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01/05 14:18:57 ID : 7go3QpXxTUY 1
막 엄청 무섭고 그런얘긴 아닌데 살면서 이런 신기한 경험 너희도 있는지 궁금해서 올려봤어~ 6살땐가 복도식아파트 놀이터에서 그냥 혼자 놀고있었거든 어떤 초등학교3학년쯤 되보이는 언니가 같이 놀자길래 놀았단말야 그당시에 난 동네 친구들이 내가 뭐가 맘에 안드는진 몰라도 노는데 안끼워주고 그랬던차라 그언닌 외로운 나한텐 좋은 말동무였어 난 막 신나서 언닌 이름이 뭐냐 몇살이냐 어디사냐 난 어디산다 유치원에서 배운거, 논거,간식먹은거 조잘조잘 얘기하면서 놀다가 서로 해떨어 졌겠다 각자 집으로갔지 같은 복도식 아파트 단지에 살았던 터라 그언니가 먼저가는거 보고나서 집에 갔고 어디사는지 알았으니까 다음날 또 놀고싶어서 그언니가 들어간 집에 초인종 누르고 그언니를 불렀더니 아주머니가 그런앤 없다는거야 난 분명히 그집에 들어가는걸 봤는데 분명히 어제 같이 놀았고 그언니가 이집에 들어가는걸 봤다 이름도 '미음'이라는 언니라고 했는데 어쨌든 그런언닌 없다길래 아파트마다 문다두드리면서 미음이라는 언니가 있는지 다 찾아다녔는데 그런사람은 없다고 하는거있지 그땐 어려서 잘 몰랐는데 몇년 조금 지나서 다시 생각해보니 그언니가 귀신이였구나 싶은게 그때 울엄마가 해떨어져가길래 아직도 놀고있나 싶어서 중간중간에 창밖으로 날 봤는데 집에오라고 부를때까지 쪼르려앉아 모래장난을 하는데 앞에 누가있는것처럼 얘기를 하곤 있는데 나혼자 있었다고 하더라고 난 쭉 그언니랑 있었는데 또 생각해보니까 그언니는 서서 내가 노는것 웃으면서 보기만 하고있었고 걷고 뛰진 않았어 집에갈때도 좀 스르륵 하면서 모래밟는 발소리가 안났었고 복도로 걸어갈때 사람들이 위아래 약간 움직이는데 그런거 없이 에스컬레이터탄것처럼 스르르륵 하고 걸어갔었고 지금은 놀이터를 매꿔서 주차장이 되버렸지만 가끔씩 생각날때마다 과자나 사탕 사들고 그 놀이터가 있었던곳 찾아가곤해 혹시 너희는 이런적 있어?
2 이름없음 2022/01/06 09:32:48 ID : 7amtxPba4Gp 0
헐 대박 신기하다
3 이름없음 2022/01/07 12:01:20 ID : Y642K3WlAY0 0
나도 6살 때 친척언니 집에 여름방학 때 놀러 갔는데, 내가 늦잠 자서 우리 언니랑 친척 언니랑만 밖으로 놀러나가서 울적하게 방안에 혼자 스티커 가지고 놀고있었는데 누가 갑자기 우르르 계단으로 뛰어 오는거임. 남자애 둘 여자애 둘 이었는데 자기가 친척언니 친구라는 거. 그래서 언니 놀러나갔다고 했는데 자기네들이랑 놀자고 했다고 곤란해 하는거임. 곤란해하면서 친척언니 주려했던 뽕따 나한테 먹으라고 주고 다시 우르르 내려감. 얼마안가서 언니랑 친척언니 놀고 돌아왔는데 내가 혼자 뽕따먹고 있으니까 누가 줬냐고 혼자먹냐고 물어봄. 언니 친구가 줬다고 설명하니까 그런 친구 없다고 해서 개소름 돋음. 아직도 그 언니는 내가 장난치는 줄 안다.
4 이름없음 2022/01/07 13:45:54 ID : 7go3QpXxTUY 0
헐 대박 완전신기하다👍👍생김새 지금도기억나??
5 이름없음 2022/01/07 14:36:25 ID : Y642K3WlAY0 0
생김새는 기억안나고 걍 평범했던 것 같음. 특이한건 3명은 가면 들고 있고 남자애 한명은 가면 쓰고 있었음. 그때가 놀이동산 불꽃축제였어서 그런듯.
6 이름없음 2022/01/07 16:58:27 ID : k04Hu9tjy0t 0
그래도 귀신이랑 얘기하면 안좋다니까 조심해. 그래도 재밌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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