고 일어나보니 거울 조각들 주변이 붉은 피로 흥건했음.
이름없음 2021/10/14 19:08:18 ID : WoY4E9AqnXB
그 조각들과 난장판을 바라보는데 머리가 어지럽기 시작했고 눈 앞이 말그대로 정말 핑핑 돌기시작함.
이름없음 2021/10/14 19:08:43 ID : WoY4E9AqnXB
그대로 뒤로 고꾸라진건지 앞으로 넘어간건지 모르겠는데 기억이 삭제됨. 진짜 중간이 새하얗게 아무것도 기억이 안 남.
이름없음 2021/10/14 19:09:15 ID : WoY4E9AqnXB
그리고 일어났을 땐 새소리가 들림.
이름없음 2021/10/14 19:09:25 ID : WoY4E9AqnXB
그 새소리가 얼마나 반갑고 달갑던지. 진짜.
이름없음 2021/10/14 19:09:48 ID : WoY4E9AqnXB
10일을 넘게 나 말곤 모두 고요한 세상에 살다가 갑자기 새소리 짹짹 바깥 애들 소리 차소리 이런게 들리니까 눈물부터 났음.
이름없음 2021/10/14 19:10:16 ID : WoY4E9AqnXB
거기서 꺽꺽 거리면서 침대에서 웅크리고 울고 있는데 엄마 아빠가 들어와선 왜그러냐며 무슨 꿈 꿨냐며 물어보고 밥 먹으라며 나오라함.
이름없음 2021/10/14 19:10:35 ID : WoY4E9AqnXB
진짜 꿈인가 차라리 꿈이길 하면서 일어나려는데 손바닥에 무언가 있었음.
이름없음 2021/10/14 19:11:06 ID : WoY4E9AqnXB
쥐고 있던 손을 피니 거울 조각 가루들이 있더라. 거울을 조각내면 그 과정에서 유리가루처럼 그런게 나오는데 그게 내 손에 있었음. 내 거울은 내 방에 멀쩡히 있었는데.
이름없음 2021/10/14 19:11:22 ID : WoY4E9AqnXB
꿈이 아니다 싶었고 핸드폰을 찾아 들어서 날짜를 확인해보니 정말 10일 이상 지나있었음.
이름없음 2021/10/14 19:11:56 ID : WoY4E9AqnXB
엄마 아빠는 내가 사라졌던 것 조차 모르는거임. 그냥 그 그림자란 B가 정말 내 행세를 하며 살았던거임. 그 10일이 넘는 날들동안 모든걸 나처럼 행동하며 마치 내 삶이 자기것인것처럼 주도권을 쥐고.
이름없음 2021/10/14 19:13:20 ID : WoY4E9AqnXB
어쩌면 허무하다고 할 수도 있는데 그 10일 정말 고통스러웠음. 상상해보셈. 나를 제외한 모두가 소리 없이 사는 세상이었음. 소음도 없음. 애들 웃는 소리, 새 소리, 도로 차 소리, 바람 소리 이런거 하나 없음. 심지어 공기도 없는 듯한 느낌. 바람 한점 없고 구름은 움직이질 않아서 컴퓨터 배경화면 같은 이질감이 들고. 엄마 아빠를 포함한 모두는 날 무시하고 살아가고. 가끔 만나는 슬리퍼란 존재들은 날 본채만채 하며 날 도우려는 생각조차 안 해주고.
이름없음 2021/10/14 19:13:30 ID : u6Zg1xA0nwn
세계관이 어스랑 판박이네
이름없음 2021/10/14 19:13:53 ID : WoY4E9AqnXB
여전히 생각하지만 난 운이 정말 정말 좋았던거임. 이걸 따라하고 또 누군가가 그 세상에 간다면 내가 썼던 방법이 통하리란 장담을 해줄 수 없음.
이름없음 2021/10/14 19:14:45 ID : WoY4E9AqnXB
그 흑인 영화 말하는거지? 나도 그거 봄. 근데 내 일은 2017년에 일어났던 일이야.
