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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2/07/08 02:02:03 ID : 9ioZg6jfU0p
1. 투잡이셔서 바쁘심. 결벽증 비스무리 한게 있어서 청소도 완벽을 추구함. 머리카락 한올 떨어져서는 안됨. 2. 재수생인 나, 그러나 엄마는 sky못가면 뒤지러고함. 뒤지게 공부하라함. 성적 조금이러도 떨어지면 집밖으로 쫓아냄. 학원에 하루종일 있어서 집에 거의 없음. 3. 몸이 약한 언니. 정신약 먹을정도로 우울증이 심해질때가 있음 . 평소엔 ㄱㅊ아도 주기적으로 (한달에 한번꼴)정신에 약해지는 때가있음. 몸이 힘듦. 집안에만 있어서 80프로의 집안 쓰레기는 언니가 만듦. 아빠랑 안삶 나랑엄마 둘다 밤에 집오면 몸과 마음이 지쳐있음. 언니는 평소에 정신이 힘들어하고 몸도 좀 약함
이름없음 2022/07/08 02:02:20 ID : 9ioZg6jfU0p
토론판 어디갔니... 아니 근데 나름 고민이기도 해서 여기다 올려봄
이름없음 2022/07/08 02:05:59 ID : 9ioZg6jfU0p
내가 지금 서러운건 재수생인데 집에 11시에 집오면 밀린 집안일 하느라 밤 2시-3시에 누움. 뭔 청소를 그렇게 오래하냐 싶겠지만 엄마가 결벽증 있어서 집안 전체를 개 깨끗이 청소해야람. 안그럼 혼남. 물론 언니랑 엄마가 도와주긴 하는데 그럼에도 같이 청소하느라 일찍 누워도 2시임 매일 새벽에 늦게 잠들어거 학원에서 공부효율이 떨어짐 졸려서. 학원 가려면 6시 30분에 인나야함. 2시에 누워도 3시쯤에 잠드는데 그래봤자 3시간30분밖에 못잠. 그러면서 엄마는 내가 공부 잘하길 강요함. 바라는거?ㄴㄴ 협박 ㅇㅇ. 대학 잘못가면 집당장 나가라함
이름없음 2022/07/08 02:07:12 ID : 9ioZg6jfU0p
솔직히 내가 집안일 제일 많이해여한다는거 조금 이해는 하는데 그러면서 내가 대학 잘가길 협박하는거 정말 화나. 그러고는 나보고 노력을 안한대. 집안일에 대해서도 노력안하고 걍 공뷰도 안하는거같대.
이름없음 2022/07/08 02:07:42 ID : i2oFfUY4E8l
언니가 좀 많이 해야할 거 같긴한데(쓰레기를 젤 많이 만드는 사람이니깐) 근데 머리카락 한 올도 있으면 안 된다는 그 기준 자체가 너무 높은 거 같음ㅠ
이름없음 2022/07/08 02:09:09 ID : 9ioZg6jfU0p
난 그 기준때메 빡쳐서 숏컷으로 밀어버림. 이제 머리카락은 언니한테만 욕하긴함 엄마가.
이름없음 2022/07/08 02:09:18 ID : i2oFfUY4E8l
레주 루틴 그대로 하루만 해봐도 얼마나 힘든지 아실텐데 서로에 대한 공감과 이해가 부족한 거 같음....
이름없음 2022/07/08 02:10:39 ID : i2oFfUY4E8l
자식이 백날 말해봐야 이해 못하는 부모님이 너무 많아...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는 게 좋은데 불가능하겠지?
이름없음 2022/07/08 02:11:59 ID : 9ioZg6jfU0p
응..ㅠㅠㅠ 옛날엔 고용했었는데 그땐 내가 애기엿을때고 지금은 안해..ㅜㅠ흑
이름없음 2022/07/08 02:13:24 ID : i2oFfUY4E8l
앗 고용이라는 게 가정부 말하는걸까? 상담 받아보면 좋을 거 같아서! 어머니께서 생각하는 그 기준이 높다는 걸 다른 사람이 알려줘야 할 거 같아ㅠ
이름없음 2022/07/08 02:14:59 ID : 9ioZg6jfU0p
솔직히 엄마 기준만 낮아져도 집안일 할만함.. 그리고 차라리 빨래 이런건 내가 하고싶은데 빨래는 무조건 엄마가 본인이해야항다하심. 근데 엄마가 바빠서 빨래가 밀릴때가있는데 그럴때면 같은 팬티 3일 내내 입는게 개빡친.
이름없음 2022/07/08 02:16:10 ID : 9ioZg6jfU0p
나랑 우리언니가 백날 말해봤자 소용없고 우리엄마는 옛날부터 본인의 신념만이 맞다고 생각하며 근 60년간 살아와서 절대 안변할듯..오히려 그런 사람들보고 돼지우리에서 산다고 존나 역겨워함 우리엄마.. 하 진짜 스트레스아
이름없음 2022/07/08 02:16:43 ID : i2oFfUY4E8l
어우... 혹시 친척이나 다른 사람 집에서 지내긴 힘들까? 너무 숨막힌다
이름없음 2022/07/08 02:17:21 ID : 9ioZg6jfU0p
미안 디짜 답이 없긴해 우리언니는 아파서 내가 이해해줘야하고 엄마는 바쁘니까 이해해줘야함. 걍 재수생인데 이렇게 집안일 많이하는애도 엊ㅅ을거다 싶어서 올려보는 스레야
이름없음 2022/07/08 02:18:31 ID : 9ioZg6jfU0p
그리고 이건 번외로 학원이 30분거리인데 1.2분씩 지각하면 내가 막 게으르다는식이 혼나니까 걍 그것도 서럽고. 하 엄마는 나보고 노력언란다고 화내고 학원에서도 혼나고
이름없음 2022/07/08 02:19:23 ID : 9ioZg6jfU0p
고마워 진짜 내가 너무 웃음ㅁ이 많아서 그런가 엄마가 나에 대해서 내 정신건강에 대해서는 암 걱정안하는듯. 언니가 우울증 비슥한게 걸려서 언니는 안아주고 그러는데 나는 안안아줘 짜증난다 증망!!!!
이름없음 2022/07/08 02:54:52 ID : wts07apTPiq
서로 이해하고 어느정도씩 분담하는게 제일 좋지. 그리고 우울하고 힘들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나는 무능력하다는 생각에 무기력감도 더 심해지고, 나는 방해만 된다는 생각에 자책감도 심해지고, 하지 않는게 익숙해져서 가만히 누워만 있게 돼. 사소한 것부터 해내보는 것이 낫는데 중요해. 물론 서로 해낸것에 칭찬하고 격려해주는게 중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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