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살쪄서 맞는 옷이 없는데 어떡해 (4)
2.와 시험 밀렸다 ㅋㅋㅋㅋ (6)
3.사실 고민보단 하소연하고 싶었어.. (2)
4.. (3)
5.이거 내가 예민하고 이상한거지? (5)
6.나 내가 쓰는 편지가 너무 오글거려서 울음.. (3)
7.. (3)
8.11월 12월 마가 낀거 같음 (1)
9.20211230 (52)
10.길 가다 혹시라도 아버지 한 번 마주치기라도 했으면 좋겠어 (1)
11.대학 땜에 엄마랑 자꾸 부딪혀 (3)
12.수시때 안붙으면 (1)
13.게임중독. 카드빚내서 게임하는 중 (30)
14.. (1)
15.어릴때 엄마가 내돈 수백만원 다 가져가고 용돈 달라고 계속 말해도 용돈 안주고 (1)
16.연예인이 되고 싶습니다. ( 좀 긴 글 ) (9)
17.눈치 보여 (3)
18.. (4)
19.애매한 상황인데 도와줘. (5)
20.대학 등록하고 울었다 (6)
1
이름없음
2021/12/14 20:41:59
ID : SE8o1zWmJSM
1
어디에든 기록하고 싶어서
그리고 누군가에게 이야기 하는 느낌이라도 들면 좀 괜찮지 않을까
2
이름없음
2021/12/14 20:49:36
ID : SE8o1zWmJSM
0
언제였더라 2018년이었던 것 같은데 처음 죽고 싶어서 집 나섰던 날... 물론 출발도 못 하고 밖에 돌아다니다가 집에 들어갔지만
그후로도 죽고 싶다며 새벽만 되면 목을 졸라댔고 목을 매달고 싶어서 줄로 묶어봤지만 역시나 실패
못 죽을 거 알아서 더 했다
작년에는 며칠씩 굶었고 담임 선생님의 철저한 관리 덕분에 못 했지만...
그러다가 올해는 학교를 계속 등교했어야 되니까 기숙사생인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었기에 타이레놀 한 통 사서 먹는 걸로 시작했고 힘들면 약 사서 다 털어넣었다
워낙 몸이 튼튼해서 그런가 별 타격이 없었지만 ㅋㅋ...
3
이름없음
2021/12/14 20:52:46
ID : SE8o1zWmJSM
0
죽고 싶었던 건 2015년부터였던 거 같은데 사실 그전의 기억은 없다
그리고 2021년인 지금까지 난 내가 싫다 계속해서 죽고 싶었고 살기 싫었다
사실 이젠 힘들다는 것도 모르겠다 특히 올해는 좋은 선생님이 힘들 때마다 이야기 해 주시고 전화해서 도와주셨는데... 나는 여전히 죽고 싶어요
죄송해요 전 안 되는 애예요
그리고 학교 선생님들도 감사해요 힘들 때 선생님들 보면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죽고 싶다던 친구 이야기 하면서 저도 위로 받았어요 그렇지만 전 그친구와 달리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용기도 힘도 없어요 전 그냥 조용히 죽을게요
4
이름없음
2021/12/14 20:55:28
ID : SE8o1zWmJSM
0
어제 죽이고 싶다는 친구와 이야기 할 때 처음에는 그냥 이야기 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주려고 했는데 쓸모 없는 인간은 죽어야 된다고 해서 아니라고 부정해 봤지만 쓸모 없다고 죽어야 된다고 이야기 해서 저도 죽어야 될 거 같단 생각에 어떻게 할 수 없었어요
난 너무 쓸모 없는데 피해만 주는데 내가 뭐라고 그친구에게 진정하라는 말을 하고 쓸모없는 사람이 없다고 이야기를 하겠는가
나도 내가 쓸모 없고 피해만 주니까 죽어야 된다고 이야기 하는데
5
이름없음
2021/12/14 21:56:12
ID : SE8o1zWmJSM
0
나도 죽고 싶다 죽고 싶다 죽고 싶다 죽고 싶다 죽고 싶다 죽고 싶다
6
이름없음
2021/12/14 21:58:04
ID : SE8o1zWmJSM
0
16일 남았다 나 할 수 있을까 사실 못 할 거 같아 그런데 진짜 진짜... 죽고 싶어
7
이름없음
2021/12/14 22:45:26
ID : HBfcNvyKY8l
0
누가 괜찮다고 아니라고 해 줬으면 좋겠어 이야기 하고 싶은데 더 이상 피해 끼치기 싫어 그냥 죽고 싶다
8
이름없음
2021/12/15 08:19:25
ID : IJU59g6qmHx
0
아침이 안 넘어가 맛없어서 그랬던 걸까 밥을 먹기 싫었어 그리고 토할 것 같았어 그래도 억지로 몇 숟갈 먹었는데 못하겠더라.
