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북마크
이름없음 2022/01/06 19:50:03 ID : vbhbva1g4Y0
폰검이랑 방에 씨씨티비다는거 진짜 선 씨게 넘는거 아님 ?? 막말로 걍 부모가 아니라 공산당같아 애들한테도 사생활이란게 있는데 그걸 존중안해주고 걍 자식의 사생활따위 무참히 무시하고 강압규제해버리는 거잖아 대박 나 다른 레스들 보고 엄청 충격 먹었다 부모님들은 진짜 왜 이렇게 까지 하는거지??
이름없음 2022/01/06 19:54:53 ID : Vaq4Zcla8oZ
난 내가 크게 잘못한뒤로 종종 감시당하다가 요즘은 안하드라고 날 점점 믿어가시고있는중 근데 만약 레주,레더 들 이 잘못을 하나도 안했음에도 불구하고 고등학생 이상부터는 좀 진짜 충격이다
이름없음 2022/01/06 19:59:28 ID : U3WkoMja067
그러다가 나중에 성인되서 부모 통제 벗어나면 크게 탈선할텐데........ 부모들을 자식이 잘 되었으면 해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오히려 자식을 망치는 길이란 걸 알았으면 좋겠다...
이름없음 2022/01/06 20:13:39 ID : ktumnzSHyII
CCTV는 진짜 선 넘었다...
이름없음 2022/01/06 20:26:59 ID : 8nTRzTVe2Lc
난 폰 사준후로 폰검하길래 존나 뻐겼더니 안함 뻐기는건 때리려하면 회초리 잡는다고 해야하나? 이러고 맞으면서 좀 쪼개주면 미친년 같다고 생각하대 ㅋㅋㅋ
이름없음 2022/01/06 23:25:13 ID : Ny5e6rs8mJP
와 우리 부모만 그러는게 아니었네; 그래도 cctv는 진짜 선넘었지;;;;;; 우리 부모는 나 중딩때 핸드폰 중독이라고 자기가 내 핸드폰 들고감ㅋㅋㅋㅋㅋ 그래놓고 친구랑 카톡으로 얘기나눈거 다 보고 집으로 전화해서 막 화내더라;;; 그러고 뭐 하면 카톡검사하고 네이버 검색목록 검사하고;;; 고딩들어서 안 그래지긴 했는데 아직도 그런 두려움은 있음;;; 노트북 카톡 로그인 해두고 카톡 알림 울릴때마다 누구냐고 물을까봐 무서움
이름없음 2022/01/06 23:38:36 ID : dAZeNAmMrxT
공부할 때나 잘 때 폰 방에 못 가져가게 하는건 들었는데 폰검이랑 cctv는 좀 선넘은거같은데.. 사생활 침해잖아
이름없음 2022/01/07 00:45:05 ID : 7s65hy4Zbcl
나도 폰 검사에 문짝 뜯기고 사생활 없이 살았음. 내가 뭔 잘못한 것도 없는데^^ 더 숨기고 싶게 되더라 시바
이름없음 2022/01/07 12:19:49 ID : lwlg5gry2IJ
나도 방에 감시카메라 있었는데 밤마다 카메라 보고 멍때리다 갑자기 소리치고 미친년처럼 개 쳐웃었더니 다음날 없애더라ㅋㅋㅋㅋㅋ
이름없음 2022/01/07 13:31:04 ID : wFeHDthf9eF
공부 강제로 시켜서 자식 대학보내서 팔자 필 생각으로 하는거일껄? 감시하면 과연 쿨하게 대화기록, 검색기록, 사진, 게임한 시간을 다 보여줄까? 숨기느라 바쁘겠지ㅋㅋㅋ 애 그렇게 키우면 커서 정신과가야할수도 있는데 진짜 안타까울뿐..
