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12/20 16:48:11 ID : k2si8i9AmK5 0
일단 엄마 랑 성향이 잘 안맞음. 예를 들어 내가 ㅈㄴ 소심하고 위축되는데 어떤 일을 주도-> 발표까지 했어 그걸 엄마에게 말함 -> 그런 유리멘탈로 사회에서 어떻게 생활할래? 이럼. 아 물론 그렇다고 맨날 저러는거 아니고 엄마도 막 신나서 공감해주고 긍정적인 말 많이 함. 그리고 내가 말장난이나 날 놀리는거 싫어하는데 귀엽다고 막 하고 사실 내가 뭐잘 까먹는다 말이야 그럴때마다 엄마가 기분좋다가도 알면 돌변해서 욕은 안하고 너때문에 못살겠다니 내 뒤꽁무니 쫓아다니느라 죽겠다느네 등의 말을 함. 그래서 뭐까먹고 잊는 순간 그걸 걱정하는게 아니라 엄마반응이나 혼나는걸 더 걱정함 . 엄마는 내가 예민하데. 물론 내가 사회생활 안해봐서 아직 예민한것 일수도 있어. 또 엄마가 자기주도성이 높아.
2 이름없음 2021/12/20 16:50:07 ID : k2si8i9AmK5 0
닌 엄마가 좋아 내가 ㅈㄴ 생각 개많고 혼자 땅굴팔 때 엄마다 단순하게(?) 말해줘서 아 이걸 뭐라그러지? 내 생각을 끊어주는게 있어. 그런데 싸우거나 그럴때마다 엄마가 열받아서 하는말 하나하나에 상처받아. 최근에는 힘든일 많은데 공감도 안해주고 앞에 예시같이 말해서 애정결핍 있는 사람마냥 공감 갈구하고 막 그래 그러다가 또 괜찮아지다 감정기복이 심해.
3 이름없음 2021/12/20 16:52:20 ID : k2si8i9AmK5 0
그리고 내가 힘든거를 별거 어니라는 식 으로 말하는게 너무 화나. 사람마다 힘든 무게가 다른데 말이야 그래서 그걸 지적하는데도 안고펴 아니 내가 무던해져야하나. 그래도 나 많이 생각해주고 내가 정말 아 애가 정말 뭔일 있더 심각하면 와주기도해. 그래도 엄마마음 모르는거 어니야 감정 쏟아내면 그뒤에 좀 이성이 돌아와 근데 항상 감정이 앞서
4 이름없음 2021/12/20 16:55:09 ID : k2si8i9AmK5 0
그리고 내가 잘못울 하면 혼나는 시간이 몇시이든 문 벌컥 열고 들어와서 할말 해야할일 다다다다 쏟아내고 가. 물론 혼나는건 내잘못이라서 그건 불만 없는데 그행동때문이 갑작스럽게 행동하는 걸 극도로 싫어하고 잘 놀라. 그리고 불규칙적 인 소음에 남들보다 배로 예민해. 앞서발한 발표 있잖아 그거 들은 교수님 이 내가 많이 떨고 위축되어있다고 피드백을 받았어. 사실 나 발표 끔찍히 싫어하는데 그래도 필요해서 남들도 똑같이 긴장하니까 억지로 옥지로 하는데 고역이야 결국 저 발표날 속이 막 꼬이고 아팠는데 엄마는 내 유리멘탈로 어쩔거냐고 구래서 솔직히 상처받았어. 또 내가 몸이 약해서 과보호 하는 경향도 있어 초딩때는 선생님에게 잘 부탁드린다 말한게 애들에게 소문나서 따당한적도 있었고( 물론 이거 나중에 오해풀음) 엄마의 과보호가 싫은데 또 무관심해지면 서운해. 어때? 이거 내가 아직 사회생활 안해보고 그래서 예민한거지?
5 이름없음 2021/12/20 17:05:17 ID : k2si8i9AmK5 0
쓰다보니까 엄마이야기보디는 내 자신에 대한 이야기만 써놨네 ㅋㅋㅋㅋㅋㅋ 이건뭐 두서도 없고 횡설수설 내친김에 말하는데 닌 내 자신에 대한 확신도 없고 내자신의 뿌리? 가 약하다고 생각해. 모르겠다 내가 예민한건지 ...친구들도 있고해서 외롭진 않은데 그냥 이따금씩 이거때문에 우울해져. 그렇다고 이 모든걸 남에게 징징 거리며 털어놓고 싶지않아.사실 내자신을 그나마 싫 어하지 않고 봐주기 시작한게 5년밖에 안됐거든 그래서 그런것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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