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빕 서울대 보내주면 그때부터 공부 함 비빕 마찬가지로 레전드 올려주면 썰을 풀겠다

그렇게 스레주는 썰을 풀지 못했다

좀 궁금하니까 추천 눌러봄! 재미있는 썰이었으면 좋ㅅ겠다

레전드 갔는데 레주 어딨어???? 설마 낚시야???????

>>8 일단 기다렿다가 신고?

아니 얘들아 신고하지마 제발>>9 >>8 아니 비버는 구라따위 안 친다네 ㄹㅇ 레전드 가서 너무 고맙고 나 현생 때문에 스레딕 이제야 확인함

일단 이 썰을 풀려면 등장인물을 숙지 해야 한다

먼저 스레주인 나 -망신살이 제대로 끼였나 쪽팔리는 짓 밖에 못 함. 안 친한 애한테 이상한 사진 보내서 쪽팔려하기 만렙. 맛보기로 좀 얘기하자면 딱 1년 전 일인데 ㅅㅂ 고등학교 올라가서 처음 본 애한테 중학교 급식표 보여줌 존나 당당하게 와와중학교 급식표 들고 안 맛없는데??? 오늘 불고기 나와!!!! 이지랄함

그리고 내 친구 별척(가명) -사주, 괴담, 저주, 딥웹, 해킹, 애니, 아이돌, 배우, 기본상식 등등 걍 별의 별 정보를 다 알고 있음 특이사항은 운동중독 얘 부모님이 기숙사 들어가라고 난리인데 아침마다 50분 거리를 걍 걸어감 이제 그냥 어머님도 체념하신 듯… 아 그리고 얘 해킹으로 돈도 벌었음 아이피 딴다 그러나? 아무튼 그거 할 줄 알아서 중학교때부터 서열질 하는 여자애들이 의뢰 같은 걸 해가지고 한 건당 500원씩 받고 에스크에 욕 쓴 애들 찾아줌

별척이랑 나는 중학교때부터 칭구였다 고등학교 같이 갈 줄은 몰랐는데 갑자기 별척이가 왁왁고 간다고 틀어서 어찌저찌 인생 (거의)절반을 함께 보냄

아니다 한 3/1이라 해야 하나

등장인물 소개만 하고 뭘 얘기할 건지는 예고도 인 한 멍청이 스레주 여기서도 망신살이 제대로 발동했구나하하하하

별척이와 내가 현재까지 해오고 있는 비버짓…을 적어보려 한다 근데 이제 생계를 곁들인

궁금하다고??? 하지만 스레주는 수행평가로 영어단어를 외워야 한다 오는 주기가 일정하지 않을 수도 있는데 아침 일찍이랑 저녁엔 되도록이면 와보겠슴니다

레전드 너무 고맙고 좀 날로 먹는 거 아닌가 이런 식이면 누가 레전드 못 가 소리 안 나게 기깔나게 써 보겠음 사사사사사랑해 비버들

멍석깔아주니 부담스러운 스레주가 눈에보이는구낭

>>13 별척이랑 친해져보고싶다 ㅋㅋㅋㅋㅋ

>>20 아 티났나 하하하…

>>21 가끔 무서울 정도로 좀…유능함

이 일의 시작은 별척이의 가정사로 시작된다

별척이랑 내가 별로 친하지 않았을 때, 별척이네 가세가 점점 기울이다 못해 땅으로 꺼지고 있었대 (직접 그렇게 얘기 해 줌)

사건 당일, 중학교 1학년인 나는 망신살이 제대로 발동했다 스레 초반부터 커밍아웃 궁금하지 않겠지만 스레주는 양성애자다 같은반 여자애가 너무 예쁘고 귀엽고 (제일중요)성격이 너무 착하고 참했음 뭔가 참하다가 어울리는 친구… 아직도 가끔 연락 하고 지냄 아무튼 난 차마 좋아한다는 말은 못 하고 홀로 마니또를 자처하고 있었는데

둘 다 바닥 쓸기 당번이라 걸레 내가 혼자 걸레 빨고 달려오기 레이스를 벌이고 걔가 읽고 싶은 책 다 대출중이라 건너건너 몇 없는 먼지만한 인맥을 털어 반납을 한달째 미루는 학생에게서 도서부로 위장하고 반납시켰고 아무튼 이것저것 하다가 방학식 전날 선물을 하나 해주고 싶었음