이름없음 2022/01/07 13:46:17 ID : dQk03u8pdRu
나도 cctv있었는데 게임하는거 톡하는거 숨기기 바쁨 오히려 스트레스받고 계속 숨기려고했음 그런 부모들은 그렇게 강제로 해봤자 도움도 안되고 스트레스만 받는다는거 좀 알았으면; 걍 자기 욕심임
이름없음 2022/01/07 15:29:31 ID : jfSE7cGk4Gm
문짝까지 뜯으면 레알 진정한 부모자격없는거 아닐까ㄷㄷ 진짜 자식을 낳아 키울려면 좀 잘좀 생각하고 키웠음 좋겠어 지들이 스스로 부모자격있는지
이름없음 2022/01/07 15:32:58 ID : jfSE7cGk4Gm
너네 진짜 안타깝다 사춘기시절엔 사생활 무척 예민할텐데 무슨 지금이 일제감정기도 아니고.,
이름없음 2022/01/07 15:34:06 ID : bwk8pdRva3B
그니까... 난 중2 때 문짝은 아니고 문고리에 잠금장치가 뜯긴 적이 있었지ㅠㅠ
이름없음 2022/01/08 00:28:44 ID : 9vAY9Bs1fU0
오 나도 중딩때 문짝 뜯겼고 대학와서 상담받고 있어 다들 대학 상담센터 애용해줘 WEE클래스랑 다르게 상담사분들 스펙도 장난 아니고 개좋음
이름없음 2022/01/12 01:55:44 ID : 07ar9fQpO4L
나는 검사까진 아닌데 오늘 뺏겼다 ㅋㅋㅋㅋㅋㅋ 대학원 수료했는데 논문 완성할 때까지 폰 압수래 (당연히 성인이고) 이래저래 문제일으킨거 많아서 빡치는건 알겠는데 내 문제의 근원은 핸드폰이나 인터넷이 아님 고딩 때와 대학 시절 압수당했을 때도 딱히 달라지지 않았고...... 게다가 내가 논문이 급한 사람도 아니고 학과 특성 상 야근하거나 교수님께 불려가고 그러지도 않거든? 써서 제출하면 바로 통과 졸업 이러는 줄 아시는데 정말 이번 달 안에 다 쓰고 내용까지 완벽해도 절차 상 계획서 제출이랑 심사 시기때문에 어차피 한 학기가 최소임 게임 정액제도 정액제지만 그런거 아니어도 돈쓴다거나 이런거 다 폰 필요한데;; 심지어 오늘 낮에 가족끼리 시켜먹을 때 배달앱 결제 내가 하라고 돈까지 보내줘놓고 갑자기 그랬다 에라이
이름없음 2022/01/12 01:58:56 ID : ktumnzSHyII
요즘 대학 상담사들은 좋은가보네... 다행이다!
이름없음 2022/01/31 01:10:16 ID : Cjg6koGsrvu
나 어릴때 방문짝 뜯겼음 나 공부도 잘했고 탈선한 애도 아니었고 그저 엄마가 시키는거 안한다거나 하는 이유였음 지금 돌아보면 시키는 것도 개어이없고 내가 그럴 이유도 없는것들 방문짝 뜯어내고 커튼 달아서 내가 뭐하는지 다 감시했고 커튼도 허술해서 숨어서 옷 갈아입고 애비가 힐끔거릴때 죽고싶었음 사춘기시절 내부모는 정말 최악의 인간들이었어
이름없음 2022/01/31 01:13:04 ID : yMmIGq0k1cl
그러면 진짜 걍 폰 집에 나두고 밖에서 며칠 노숙할듯 내 친구가 그랬다는데 감시하고 뺏고 그러면 휴대폰도 안 들고 밖에서 몇주 가출하고 집에 들어오니깐 부모님이 걍 냅둔다고...
이름없음 2022/01/31 01:56:31 ID : wGk1g2JRwmp
부모가 너무 집착하면 애를 거짓말쟁이로 만듦.. 내 친구 부모님이 진짜 빡빡하신데(어느정도냐면 시험 끝나고 집에서 20분 거리 번화가 한번 놀러가려고 해도 누구랑가는지 이름이랑 핸드폰번호 어디갈건지 돈 얼마쓸건지 언제들어올건지 계획 다 적어서 내야함 나중에 놀고 있을때 친구들 핸드폰번호로 진짜 얘랑 간 거 맞나 확인하려고 전화하심) 걔 거짓말의 달인임 아무것도 못 하게 하고 자잘한 걸로 쥐 잡듯 잡으니까 정작 진짜 부모 도움이 필요한 큰일이 났을 때 얘기를 안 함...
