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말로 하니까 되게 이상하긴 한데... 인간적인 호감 혹은 그 이상의 감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빡친 모습을 보면 심장이 떨림 물론 나한테 화내는 거 말고 다른 누군가 혹은 상황 때문에 화나있는 상태를 보는게 좋아 난 내가 무슨 이상성욕 같은 걸 가지고 있는 줄 알았는데 저번에 친구들이랑 얘기하다가 그 얘기가 나왔는데 예상 외로 엄청 공감하더라고..? 좋아하는 쌤이 화내는 모습이 보고싶대 근데 또 몇몇 애들은 그게 뭐냐고 변태같다고 이해를 못하더라.... 사실 나도 내가 이해가 안돼 이게 대체 무슨 심리일까??
이름없음2022/05/12 23:30:53ID : uspgi5Xutvu
나도 그래ㅋㅋ
특히 무뚝뚝하고 감정변화없는 애들이 화내는거 보면
와.. 쟤가 저런면이 있었다고? 좀 섹시하네 싶음ㅋㅋ
이름없음2022/05/12 23:35:09ID : Mi2k644Zg7v
약간 발끈하는 건 괜찮은데 심하게 빡친 모습은 무서울 거 같음ㅠㅠ
이름없음2022/05/12 23:36:53ID : Xs5QmraoHvi
변...태...? 씁 뭔 느낌인지는 알겠는데... 텍스트로 적으니까 되게 변태같다.
이름없음2022/05/13 00:14:46ID : Ru03u1jBzap
현실 사람은 잘 모르겠는데 배우들이 화내는 연기하는거 보면 막 설레..ㅋㅋㅋㅋㅋ
이름없음2022/05/13 00:18:34ID : 4IMlBhvBgnQ
어 상상해보니까 ㄱㅊ다
이름없음2022/05/13 02:24:43ID : ijfSGmpO4JT
누가 화내는 거 진심개좋음 감정을 있는 그대로 쏟아내는 그런 상황 자체가 일단 좋은것같기도 하고
이름없음2022/05/13 02:29:02ID : TWmGnzXta9A
화내는 이유가 뭔지에 따라 다를 거 같은데 상대방이 잘못할대로 잘못해서 그런 거면 뭔가 새로운 면, 솔직한 모습을 본 거 같아서 약간 좋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