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걔랑 몇년이지, 친구된지 16년이네 그동안 싸운적은 별로 없고

손이 덜덜 떨리는게 ㅋㅋㅋㅋㅋ 시발 이대로 나도 손절쳐? 아니면 오해를 풀려고 해봐? 후. 나도 대화는 하겠지만. 아니 내가 지를 필요할때만 연락??? 지금까지 걔 문제들 들어주고 상담해주고 했던건 어디갔으며 지 심힌 우울증 및 여러 문제로 정신병원 입원했을때 방문해준건 뭐며 징징 거리며 우는 소리 들어주는게 얼마나 힘든데

너무 당황스럽고 어이없어서 생각 좀 정리하고

뭔데, 얘가 요즘 교회 나가기 시작했는데 그거 사실 여호와의 증인인가 사이빈가 주변 사람 치내라고 했나? 싶고 ㅋㅋㅋ...

걍 떨어져나가게 냅둬 어차피 네 인생에 앞으로 도움 안 될듯

그 친구 대체 뭔 생각을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네 상식적으로 우울증 있을 때 도와준 친구 손절치는 게 쓰고 버리는 거지ㅋㅋㅋㅋㅋ 어이 없네 섭섭한 게 있었더라도 말로 풀어야지 걘 뭔 맛간 소리하고 있대 손절치는 게 좋을듯 그래도 해명은 해봐 지 잘못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거면 빡치잖아

오해풀고 사이비에서 구출해줘 나락으로 빠져들고 있구만 ㅠ

문자가 여러개 왔었는데 대충 번역하자면 6.30pm 너랑 대화하고 싶어. 나 혼자서는 풀수없는 과거의 문제야. 난 우리가 진짜 친구라고 생각하고 네가 나한테서 직접 듣고싶어할게 있는것 같아. 하지만 시간이 없으면 괜찮아. 15-20분정도로 전화하고 싶은데 시간 괜찮을까? (나는 두통이 있어서 자고있었음. 전화 못받음) 7.50pm 나 병원에 있었을때 네가 방문해줬을때 기억해? 나 네가 나한테 거짓말한거 알아. 과거에 네가 카카오톡 더이상 안쓴다고 지우라고 했어. 그래서 난 그걸 사실로 받아들이고 지웠지. 그후에 네가 말하길 "내가 너한테 카톡지우라 한건 네가 나한테 카톡으로 연락하는게 싫어서야" 난 네가 필요할때 사용하고 버릴수있는 사람이 아니야. 몇주동안 열심히 생각해봤어. 앞으로 잘 살아 :)

이게 말이니 방구니 야, 네가 카톡으로 문자하면 난 더 좋지 위챗이나 바이버를 지워버릴수있는걸!!! 위챗은 순전히 너때문에 깔려있는건데 이게 얼마나 용량차지하는데 시발 존나 어이없어 후우우우우우우 장문의 글을 쓰고 있는데 어질어질; 손절각은 오히려 내가 2번이나 있었는데 안했거든? 말도 안했는데 ㅠㅠ 진짜 너무 당황스럽고 그래서 눈물도 나고 어이없고 밤중에 이게 뭐고 ㅋㅋ

Fuck!!!! 전기 나가서 컴퓨터가 꺼졌어 노트에 적고있었는데 날아갔잖아 짜증나 폰으로 다시 써야지...

컴퓨터 윈도우 메모장 저장 안한거 복구 하는 방법 있니..

일단 해명부터 하고 손절쳐… 자기중심적인 데다가 피해망상에 쩔은 애네 완전

>>13 아 피해망상이 심해진걸까? 얘 한참 병원 다닐때 지 회사에 자기 앞에 앉은 사람은 옆회사에서 자기 회사 정보 빼돌릴려고 들어온 스파이다 뒤에서 걸어오는 사람이 날 계속 따라오는 수상한 사람이다 등등 이런적 있었거든