이름없음 2021/10/14 19:15:36 ID : WoY4E9AqnXB
쨋던 그 레딧 글 조차 어디에서 또 나올지 모르겠고 만약에 본다하더라도 무시하길. 이걸 보고 따라한 사람 한명 있던 것 같던데 제발 하지말고. 내가 경고문 적어놨어야했는데 내 불찰이야.
이름없음 2021/10/14 19:16:02 ID : y5e2IHCo6o3
걔 멀쩡함 ㅇㅇ
이름없음 2021/10/14 19:16:57 ID : WoY4E9AqnXB
그럼 정말 다행이야. 아무 일도 없었으면 좋겠음. 아무도 내가 겪었던걸 겪게 하고싶진않음
이름없음 2021/10/14 19:18:14 ID : dzTU5dQq5hu
거기서는 학교 안다님?
이름없음 2021/10/14 19:19:12 ID : WoY4E9AqnXB
아무도 나한테 학교 가라고 안 했어. 학교에서도 심지어 애들 소리 하나 안 나고 종소리는 물론 안 나고. 가르치는 모습은 있는데 다들 이상하게 행동하고. 아무도 안 떠들고 그냥 정면만 응시하고 있음. 선생도 아무 말도 안 하고 그냥 서있기만 하고.
이름없음 2021/10/14 19:38:40 ID : sqjiqksi08m
혹시.. 그 세계에서도 마스크 쓰고 다녔어? 다른 사람들도?
이름없음 2021/10/14 19:40:15 ID : dzTU5dQq5hu
이건 2017년에 일어난 일이라고 하니까 마스크 안쓰고 다니지 않을까? 거기서는 사람들끼리 말도 안해? 슬리퍼 제외하고
이름없음 2021/10/14 19:41:19 ID : sqjiqksi08m
아아아ㅏ앜ㅋㅋㅋㅋㅋ 맞다 깜빡했다..
이름없음 2021/10/14 19:56:36 ID : ba9AmK7s5Wl
궁금해졌는데 만약 그림자 세계에서 범죄 저지르면 경찰한테 끌려갈까 막 사람 죽이는 거 말고 그냥 영화관 몰래 들어가서 본디던가 만화카페 가서 돈 안 낸다 거나..
이름없음 2021/10/14 20:02:40 ID : DzeZg6jcnvc
맞아.. 그땐 현실이나 뒷세계나 둘 다 마스크 안 썼어..ㅠ 아 그리고 거기선 말 안 해. 서로 그냥 행동만 하고 편의점에서 과자 몇개 그냥 들고 나와봤는데 아무 일도 안 생김..
이름없음 2021/10/14 20:09:44 ID : hbzTSK2Mlwk
혹시 그림자랑 레주 성격 정반대야?
이름없음 2021/10/14 20:44:59 ID : i5TU0ralctt
전혀. 그냥 나같아. 말투도 그렇고.
이름없음 2021/10/14 20:48:29 ID : hbzTSK2Mlwk
그 지난 10일동안 그림자는 이상한 행동 안하고 완전 레주랑 똑같이 행동했다는 거지?
이름없음 2021/10/14 20:50:14 ID : i5TU0ralctt
엉 완전히 진짜 엄마 아빠도 눈치 못 챔
이름없음 2021/10/14 21:16:07 ID : hbzTSK2Mlwk
와....하긴 결국 같은 사람이니까...그림자랑은 말 안 통하지?
이름없음 2021/10/14 21:17:16 ID : i5TU0ralctt
꿈에서 만난 B가 내 그림자야
이름없음 2021/10/14 21:19:40 ID : hbzTSK2Mlwk
저 대화 이후로 말 나눈 적 없어?
이름없음 2021/10/14 21:20:53 ID : i5TU0ralctt
없어 다행히도!
이름없음 2021/10/14 22:09:46 ID : mHxvba4JPfR
그사람 뭔가 어디서부터 잘못한듯 ㅋㅋㅋㅋㅋ아무이상없대
이름없음 2021/10/14 22:36:03 ID : dzTU5dQq5hu
거기엔 pc방이나 영화관같은 거 있어? 영화는 상영돼? 그리고 그림자세계로 가는 건 정신만 이동하는 거야, 육체까지 이동한 거야?
