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연애 생각도 없고 결혼 생각도 없는 대한민국 국적 평범한 인간임. 연애 경험도 없고 애도 안 좋아함. 유아학 공부하다 갑자기 생각나서~ 그냥 모든 사람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로 가장한 나의 가정사~와 가치관을 이야기함. 우리 부모님은 상당히 엄격하신 편이셨음. 초3인 내가 혼자 못 자는데도 그 애가 혼자 자는 게 무섭다는데도 12시 1시까지 같이 재워줄 수 없다면서 안 자는 아이를 방치함ㅋㅋ 공부에 목숨을 거심. 먹는 것 자는 것 하나부터 열까지 다 내 일거수일투족을 체크하시면서 자존감을 깎아내리심. 너는 누굴 닮아서 이러니 이러니 공부를 못 하지 멍청하게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니 그런 것만 하고 있으니 공부를 못 하지 너는 공부 말고 할 수 있는게 없으니 공부를 해야돼. 우리 ㅇㅇ이가 변호사가 된다면 엄마는 정말 행복할 텐데.... ㅇㅇ이가 위대한 사람이 되면 나는 정말 행복할 텐데.. 하면서 압박을 디게 많이 주셨음. 수학이 부족했는데 날 볼때마다 쟤 수학을 어떡하지.. 기상시간 취침시간도 다 통제됐고 거의 잡혀 살았음. 부부싸움도 꽤 자주 하셨고 엄마는 짜증으로 똘똘 뭉친, 아빠는 자만심으로 구성된 사람이라 둘은 맞는 구석이 하나도 없었음. 둘 다 나한테 서로의 뒷담화를 함ㅠㅋㅋㅋ 내가 어디 나갈 때마다 눈치를 주심. 12시 약속이면 친구들과 놀다 5시 6시쯤 귀가하려고 했는데(친구들 모두 이 시간대에 귀가) 부모님은 3시까지는 들어와서 공부해. 라며 나를 쥐잡듯이ㅜㅜ 잡앗음ㅜㅜ 휴대폰 만지는 것은 용납을 못 하셨고 남는 시간엔 무조건 책. 다른 시간엔 공부. 로 살아야 되었음. 이동 시간에는 영어 본문을 듣고 자기 전에는 영어 본문을 틀어놓고 잠. 등 등 등 등 {예의 바른 아이가 되었어요.} 그래서 나는 연애를 할 생각도 (나와 천생연분! 너랑은 어떤 것도 할 수 있어! 네가 너무 좋고 너 아니면 안될 것 같아! 가 아니라 너의 깊은 내면까지도 사랑할 수 있으니까 나 좀 받아줄래. 이런 류의 연애를 하고 싶다는 말임. 먼소린지모르겟지.) 없고 결혼도, 아이 생각도 없음. 그런데 왜 이런 생각을 하는가 그냥. 우리 부모님의 양육방식이 잘 된 거라고 생각하고 싶지 않아서? [내가 아이를 낳는다면] 1. 살면서 공부는 정말 중요하지만, 내가 원하는 걸 이룰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지만 초등학교 다닐 때 부터 아이에게 공부를 강요하고 싶지 않음, 벌써 십몇년 전이지만 내 나이를 뜻하는 숫자가 올라가면서 초등학교 중학교 성적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여기게 됨. (고등학교는대학가야하니까중요함) 아이가 원하는 게 있으면 스스로 공부를 할 거라 생각해서(내가 그랫다.) 아이가 하고 싶은 걸 하게 해 주고 싶음. 초등학교 다닐 때 악기 배워두는 건 진짜 추천! 2. 아이를 통제로 키우고 싶지 않음. 예의범절을 가르칠 때엔 통제가 필요하겠지만 내가 키워진 가정처럼 기상기간 취침시간 밥의 종류까지 통제하고 싶지 않다는 말임. 아이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나고, 자는 건 키 커야 하니.. 