이름없음 2022/03/26 10:29:11 ID : zWkpVbxxu8m
나 장난식으로 약간 내 폰에 깔려있는 감시앱 언제 지워줄거냐고 물어봤는데 부모가 합당한 이유로 안 들면 평생 안 지워줄꺼라고 선빵 침; 그래서 학교에서 핸드폰으로 교육앱이나 뭘 깔때 나는 폰이 있음에도 뭐 깔 수도 없고 그냥 짜져있어야하고, 다른 애들이 놀때 핸드폰으로 게임할때 난 그냥 폰 만지적거려야한다고 말하니까 걍 학교가기 전에 게임1시간 풀어주고 집에 와서 학교에서 폰으로 뭐 했냐고 말하래;; 죽어도 안 지워주더라.. 저번에 내가 요즘 뭘 보고 뭘 좋아하는지 알기 위해서 유튜브 시청기록 볼려고 했음. 나한테 관심도 없었으면서 이제와서 왜 보냐고 소름끼치다고 말했는데 개처맞음 넌 그게 부모한테 할 소리냐고; 막상 내가 지들 유튜브 시청기록, 유튜브 검색기록, 인터넷 방문기록 보면 싸패취급할꺼면서
이름없음 2022/03/26 10:33:00 ID : zWkpVbxxu8m
ㅅㅂ그리고 저번에 내 폰 맛탱이 가서 아빠가 내 폰 고쳐볼려고 밤에 이리저리 만졌었는데 내 카톡 다 봤음ㅅㅂ 내가 친구랑 이런저런 이야기 한 거 다 알더라 지금은 안 봐서 망정이지 진짜 소름끼쳤고 저 사람이 내 아빠라는게 진짜 싫었음
이름없음 2022/03/26 10:35:26 ID : vbhbva1g4Y0
오우씨 극혐 아니 아무리 그래도 애 사생활이잖아...미친거 아녀
이름없음 2022/03/26 10:37:15 ID : vbhbva1g4Y0
진짜 글만 읽었는데 숨이 막힌다. 니가 멀 잘못했길래 왜 니가 무슨 범죄자마냥 이렇게 감시당하냐ㅠㅠ
이름없음 2022/03/26 10:38:30 ID : vbhbva1g4Y0
마지막글은 ㄹㅇ 내로남불 오지네 사람은 역으로 ㅈㄹ해야 지들 잘못안다는데 그렇게 했더니 뻔뻔하게 싸패취급ㅋㅋ
이름없음 2022/03/26 12:06:43 ID : IGoLhButtjz
폰검이나 문뜯 그런 건 아닌데 난 통금 시간이 6시까지임. 참고로 나 지금 25살임. 친구들이랑 밤늦게 놀아본 적이 없네.
이름없음 2022/03/26 16:05:22 ID : 8kldA5gi65a
나도 그래서 사소한 일에도 거짓말을 하게 되더라... 정말 힘들어.
이름없음 2022/03/26 20:08:21 ID : vbhbva1g4Y0
25살 통금6시 미쳤냐ㄷㄷㄷ 돌아버린거냐
이름없음 2022/03/26 23:40:30 ID : 83wrdQk09zg
32살이지만 나도 너무 늦으면 간섭온다ㅋㅋㅋㅋ
이름없음 2022/03/26 23:49:35 ID : Aksi01coLgq
ㄹㅇㅋㅋ 뒤늦게 초6에 깔았는데 중학생인 지금도 계속 감시함 잠깐 풀어주는 척하다가 다시 제한하고ㅋㅋ 어쩌라는건지 취침시간이 9시라고 내가 일찍 자냐? 어차피 별 좆같은 방법으로 하는데 뭘 전화하면서 문자로 스레딕 주소 보내면 접속됨ㅋㅋㅋㅋ 뭐 좀 제대로 막기라도 해야지 존나 내 뇌손상 폰중독이 그렇게 걱정되면서 스트레스는 오지게 줌 이나이에 앱설치도 못하고 9시면 폰 잠기는 건 나밖에 없을듯
이름없음 2022/03/27 02:01:50 ID : vbhbva1g4Y0
ㄹㅇ 돌아버린거냐
이름없음 2022/03/27 12:11:06 ID : nPba9wK0k5O
ㄹㅇ 나는 비록 감시나 그런데서 자유롭긴 했지만 내 짱친 1명이 한때 통금이나 폰감시에 너무 고통받아왔어서 남 일 같지가 않음. 제발 자식한테 지들 스트레스 쳐풀지좀 마 막장 부모년놈들아.