>>14 피해망상 심한 사람은 진짜 이해 안가는 걸로도 그 사람이 나한테 어떤 악의를 가지고 행동했다고 착각하더라… 내 생각엔 맞는 것 같아

후 다 쓴것 같아. 16년 동안 친구여서 손절은 별로 하고 싶지 않거든.. 대화좀 해보자고 썼어 ㅋㅋ 이거 번역은 힘드니까 걍 구글 돌려서 좀있다 번역본 레스로 올려볼게 솔직히 손절하면 지만 안좋은건데. 물론 내가 호구같고 얘 없음 인생 술술 이긴 하겠지만 반대로 또 내가 얘랑 H 랑 셋이서 삼총사고 세명이서만 놀았는데 H 는 현재 영국에 있는지라 같이 놀 친구가 없단말야 ㅠ 16년지기를 버리고 새친구 사귀기도 힘들고 이 나이 먹고선 어디 모임 나가야지 사귀는데 나가는 모임도 없고

영어-> 한국어 당신이 내 번호를 차단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당신이 그랬다면 어떻게 그럴 수 있습니까!! 그렇지 않은 경우 주의 깊게 읽으십시오. 안녕하세요 ××, 저는 머리가 아파서 잠이 들었습니다. 9시에 일어났습니다. 전화로 제 생각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할 것 같아서 글을 올립니다. 당신은 몇 주 동안 생각할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나에게도 몇 시간 동안 생각할 시간을 주십시오. 그리고 무엇보다 파워컷! 나는 컴퓨터로 작성하고 있었는데, 그 모든 것이 사라졌고, 다시 작성하는 데 몇 시간이 더 추가되었으므로 답변이 늦은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나는 잠에서 깨어난 후 당신의 문자를 본 것이 매우, 매우 충격적이고 상처였다는 것을 말함으로써 시작하고 싶습니다. 먼저 제가 거짓말을 했다는 생각을 하셨다면, 제가 기억하는 것과 상황이 너무 다르기 때문에 당시에 있었던 일을 명확히 할수 있도록 대화를 먼저 했으면 좋았을것 같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카카오톡을 설치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viber와 wechat도 있었습니다. 카카오톡은 저랑만 사용하고 있어서 삭제하겠다고 했고 다른 앱으로도 통신이 가능해서 삭제하기로 하셨습니다. 나는 말했다, 오, 당신은 원힌다면 그것을 삭제할 수 있습니다. 삭제하기로 결정한 것은 당신이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나는 내가 그것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고 말한 적이 없습니다. 아마도 내가 사용하지 않는다고 말한 것은 viber였습니다. 그것은 사실이었고 더 이상 바이버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나는 당신을 위해 wechat을 설치했으며 오로지 당신을 위해 아직까지도 위챗이 깔려있다고 덧붙이고 싶습니다. 저는 사실 카카오톡이 편해서 카톡을 사용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내가 당신에게 앱으로 나에게 문자를 보내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합니까? 그 진술은 기억나지 않지만 아마도 그것은 viber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아마도 "나에게 문자를 보내려면 다른 앱을 사용하십시오"라고 말한거지 "나에게 문자를 보내지 마십시오"라고 말한것이 아닐겁니다. 왜... 내가 당신의 문자를 안받고 싶겠습니까? 그리고 둘째로, 당신은 내가 당신을 필요로 할 때 이용하고 필요하지 않을 때 버려지는 사람이 아니라는 당신의 진술에 대해, 동의한다. 아무도 그렇게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나도 포함된다. 오히려 지금 네가 날 버리는 것 같아! 내가 나를 위해 너를 이용한 사람이었다면 네가 가장 약했을 때 내가 너를 버렸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니? 말씀하신대로 병원에 입원했을 때 내가 당신을 방문했을까요? 내가 당신을 전화했을까요? 한번은 당신이 내가 직장에 있을 때 낮에 전화를 했고, 지금 내가 엄청나게 바빠서 나중에 전화하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그 당시에 울고 있었고 그래서 나는 당신의 전화를 계속하기 위해 나가서 변명했습니다. 내가 나가면서 직장동료들이 나를 보았다. 나는 긴 메시지를 쓰려고 당신이 나에게 왔을 때 당신의 질문과 문제에 답하기 위해 답변을 써주는 데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처럼 바로 대답할 수는 없었지만 항상 대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때로는 도움이 되고 싶고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문자를 보내고 싶었기 때문에 오후와 저녁 시간을 모두 빼앗겼습니다. 