먹고 싶은 것 먹고, 하고 싶은 것 하면서 행복한 아이, 건강한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음. 3. 아이가 보는 앞에서 배우자와 싸우거나 갈등을 일으키고 싶지 않음, 또한 아이 앞에서 내 부정적인 감정을 드러내고 싶지 않음. 내가 부모님의 눈치를 너무 많이 보며 자랐고 나에게 집은 거의 지옥이었기 때문에 내 아이에게는 집이 편안한 장소이며 부모에게 사랑받는 공간이라고 알려주고 싶음. 4. 부모가 아이에게 어려운 존재가 아니었으면 좋겠음. 우리 부모님은 내가 말만 하면 짜증내시고, 지적하시고 한숨쉬셨기 때문에 나에게 부모님은 어렵고 무서운 존재였음. 부모님이 내 나이 또래 친구들의 부모님보다 나이가 많긴 하셨지만. 아이가 부모에게 고민을 편하게 털어놓고, 그것에 대한 답을 함께 찾고, 해결해나가는 게 성장이라고 생각함. 이것으로 부모도 아이도 성장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 아이와 소통을 많이 하며 친구같은 부모가 되고 싶음. 나도 부모님과 그러고 싶었거든. 5. 아이를 개방적으로 키우고 싶음. 이건 싫다고 하는 사람이 많을 것 같긴 한데 나는 아이를 통제하고 싶지 않음. 귀걸이? 짧은 바지나 치마? 염색? 문신? 화장? 이성친구? 이런 걸 하지 말라고 하고 싶지는 않음. 청소년 시기에 술담하는 건 안된다 제대로 교육을 해야겠지만 못 입고 못 하게 하고 싶지는 않음. 표현의 자유~ 너무 짧은 건 문제가 있지만 자기가 불편하면 안 하겠거니 싶음. 학교 교칙은 잘 지켜야 함. 6. 친구들과 노는 것을 제한하지 않겠음. 만화책 보고, 노래방 가고, 너무 위험하고 너무 먼 곳이 아니라면 자유롭게 놀았으면 좋겠음. 7. 칭찬을 자주 해 주고 싶음. 칭찬 들은 기억이 별로 없음 나는... 칭찬과 격려를 들었을 때의 느낌이 너무 좋다는 걸 난 알기 때문에 내 아이에게도, 하루에 세 번 이상 칭찬과 감정표현을 해 주고 싶음. 8. 아이에 대한 모든 것은 아이와 상의하여 결정. 가구나 사소한 연필꽂이까지도 아이의 취향으로 맞춰주고 싶음. 부모의 취향과 아이의 취향은 다르니까. 아이는 내가 낳고 싶어서 낳았지만 아이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건 아닐 것이고, 나와 배우자도 부모가 처음이며 아이도 아이가 처음이지만 나와 배우자는 아이보다는 훨씬 많은 삶을 살았기 때문에 미숙하고 서투른 아이의 감정과 행동을 잘 보듬어주고 다듬어줘야 한다고 생각함. 아이도 자기만의 생각이 있을 거니까.. 아이의 취향을 최대한 맞춰주고 싶음. 9. 어떤 일이 있어도 아이에게 소리지르거나 화내지 않을 것임. 어떤 연예인의 부모님,의 양육방식처럼 화가 나거나 아이가 잘못한 것이 있다면 카페에서 조곤조곤. 말하며 아이의 잘못, 나의 잘못을 확실히 하고 아이를 교육하고 싶음. 그냥 공부하다 적어보앗읍니다..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적어놓고 보니 별거 아니고 다 아이한테 해 줘야 하는 거긴 하네요. 제목에는 연애도 적어 뒀는데 시간없어서 못적었어요 궁금하시면, 궁금하신 분은 없겠지만 만약 궁금하시다면 나중에 따로 다시.. 올릴게요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자신만의 양육방식이 있다면 적어주세요

