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말로 하니까 되게 이상하긴 한데... 인간적인 호감 혹은 그 이상의 감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빡친 모습을 보면 심장이 떨림 물론 나한테 화내는 거 말고 다른 누군가 혹은 상황 때문에 화나있는 상태를 보는게 좋아 난 내가 무슨 이상성욕 같은 걸 가지고 있는 줄 알았는데 저번에 친구들이랑 얘기하다가 그 얘기가 나왔는데 예상 외로 엄청 공감하더라고..? 좋아하는 쌤이 화내는 모습이 보고싶대 근데 또 몇몇 애들은 그게 뭐냐고 변태같다고 이해를 못하더라.... 사실 나도 내가 이해가 안돼 이게 대체 무슨 심리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