이것은 오늘날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과제를 해야 하는데 이걸 쓰고, 읽고, 다시 쓰고, 또 읽고 등등. 이미 2시간을 보냈고, 아직 생각하고 쓰기가 끝나지 않았습니다. 우정은 신뢰와 사랑뿐만 아니라 불일치와 싸움 위에 세워집니다. 오해, 불화, 실망이 있을 때 흔히 하는 일은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어쩌면 그것에 대해 싸울 수도 있습니다. 당신이 하는것처럼 관계를 끊고 다시는 만나지 않겠다고 작별인사하지 않습니다! 당신이 나에게 이런 짓을 했다는 사실에 매우 화가 나고 화가 납니다. 16년 우정이 아무것도 아니었나요? 이걸 갑자기 버리고 인연을 끊을 수 있는 일인가? 네가 그렇게 차가울 줄은 몰랐어. 나는 당신이 내 눈에 눈물을 흘리게 하는 것에 화가 납니다. 나는 당신이 우리가 이야기한 그 사람과 헤어지는 것이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나였으면 연락은 유지했지만 직접 만나지 않고 문자와 전화를 줄였을 것이다. 아마도 몇 달에 한 번 정도. 그러나 나는 당신과 그와의 관계를 완전히 알지 못하기 때문에 아무 말도하지 않았으며 궁극적으로 당신의 선택입니다. 근데 그 남자한테한걸 나한테 똑같은 짓을 하는거야? 오히려 당신이 내가 필요하지 않을 때 나를 버리는 사람이 아닙니까? 사실 예전에 너에게 엄청 화가 났었어요 - 부정적인 건 잊어버리려고 해서 지금은 기억나지 않지만 - 너무 화가 나서 당신과 대면하고 싶었지만 결국 안 하기로 했어요. 지금은 잘못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실제로 싸운 적이 없으며 아마도 이것이 당신이 이 모든 것을 다루는 방법을 모르는 이유일 것입니다. 정말 내가 거짓말을 한 줄 알았다면 왜 나에게 미안할 기회를 주지 않았어? 나는 한 번도 기회를 얻지 못할 정도로 나쁜 친구인가? 내가 이대로 끊어야 할 그런 쓰레기인가? 그건 그렇고, 혹시 눈치채지 못했다면, 이것은 내가 우리의 관계를 고치려고 하는 것입니다. 속상하긴 하지만 이 일이 당신에게 작별인사를 할 만큼 크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16년 우정과 한번의 싸움? 나는 심지어 '××가 사이비에 걸려서 사이비가 그녀를 모든 사람과 단절하게 만들고 있는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나는 기꺼이 이야기하고 싶지만, 당신이 나에게 실망한 다른 것들을 말할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우리 사이에 약간의 시간을 가집시다. 그리고 다 얘기한 후 기억나는 게 다르면 바로잡아주고 사실이라면 사과하고 더 좋은 친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우리가 둘 다 기독교인이기 때문에 몇 가지 성경 구절로 끊어진 유대를 고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마태복음 5:39 "...누가 네 오른 뺨을 치거든 다른 뺨도 그에게로 돌이키라" 갈라디아서 6:1 "형제들아, 만일 어떤 사람이 죄에 잡히거든 영적인 자는 그를 부드럽게 하라..." 에베소서 4:32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그리스도 하나님께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내가 잘못을 했을 때, 친절한 마음으로 저를 참아주세요. 용서를 구할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십시오. 나는 당신이 관계를 끊으려고 한것을 기꺼이 용서합니다. 속상하긴 하지만 그런 오해로 좋은 친구를 놓치고 싶지 않다. 준비되면 다시 연락주세요. 나는 당신을 기다릴 것입니다. 우리가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여전히 믿고 있는 스레주에게서.

음. 잘 쓴것 같다 이대로 보내야지

이렇게 대화할수있는게 어른이다!!! 성숙한 사람이다!!!!

너무 길어서 한 6개로 쪼개서 문자 보냈어. 12시 넘었으니 답장은 내일 오겠지

아니 근데 쟤가 보낸 문자 다시 읽으니까 또 화가나네? 아 이 어처구니없음 어쩔거야 난 오늘 아침에 쟤 크리스마스 선물 뭐줄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지는 나한테 주는 선물이 손절임? 어떻게 네가 나한테 이럴수 있어!! 배신감 오지고요

다 부질없다 부질없어

이것땜에 다른거에 집중을 못하겠어...