9
이름없음
2021/12/15 09:02:41
ID : SE8o1zWmJSM
0
내가 죽기 전까지 올 한 해 힘들었던 이유는 학교가 힘들었던 이유는 외로웠던 것도 있지만 담임만 잘 만났어도 지금보다 반 이상은 덜 힘들었을 거라고 자부한다. 담임 때문이라고 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뭐... 담임도 담임만의 사정이 있었겠지. 원망하지는 않는다. 나조차도 이런데 누가 누구를 원망해. 그냥 다른 담임들처럼 신경을 좀 꺼 줬으면 좋겠다. 긍정적 관심도 아니고 나 싫어하는 거 뻔히 아는데 굳이... 그냥 신경을 끄세요. 다른 선생들처럼 싫어하는 티내면서 아예 쌩까라고 그냥. 쌩까지는 못 할 거면서 왜 꼴에 잘해 주는 척하겠다고 사람 힘들게 하냐고. 내가 원하는 대로 하게 해 달라는 거 아니고 그냥 신경 끄라고. 어차피 관심도 없으면서. 덕분에 아침부터 조지고 기분 잡치고 그냥 죽고 싶음. 디데이 땡기고 싶다. 이제 15일 남았는데.
10
이름없음
2021/12/15 09:07:28
ID : SE8o1zWmJSM
0
저도 그쪽 싫고 그쪽도 저 싫어하시잖아요. 뭐 쩔 수 있나. 우린 만나지 말아야 될 사람이었는데. 그냥 죽이고 싶었다고 이야기를 하지. ㅋㅋ ㅋㅋ 저 죽여주세요. 저도 죽이고 싶어요. 아까 개쌍욕 하고 싶다고 이야기 한 건 죄송해요. 그런데 선생님도 담임이면 교무실에서 아까부터 기다렸던 거 보셨으면 나가시면서 웃으실 게 아니라 시선 회피하실 게 아니라 적어도 무슨 일 때문에 온 거냐고는 하실 수 있지 않으셨나요? 먼저 선생님을 불러서 이야기를 하면 좀 들으실 생각은 없으셨나요? 다른 것도 아니고 제가 무단으로 불참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선생님께 말씀 드리고 아침 자습 시간에 잠깐 다른 선생님과 수업하고 생기부에 적겠다고 수업 좀 듣고 와도 되냐고 한 것도 죄인가요. ㅋㅋㅋㅋ 굳이 그렇게까지 싫은 티 내셔야겠냐고요. 곧 죽어드린다고요. 죽어주겠다고.
11
이름없음
2021/12/15 09:23:05
ID : SE8o1zWmJSM
0
오랜만에 몰려오는 충동에 어떻게 해야 될 지 잘 모르겠다. 지금 당장 너무 죽고 싶다. 당장 어떻게 해야 될 지 모르겠어. 누가 옆에 있어줬으면 좋겠다. 안기고 싶다. 안겨본 적이 언제였더라.
선생님... 최대한 버티려고 했는데 못 버티겠어요. 선생님... 저 진짜 괜찮을까요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죄송해요 당장 너무 죽고 싶어요
12
이름없음
2021/12/15 09:28:23
ID : SE8o1zWmJSM
0
나만 이런 건 아니겠지. 나만 이런 건 아닐 텐데. 왜 나는 이런 걸까. 죄송해요 죄송해요 죄송해요 죄송해요 죄송해요 죄송해요 죄송해요 죽었으면좋겠어내가 나내가너무싫어요 버티고싶지않아 내가날더이상감당할수가없어 죽었어 죽었어 죽었어
난 내가 죽었어 아니 내가 죽었어 이미 죽었어 난 내가 죽일 거야 죽어 죽어 죽어
13
이름없음
2021/12/15 09:58:54
ID : SE8o1zWmJSM
0
씨발 그냥 다 죽었으면 좋겠어. 그냥 그냥 ㅅ씨발 다 죽어. 나도 죽고 너도 죽었으면 좋겠어. 씨발 씨발 씨발씨발씨발
14
이름없음
2021/12/15 10:39:20
ID : SE8o1zWmJSM
0
오늘따라 속이 너무 안 좋아. 화장실 가서 다 게우고 싶어.
