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친한 친구면 보통은 가는게 맞지. 사정이 있어서 장례식 할 때 못 간다면 전화로라도 애도하고 조의금을 계좌로 보내고, 나중에 시간날때 찾아가서 뒤늦게라도 애도하는게 맞음.

>>2 부모님이면 몰라도 조부모님 장례식은 조금 애매하지 않나... 한 30대면 모를까 10~20대는 애매하다고 생각함. 사실 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해. 먼 거리 와서 애도한 친구가 조의금 안 냈다고 기분 상하면 걔가 이상한 거임. 안 갔으면 조의금 낼 필요 없음.

그리고 걔네 아버지가 뭐라고 하려 했다는 건 과하다고 생각함.

>>3 그 장례식에 갔다고는 언급 안되어있고, 따로 연락했다고도 언급 안되어 있잖아. 못 갔더라도 따로 연락이라도 했으면 저렇게까진 안 갔음. 안 알려줘서 못간거라면 모를까. 물론 걔네 아버지가 뭐라한거는 이상한거 맞음.

그리고 걔네 조부모님이랑 평소에 교류가 있었던게 아니면 안 가는게 보통이야. 물론 와주면 기억에 남고 정말 고마운 일이지만... 안 왔다고 뭐라고 한다? 그 사람이 이상한 거야. 인터넷에 쳐보면 비슷한 사례 많음.

>>5 ?알고 있어. 조의금 이야기는 조의금 계좌로 보내야 한다고 했길래 한 말임. 그리고 알아도 보통 안 가. 부모님 장례식이면 몰라도 조부모상은 안 챙겨. 와주면 고마운거지 안 왔다고 저렇게 뭐라고 할 일은 아니라는 뜻이야. 걔도 문자로 위로 정도는 했겠지.

1. 장례식 와주고 조의금까지 냄 - 인생친구해야됨 2. 장례식 와줌 / 조의금은 안 냄 - 지갑사정이란게 있으니 조의금 안냈다고 뭐라하면 안되고 와준걸 감사하게 여겨야됨. 3. 장례식 못 옴 / 따로 전화나 문자로 연락해서 애도함 - 괜찮음. 개인사정이란게 있으니. 3-1. 추가로 계좌로 조의금 보내줌 - 감사하게 생각해야됨. 4. 장례식 안 옴 / 연락도 안 함. - 몰라서 안 온거면 이해해줘야됨. 돌아가셔서 장례식 치른다고 말해줬는데도 아무 연락없이 안 온다면 손절을 생각해야됨. 이 정도로 정리하면 될 듯?

>>8 이거지

보통 친구 할머니 할아버지 장례식은 안 가는데....

조부모 장례식장을 왜 감? 친구가 존나 슬퍼하거나 나도 그 조부모랑 연이 있다면 모를까..

>>11 >>10 ㄱㄴㄲ 존나 20년지기 친구면 모를까 그쪽 조부모님이랑 친분있는 사이가 아닌 이상 조의금 보내는 것도 이상함. 그냥 위로 한마디 정도로 끝내지 않음? 사는 곳에서 10분 안에 갈 수 있는게 아니면 갈 필요 없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