이름없음 2021/10/14 22:44:22 ID : i5TU0ralctt
그럼 다행이야. 아니면 그때 이후로 무언가 뒤틀려서 안되는걸 수도 있지 않을까? 아예 통로가 닫힌거라면 좋겠어.. 여전히 생각하면 가끔 불안하거든 있긴 한데 아무것도 상영안되는 것 같더라. 그 뒷세계란 곳으로 갔을 땐 육체는 그대로고 아마 정신적? 혼? 만 이동하는 것 같아. 사실 그건 나도 아직까지 잘 모르겠어 뭐가 어디서부터 뒤바뀐건지
이름없음 2021/10/14 22:48:26 ID : lyLgqjjxVcN
모든 사람한텐 다 그림자가 있는 건가 그럼 그 그림자는 다 감정을 가지고 있는 거고?
이름없음 2021/10/14 22:50:44 ID : dzTU5dQq5hu
레주 진짜 힘들었을 것 같은데 나는 거기 가보고 싶다 정말 여기서 더 망할 수 있나 싶기도 하고 너무 어린 생각을 하고 있는 건가
이름없음 2021/10/14 22:52:02 ID : i5TU0ralctt
모두에게 그림자가 존재하는데 모든 그림자가 감정을 가진건 아닌 것 같어. 뒷세계의 그 모든 그림자들이란 사람들은 하나같이 서로 말도 안 하고 그냥 로봇처럼 살아가. 뒷세계의 엄마 아빠는 잠을 자려는 것 같긴 한데 침대 위에 이상하게 빳빳히 누워있고 거실에선 서로 나란히 쇼파에 앉아서 검은 화면의 티비를 응시하고.. 뭐 이런 이상한 이질감 드는 행동들을 보면 감정은 없어보여. 마치 자신이 존재하는지도 모르는것처럼. 그리고 슬리퍼들이 어디서부터 시작된건진 몰라도 슬리퍼들만이 감정이 있고 사람처럼 행동해. 슬리퍼들 중 몇몇은 나처럼 이상한 통로, 즉 맨앤맨과 같은 걸로 뒤바뀐 운명을 사는 사람들인 것 같고.
이름없음 2021/10/14 22:53:35 ID : i5TU0ralctt
절대 아니야 레스주가 뭘 생각하던 거기는 그 이상으로 최악이야 진짜 최악 중 최악 상상해봐.. 아무 소리도 안 들려 정말 귀가 먹은 것처럼 조용해. 너가 걷는 소리만 나고 주변 사람들은 걷는 소리조차 안 나. 모든 사람들이 나에게 관심 조차 주지 않고 마치 내가 투명인간이 된것처럼 마치 존재하지도 않는것처럼 날 그냥 스쳐지나가. 편의점 문을 열어도 딸랑 소리가 안 나고 다들 조용히 그저 돈을 내고 돈을 받고 물건을 사고 이런 식이야.. 집 가면 가족들이 이상하게 누워있거나 빳빳히 앉아서 허공을 응시하고..
이름없음 2021/10/14 23:08:07 ID : lyLgqjjxVcN
그러면 레주 그림자는 슬리퍼였던 거야? 질문이 이상한가
이름없음 2021/10/14 23:16:38 ID : i5TU0ralctt
엉 어떻게 된 슬리퍼인지는 모르겠지만 슬리퍼였던거야
이름없음 2021/10/14 23:19:33 ID : lyLgqjjxVcN
자기 그림자가 슬리퍼가 아닌 사람이 만약에 맨앤맨 해서 그림자 세계로 가면 어떻게 되는 거지..그럼 자기는 새로운 슬리퍼가 되는 건가 음🤔
이름없음 2021/10/14 23:21:31 ID : i5TU0ralctt
그건 나도 잘 모르겠어.. 만약 슬리퍼가 아니라면 그저 실패하고 마는거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해본담..
이름없음 2021/10/15 00:46:16 ID : rdO1ba5RA58
있잖아 레주야! 거기에도 질병 같은 게 있어?? 그러니까 감기에 걸린다거나 상처를 입는다거나 이런 거!