애 낳을 생각 없고 연애는 뭐 잘 맞는 사람 있으면 하겠지? 꼭 양육방식을 따지자면 우리 부모님이 하신 것처럼만 해도 충분할 듯 권위 있는 양육방식인데 부분적으로 허용적 양육방식도 섞여 있는 쪽 우리 부모님은 솔직히 양육에 있어서는 완벽한 부모님이셔서 그대로 하려고: 도덕윤리나 기본적인 규칙의 틀은 만들되 그 외에 아이가 원하는 거나 하고 싶은 일은 충분히 지원하는 것 혼낼 때는 이유를 명확하게 알려주고 대화를 통해 풀 것 아이가 힘들어 할 때는 충분한 시간을 들여서 기다려 주고 응원과 칭찬을 통해 자존감을 높여줄 것 아무 노력없이 돈을 심하게 탕진하려고 한다거나 미자 때 술담배같은 터무니 없는 행동에 있어서는 단호하게 제지할 것 지나치게 허용적이면 그건 그것대로 아이에게 안 좋으니까 예의, 남한테 피해 주지 않는 행동들, 기본적인 생활습관, 도덕윤리는 엄격하게 가르치고 바르게 키우려고 할 것 같음

ㅋㅋㅋ 난 저런 거 일일히 세우고 지킬 자신 없어서 그냥 결혼도 안 하고 아이도 안 낳을거

>>3 그렇긴해ㅋㅋㅋㅋ 생각은했지만 지킬 자신은 없다 나도ㅋㅋ

음 적어도 초중학교 다닐때는 책 많이 읽고 취미로 할만한거 시키면서 자유롭게 키우고 싶은데 나 성격이 좀 안 좋아서 내 성격을 닮을까봐 약간 걱정된다… 그거빼고는 없는 것 같아

글 너머로 스레주가 좋은 사람인 게 보여서 마음이 따뜻해짐 나는 애가 아무리 어리고 또 그래서 생각이 미숙하다 해도 그애가 직접 내린 결정or의견을 긍정해주면서 키우고 싶다... 그러면 자기 자신을 믿는 건강한 인간으로 자랄 수 있을 것 같아

근데 스레주 {예의 바른 아이가 되었어요.} 이게 너무 귀여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혼, 연애, 육아 등 모든 것에 무관심한 인간이지만. 난 우리 부모님께서 꽤 자유롭게 풀어주신 편이고, 어릴 때부터 혼자 자는 게 익숙해서 개인 공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일단 아이가 원하면 같이 잘 수는 있지만, 사적인 영역을 꼭 만들어 주고 싶어. 공부는 솔직히 내가 엄청 잘하는 편도 아니지만, 가장 후회되는 부분이기도 해서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지킬 수 있게 하고 싶어. 놀 때는 놀되 공부할 때는 집중할 수 있도록. 청소도 습관이 안 되면 어려우니까 그것도 습관이 될 수 있도록. 어쩌면 예의범절도 습관에 포함되려나. 그리고 많은 걸 경험했으면 좋겠어. 독서나 외부 활동, 그림이나 악기… 능력이 닿는 한 체험할 수 있는 세계를 넓혀주고 싶어. 경험이 있어야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으니까.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기 어렵지 않게 여러 관점을 생각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 그리고 자주 대화하는 것. 이것도 중요하겠다. 내 경험상 혼자 생각하는 것도 즐겁지만, 다른 사람과 대화하면서 세상을 넓히는 게 재밌더라. 간단하게 자유를 바탕으로 하되 올바른 습관을 들이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정도가 될 것 같네.

난 예쁜 딸 낳고 사람들 있는 밖에 안내보낼거임..가도 사람들 아예 없는 곳만 같이 갈 듯 예쁜 옷도 입히고 다른 사람이랑 말하거나 접촉하는거 못하게할듯 진짜 엄청 예뻐해줄꺼야 당연한거지만 절대 화안내고 때리지도않고 소리지르거나 짜증도 안낼거임 싫어하는거 억지로 시키지도 않을거고 하지말라고 하지도 않을거임

>>9 약간..분위기 깨서 미안한데 너 럭키 고델 같다. 우리 라푼젤 예쁘게 잘 키워줘...

음 난 아주 개방적인 아이로 키우고 싶어 학생의 본분 이딴 건 안 지켜도 돼 근데 범법 행위는 절대 안 되고 그냥 하고 싶은 거 다 하라고 하고 싶어 공부? 안 해도 돼 그냥 니가 하고 싶은 거 해라 그렇다고 하루종일 누워있거나 이러지 말고 하고 싶은 거 모두 다 해보고 그냥 여러가지 경험하게끔 해주고 싶어

>>7 zzzzz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큐 고마워ㅠ 귀엽다고해주는사람첨봄ㅜㅠ >>6 난 내가 좋은 사람이라고 스스로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이런 말 들으니 약간 쑥스럽네... 이렇게 달아준 유저..? 너...? 당신...? your...? 역시 아주 좋은 사람이야...