15
이름없음
2021/12/15 11:58:54
ID : SE8o1zWmJSM
0
선생님... 15일 뒤에 죽을 거예요 차마 그 이야기를 할 수는 없고... 그냥 최대한 보고 눈으로라도 인사하고 싶었어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선생님이랑 만나서 행복했어요
16
이름없음
2021/12/15 14:16:13
ID : K0tzdWpdSKZ
0
힘들어서 약 먹었는데 약 넘기는 게 ㅋㅋㅋㅋㅋ 너무... 약 넘기고 나니까 느낌이 이상하다 하도 많이 먹어서 그런가
17
이름없음
2021/12/15 14:27:51
ID : K0tzdWpdSKZ
0
어쩌면 속이 좀 아플 지도 ㅋㅋㅋㅋ 그냥 좀 아프고 싶다 죽고 싶고 그냥 죽었으면 좋겠고 15일을 못 참아서 또 이러냐 ㅋㅋ 의미 없게
뭘 해야 괜찮아지겠냐 뭘 해야 15일이라도 덜 아프게 지내겠냐 15일 동안 어떻게 해야 덜 힘들겠냐고...
더 일찍 죽어야 되나
18
이름없음
2021/12/15 21:01:02
ID : RyMmNxTWphB
0
내가 막 끼어들어도 괜찮은지 모르겠어. 싫다면 지울게. 죽지 말라는 말이, 앞으로는 괜찮을 거라는 말이, 언젠가는 꼭 좋은 날이 올 거라는 말들이 너한테는 하나도 통할 것 같지가 않아. 설령 내가 그런 말을 해서 어찌저찌 너를 위로해봐도 그건 비현실적인 위로일테니까. 어쨋거나. 왜 하필 12월 30일에 죽으려고 하는거야? 하루만 더 살다가자. 12월의 마지막 날까지라도 살다가자. 하루라도 더 하늘을 보다가면 좋겠어. 올해 눈이 소복이 쌓여 있는걸 보고 가는건 어떨까..? 그리고 좋은 선생님 만났으니까 어떻게든 계속 도움 요청해보자 학교 선생님이 되었건 병원 의사선생님이 되었건간에 너가 최대한 남은 시간 동안 행복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자 하나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남이 쓸모없다고, 그런 사람들은 다 죽어야 한다고 하는 말들, 들을 필요없어. 세상에 하나뿐인 존재인데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유일한 존잰데. 앞으로 몇천년, 몇만년이 흐른다고 해도 너라는 존재는 다시는 없을 거잖아.
19
이름없음
2021/12/17 08:08:09
ID : TWlxwts3AZg
0
아니야, 고마워. 어제 안개가 많이 껴서 하늘을 보는데 정말 예쁘더라. 레더는 봤어? 그리고 생각해서 해 준 말들 정말 고마워. 글들이 참 예쁘다. 다 레더에게 돌려주고 싶어. 어쩌다 레더에게 걱정끼친 기분이네. 그런데 걱정 안 해도 괜찮아, 난 어차피 못 죽을 거거든. 레더가 남겨준 글처럼 따뜻하고 예쁜 말을 듣고 싶었어. 정말 고마워, 좋은 하루 보내.
20
이름없음
2021/12/17 10:19:38
ID : SE8o1zWmJSM
0
학교에서 정말 정말 좋아하는 선생님... 정말 정말 좋아하는 선생님
플래너 코멘트 써 주신다고 하셨을 때 정말 좋았는데... 사실 안 까여서 좋았을 지도 모르겠는데
방금 받으러 가니까 참고 견디라고 써 줘야겠다라고 하시길래 여기서 어떻게 참고 견딜 수 있을까 난 곧 죽을 건데 괜히 써달라고 했나 바쁘실 텐데 어차피 죽을 건데 무슨 소용인가 생각했는데...