이름없음 2021/10/15 01:11:13 ID : dzTU5dQq5hu
이런 거 보면 확실히 거울에 뭐가 있긴 한 건가 싶네ㅋㅋ dimensional jumping?인가 이것도 레딧에 있는 건데 약간 방법 비슷하고ㅋㅋ 뭐 근데 이건 저거랑 완전 다르고 강령술은 아니긴 하지만
이름없음 2021/10/15 04:40:26 ID : IJO9y3SHBe7
아 진짜 무섭다… 레주 돌아와서 진짜 다행이다
이름없음 2021/10/15 15:27:55 ID : B89y7vu9ze1
없는 것 같아. 다치거나 죽는 사람은 못 봤어. 기침하는 사람도 없고. 그런 표현이나 감정이 아예 없느ㄴ 것 같어... 다이멘셔널 점핑? 그런것도 있구나.. 어쩌면 그런거랑 비슷한걸수도 있겠다!! 나도 내가 지금 여기 있을 수 있어서 천만다행..ㅠ
이름없음 2021/10/15 16:23:01 ID : lyLgqjjxVcN
갑자기 생각난건데 옷은 여전히 사라져있어?
이름없음 2021/10/15 17:16:34 ID : xwoFba8jbdB
레주야 그럼 그 글쓴이랑은 이제 연락 못해..? 너가 걔한테 빠져나왔다고 넌 평생 고통받으라고 해주면 좋겠다..
이름없음 2021/10/15 18:26:53 ID : B89y7vu9ze1
아 옷 근황을 말을 안 했네. 엉 옷은 여전히 없음... 그것 때문에 간혹 생각날때마다 불안함.. 레딧 글이 사라지고 그 작성자 유저네임이 랜덤 알파벳이었어서 기억을 못해..
이름없음 2021/10/15 18:33:13 ID : wk2re3RBarh
지금까지 눈팅했었눈데 진짜 개소름이다.. 그 레딧유저 나만 죽을 수 없다고 남들 다 보는 커뮤에다 글올린거잖아 완전 물귀신처럼. 누구든 걸리겠지 하면서..
이름없음 2021/10/15 18:35:43 ID : B89y7vu9ze1
아 맞아..지금도 생각하면 진짜 소름돋는 새킈..
이름없음 2021/10/15 18:36:49 ID : B89y7vu9ze1
아 근데 얘들아 내가 이상한거 하나 알려주자면 그 썼던 거울을 버렸지만 아무 거울이나 내 모습 비치는 유리 앞에 서서 날 보면 여전히 이상한 이질감 들때 있다... 그것 때문에 정신과 상담도 받았었는데 아무 이상 없다해서 참..
이름없음 2021/10/15 23:10:54 ID : KZhdTSHDArz
와아... 그럼 열린결말.. 인 셈인가?
이름없음 2021/10/16 12:58:02 ID : SLhzf9iry45
와 소름돋아..
이름없음 2021/10/17 01:41:55 ID : A5alcnCnO8p
방법 백업해둔사람없어?? 나 그냥... 문체가너무 맘에들어서 영어 필사하고싶었는데ㅜㅜㅠ 잠깐이라도 좋으니까 영어부분만이라도 올려줄수 있어 ?? ㅜㅜㅜㅜㅠ
이름없음 2021/10/17 20:50:27 ID : dzTU5dQq5hu
가위를 양손으로 쥔 거면 가위 1개를 양손으로 쥔 거야?
이름없음 2021/10/18 01:14:47 ID : 2Ntba05RyLh
무슨 영환지는 모르겠지만 세계관이 판박이면 설마 작가가 레주처럼 맨앤맨을 해본…!
이름없음 2021/10/21 22:39:57 ID : 3zQsqlBamoI
레딧이 페북 같은 건가? 뭐가 됐든 섬뜩하네.
이름없음 2021/10/22 07:28:25 ID : y5e2IHCo6o3
스레딕보다는 큰 북미 사이트
이름없음 2021/10/22 11:02:39 ID : 9Aqkts8pbva
일본어 번역체
이름없음 2021/10/24 14:56:04 ID : eK5bCo5dTPa
게임을 끝내는 법 니가 찾은 거 아냐?
이름없음 2021/10/25 12:58:54 ID : ja7hwK7yZh8
어스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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