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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지금 자신이 느끼고 있는 감정/기분 말하고 가는 스레 (15)
3.. (1)
4.에버랜드 먹거리 추천!!!!!!!!11 (2)
5.. (3)
6.너네두 이런 경험 있니 (3)
7.컵라면 컵우동 냄비에 끓어먹는 사람 (5)
8.방구석 의사들아 이거 괜찮겠지?? (7)
9.화상 입었는더 (8)
10.마라탕 오늘 처음 먹어보는 자의 의문...?(부제: 나만 XXX 싫어해...?) (8)
11.쿼티vs천지인 (62)
12.자극좀 (6)
13.수능 끝났는데 학교 가야해? (5)
14.이정도도 끈기가 있다고 볼 수 있어? (9)
15.눈 뜨는 힘 약한 애들아 (2)
16.착한 일 (6)
17.방금 서버 잠시 다운됐었나....?? (2)
18.예쁜 이름 뭐가 잇을까 (15)
19.스레 비번 (4)
20.나, 곧 타츠미의 할미가 될지도..?(두근) (17)
어릴때 유치원 쌤이었나 구몬쌤이었나... 암튼 어떤 선생님을 내가 되게 좋아했는데 하루는 그 쌤한테 전화가 너무너무 하고 싶은 거임... 근데 당연히 번호는 모르고 그냥 어린 마음에 집 전화기에 아무 번호 눌렀는데 젊은 여자분이 받으시더라공. 그때 내가 좋아하던 그 쌤도 젊은 여자분이셨는데 목소리가 비슷해서 쌤인줄 알았나 봄. 상대분은 여보세요 말고 아직 아무말도 안 했는데 난 그냥 그 분이 바로 선생님이라고 결론짓고 아무 번호나 막 눌렀는데 진짜 쌤 맞냐구... 너무 신기하다구 막 오두방정을 떨었음 ㅋㅋㅋㅋㅋㅋ 그랬는데 전화너머의 여성분이 막 꺄르르 웃으시면서 "그러게~ 너무 신기하다~ 어떻게 딱 선생님 번호로 전화를 했을까~?" 이럼서 정말 유치원 선생님 말투로 맞춰주시고 나 조잘거리는 거 잠시 말 받아주시다가 끊었던 기억이 있음...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당연히 그 번호가 선생님 번호였을리가 없는데 선생님인척 너무 잘 받아주셔서 감사했던 기억...
근데 인터넷 썰 같은데 보니까 이런 썰 은근히 꽤 되던데 너네도 이런 경험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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