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된 친한 친구가있는데 걔는 남친도있고 내가 바이라는것도알아. 근데 자꾸 보고싶다고하고 좋다고하고 애교부리면서 하트 남발하고 매일매일 연락을 이어가려고하는것같아. 자기 일상을 공유하려고하고 마치 대화만보면 썸타는것같어. ㅇㅇ이는 내껀데 하면서 막 질투같은것도하고 아무리 헤녀우정이라지만 상대방이 여자좋아하는걸 알면 좀 조심하지않나? 이런거 하지말라고 일부러 커밍아웃 한것도 있는데 오히려 스킨십이나 애교같은게 늘어난듯. 난 이친구를 좋아하는건아니고 우정이상은 아닌데 자꾸 플러팅걸듯이 하니까 나도 뻔뻔하게 반응해주긴하는데 어쩔수없이 신경이 쓰이네. 남친도있는데 왜 나한테이러는거지 싶고. 자기 좋아해주길 바라는건가? 어장? 친구끼리 원래 이런거야? 퀴어머리로는 이해가 안된다ㅠㅠ
이름없음2022/06/29 12:00:07ID : oMmGleLdWpd
조심해줬으면 좋겠다고 얘기를 해 친구 딴에는 아무렇지않게 대한다고 그러는 걸 수도 있잖아
참 어느 장단에 맞춰야할지 모르겠다 누구는 커밍아웃하고 난 뒤에 조심하면 내가 지 좋아하는 줄 아냐면서 화내고 누구는 또 조심 안 한다고 뭐라 그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