써 주신 거 바로 안 볼 거라고 품에 꼭 안고 왔는데 교무실 나와서 보니까
2022년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란대 이게 무슨 말이야 난 내년에 없을 건데...
근데 이때까지 억지로 짜내도 안 나오던 눈물이 줄줄 흘러서 결국 눈물 콧물 다 뺐네 ㅋㅋ
혹시나 내가 만약에 죽더라도 이 사실은 안 알려지면 좋겠다 내가 선생님 진심으로 좋아했다는 것도
보고 싶을 거예요 많이
진짜 좋아했으니까
21
이름없음
2021/12/17 10:31:53
ID : SE8o1zWmJSM
0
숨이 턱턱 막힌다 숨 쉬고 싶다
22
이름없음
2021/12/17 10:37:19
ID : SE8o1zWmJSM
0
아직도 못 고친 걸까
남이 얘기하는 거에 자꾸 귀를 기울이고 모든 욕은 다 내 이야기 하는 거 같고 그만... 그만...
자꾸 충동적인 생각 들어서 힘들다
23
이름없음
2021/12/17 10:47:59
ID : SE8o1zWmJSM
0
제가 진짜 죽으면 ㄱ꼭 제가 꼭 괴롭히는 사람들 없게 해 줄게요
선생님이라도 행복해 주세요
24
이름없음
2021/12/17 14:14:00
ID : RyMmNxTWphB
0
요즘 하늘 너무 예쁘더라. 난 어제 밤에 하늘 봤는데 달이 완전 동글동글하더라고. 그리고 나는 레주가 못 죽는게 아니라 안 죽겠다고 생각했으면 좋겠어. 누가 네 욕하는 것 같고 자꾸 네가 선생님한테 폐끼치는 것 같아도 그게 아니라는 거, 만약 맞더라도 결국에는 레주가 행복하면 된다는 것만 기억해주라. 좋아하는 선생님도 계속 보고 좋아하는 음식 있으면 그것도 실컷 먹고 그래야지. 오늘 좋은 하루 보내:) 날 추우니까 옷 잘 입고 있고..
25
이름없음
2021/12/18 19:46:26
ID : SE8o1zWmJSM
0
고마워. 어제오늘 평온해진 게 레더 덕분인가보다. 래더 말대로 못 죽는 게 아니라 안 죽어보기로 했어. 내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남은 날동안 노력해 볼게. 고마워, 살려줘서.
26
이름없음
2021/12/18 20:15:10
ID : RyMmNxTWphB
0
결심해줘서 너무 고마워. 앞으로 레주 앞에 시련이 있겠지만 하나하나 다 뚫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 힘내:)
27
이름없음
2021/12/19 18:01:19
ID : 9jxWlDzcGml
0
하지 말 걸... 괜히 그랬다.
하긴 내가 뭐라고.
지금까지 챙겨주신 게 감사하지.... 그것만 생각해야지.
28
이름없음
2021/12/19 21:16:02
ID : SE8o1zWmJSM
0
예쁘다 너무 아깝게
아직 미련이 있는데 나 미련이 있는데
아무도 날 좋아해 주질 않네
뭐 어쩔 수 있나 이것도 다 내 업보일 텐데
정말 보고 싶은 사람들이 있는데
대학생 되어서 한 번 만나서 이야기 하고 행복한 하루를 만들고 싶었는데
근처도 못 가고 포기하고 싶다
그런데 뭐 어떻게 하겠어
더 가라앉아보자 어디까지 내려갈 수 있나
다 그만할 수 있는 걸까
29
이름없음
2021/12/20 09:15:44
ID : K0tzdWpdSKZ
0
결국 나도 같은 짓을 한 거야
힘들게 하고 있었어
내가 힘들게 했어 내가...
결국 나 나 때문이라고
나 때문이라고 나
왜 이야기 해서 왜 힘들게 했냐고 왜
그만 그만
죽을 거면 혼자 곱게 죽지
왜 힘들게 해 왜
그러지 말자고 다짐했으면서
바쁜 거 힘든 거 잘 알면서 왜
그만하자 그만
너 때문이야 다
30
이름없음
2021/12/20 10:23:03
ID : SE8o1zWmJSM
0
나도 진짜 웃겨
내가 도와달라고 이야기 했으면서 내가 힘들게 했으면서
나를 위해서 하는 건 싫대 주변에 안 알렸으면 좋겠대 신고 안 했으면 좋겠대
그럼 상대는 어떡해 선생님은 불안하고 힘들고 나 하나 때문에 그래야 돼?
