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난 2007~9년쯤인거 같은데
그게 내 인생의 전성기였을지도 모르고.
대여점은 엄청나게 많아서 돈 조금만 들고 가도 만화책 잔뜩 빌려 볼 수 있었고
음악프로도 아이돌이 엄청나게 많은 때는 아니라서
https://www.youtube.com/watch?v=jjH7eyynfBU
R.P.G SHINE 같은 저런 감성 터지는 곡 들도 많았고...
저때도 후크송 같은 말이 많긴 했지만
스마트폰이 없어서 1꺼진거에 신경쓰지도 않아도 됐고 인터넷도 주로 PC로 이용해서
인터넷 주류 문화가 PC였고 온라인게임도 엄청 많이 출시되던 때라서 골라 할 수 있었고
기억에 남는 게임들은 대부분 그때 있었던거 같음. 킹덤하츠 시리즈나 뭐 SP1이나 풍류공작소 같은거.
저때 씹덕질 시작해서(씹덕이라는 말도 없었을거다 아마.)
출시되었던 애니메이션 구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은 모조리 봤던듯. 나루토 200화를 2배속으로 일주일동안 정도행했던거 생각하면 ㅋㅋㅋㅋ..
아직도 스마트폰은 익숙하지 않고 PC로 뭘 많이 하고 듣던 노래도 저 쯤에 참 많이 멈춰있고...
니들은 너희들한테 특별한 시기가 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