걔한테 고백편지 는 존나 무리였고 난 원래 좋아하는 거랑 사랑을 같이 하는 건 좀 많이 다르다고 생각 해서 짝사랑으로 시작하면 짝사랑으로 끝내는 편이다 이것도 티엠아이지만 아무튼 걍 반 애들 전체한테 선물 돌리는 척 하고 걔한테만 우정편지를 남겼거든

근데 ㅅㅂ 어떤 남자애 책상에 잘못 넣어 놓은 거였다

이름도 가물가물한 남자학생 책상에 온갖 칭찬과 찬양과 적극애정공세를 써 놓은 편지? 근데 설강가상으로 반 문은 이미 잠궜다 난 가장 위에 있는 조그만 창문을 노릴 생각으로 7시까지 학교에서 존버 타다가 경비 아저씨가 순찰 다 도셨을 때 반 안으로 들어갔다

>>31 >>32 아이고 고맙네 레스주들

내가 맨 위에 있는 작은 창문으로 들어간다 그랬잖아?? 바로 아래에 있는 신발장 밟고 새처럼 뭐 거의 날았음 이상 날개처럼 날자, 날자 한 번만 더 날보자꾸나 이 구절처럼 걍 뛰어올랐는데 문제는 진짜로 딱 한 번만 날아버렸음 그리고 그대로 떨어질때 책상이랑 굴러서 추락했지

아무도 없는 복도에 콰장창 소리가 났지… 사실 이때 넘어지면서 멍 든 거 아직도 좀 흉터 남았다 진짜 자세히 보면 약간 흰색 흉터가 보임

…? 근데 이게 뭐람 눈 앞에 별척이가 있는 것임

그것도 엄청엄천 화난 표정으로 내 바로 앞에 별척이 핸드폰이 있었는데 액정 산산조각 났었다 정황상 별척이가 던졌다고 봐야겠지? 둘이 눈이 마주쳤는데 난 그냥 슬그머니 피했다 난 그냥 잘못 넣은 나의 우정편지를 바꿔 놓으려던 것 뿐인데 의도치 않게 별척이의 가정사를 쿡 찔러버림

걍 떼굴떼굴 눈알만 굴리고 있다가… 아무말이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핸드폰… 네거 맞지? 이랬음 이미 알고 있는데 걍 모르는 척 했지 그 너희 같으면 그 상황에서 뭔 말을 하겠니…

너 어디까지 들었냐. 별척이 화나면 진짜 존111나 무섭거든 목소리 깔고 그렇게 말하는데 이미 아픈 다리가 힘이 확 풀렸음

아니 난 ㅅㅂ 내 짝녀 안 들키려고 흑역사 방지 하기 위해 편지 가지러 왔거든요 듣기는 뭘 들어…?; 아무것도 모르는 나는 입꾹닫 하는데 별척이가 쿵쿵쿵 걸어오는거

난 거의 엎어지는 것처럼 앉아있었는데 별척이가 무릎 구부리고 나랑 눈 마주치면서 집요하게 물어보는 거임 똑바로 말하라고 스레주 아니 일단 난 억울하고요 다리도 진짜 아프고 편지도 빼내야 하는데 눈 앞에 얘는 뭐 혼자 교실에서 분신사바라도 한 건지 어디까지 봤냐, 들었냐 똑바로 말해라 지가 뭔 경찰이냐고

ㅂㄱㅇㅇ! 재밋오 스레주 얼른 와(질척

☆굵은줄 내가 만듬☆

>>42 >>43 >>44 >>45 아이고 미안해 기다리게 해서ㅠㅠㅠ 썰 마저 풀다가 갈게 굵은 글씨 고마워!!