니가 뭐라고 ㅋㅋㅋ 니가 뭔데 왜 왜 그러냐고
난 내가 싫어 아무것도 아닌 일에 사람 힘들게 했으면서 못 받아들이네
다 나 때문이야
31
이름없음
2021/12/20 11:11:59
ID : SE8o1zWmJSM
0
제발 주변에 피해 주지 말자
32
이름없음
2021/12/20 11:23:22
ID : SE8o1zWmJSM
0
선생님 죄송해요
죄송해요 죄송해요 죄송해요
힘든 일 다 넘겼는데 힘든 시기 다 넘겼는데
관심 받고 싶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계속 인스타 들락날락 하고 죄송해요
전 이러면 안 되는 거였는데 저도 이런 제가 싫어요
10일 남았더라고요 전 사실 자신 없어요 그래서 포기했고
들어보니 선생님 입장만 곤란하게 한 것 같아요 죄송해요 저밖에 모르는 새끼라서 죄송해요 정말 이런 현실을 직시할 때면 진짜 죽여버리고 싶어요 죽어버리고 싶어요 저는 왜 이러는 걸까요 죄송해요
33
이름없음
2021/12/20 12:26:18
ID : SE8o1zWmJSM
0
선생님은 최선을 다 해 주셨어요 단지 제가 너무 못났을 뿐이에요
죄송해요 선생님 혹시나 제가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되는 날이 오더라도
선생님께서 못 해 주신 건 하나도 없다고 이야기 하고 싶어요
선생님께서 해 주신 게 너무 많아서 제가 그걸 갚을 자신이 없었던 거예요
감사해요 선생님 그리고 너무나도 죄송해요
이런 말 싫어하시겠지만 마지막까지 선생님 걱정만 돼요 전 선생님 지금 행복해요 그리고 더 행복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전 너무 괜찮아요 정말 괜찮아요
그리고 선생님이 사회적으로 너무 알려진 분이라 제가 이럴 수록 선생님이 보통 사람들보다 더 힘들어질 거란 걸 전 생각 못 했어요 전 이기적이거든요 저밖에 몰라요 죄송해요 이런 게 안 알려졌으면 좋겠고 제가 선생님의 제자임을 아무도 몰랐으면 좋겠어요 선생님은 최선을 다해 도와주셨는데 제가 못 버틴 것에 대해서 아무도 이야기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선생님도 모르셨으면 좋겠어요 선생님 선생님은 어떻게 끝까지 잘해 주시는 거예요? 선생님이 다치실 걸 아시면서 왜 왜 저한테 잘해 주세요? 죄송해요 선생님 죄송해요 정말 죄송해요
34
이름없음
2021/12/20 12:50:09
ID : SE8o1zWmJSM
0
저 도저히 낯짝이 남아나질 않아요 죄송해요 선생님
죄송하다는 말밖에 드릴 수 있는 말이 없어서 이젠 연락 못 하겠어요
그래도 정말 감사했는데 너무 죄송해요
죄송하지만 죄송하고 선생님... 정말 죄송해요 전 이게 맞는 거 같아요 선생님 죄송해요 죄송해요 죄송해요 죄송해요
35
이름없음
2021/12/20 14:35:43
ID : vdu3A2ILhur
0
화장실로 숨으면 안 되는 걸까 여기 사람이 너무 많아
36
이름없음
2021/12/20 14:39:18
ID : RyMmNxTWphB
0
레주가 당당하게 세상에 설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 아니 당당하지는 못하더라도 레주가 너 자신에게 사랑받았으면 좋겠고. 숨으려고 하지만 말고 꼭 네가 주변 사람들한테 하려고 했던 말, 선생님께 기회가 안되서 드리지 못했던 말.. 전했으면 좋겠어. 매일 기도할게. 네가 행복하게 살면 좋겠어.
