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라 무서워서 도중에 중도 포기하고 내려온 내가 레전드 바보
심지어 기차타고 부산까지 왔는데 말이지.
이름없음2022/04/09 22:50:20ID : 8lxzO8p84K4
밤산길 후레쉬 들고 갔지만 역시나 겁나 무서움.
심경변화
초입: 여긴 불도 짱짱하네......뭐지 나 왜 왔지...
중간(드디어 어두운곳이 보임): 오오......야생동물도 있네?!
조금더 가서: 아 여기서 물이 흘러 내려가는구나.....이 하수구 속에 막 버려진 ㅅㅊ 같은게 있고.....귀신이 막 나온다면 겁나 무섭겠......이런 ㅅ!왜 그런생각을!!
조오금 더 가서:.........야경 겁나 멋지네.......(포기)
이름없음2022/04/09 22:54:45ID : 8lxzO8p84K4
부산 하면 해운대 밖에 생각 안나서 지금 장산에서 내려 가면서 해운대해수욕장 까지 걸어갈생각으로 걸어가는중.......인데 나 진짜 왜 이러고 있다냐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