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달에 만성 우울증 같다고 내 얘기 듣고 의사 쌤이 얘기 하시고 급성 우울증도 같이 온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 그래서 내가 지금 만성 우울증이라 지금은 익숙해서 부정적인 생각 그런거는 못 느끼는 것 같애 아마 선생님이랑 얘기 한 결과 초5-6 부터 우울증이 시작 된 것 같더라고 우울증이 걸린 상태로 지금 20살까지 살아와서 내가 잘 못느끼는 거일수도 있는데 평소에도 예전에 비해서는 되게 뭔가 귀찮아하고 무기력증이 심해서 독학으로 재수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무기력증이 심하고 잠도 굉장히 많아서 내가 공부를 안 하려고 꾀병 부리는 건가 싶어 솔직히 병원도 꾸준히 다니기 버거워서 몇주째 못 가는 중인데 진짜 내가 꾀병 부리는 걸까 나도 공부 해야되는걸 알고 노력하고 있는데 되게 힘들다 어떡해야하지 아 맞다 그 우울증이라 인지 능력이랑 감정조절 기억력 이런게 다 저하 되어있는 상태라고 의사 쌤이 얘기해주셨는데 원래는 푹 쉬는게 좋다고 하셨거덩.. 근데 지금 재수를 해야되니까 의사쌤이 꼭 해야되는건 해도 되지만 너무 힘들때는 가끔씩 쉬어도 좋다고 하셨는데 이런말만 믿고 내가 너무 나한테 관대하게 오늘은 좀 힘드니까 쉬어도돼! 이러는게 아닐까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