37
이름없음
2021/12/20 19:04:42
ID : SE8o1zWmJSM
0
나는 내가 너무 싫어 도대체 얼마나 큰 피해를 끼친 거야
적당히 해도 모자랄 판에
그냥 그만했으면 좋겠어
그냥 죽어버려
너만 없으면 돼
너만 힘들면 끝나는 일로 왜 주변까지 힘들게 하는 거야 왜
왜 니가 뭔데 그러냐고
그냥 진짜 죽어 필요 없어
38
이름없음
2021/12/20 19:13:09
ID : SE8o1zWmJSM
0
왜 왜 그렇게 나를 아껴주고 신경 써 주시는 걸까
솔직히 어떻게 보면 놓아버리면 끝인 관계인데 왜...?
왜 봐주시는 거야 왜...? 왜? 왜... 그만... 그만 힘들게 하고 싶었는데
내가 제일 힘들게 하는데 왜 나 때문에 나만 아니면
죽어야 할 이유가 하나 또 생겨버렸네
39
이름없음
2021/12/20 19:34:44
ID : SE8o1zWmJSM
0
자꾸 죽으라고 속삭여 누구야
미안 미안 나도 못 하겠어
죽어? 미안 미안
죄송해요 죄송해요 죄송해요 죄송해요 죄송해요 죄송해요 죄송해요
40
이름없음
2021/12/21 06:43:11
ID : xxwleE3ClyF
0
죄송해요 선생님 죄송해요
더 하고 싶은 말은 그냥 삼켰어요 죄송해요
저 더 이상은 안 되겠죠? 이게 마지막 연락이 되겠죠? 저는 끝까지 선생님께 피해만 끼치는 것 같아요
제 행복까지 선생님께서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죄송해요 그리고 행복했어요
41
이름없음
2021/12/21 09:26:30
ID : K0tzdWpdSKZ
0
너무 무섭다 사람들이 무서워
날 좋아해 줬던? 친하게 지냈던 선생님 만나는 것도 무서워서
여쭤볼 거 있는데 못 가겠어
무서워... 살려줘
42
이름없음
2021/12/21 11:00:44
ID : SE8o1zWmJSM
0
속이 안 좋은데 자꾸 뭘 먹고 싶어 그런데 속이 안 좋아서 못 먹겠어
먹고 토하려는 걸까
어제도 채팅 상담 튕기고 오늘은 들어가보지도 못 했어
게시판 답변이라도 받아서 다행이야
그리고 난 이분께도 지나친 의지를 하게 될까봐 너무 걱정돼
그냥 너무 죽고 싶다 오늘로 9일 남았네 잘 버틸 수 있을까
43
이름없음
2021/12/21 11:16:46
ID : SE8o1zWmJSM
0
어제부터 계속 헛구역질 한다 이제 진짜 힘들다
이게 맞는 걸까 싶네
차라리 다 게우면 편할 텐데
44
이름없음
2021/12/21 14:57:12
ID : mrcL862FfQn
0
선생님 인스타 속 예전의 나를 다 지웠다
선생님의 기억 속에서 나를 지우고 싶었다
충분히 혼자도 힘드실 분이 왜 나를 구해 주시겠다고 힘들어하시는 건지 하나도 모르겠다
선생님 저를 잊어주세요 저를 그만... 저는 그냥 죽고 싶어요
45
이름없음
2021/12/21 19:34:41
ID : SE8o1zWmJSM
0
선생님 제가 진짜 잘못했어요...
용서 못 받을 거란 걸 아는데 잘못했어요 죄송해요
저 혼자 잘 버틸 수 있었는데 괜히 선생님까지 힘들게 했어요
저 혼자 힘든 거 다 버텨놓고 선생님 힘들게 했어요 죄송해요
앞으로는 진짜 절대 안 그럴게요 안 죽을게요 선생님 죄송해요...
