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렸을적에 기절놀이라는게 유행한적이 있었어, 방법은 상세하게 설명 해주기가 그래 따라할지도 몰라서..
암튼 난 그때 초등학생이였고 친구들이 몇몇 모여서 학교 놀이터에서 기절놀이를 했는데 밧줄 잡고 기어올라가는 나무판?이라고 해야하나 거기 기대서 했는데 그 대상은 나였어 점점 정신이 몽롱해지기 시작하더니 내 몸이 기우는 느낌이 들더라고? 그런데 쓰러지면서 나랑 똑같이 생긴사람이 마주보고 씨익 웃으면서 같이 쓰러지는거야 시간이 좀 흐르고(당시에 기절놀이 룰이 기절하고 15분 이상을 넘기면 정말로 죽는다는 풍문이 돌았었어)친구들이 쓰러진 날 막 흔들어 깨웠는데, 내가 나 쓰러지면서 나를 봤다? 그런데 웃고 있었어 하니까 다들 무섭게 왜 그러냐고 했어.
이거 말고도 한번 더 내 모습을 본적이 있는데 보는 사람 있으면 이야기해줄게~ 그리고 자기가 겪은 무서운 경험 있으면 공유하자!
이름없음2022/07/03 04:44:02ID : sqo2ILapTV8
나 보고있어!!
이름없음2022/07/03 05:02:34ID : fQpXzhBvwk1
최근 티비에서 내가 어릴적 본 꿈에서 귀신이랑 똑같은 형태의 귀신봤다는 사연 보고....진짜 초딩때 그 모습이 아직도 기억날 정도인데..방송에서 너무 같은 형태에다가 한짓도 너무 비슷해서... 진짜...너무 무섭더라 내가 그때 본 그 형체 같아서
Dkdldb05162022/07/03 09:04:06ID : lClCpdVdTQp
한번은 정말 별거 없었는데 왜 자다가 가위에 눌리면 자기가 가장 두려워하는 상대로 형태가 나타난다고 했었었어. 그때 구석에 배치돼있던 책상을 마주보고 옆으로 누워서 자고 있었거든? 그런데 가위에 눌린거야..가위 풀고 싶어서 끙끙거리다가 눈이 떠졌는데 내가 나를 보고있는거야 너무 놀라서 바로 눈을 감아버렸었어, 뭐지? 뭐지? 그러다가 잠들어서 그대로 아침을 맞이했던 기억이 나
Dkdldb05162022/07/03 09:06:15ID : lClCpdVdTQp
헉.. 나같은 경우가 있긴하구나! 근데 난 응? 내가 잘못본건가 싶을정도로 잠깐 목격한건데 그 상황이랑 봤다는게 나무 뚜렸하게 기억나서 굉장히 오래된건데도 기억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