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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2/01/22 22:27:35 ID : k5RA3TQk9tc
어떤 애들은 자기 자해한 이야기, 가족사, 성적 등 다 말하던데 나는 죽는 한이 있어도 절대 티내고 싶지 않아 특히 가정사. 개판인데 밖에선 괜찮은 척 좋은 척 해. 들키면 죽고 싶을 것 같아. 털어 놓으면 걔네들이 날 동정할거잖아 그게 너무 싫고... 괜히 약점 잡히는 갓 같고... 그런데 털어놓을 곳은 필요한 것 같아. 요새 힘든 일이 겹겹이 와서 정말 너무 우울해서 밖에서도 표정관리 안 될 것 같거든. 그러니까 차라리 연을 다 끊고 싶어. 전화번호도 바꾸고... 십 년을 본 친구라도 절대 말 안해. 연 끊으면 후회하게 되려나. 근데 상황이 좋아질 것 같진 않거든. 평생...
이름없음 2022/01/22 22:49:41 ID : dA41Dunwmrg
그렇게 쌓으면 성격 이상해져 하다못해 이런 익명보장되는 곳에라도 감정을 푸는 요령을 익혀야지 안그러면 나중에 멘탈이 너덜너덜해진다고
이름없음 2022/01/23 00:25:11 ID : vu5PcmmpWja
계속쌓으면 힘들어지는건 레주야 연끊으면 후회할것같은데 십년을 본 친구면 친하기도 많이 친할것같은데 갑자기 연락안되면 그친구는 어떡해 위에 레스대로 익명보장되는사이트나 레주가 감정을 털어놓는 수밖에 없어 하지만 털어놓는게 힘든건 잘알고있어 그러니까 감정이 쌓이는거겠지 가정사를 잘알진못하지만 가정사가 힘들면 따로 살거나 좋게 해결하는게 좋겠지 동정받는게 싫다면 티내지않으면 돼 하지만 그눈빛이 싫다고 레주가 힘들어지는 상황은 만들지 말자 레주의 상황이 더 나아지면 좋겠어 힘내
이름없음 2022/01/23 00:53:41 ID : 062JTPdDwKZ
약점은 원래 내보이는 거 아냐. 진짜 어지간히 믿을 만한 사람 아니고서야. 니가 아직 학교 다니는 나이면 특히나 그 나이때 쉽게 털어 놨다가 쉬운 장난감 되는 거 순식간이야. 애초에 말의 무게와 책임을 체감할 수 없는 나이라서 잘 버티고 있는거 맞아. 하지만 어딘가에도 털어놓을 곳이 있긴 해야돼. 인터넷이든 정신과든 어디든. 나중가면 그게 꾹꾹 눌러왔던 게 한번에 터져.
이름없음 2022/01/23 01:33:30 ID : zTPjxSMkoHB
남들한테 이야기 못하면 글이라도 써보지 그래? 위 레스들 말처럼 여기에다 써도 되고 아님 잠금 되는거 일기장 어플이나 아님 너를 모티브로 한 소설을 쓰던지. 인형이나 애완동물한테도 말하는 방법도 있겠네.
이름없음 2022/01/23 02:05:40 ID : yE9z808mK7A
약점은 내보이는 게 아니긴 해. 그래서 스레주 네가 하는 행동이 나쁜 건 아닌데, 윗레더들 말대로 스트레스가 쌓여서 너덜너덜해질 수 있으니 다른 방식으로 어떻게든 배출구를 마련하는 게 좋다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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