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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없음
2022/02/05 16:33:22
ID : 7eY4MjbeNs2
0
하... ㅋㅋ
얘가 평소에 응 그렇구나 식으로 단답을 하긴 하는데 원래 그런 성격인 거 같아서 그냥 내가 말을 많이 해줘야겠구나 싶었단 말이야 반응 더 해달라고. 하기엔 좀 투정부리는 거 같아서
근데 내가 힘든 일이 생겨서 들어달라 했는데 평소에 몇 분씩 느린 건 뭐 할 거 하나보다 싶지만서도 이야기 들어주는데 몇 분 씩 늦고... 그래서 바쁘냐 했더니 그건 아니다 근데 계속 느리고
창을 열어둔 건지 무슨 말 할 때마다 읽음은 뜨는데 좀 빡쳐서 혼자 있겠다 하니까 그제서야 답장 하고... 째째하게 보일까봐 일부러 말 안 했던 거였는데 '바쁜 거 아니냐 몇 분씩 느리길래...' 하니까 부모님이 불렀었다고 하고
사실 고민 들어주는 말도 좀... 기대하거나 생각했던 것보단 이상하게 성의가 있는 느낌은 아니고
내가 너무 욕심 부리는 건가? ㅋㅋ 그냥 좀 많이 서운하네... 날 좋아한다는 건 아는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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