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나인듯... 나 레즈인거 아는 얘들은 하나같이 나보고 존나헤녀같이 생겻다구 함 같은 레즈들도 내가 내 입으로 레즈인거 말하기 전까진 절대 모르더라

그거 나임ㅋㅋ 이쪽 친구가 나보고, 넌 이쪽일리가 없다고 확률 100%라고 했었는데.. 그 다음년에 내가 양성애자임을 깨달았다^^

이거 완전 나임ㅋㅋㅋ 남자한테 인기많다는게 이성적으로 말고 친구로서 인기만점이긴함 나 범성 아닐때도 퀴어인 애들은 너는 뭔가 이쪽 같으면서도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진짜 첫인상이 니 같이 애매한 애는 처음이랬는데 범성되고나서도 여전히 애매하댄다(그게뭐야-_-) 퀴어 되기전부터 너무 마인드가 퀴어가 아니고서야 생각할 수 없는 사고방식을 탑재하고 살아와서 그 발현 가능성(?)을 알아보는 퀴어친구들은 있어도 나를 퀴어라고 확정짓는 애는 없었던듯

나 완전 뼈헤녀처럼 보이지 않냐? 라고 주야장천 말하는 레즈는 많이 봄.

난가?? 나 래즈인데 친한 친구들이 약간 너는 바이같다고 그럼 다른 친구나 선생님이나 뭐 남이 나한테 하는말은 남친 있냐 남자남자 그러는데.. 당연히 아니지 ㅋㅋㅋㅋㅋㅋ 남자애들중에서 나한테 호감 가지고 다가오는 애들도 있었는데 싫음.. 난 여자가 좋다고..

외국 몇년 살았는데 외국인 중에는 그런 경우 흔하더라 특히 여자 양성애자들 꽤 흔해서 그런지 다양해서 일반화가 전혀 안됨

애교있고 말투도 귀엽고 꾸미기도 잘 꾸며서 헤녀같은데 알고보니 레즈라고 먼저 커밍아웃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