답장이 왔는데 대딩때 자신에 대해 나쁜 소문을 퍼트리던 여자가 있었대 그거 기억하냐고 물어보네? 몰라 기억 안나, 일단 너랑 나 같은 대학도 아니였고... 내 장문에 대한 답이 저거면 뭐 어쩌라는건지 뭐르겠다. 그 후로 문자가 오는것도 아니고 저기서 끊겼는데 새벽 2시 다되가고요! 일단 씹어야지

뭐라고 답해주면 좋을까??

기억 못한다고 보냈음.

근데 이미 상대방이 먼저 선 손절쳤으니 넌 손절당한거아님?ㅋㅋㅋ ㅜㅜㅜㅜ 아무런 심증도 없어? 너가 ㅂ잘못한거없는거 결백해?

걍 Wtf 하고 넘겨야 할 거 같은데 ㅇㅇ 이미 손절 당해서 뭘 해도 안 볼거 같음

>>27 마지막으로 만난게 2주전. 공원에서 둘이 피크닉 했고 하하호호 하다가 헤어졌는데. 그 후로 연락없다가 뜬금 문자온게 저거고 무려 10년전에 네가 거짓말 했었음! 이라는 문자와 함께 너 손절함 ㅂㅂ 였지. 10년전에!!! 심지어 난 다르게 기억하고 있는거고!!!! >>28 몰라 답장 없으면 나도 그대로 손절 가야지 라고 하려고 했는데 오전에 일어나서 생각해보니 나 기억함. 네 옆자리에 앉았었던 사람? 라고 문자 보내놨었는데 방금 답장이 왔네? 걔가 뭐라고 했었냐고 자긴 아직도 모른다고 알고싶다고 아니 이보세요 지금 대화가- ㅋㅋㅋㅋㅋㅋㅋㅋ 너 나한테 손절ㅃ 친게 몇시간 전이고요 나 너한테 화나있고요 ㅋㅋㅋㅋ

후.. 답장은 해줌. 그거 관련해서 말해준게 너라서 너도 모르는건 나도 몰라. 그래. 내가 한살 더 나이 많으니 연장자 노릇은 해줘야지. 혹시 내가 적은게 너무 길어서 말길 못알아먹나? ㅋㅋㅋㅋ? 이해 못했음?? 와.. 또 답장왔는데 다른 사람이 너한테 말해준건 없냐고. 걔도 나쁜년이였는지 아니면 자기 착각이였는지. 착각이였다면 자기가 미친거고 그래서 내가 정신과 약 먹고 있나봐 이러는데 그때가 피해망상 쩔었을때였긴 해 ㅇㅇ 지금 그게 도진거냐? 아니면 주변 인간들 정리하다가 과거까지 캐내서 그러고 있는거냐

아 정신적으로 피곤해지고 있어 다시 장문으로 답변 보냈음 영어->한국어 구글 번역기 + 말 안되게 번역된 부분 수정 왜 나에게 이렇게 묻는지 모르겠다. 혹시 모를까봐 알려주는데 난 어제 네 문자 때문에 아직도 화가 나있다. 그리고 당신이 내 문자에 응답하지 않고 다른 문제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는 것은 나를 이용하고 있는 것처럼 느끼게 만듭니다. 당신은 작별 인사를했고 여전히 그것을 반환하지 않았습니다. 당신이 원하는 대답을 얻는 즉시 나에게 연락을 중지 하시겠습니까? 내가 당신의 질문에 답해야 하나요? 당신이 묻는 질문은 당신이 과거의 닫히지 않은 것들 정리되지 않은것들을 정리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만듭니다. 당신은 내 것을 정리한 것 같았다. 그리고 그 이후로 나에게 다른것을 준게 없으니 난 아직도 당신이 날 정리한것으로 느껴진다. 그러나 나는 여전히 당신에게 대답할 것입니다. 당신은 내가 더 이상 당신의 친구가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나는 여전히 당신을 내 친구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L 과 이야기하지 않았다. 나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로 그녀와 좋은 대화를 나눈 적이 없습니다. 어쩌면 내가 버스 정류장에서 그녀를 지나쳤을떄 그냥 인사를 하고 안부를 묻는 정도였을것이다. 그때 네가 느끼고 생각한 것들에 대해선 난 네가 틀렸다고 말할 수 없어 하지만 당시에 당신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악화되는 것처럼 보이는 피해망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PP 의 상황도 그 중 하나였을 수도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같은 대학에 있던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PP 의 친구 YY가 당신을 차단하는 것은 두 가지 중 하나입니다. 1. 소문은 사실이었다. 그녀는 PP가 당신을 좋아하지 않고 따라서 PP의 절친인 그녀또한 당신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당신을 차단했습니다. 2. 소문이 사실이 아니다. PP에 대한 소문을 퍼뜨리는 사람은 오히려 바로 당신이였기에 (PP가 나에대한 험담을 하고있어) YY는 당신을 차단했습니다. 따라서 이것만으로는 아무 것도 말할 수 없습니다.

