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녀한테 내가 짝녀 좋아하는거 들켰어..

짝녀한테 짝녀 좋아하는거 들켜서 싸웠어 정확히말하자면 싸운게 아니고 그냥 일방적으로 욕들은거같아 그런데 나는 아직도 걔를 좋아해 지긋지긋한 짝사랑 끝내고싶어 죽고싶다 내가 죽으면 걔도 나한테 관심가져주지 않을까? 그렇다고 진짜 죽기에는 너무 무서워 짝녀랑 다시 친해지지는 못할것같아 새로운사람을 찾아봐야할까? 짝녀가 나를 싫어하니까 마음속이 너무 공허해 이 구멍을 어떻게든 매꿔야할것같아서 아이돌도 덕질해보고 짝사랑 상대 다시 찾아보고 다해봤는데도 나는 걔밖에 없더라 너무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