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들이 조금 반대를 하셔서.. 고등학교 안 가면 공부랑 사회생활 제대로 안 할까봐 걱정하시는 것 같은데, 나 솔직히 학교에서 머릿속에 가득찬 생각이 ㅈㅅ이랑 계단 올라갈때 여기서 뒤로 떨어지면 진짜 적어도 입원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하고 학교에 있을때 현실감각이 없어지고 심지어 눈 뜨기도 힘들어.. 그러다 보니까 좀 사람이 피폐해 지더라고.. 근데 공부는 걱정할게 없는게 나 코로나때 5학년이었는데 그때 영어 하나도 못 했거든? 근데 나 꾸준히 초딩때 공부를 열시간 정도 해서 지금 프리토킹 가능할 정도로 꾸준히 노력했고.. 나 솔직히 학교 다니는 것 보다 집에서 혼자 공부하면 더 성적도 잘 나오고 무엇보다 행복해 그냥 살아있는것 같아서 그리고 공부하는것도 재밌어 틀려도 재밌고 고쳐나가면서 행복해 학교에 있으면 살아있는게 아닌것 같고 죽어있는데 앞만 보이는것 같아서 죽어가는것 같아서 진짜 미쳐버릴것 같거든 참다 참다 오늘 학교 무단결석하니까 부모님이 특히 아빠가 좀 심각성 느낀것 같더라고. 내가 나 왜 낳았냐 나 너무 힘들다 나 살아있는 기분이 안 들어 나 죽어있는것 같아 나 솔직히 죽고싶다 여기까지 얘기해서 나도 마음이 좋진 않더라고.. 하.. 근데 이렇게 안 하면 내가 힘든걸 모르니까ㅎㅎ 엄마는 전부터 얘기 했어서 이모들도 아는데 이모 한명은 교사 한명은 학원쌤인데 둘 다 나 못 잡겠다 하시더라 직접 교육현장에 있으니까 못 잡겠데 나 같은애가 얼마나 힘들지 아니까.. 레주들은 어떻게 생각해? 고등학교 가야할까? 아니면 고등학교 검정고시치고 대학갈까? 혹시 나랑 비슷한일 겪어본 레주들 있어?

나는 아니고 가까운 친구가 레주랑 비슷한 어려움을 겪었는데 걘 결국 중학교 숙려제 거치고 고등학교 진학 포기했음.. 물론 그런다고 해서 힘든 게 뚝딱 나아지진 않았어 관심사는 짜잘짜잘하게 많았지만 꿈이 없었거든. 지금도 이거때매 힘들어 하는 것 같긴 한데 확실히 고등학교 가는 것보다야 자퇴한 상황에서 고민하는 게 정신적으로 나아보이긴 하더라 주변 선생직 계시는 분들까지 그렇게 말씀하시는 거 보면 뭐.. 진학포기하는 쪽으로 기울어진 게 아닐까 싶네

고등학교는 가야 한다는 말에 동의함 단순히 해피해피한 면에서의 성장을 이룰 수도 있겠지만 부정적인 상황에서 대처하는 방법을 체득하고 생존술을 늘리며 이 사회에 녹아들어가는 적응 과정이거든 근데 사람마다 마음 사정이 다르고 그걸 받아들일만한 여유가 안된다면 그냥 터져버리는 거잖아 이런 경우에는 예외라고 봐 고등학교를 간다/만다로 고민할 때는 그래도..고등학교는 사회생활 단계니까ㅜㅜ<<이걸 이유로 갈등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혹시 학교생활이 힘든 이유가 뭐야? 공부가 재밌다는거 보면 학업 스트레스는 아닐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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