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걍 참아 나도 내 절친인데 6년내내 정떨어져서 진짜 내적 손절했음 2년간은 학교에서 겹친구가 넘 많아서 마주칠때만 그냥 대충 얘기하고 빨리 갈딜가고 연락온거 다 안읽엇어 그리고 고딩졸업후 손절 내 절친말고 그냥 친한친구 손절햇엇는디(겹지인 많은 상태) 겹친구 많으면 미안한데 완전히 손절하는거 어려움....그리고 상대적 박탈감도 느껴 내가 손절한 친구인데 내 친구들은 저 친구랑 아주 잘놀고있다??? 왠지 내가 이상한애같고 그럼. 내가 피해야하는것도 뭔가 짜증나고... 얼굴로 ㅁ마주치지 않을때까지만 조금 참자...

나는 이게 사회생활!?하고 사적으로 대함. 짜증난다 해도 뭐 답이 없어. 이미 시작한 관계 내가 마음에 안 든다고 이런저런 리스크 감수하며 정리하는 것도 시간이 지나다 보면 귀찮고 그 과정에서 겪는 리스크들이 자잘하게 쌓이면 운명을 바꾸는 기분이라 혼자 독백할 때 괜히 기분만 더러움. 물론 그 친구와 관련된 다른 사람들은 남의 일이니~하고 넘긴다 해도 본인이 어색한 거 못 참는 성격이면 진짜 참는게 나아...그리고 관계도 계속 지내다보면 그 정떨어진다는 감정도 다른 의미로 바뀌게 되더라.

뭐때문에 정떨어졌어?

>>4 징징대는거랑 답정너 답답한거 가장 큰 이유는 갈등 상황 생겨도 계속 회피하는데 그게 잘못된거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속터지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