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좆같다...심지어 내가 엄청 속사정 다 들어주고 서로 속 털어놓고 나랑 이런 진지한 대화 자주했던 친군데
자꾸 씨발 내 초딩때 친구랑 같은 반 되더니 둘이서 장난으로 나 존나 갈구고 뭐만하면 장난식으로 화내는데 이젠
존나 말하는거 마다 꼬투리 잡고 갈구는데 장난으로 못 느낄 정도로 빡치는데
어케
진짜 거리둬야되나 ㅈㄴ원래 안이랬는데 대놓고 ㅇㅇ이 갈구자 ㅇㅈㄹ하면서 지들끼리 장난으로 나 ㅈㄴ갈구는데 이제 진짜 화나고 얘네가 싫어졌어
내가 이런 말 대놓고 화내면서 말 못하는 스타일이라 여기에만 털어놓네 진짜...
서운하다 ㄹㅇ 속사정까지 다 털어놓는 친군데 그러면서 내 기분 생각 안하고 지들끼리 재미 우선시 하고 키득거리면서 나 갈구는데 개서운함
이름없음2021/10/20 20:32:03ID : Ai5TVe2GlfW
진짜 소중했던 친구면 마지막 기회 준다 치고, 정색하고 진지하게 이야기해봐. 그 친구들은 네가 진짜 싫어하는지 실감하지 못해서 그런걸 수 있어. 앞에 두고 말하기 힘들면 장문의 카톡으로라도말야.
그대로 아무 말 없이 거리두고 넘어가도 이미 일어난 일이고, 해결되지 않은 채 기억에 남아서 널 불편하게 할거야. 아예 분리 안되는 이상 그 친구들도 뭐가 문제인지, 네가 갑자기 왜 변했는지 이해도 못할거고 자신들이 잘못한 것도 모를거야.
어차피 외면하려고 마음먹었던 친구들이잖아. 정말 마지막이다 치고, 원하는대로 안되면 원래 계획대로 거리둔다 생각하고 한번 이야기해보는건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