애들아 내가 저렇게 보내니까 답장이 왔는데 내가 오해한거래 자기 손절 치지 않았대. 자기 영어가 서투를수 있어서 그런거래 미안하대. 어이없어ㅋㅋㅋㅋㅋㅋㅋㅋ 엉엉 울고있음 얘땜에 너무해 ㅠㅠㅠㅠ >>9 레스 봐바 이게 손절이 아니냐고 ㅠㅠㅠ큐ㅠ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바아아랄 I'm not someone when you need, you can use. And when you don't need it, you throw it away. I thought about it deeply for the past few weeks. All the best with your future. 😉 이게 원문이라고. 이게 원문 마지막이라고 ㅠㅠ 손절이자나 이게 어떻게 손절이 아니야 ㅠㅠㅠ 영어 너무 못하는거 아니냐고오오 넌 여기에 5살때부터 살았으면서 뉘양스도 모르냐고오오오 난 10살때 왔는데 내가 너보다 영어 잘하면 어쩌자는거냐고오오

>>32 근데 상대방 국적은 뭐야? 걔 학력이나 영어 실력은 말하는 것처럼 서툴러? 걔 생활 문화권이 영어권에 가까워, 아니면 자기 모국권에 가까워? 그리고 레주는 뉘앙스 파악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영어를 잘하는건 맞지? 이게 생각보다 중요한 게, 아무리 영어 쓰는 나라에서 오래 살았어도 생활문화가 모국권에 가까우면 영어를 제대로 못 배우는 사람들도 많아 그런데 상대가 영어문화권에서 생활해서 영어가 유창한데 그렇게 말한다? 문자 보낼 당시 오해를 했는데 네 답문을 보고 오해가 풀려서 or 막상 손절하긴 했는데 생각해보니 레주 손절하면 자기가 손해라서 다시 연락하고 싶은데 존심상 사과하기 싫으니 레주가 오해했다고 대충 넘기려는 것 같은데, 그러면 16년지기고 뭐고 너도 거리 둬. 좋은 애는 아닌 거 같다

>>33 국적은 나도 걔도 귀화해서 같은 여권이지만, Ethinicity 는 대만. 우리 둘다 초중고대 여기서 다녔고 중학교 고등학교는 같은곳 다녔음. 우리 둘다 영어 유창함... 나도 집에서는 한국어 쓰는걸. 동생이랑은 영어로 하긴 하지만. 걔네집에서는 중국어 쓰겠지? 그래도 집만 나가면 영어인데 회사도 영어쓰고 티비도 영어고. 얘가 성인되어서 대만에서 3년 있다 온적은 있음. 학력은 걔 지금 석사 공부중. 그래도......... 친구 손을 들어주자면 얘가 이해력이 떨어지는것 같다고는 많이 느낌. 영화를 보러 가도 어린이용 만화영화, 디즈니실사 뭐 이런거 아니면 내용을 이해를 못함. 내가 끝에 주인공이 저렇게 충격받은건 이게 저걸 의미해서였고 저건 저걸 뜻하고 등등 설명해줘야 아~~ 이럼. 나 다른 친구H 는 나처럼 한국계고 얘는 영문과 나왔는데 얘랑 문자하면 어려운 어휘를 쓴단 말이지 언어농담도 하고 가끔 나도 못알아듣긴한데 xx는 80% 뭔소린지 모르겠다고 한적 있음. 불편하게 만들어서 미안해. 내가 오해를 사게 글을 쓴것 같다 그것도 미안해 라고 사과는 받았음. 더 쌓인거 있으면 말해라 라는 대목에서는 저카톡 오해가 다야. 라고 문자왔고 근데 내가 조목조목 말한 다른거에 대한 건 또 없어서... 일단 그래 서로의 오해였다니 다행이네. 라고도 답장을 보내놨지. ×× : 내가 카톡 깔게 너 위챗 지워도 돼 이래갖고 위챗 지우는중.. 드디어! 이 자리만 차지하던 놈을 지운다!!! 근데 바로 나 내년에 뭐 할거야 라는둥 다른 주제로 카톡이 오기 시작했다. 사과 받으면 끝, 이라고 생각하고 뒤끝없이 넘어가는게 내 스탈이긴 한데 이건 너무 빠르지 않니?

