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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랑 6살 차이나고 동생이 아직? 사춘기가 안 와서 그런지 내가 휘어잡고 공부시켜서 말 잘 듣긴 해 ㅋㅋㅋ
시급은 원래 전과목 다 해주고+일주일 내내 모르는 거 있으면 바로 질문 받아주고 주말에는 진도 계속 나가고+ 내가 대학을 좀 좋은 데를 가서 사실은 더 많이 받아야되는게 맞는데 걍 동생이니까 그냥 시간 당 얼마 안 따지고 50으로 퉁쳤어
근데 좀 많이 부족해서(통학할 때는 여유 있었는데 자취시작했더니 진짜 쪼들려) 알바자리 좀 알아보는 중이얌 ㅠ 머 근데 부모님이 자취비용 대주시니까 더 올려달라고 말하기가 어렵더라
나 한달 용돈 40만원인데 이 중에서 10만원은 오빠가 취업하고 매달 주고 있는거라 부모님한테 받는건 30만원이야 알바는 잘 안 구해져서 못하고 있긴한데 알바할땐 오빠 주는거 포함해서 30만원 이었구
암튼 용돈 40만원 중에 13만원이 적금으로 빠져나가고 있어서 27만원 그냥 현금으로 받으면 그냥 한 곳에 보관했다가 부족할 때마다 꺼내서 쓰고있어
난 기숙사 살다가 방학 때 집에 오는데 기숙사에 남아있거나 자취하는 동기들은 학교 근처에서 알바 하더라! 나도 본가에서 알바자리 구하고 있는데 단기알바는 많이 안 구해서 애먹고있어ㅠㅠ 그래서 용돈 받아 쓰는 인생,,, 일주일에 7만원씩 받고 필요하다고 하면 조금 더 주셔서 한달에 28~30만원정도 받는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