이름없음 2022/03/27 13:00:51 ID : mK6kpTRyIMl
집착광공 그 자체 ㄷㄷ
이름없음 2022/03/27 15:46:58 ID : A6i4GmskpTR
아니 백번 양보해도 24이상의 나이 까지 그럼 안돼지ㅠㅠ 환장하겠네ㄷㄷ 30대 넘은 레더는 아직도 통금하고 진짜 실화냐😭😭😭😭
이름없음 2022/04/11 19:15:17 ID : IIMkq1vjxRz
ㄱㅅ
이름없음 2023/02/13 00:29:23 ID : 4K6i1jBuoFj
.
이름없음 2023/02/13 06:23:51 ID : q7upPip9h88
폰검은 없지만 26에 저녁밥 먹는시간이 통금 씨발 장난하세요? 새벽늦게 술 꽐라되는것도 아니고
이름없음 2023/02/13 09:12:57 ID : lA2JRxxCkk7
딱히 큰 일만 아니면 폰검 할 필요 없지 않나? 애가 n번방 같은 사건을 한 번 당했으면 몰라 왜 폰검을 하는지 모르겠어 그리고 폰검이랑은 별개로 자식 사생활 침해하는 부모 많더라 요즘은 애들 방에 문이 없는 경우도 있었음
이름없음 2023/02/13 09:53:55 ID : 2JSLhuqY065
이럴수록 애는 더 닌자가 되는데... 어휴
이름없음 2023/02/13 10:55:14 ID : 3xu5TWmLdSI
나도 성인인데 지금까지도 그 때 생각하면 살떨리고 치가 떨려. 음란 사이트, 성인 사이트 같은 건 들어간 적도 없고 알지도 못했고 어렸을 때 인터넷을 쓰는 이유는 그냥 그림이나 그려 올리고 블로그랑 카페로 친한 친구들하고 소통하는 게 전부였어 그런데 내 부모는 그것조차도 아니꼽게 보였는지 모든 포털 사이트 계정을 만들어서 내 블로그를 훔쳐보고 당시 소통하던 친구들을 하나하나 품평하면서 깎아내렸어. 얘는 그림을 진짜 못 그린다, 얘는 나이는 먹을대로 먹어서 어린애들이랑 인터넷질이나 하고 있냐, 이런 애들이 학교 생활이랑 공부는 똑바로 하겠냐, 네가 이런 애들만 만나니까 현실에 적응을 못 하는 거다 기타등등. Sns? 말할 것도 없지. 카카xx토리를 한참 할 때 즈음에 항상 친구공개나 비밀글을 썼었는데, 어느순간 익명의 계정이 친추 요청을 하더라고? 당연히 무시했는데 나중에 엄마가 sns에 뭘 썼길래 요청을 받지 않느냐는 거야. 짐작했겠지만 그 계정은 엄마 거였어... 계속 이런 일이 반복되자 집에선 인터넷도 끊고 내 스마트폰도 없애버렸어. 덕분에 십대 시절 남들이 폰으로 할 만한 경험도 못 하고, 친구들과 소통할 기초 수단도 없어져 서먹해지고, 노는 것과 약간의 일탈도 허락되지 않은 채 말 그대로 공부만 했고, 그마저도 성적이 시원찮아서 진학한 대학은 경기권에 그치고 대학 가고 독립한 뒤엔 새 폰에 감시앱을 깔라고 강요하고... 자꾸만 내 안전을 빙자한 감시가 이루어지고 그 결과가 항상 자존감도 자존심도 무너지고 짓밟히는 것이었다 보니 나는 지금도 내 핸드폰을 잠시 빌리거나, 그냥 악의 없이 사진 정도만 보거나, 심지어 슬쩍 어깨너머로 보는 것조차 허락하지 않아. 낯선 사람 말고 친한 친구나 남친조차도. 누가 내 핸드폰을 건드리거나 허락없이 내 컴퓨터를 넘겨본다면 의도가 어떻든 그걸로 그 사람과 나는 끝이야. 정도가 너무 심해서 정신과에 갔더니 바로 외상후 스트레스장애와 간헐성 폭발장애 진단을 받았고... 미안해. 앞선 레스들 읽다가 너무 서러워지고, 억울하고 화가 나서 이렇게 글이 길어졌네. 제발 안전을 빙자해서 자식들을 감시하고 조종하려 드는 짓이 사라졌으면 좋겠어.
