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거나 질문 받는다 알바 하면서 겪은 일들도 품

어우 정신 없어서 이제야 쓴다 원래 주말 알반데 추석연휴 땜에 사람 많아서 오늘 나옴

일단 여긴... 아이들의 천국 알바생에겐 지옥.. 애기들을 원래도 좋아하진 않았는데 여기서 참 많은 일을 겪었어

가장 충격받았던 일은 나한테 어떤 애기가 아줌마라고 부른 일 나 파릇파릇한 스물이거든?? 근데 애기가 나보고 아줌마!!!! 이거 어떻게 하냐고 묻더라 당황해서 아줌마가 아니예요~~~ 이러니까 이모!!! 이래서 우리는 선생님이라고 불러서 이모가 아니라 선생님이지요~~ 하니까 그제야 선생님이라고 하더라

난... 그날 너무 슬퍼서 맥주 한캔 마셨어

>>4 앜ㅋㅋㅋㅋㅋㅋ 귀여워

헉ㅠ 나도 키즈카페 알바하고싶다.. 나 진짜 키카 진상 엄니아부지들 상대? 쌉가능 대대손손 교육자 집안의 스웩을 보여주지 ㄹㅇ

에구... 이제 나이 스무살인데 아줌마라니!

애기들 연령대가 어떻게 돼?

키즈 카페 진상썰 듣고싶어!!

>>7 착한 아가들 볼 때 행복하지만 추천하진 않아... 진상들은 말이 정말 안 통하거든 정말로

>>8 그치 나 열아홉에서 앞글자 바뀌었는데 아줌마래..

>>9 굉장히 다양해 완전 어린 영유아 애기도 있고 초등학생도 있고 그나마 많은 연령대는 6살부터 7살 사이인 것 같아

>>10 진상썰... 사실 일 시작한지 한달 좀 되어서 엄청난 진상은 못 겪어봤지만 내가 곁에서 본 일을 이야기 하자면 한 애기가 다른 애기를 막 밀치고 때리고 다녔나봐 그래서 당연히 제지하고 그 애기 어머니께 말씀을 드렸는데 그냥 평온한 얼굴로 그래서 어쩌라구요?? 이런 식으로 나오신거야 직원분이 너무 당황하셔서 그래도 사과는 해야 하지 않을까요..?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더니 그분이 사과를 원하신대요?? 제가 굳이 해야할까요?? 이런 식으로 말하다가 걸국 아무것도 안 하고 집으로 가심 이게 이주 전 일..

다음은 내가 겪은 진상인 듯 진상 아닌 진상 같은 썰이야 대부분의 키즈카페가 그렇듯이 자동차나 기차가 있잖아 우리 키즈카페는 자동차가 있어 5살 이상부턴 혼자 탈 수 있는데 저번에 다른 지역 키즈카페에서 안 좋은 일이 일어나서 초등학생까진 보호자와 함께 탑승하도록 원칙이 바뀌었어 그렇게 바뀐 첫날에 내가 할 타임이어서 자동차 안내를 하기 시작했어 어떤 아주머니와 여자 애기 두명이 오더라고 조금 큰 한 6살 정도 되어보이는 아이와 3살 정도로 추정되는 아이였는데 큰아이를 혼자 태우려 하셔서 말씀드렸지 원칙이 바뀌어서 안 된다고 그러니까 엄청 황당해하면서 저번주까지 혼자 탔다고 무슨 소리냐 해서 어쩔 수 없다 원칙 지켜야 하셔야 한다 이런 식으로 설명을 드리니까 엄청 짜증나는 말투로 그럼 같이 탈게요!!!!! 이러다가 아니 그럼 쟤도 같이 타도 돼??? 어??? 이러시길래 이땐 슬슬 나도 화나고 어린 애기면 안고 타는 게 가능해서 세명까진 가능하단 말야 그래서 아 그러시라고 하고 무사히 타고 나왔는데 아니꼬운 눈빛으로 날 쳐다보다 가시더라

그리고 다음 타임이 나랑 같이 알바 하는 친군데 걔는 내가 방금 겪었던 일을 모르는 상황에서 그 아주머니를 만난 거야 세명 탑승이 안 된다고 하니까 친구한테 엄청 화를 내면서 아니 아깐 탔는데 무슨 소리냐고 말을 그딴식으로 하면 안 되는 거 아니냐 이러면서 엄청 소리지르시길래 걔도 그냥 타세요... 하고 보내고 끝내고 나서 이랬다고 엄청 억울해하더라

지금까지 중엔 이 일들이 가장 심한 일이었어 또 뭐 궁금한 거 있으면 답해줄게!! 알바 끝나고 밥 먹고 와서 시간 널널하거든

진상은 진짜 진상이구나……

애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며 왜 키즈카페 알바를 하게 됐어?

>>19 알바를 할 때가 돼서 이곳 저곳 다 넣다가 지금 일하는 곳에서 연락이 제일 빨리 와서 당일에 면접보고 합격해서도 있고 막상 가보니까 시설이 괜찮기도 했고 직원분들도 다 찬절하셔서 하기로 했어!!! 일 하니까 복지도 좋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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