사실 안 죽고 싶을 자신은 없는데 안 죽을게요 선생님 잘못했어요 죄송해요... 제가 선생님과 관계를 끊는 게 선생님께는 좋은 일이란 걸 알면서도 상상을 못 하겠어요 죄송해요 선생님 죄송해요 죄송해요... 잘못했어요
46
이름없음
2021/12/22 17:50:41
ID : s1g3SFh85Qr
0
2월 29일에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2024년이네... 너무 많이 남았어
그리고 오늘은 좋은 하루야 정말 예뻐
47
이름없음
2021/12/23 22:58:44
ID : s1g3SFh85Qr
0
선생님은 예쁜 제자들과 잘 지내시는 것 같아서 좋았어
저 이제 진짜 너무 죽고 싶어요 더 이상 피해 안 끼치고 죽고 싶어요 일주일 남았는데 그냥 지금 죽고 싶어요
상담도 이제 그만... 상담해 주시는 선생님도 정말 좋은데 이제 안 하고 싶어요 그냥 죽고 싶어요 왜 살아야 되는 건지 모르겠어요 죽게 해 주세요 제발 그만 다 그만하고 싶어
48
이름없음
2021/12/24 21:43:36
ID : s1g3SFh85Qr
0
일요일까지 버티기로 했는데... 일요일에 상담하자고 약속도 했는데
죄송해요 일요일에 못 만날 거 같아요
그래도 죽기 전에는 뵈러 갈게요 29일이나 30일?
죄송해요
너무 죽고 싶어요
원래 근처 다리 가서 투신하려고 했는데 청산가리 판매처 찾아서 알아보고 있어요 뭘 택해야 될지 잘 모르겠어요 그냥... 죽고 싶어요
49
이름없음
2022/01/06 12:43:07
ID : RyMmNxTWphB
0
레주 요즘 잘 지내고 있을까?
갑자기 알림이 안오는 것 같길래 찾아와봤어.
이제 새로운 한해가 시작됬는데 레주는 좀 나아졌을지 용기가 생겼는지 궁금하네. 작년은 너무 힘들었으니까 올해는 좀 덜 힘들게 살아가보고 만약 그러지 못하면 내년에는 꼭 이뤄내자. 내년에 안되면 내후년에라도, 그냥 언젠가 레주가 힘들지 않을때까지 이뤄내려고 하자.
주변 시선 너무 신경쓰지 말고 늘 레주가 레주 인생의 주체라고 생각하고 올 한해 열심히 살아갈 수 있기를 내가 기도할게.
다른 사람때문에 레주가 삶을 포기하고 싶어지면 안되는 거잖아.
레주가 지금 많이 노력했겠지만 그리고 많이 노력하고 있지만 포기하고 싶어질때 진짜 한번만 더 용기내보자..!
선생님께 꼭 진심 전하고 못했던 말 다 털어놓아야지..
새해복 많이 받아!!
50
이름없음
2022/01/20 14:38:16
ID : RyMmNxTWphB
0
레주 잘지내나 너무 궁금한데 혹시 알림 뜨게되면 와줬으면 좋겠다!
매일 찾아와서 인사할게!!
51
이름없음
2022/02/05 17:13:01
ID : s1g3SFh85Qr
0
고마워. 지금까지 꾸준히 상담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어. 여러 일들 많았지만 지금 죽음을 포기하는 것이 아닌 다시 삶을 선택할 수 있게 된 건 계속 응원해 주고 지켜봐주는 레더가 있었던 덕분이었나보다. 고마워!
이 글을 계속 지켜봐주고 여길 계속 찾아온다는 건 혹시... 레더에게도 힘든 일이 있는 건 아닌지 걱정된다. 다른 사람들은 어떨지 몰라도 내겐 어느 누구보다 멋있는 사람이야.
정말 힘든 하루들의 연속이지만, 그렇기에 의미있는 하루들인 것 같아. 레더에게도 좋은 일들만 가득한 한해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 소식 없어도 늘 응원할게! 다시 한번 지켜봐주고 응원해 줘서 고맙단 말 전하고 싶어.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아!
자주 들어오진 않겠지만... 힘든 일 있으면 와서 이야기해도 좋아. 도움은 되지 않겠지만 들어주는 건 잘할 수 있어.
52
이름없음
2022/03/19 09:47:42
ID : RyMmNxTWphB
0
너무 늦었지, 미안. 레주가 의미있는 하루를 살아가고 있다니 기쁘고 마음이 놓이네. 얼굴도, 이름도, 사는곳도 아무것도 모르는 익명인 사이지만 그냥 레주가 힘냈으면 좋겠어. 나는 최근에 아빠가 돌아가셔서 조금 힘들었는데, 마음 추스르고 했더니 괜찮아졌어. 고마워.
스탑걸고 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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