이름없음 2023/02/13 11:00:18 ID : Cjbh802nzVe
애는 사생활 없어~ 이지랄하는 새끼들 다 죽여버리고 싶음
이름없음 2023/02/14 14:43:49 ID : leLdO1bhhBs
ㄱㅅ
이름없음 2023/02/14 15:25:14 ID : CnTTWrzgkrf
여기 레스들 쭉 정독했는데 진짜 숨막히네 청소년때도 간섭하는거 개극혐인데 성인되고 나서도 간섭하는건 진짜 뭐냐... 저런 부모가 진짜로 있단게 소름끼쳐...왜 자식의 행동들을 하나하나 다 변태같이 훑어보려는거임???
이름없음 2023/02/14 15:56:39 ID : 5bB88o0oMlD
CCTV는 선 넘었는데...? 그리고 대학원 수료할 정도로 20대 중반은 될 텐데 압수 당하는 거 왜 이리 웃프냐... 독립하자
이름없음 2023/04/16 11:06:37 ID : a1eJXAnO05X
우리 부모님도 폰 검사라던가 사용시간 제한이라거나 카톡 대화내용 검사하기 등등...나 중학교 졸업 하고나서도 (지금까지도..) 계속 검사하시는데 그게 너무 싫다고 생각하면서도, 다른 친구들 부모님들도 다 폰검 하시는데 나만 예민한게 아닌지 혹시나 내가 반항적인건 아닌지 내심 고민했었어. 근데 여기글 정독해보니까 내 생각이 나쁜 생각이 아니었던것같아서..몬가 위로받는것같고...마음이 놓인다..
이름없음 2023/04/16 14:25:10 ID : A1zVbvhbxCr
나는 좀 어렸을때 집에 혼자 있을때 딱 한번이지만 엄마가 숨어서 감시한 적 있었음... 나중에 혼날 때 내가 직접 다 봤다며 숨은 방법까지 다 알려주시고 혼났는데 지금 생각해도 좀 그런 표현이지만 정병올것같은 기분임 ㅅㅂ
이름없음 2023/04/16 14:28:30 ID : 8pcGrhvzO1a
나는 폰 생기고 밖에 안나가면 안방에 두는 거 20살인 지금도 하고 있다 근데 불만은 없어 노트북이 있으니까 cctv랑 폰검은 좀.... 너무 사생활 침해이고 강압적이다; 플러스로 통금도 있을 거고 용돈도 적게 줄 것 같은 느낌..
이름없음 2023/08/16 11:13:12 ID : lvfUZh9ilvd
그러니까.... 애들이 카톡,메세지 무슨무슨 내용하는지도 부모폰에 뜨고 까는앱도 부모님한테 허락받고 이건 경험담인데 무슨 자녀보호기능 깔았다고 지울때 계정까지 같이날아가서 그동안 모은 게임 계정 다 날아감 진짜 오히려 이것 때문에 오히려 더중독 되는거 같음 ㄹㅇ 진짜 막말로 어른 다 미친놈같아:;; 폰검사도 말안듣는 애들한테해야지 왜 다른 애들한테까지 해가지고 ㅈㄹ함
이름없음 2023/08/16 11:25:45 ID : lvfUZh9ilvd
...