난 어릴때부터 눈치도 많이 보고, 특히나 먹는 걸로 위축이 많이 됐어. 조부모님이랑 같이 살았는데 아빠는 집안의 가장이니까 늘 고봉밥에 7가지가 넘는 반찬을 먹었다면 난 가족들이랑 따로 식사하거나 초등학교 때부터 혼자 차려먹는 일이 많았거든. 만약 양육을 하게 된다면 절대 눈치보면서 살게 하고 싶진 않아, 돈을 펑펑 쓰는 건 물론 문제가 되겠지만 그냥 소소하게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돈을 아껴서 사고싶은 옷을 산다든지 배달음식을 걱정없이 시켜먹게 할 수 있다든지. 최소한의 의식주로 전혀 눈치 안보고 어느정도 여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어. 그리고 너무 어린나이에 스스로 방청소나 빨래, 설거지는 혼자 하지 않아도 되게끔

>>9 >>10 데자뷔 어디서 느낀 건가 했는데 고델 이었음.

1. 나는 애를 낳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 잘 모르겠어. 근데 만약 낳게 된다면, 내가 청소년일 때 바랬던 것들을 해주지 않을까? 그래도 잘못한 게 있음 고치게 하고, 말도 여러 번 할 듯? 내 말이 잔소리가 아니라 조언이 되는 육아가 되게 노력하지 않을까...? 사실 나 하나 간수하기도 힘들어서 애를 낳거나 키울 생각이 없긴 함. 2. 연애는... 뭐 이상형이랑 만나서 잘 살면 좋겠지만, 인생이 그렇게 쉬웠으면 난 진작 돈 많은 백수로 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살았겠지... 범성애자라 성별은 상관없고... 음... 성격 잘 맞고 취향도 잘 맞는 사람이 좋아. 연애가 아니더라도 길게 같이 지낼 수 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어. 애초에 연애는 연애를 하고 싶어서 시작하는 게 아니라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서 시작하는 거니까? 좋아하는 사람이랑 이뤄지는 게 가장 행복한 일 아닐까. 아, 흥미로운 사람도 좋아해. 약간 평생 옆에 두고 있어도 질리지 않는 사람...? 새로운 콘텐츠가 없으면 지루해 죽는 사람이라... 애인이 아니더라도 주변에 그런 사람 있으면 행복할 것 같음.

1. 난 좀 애를 미디어에서 떨어트려 키우고 싶음. 아무래도 내가 그렇게 자라기도 했고 최대한 어렸을 적에는 자극적인 매체들 보다는 책을 읽히고 싶음. 살면서 보니 책 많이 읽은 건진짜 도움되더라. 완전 판타지지만 초등학생 때까지는 제주도같은 고즈넉한 곳에서 키우다가 중학생때부터는 서울같은 곳 올라와서 교육 시키고 싶음 전에 어디에서 아이에게 돌아올 곳을 만들어 줘라 라는 문구를 봤는데 인상깊더라고 나는 태어났을 때부터 대도시에 살아서 딱히 고향이나 돌아갈 곳이라는 곳이 마땅히 없었거든. 그리고 어렸을 때 많은 나라 여행시켜주고 싶어 솔직히 중학생때부터는 입시다 뭐다 바쁘잖아 세상 공부를 시켜주고 싶음. 학업적인 부분은… 못한다면 약간 착잡할것 같기는 하지만 아이가 좋아하고 잘하는 쪽으로 진로를 결정하도록 응원해주고 싶어. 그냥 밝고 자유로운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당(쓰다보니 과몰입해서 길어졌네ㅋㅋㅋ미안) 2. 취미가 잘맞고 그냥 친구같은 연애가 하고싶어 막 자기야 여보 ~했엉? 이런거 말고 딱 친구처럼. 같이 있으면 재밌고 둘이 말을 안해도 안어색했으면 좋겠어 항상 불타지는 않지만 얘랑은 평생 갈 수 있겠다 싶었음 함. 그리고 적당히 책임감있고 적당히 나랑 수준이 맞았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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