아무튼 진짜 아무것도 모른다고 호소하면서 편지 잘못넣은자리 슬쩍 쳐다봤거든 근데 별척이가 한숨 쉬더니 편지 빼돌릴 시간 주면 말할 거냐 이러는거야

난 눈에 존나 동공지진왔고 혹시 편지 봤나 아 자살할까 이러고 있었는데 별척이는 친절하게 편지 내용 하나하나 말해줌…^^

별척이가 나한테 니가 남자애 누굴 좋아하든 내 관심밖이고 그냥 들은 거, 아는 거 말하면 우린 그냥 그걸로 끝. 깔끔하게 집 가면 되는 거니까 얼른 말하라는대 일단 난 여기서 빡돌았음

아니 ㅅㅂ 내가 몇 번을 아니라고 말했는데 귀를 안 파고 다니나 이 련이 나한테 지금 뭔 말을 하라는 건지 남이 넣은 편지 함부로 읽었으면 걍 조용히 입 다물고 있던가 그걸 굳이굳이 말하고 (근데 별척이는 내가 통화 내용 들은 줄로만 알았단 말임…ㅎ) 아니 그리고 심ㅈㅣ어 내가 왜 그새끼를 좋아함 ?!!!!! 난 여자애 좋아한다고 속으로 참고 참다가 터져버린 나는 그날 별척이랑 한바탕 싸움;

>>51 >>52 >>53 아 레스주들 기다려줬네… 고맙다

스레주는 현생에 치이다 못해 밟혀서 납작해졌다 그냥 길가에 냅다 누워서 붙어있는 판이다.

어제 밤 새서 몽롱한 정신으로 썰을 이어 풀어볼게… 저녁에 온다 지이랄 해놓고 매번 일주일에 한 번 오는 것 같아서 미안혀;;; 기다려주는 것도 고맙고 좀만 지나면 이제 계속해서 올 수 있을거야

서로 오해가 쌓이고 쌓인 우리는 ㄹㅇ 왈싸움 하게 됨 그래봤자 스레주는 처음에만 선방하고 나중에 발렸지만… 그래도 옛날에 유도 했던 게 좀 도움이 됐던 것 같다 아니었음 처음부터 맞기만 했을 듯ㅎ

그렇게 한바탕 하고 나서 우리가 싸움을 멈춘 계기는 참 단순했다 그냥 지치고 아팠거든 아니 진짜 싸움 주구장창 하는 것도 너무 괴롭고 힘든 일임 한 10분 그러고 있어도 손 저리고 걍 만사가 귀찮아 우리 둘 다 정신 차리는 게 빠른 편이라 그냥 대충 내가 처맞다가 피하고 별척이도 더이상 나 안 때리고 그렇게 끝났지

같이 학교에서 나오는데 배가 너무 고프더라 걔랑 나랑 가는 방향이 같나 했는데 알고 보니까 둘 다 떡볶이집 가는 길… 어찌저찌 분식집 앞에 서서 둘이 떡볶이 먹고 있는데 갑자기 별척이가 미안해 사과를 시전

떡볶이국물이 손가락에 묻는 지도 모르고 난 별척이 멍청하게 쳐다봤어 ㅇㅇㅇ응…? 이러고 가만히 보고 있는데 아까 통화한 거. 우리 집 사업 망했는데 오빠가 전화와서 돈 달라고 지랄했거든 너 다 들은 줄 알았는데 아니네. 쿵. 갑자기 심장이 쿵쾅거렸음 아니 얜 갑자기 이걸 나한테 말하고… 그렇게 협박하고 폭력까지 행사하던 가정사를 이렇게 말해도 되는 것인가? 아니 그보다 얘 괜찮은 건가? 갖가지 의문이 들었고 어쩐지 애가 표정을 볼수록 좀 담담한거임 그냥 별 의미없이 이왕이렇게 된 김에 지 속얘기 하는 건가 싶어서 나도 가볍게 받아줬다 나 사실 우리반 여자애 좋아함

니가 남자애 좋아하는 걸로 오해하길래 좀 화나고 그리고 계속 듣지도 않은 거 말하라길래 화나서 나도 감정이 격해졌다 미안하다~ 하고 이야기가 마무리 됐지

스크랩했다 너무 재밌어 스레주 자주 와줘!

오 뭐야 재밌어 또 와줘 ㅠ

스레주 어디갓어!!! 이거 너무 재미있는데ㅜㅠㅠㅠ 아씨오 스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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