이름없음 2023/08/16 12:37:26 ID : fhwIFjvCkk9
핸드폰 중독은 스스로 해결하는 게 맞음 옆에서 아무리 핸드폰 빼앗고 감시해봤자 아무 도움도 안됐었음. 어릴 때 우리 집 거실에 씨씨티비 설치하고 방문 잠그지 말라고 하고(아예 닫지도 말라고 할 때도 있었음) 나중에는 방문 잠궈도 동전으로 따버림... 아이가 걱정 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자녀 입장에서 도가 넘은 집착은 그저 파멸을 불러올 뿐,, 집착하고 억압할 수록 더 울타리 밖으로 나가고 싶어하는 게 그냥 사람 심리임. 어려운 길이라는 걸 알지만,, 어머니들이 그것을 깨닫고선 자신의 불안과 기대를 조금만 내려놓고, 자녀를 위한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음.
이름없음 2023/08/16 12:45:33 ID : 1ClwmrbxB9g
어렸을 때 무언가를 못 하게 억압받으며 산 사람들이 나중에는 그것과 관련된 직업을 가지기도 해. 부모들은 그걸 원치않아서 못 하게 했는데 결국은 막지 못했으니 참 아이러니하지. 자녀가 엄청 심한 핸드폰중독이거나 건강상 이유가 아니고서야 심하게 통제하는 건 아닌 것 같아. 어렸을 때부터 억압당하다가 성인 때 고삐 한 번 풀리면 정도를 모르게 되어서 자녀에게도 악영향이야. 왜 부모들은 이걸 모르는걸까...
이름없음 2023/08/16 13:15:15 ID : 46ktvwk1g5c
그거 다 부모들이 애들을 생명으로 안보고 내가 낳았으니까 내 맘대로 해도되지~ 식의 심즈식 육아 방식임 걍 애 낳아놓고는 너가 이러이러하면 위험할 수도 있으니까 이렇기 감시하는거야~ 이런식으로 가스라이팅 조지는거라 나중에 벗어나기 개힘듬 나도 초5때까지 2g 쓰다 초6때 처음으로 스마트폰 사주셨는데 그후에 쿠키즈 깔고 감시하더라고 근데 그게 중3까지 갔음 근데 솔직히 요즘 중딩은 알거 다 알잖아 근데 내 엄마는 뭐만하면 널 위해서다라고 하고 말 안들으면 손부터 나가는 성격에 진짜 말 끝마다 너가 이러는건 내탓이라고 울면서 말하셔서 진심 가스라이팅 오졌거든 그래서 내가 쉽게 못 벗어났는데 내 친구들이랑 학교쌤 덕분에 벗어남 고1 초창기때 갑자기 고1이고 이제 수능 준비해야하니까 핸드폰 바꾸자고 하시더라고 그래서 내가 단호하게 싫다고 거부 의사를 밝혔음 그러더니 태도가 돌변하시더니 너 대학 못가면 폐지 줍고 다녀야한다 대학 못가면 사람 취급도 못받는다 이러시면서 엄청 쏘아대시는거야 그리고는 핸드폰을 내 손에서 뺏으시더니 이따위 기계 부셔야지 너가 정신차리지! 이러고 땅에 던지심 그리고 결국 부서지고는 난 다음날 학교에 갔음 학교에 가서 상담쌤한테 죽고싶다 뭐한다 말씀드리니까 (우리학교는 사설이라 좀 좋았음) 상담쌤이 그러면 본인이 내 엄마랑 통화를 해보겠다고 하시더라고 그래서 알겠다고하고 수업감 다음 쉬는시간에 부르시더니 엄마가 너무 단호하다고 약간 얼버무리시더라고 그래서 일단 알겠다고하고 그날 집 가서 엄마한테 물어보니까 너는 창피하게 왜 그런거 말하고 다니냐 정신병자냐 등등 엄청 욕을 하시더라고 그래서 그날밤 진짜 집에 있는 타이레놀 싹다까서 먹고 다른 약까지 다 합쳐서 한 32알정도 먹음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토를 