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06/07 16:07:04 ID : q1u1h85QsmH 0
난 학교폭력을 10년쯤 당했는데 거의 학창시절 전반이어서 나라는 사람이 애초에 이런 취급 받을 존재로 태어났다고 믿고 살았어 서서히 극복하는데 그 시간도 오래 걸렸고 비참한 일이 안 생기는 날은 무조건 좋은 날이었어 그땐 내가 세상에서 제일 불행한 것처럼 느껴졌고 지금은 잘 살지만 그때만큼 참담하고 모욕적인 기분 느끼게 하는 일이 일상에 없는 게 신기해 근데 가만히 보니까 나보다 훨씬 험하게 사는 사람들도 많고 내 고통이 전혀 대단한 게 아니더라고 누구나 나 정도 수준의 고통은 다 감내하면서 당연히 맞닥뜨리면서 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ㅋㅋ 그래서 궁금해졌어 다른 사람들에게는 살면서 가장 견디기 힘들다 느낀 고통이 뭐였는지 그리고 다들 자기를 존중하고 존중받으며 잘 살았으면 좋겠당
2 이름없음 2022/06/07 21:06:43 ID : lg6jiknBhBu 0
성추행 성폭행 걸레라고 소문 셋 다 일어난 시기가 꽤 다른데 왜 자꾸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모르겠다 근데 레주야 남들이 똑같이 힘들다고 너 힘든게 안 힘든거 아니자나 너가 충분히 슬퍼하고 그과정에서 성장해줬으면 좋겠다
3 이름없음 2022/06/08 03:57:23 ID : cE1a4GsnRBh 0
내가 20년간 바라왔던 게 허상이었다는 걸 알았을 때 세상이 무너지는 기분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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