뭐랄까, 내가 어제 밤새도록 고민한거에 무색하게 너무 쉽게 넘긴것 같아서 그게 걸리는것 같다. 나중에 얼굴 보고 이 주제로 다시 말을 해봐야할까? 아니면 저쪽에서는 별거 아닌건데 왜 그래? 이렇게 생각할까?

>>35 레주의 대화를 종합해보면 그 친구가 생활 회화 실력이 떨어지거나 전반적인 눈새인 거 같은데... 난 얼굴보고 말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다만 왜 그랬냐고 사실관계를 따지지 말고 니가 이러저러한 문자를 보내서 난 솔직히 놀랐고 가슴 아팠다, 난 별 뜻 없었는데 니가 갑자기 그렇게 말해서 그 문자 보내기 전에도 몇날며칠 고민했고, 답장을 보낸 뒤에도 고민 많이 했다 뭐 이런식으로 네 감정을 조용히 얘기하는 방향으로 가는게 나을것 같아 이랬을때 상대가 다시한번 미안하다 라고 얘기하면, 전처럼 잘 지내면 되는거고, 별거 아닌데 왜그래? 라고 반응하면....너도 마음 정리하는게 네 멘탈에 좋을듯. 어느쪽이든 걔가 어떻게 생각할까 하고 넘겨짚어서 오해하는 것보단 나으니까 다만 이 얘기는 상대랑 단 둘이 있을때 얘기하는게 좋아 제3자가 껴있을때 얘기하면 걔도 본심하고 다른 얘기가 나올 수도 있거든

스레주 맘이긴 한데…… 오래된 친구여도 손절할 땐 손절하는 게 맞다고 느껴 오래됐다고 다 좋은 친구는 아니더라ㅜ 스레주가 정이 많아서 어떻게든 잘 지내보려는 거 같은데 자기가 먼저 오해하고, 얘기도 안듣고 삔또 상해서 은근히 손절치고(영어도 잘하는 애가 저런 식으로 말한 게 손절 아니라는 건 핑계 같아 내가 보기에도 저건 손절인데) 자기 말 때문에 맘고생한 스레주한테 사과는 커녕 네가 오해한 거라고 책임 회피나 하네… 내가 보기엔 진짜 아닌 것 같다 그 친구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또 안좋은 일 생기면 그땐 그냥 진짜 손절해… 스레주가 엄마도 아닌데 걔 스트레스랑 승질 다 받아주고 살 건 아니니까

ㅈㅒ 입장에서는 손절을 치려했던 게 아니고 그냥 다 오해였으니까 이렇게 넘어가도 된다고 생각한 거 아님?