했음 엄마는 당연히 딸이 토하니까 걱정하시지 근데 학교는 꼭 가라고 너 학교 안가면 불량아되는거라고 또 지랄을 하심 나도 학교는 그냥 갔어 근데 그날 하루 골골대다가 점심시간에 보건실가서 펑펑 울면서 요새 이러이러한일이 있어서 어제밤 이렇게했다 근데 아직도 너무 서럽고 힘들다 내가 이 나이가 되었는데도 이런 취급을 받아야하냐 이런식으로 푸념+약간의 연기를 곁들여서 좀 과장되게 말씀드림 당연히 보건실 비상걸림 그리고 엄마한테 전화가 감 처음에는 또 화내시더라고 걔 정신병자라고 하면서 암튼 난 그말을 듣고 열받더라...ㅋ 그래서 어차피 금요일이기도하고 다음날이 주말이니까 핸드폰도 없겠다 오늘 하루 집 안들어간다 마인드로 학교 끝나고 주변 놀이터, 가게 등등 빙빙 돌아다님 암튼 해가 반쯤 지고나서 아 슬슬 집에 갈까... 생각도 했는데 이렇게 안하면 계속 엄마한테 끌려 살거 같더라...그래서 5년지기 짱친네 집에 가서 이러이런 사정이 있다 (걔네 부모님은 일때문에 좀 늦게 들아오심) 그러니까 니 집에 2시간만 묵다 가겠다 하고 허락 받고 짱친네 집에서 2시간동안 놀다가 내 집으로 갔음 근데 경찰 불러져있고 엄마가 울고 계시더라고 근데 여기까지는 예상했던거라 난 태연하게 가방 놓으면서 왜 엄마가 우냐고 난 지금 엄마한테 이렇게 붙잡혀사는 내 인생이 더 불쌍해서 울고싶은데, 왜 이렇게 가증스럽냐고, 가스라이팅 그만하라고 소리지름 주변에 계시던 경찰분들이 나 진정시키면서 엄마랑 나를 떼어놓음 그리고 또 담임한테까지 전화를 했더라고 그래서 암튼 토요일날에 담임이랑 나랑 엄마랑 세명이 카페에서 만나서 핸드폰 관련해서 말씀드려서 잘 풀음 지금은 잘 지내는중 좀 많이 생략되긴했지만 여기 레스? 쫙 읽어보니까 든 생각인데 어설프게하지말고 하려면 확 하는게 낫다고 생각해 어설프게 풀어달라 말만하는게 아니라 진짜 주방용 칼로 스스로 자해를 하던 나처렁 약 먹어서 위장 세척까지 하던지 뭔가 좀 충격을 세게 줘야지 이러다가 애 잡겠다는 생각을 하는거 같더라 부모들은
이름없음 2023/09/07 16:29:34 ID : vbhbva1g4Y0
그거 가스라이팅이야 니가 예민하고 이상하다 생각드는거..... 부모님과 연을 끊어야될거 같아 너한테 좋은 부모 아니야
이름없음 2023/09/07 19:24:44 ID : 1ClwmrbxB9g
내 폰 기록볼려고 하고 감시하고 뭐만하면 간섭하고 참견해서 이제는 그냥 내 사생활은 거의 안 말함. 그냥 못 미더움 왜 굳이 말해야하는지모르겠음. 내 폰 검사할까봐 인터넷기록 다 지우는 방법 알아내고 가끔씩은 사진 싹 다 옮기고 핸드폰화면 부모 앞에서 다 보이게 카톡같은 건 절대 안함. 이젠 부모는 그냥 믿지않고 이렇게 살기로 했어
이름없음 2023/09/09 21:51:57 ID : 5eY3xBhta2o
진짜 이런 식으로 폰검하고 감시하고 그러면 자꾸 거짓말만 하게 됨. 좀 멀리 간다고 하면 득달같이 안 된다 그러고 너무 제한하고 그러니까 거짓말 실력만 날이 갈수록 늘어가는 게 느껴짐. 존나 내가 뭐하러 허구헌날 거짓말이나 하면서 살아야 되나 싶기도 하고. 자취하는 건 당연히 꿈도 못 꾸고 대학교 가더라도 청주에서 오산(집)까지 통학하라는 소리 듣고 존나 기겁함;
이름없음 2023/11/13 18:54:15 ID : q7y4Y4ILglx
우리집은 게임하거나 사용시간 넘으면 폰 압수당해..근데 대체 남의 카톡내용은 왜 검사하는거고, 게임하는 친구들이라고 걔네들 다 욕하면서 친구관계 정리하라고하는건 왜 하는걸까. 따지고보면 그 친구들은 게임하는거 아니면 그렇게 탈선해서 노는애들도 아닌데.. 중3이면 휴대전화 여기저기서 쓸일 많은데, 학교에서 휴대폰 쓰는 수업할때 앱 설치가 막혀있어서 다른 친구들 하는거 쳐다만봐야하고..수행 감점당하고.. 휴대전화 제한좀 풀어달라하면 "꼬우면 니가 잘해서 우리한테 믿음을 주던가" 식으로 말하시는데 들을때마다 짜증나. 날 그렇게 못믿나 오만가지생각 다들고.. 내가 그렇게 엇나가는것도 아니고, 원하는 고등학교 안정적으로 갈 수 있는 성적도 되는데 왜 이렇게까지 휴대폰 사용을 막는지 모르겠어. 지금 휴대폰도 전화랑 카톡밖에 안되는 거의 벽돌이야..주변인들한테 하소연해보면 다들 이건 너무한것같다고 하는데 부모님만 끝까지 바꿔주실 생각을 안하셔..

레스 작성
388레스일회성으로 소소하게 까는 스레 (14)new 4410 Hit
뒷담화 이름 : 이름없음 36분 전
769레스X(구 트위터) 까는 스레 19new 9943 Hit
뒷담화 이름 : 이름없음 1시간 전
15레스일본 브이로그로 유명한 그분 까스레new 1740 Hit
뒷담화 이름 : 이름없음 1시간 전
646레스씨발 담배피는 새끼들 깐다new 10140 Hit
뒷담화 이름 : 이름없음 1시간 전
947레스🌙프로젝트 문 통합 까스레 3판new 8719 Hit
뒷담화 이름 : 이름없음 1시간 전
929레스🐉🐉##뒷담판 잡담스레 31판##🐲🐲new 10045 Hit
뒷담화 이름 : 이름없음 1시간 전
68레스같은 얘기 여러 곳에서 해서 익명성 위반하는 거 깐다new 1618 Hit
뒷담화 이름 : 이름없음 2시간 전
561레스드림러 까는 스레 10new 23228 Hit
뒷담화 이름 : 이름없음 2시간 전
476레스특정 작의 과하다 싶은 편애나 푸쉬 등을 까보는 스레new 17944 Hit
뒷담화 이름 : 이름없음 2시간 전
473레스투디갤 사이트 깐다 3new 7916 Hit
뒷담화 이름 : 이름없음 2시간 전
937레스자캐커뮤에서 있었던 일 까자 (6)new 45877 Hit
뒷담화 이름 : 이름없음 3시간 전
783레스블루아카이브 까스레new 15645 Hit
뒷담화 이름 : 이름없음 3시간 전
184레스한국 까스레new 4028 Hit
뒷담화 이름 : 이름없음 6시간 전
27레스로판 깐다 5new 2248 Hit
뒷담화 이름 : 이름없음 7시간 전
463레스싫어하는 광고 까보자 2판new 15889 Hit
뒷담화 이름 : 이름없음 8시간 전
492레스AI 그림 관련 까스레new 17009 Hit
뒷담화 이름 : 이름없음 9시간 전
22레스징징거리는거 깐다new 975 Hit
뒷담화 이름 : 이름없음 12시간 전
729레스우치하 이타치 까스레 2new 9000 Hit
뒷담화 이름 : 이름없음 12시간 전
607레스보루토 카케이 스미레 깐다(16)new 9285 Hit
뒷담화 이름 : 이름없음 16시간 전
7레스리디 깐다new 278 Hit
뒷담화 이름 : 이름없음 18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