>>36 눈새.. 그래 눈새라는 단어가 있었지. 올해 초에 알바 면접보러 갈때 실습대상 필요해서 내가 따라갔거든? 면접관이 찾는것이 있고 이런저런 시연할때 그 사람이 음... 이런 표정 하고있음 하던거 멈추고 다른걸로 바꿔탈수있을텐데 그런것들 하나도 눈치를 전혀 못채더라고. 그것도 있고 다른 사람 사정을 생각하는 그런것도 없고. 뭐랄까 나이는 30이 다 되어가는데 나이에 비해 정신연령이 어린것 같음. 삶의 속도는 다들 다르다곤 하지. 정신병원에 있었던 시간도 있었고. 사회생활도 여러이유로 늦게 시작하기도 했으니 정신적으로 성숙해질 시간도 나보다 별로 없았다라고 이해는 해줄수 있지만. 이럴땐 인간관계라는게 참 힘든거구나 느낌. 조언 고마워. 만나서 이야기 하기 전까진 이 친구와의 관계는 맘터놓고 지냈던 친구 > 그냥저냥 놀때 만나는 친구로 잠시 내려놓아야 겠다. >>37 미안하다라고는 했음 근데 그 사과가 내가 느꼈던 감정에 비해 가볍게 느껴지고 있는거지. 나도 너처럼 쟤가 정말 저 뉘앙스를 몰랐을까? 싶고. 왜냐면 몇달전에 얘가 5년동안 알고 지냈던 남사친이랑 손절했다고 했거든. 이유는 학업에 집중해야하는데 얘가 남자로 보여서임. 끝맺음했던 문자가 나한테 했던 문자랑 비슷하단 말이야. 마지막으로 그 사람 만나러 가. 그러곤 문자로 주절주절주절~~ All the best with your future 이렇게 보냈다 그랬는데 이거 나한테 보낸거랑 같은거잖아. 내가 다 받아주지는 않아. 자기말고 딴 친구 사겼다고 토라져서 조용히 있는거 이런거 냅둠. 속으로 한숨 푹푹 쉬면서 걍 다시 혼자 풀고 쌩쌩해질때까지 기다리면 쌩쌩해짐. >>38 그런걸지도.

삼세번! 잊어버리려고 해서 정말 기억도 안나는 일. 내가 얘랑 손절해야겠어 라고 생각하곤 손절 전에 이에 관해서 대화해볼까 하다가 그 모든게 다 피곤해서 그냥 흐지부지 넘어갔던일이 하나 있고 이번일이 있고 그리고 또 일이 생기면 그때는 정말 진지하게 손절.. 생각해봐야지 ㅠ 근데 손절이라는게 연락 끊고 그런건 아니고 그냥 내 내면에서 믿을수 있는 친구가 아니게 된다는거임. 교류는 계속 할듯.. 내가 사람을 못 끊어 ㅠㅠ 얘가 또 징징거리면서 자기 우울하다 뭐하다 왜 가족이 어쩌구 누가 저쩌구 할때 지금처럼 몇시간 같이 고민해주면서 정성껏 답변 주는게 아니라 걍 씹던가 응 그랬구나 이러고 넘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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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친구랑 만나서 밥먹긴 했는데 만나서 너무 반가워! 이러고 싱글싱글 내가 하는 말에 엄청 긍정적으로 반응해주고 그러는거임. 그래서 뭔가 분위기가 가벼웠는데 상대적으로 무거운 이 이야기를 어떻게 꺼내지 주저하다가 시간 너무 흐르면 나중에 꺼애기도 더 애매하니까 이야기를 꺼냈는데 말을 잘 못한것 같아.ㅠㅠ 그냥 나 그때 문자 이야기 하고 싶다, 너 정말 뜻 잘 모르고 보낸거 맞지? 내가 그일로 맘고생했는데- 말 꺼내니까 내가 눈물이 나더라구 ㅋㅋㅋ 그랬더니 걔가 awww no dont cry! 자기는 정말 그랬던거라고 여기 오래산 애들에 비하면 내가 영어실력이 좀 딸려서 그렇다고 하고 그냥 그러고 끝났어.. 다른 행복하고 가벼운 주제로 넘어감. 그냥 걔가 사람, 사회 경험도 없고 눈치고 없고 그런거 맞는듯. 아무일 없었다는듯이 연기능력이 있는것고 아닌애라. 한 2주전에 만나서 그런거였는데 어제 저녁에 너네 엄마 편찮으셨다며 하면서 인삼차 사들고 왔음. 다음에 뭔가 이해안되는 문자 받으면 바로 네가 쓴건 이런 의미인데 그런 의도로 쓴기 맞냐고 물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