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11/01 22:24:30 ID : E02twE2ldyN 0
중학교때 전교 10등 밑으로 내려간 적 없었는데 고등학교 되고부터 손 놔버려서 학교 필요성도 없어지고 뭐라도 하자해서 자퇴하고 미대 준비중인데 미대 가고는 싶은데 취업이 걱정이라 엄마아빠 일 빨리 그만두고 내가 돈 드리고싶거든 내가 여기에 뛰어난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니라.. 미대 포기하고 올해 개념 다잡고 내년에 검정고시 보고 1월부터 독학 재수학원 다니면서 문과 정시 보고 최저 맞춰서 대학 가는 게 나을까 아님 그냥 하던 학원 다니면서 미대 준비 할까… 너네라면 어떻게 할거야 예전부터 꿈은 많았어 영화쪽이나 외국어 경찰 등등..
2 이름없음 2022/11/01 22:29:02 ID : MmE5PgY3vik 0
이거 부모님이랑 상담은 한 거 맞지? 내가 만약 널 정말 사랑하는 부모님이라면 네가 부모님 일 빨리 그만두고 돈 드리고 싶다면서 적당히 대학가서 취직하겠다는 말하는거 들으면 뒷목 잡을듯 널 정말 사랑하는 부모님이라면 네가 꿈꾸는걸 이루게 해주실려고 남에게 듣기 싫은 말도 듣고 하기 싫은 일도 견디며 돈을 버는걸텐데 너 혼자 그런 생각을 한다는게 독선이고 오만이다
3 이름없음 2022/11/02 10:20:21 ID : E7hxQnA0lij 0
내 생각에는 생계를 위한 커리어를 선택하는 게 맞는 것 같애 꿈이란건 얼마든지 바뀌고, 대체가 되지만, 직업 커리어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아. 게다가 지금 시점에서 한국에서 미대를 나온다고 해서 얻을 수 있는 이점은 인맥 제외하곤 없다시피 하고 예술 자체를 하고 싶은거라면 취미로 병행하는게 나을 수도 있어. (좋은 예술 커리큘럼들과 강좌들을 다 무료로 볼 수 있으니까) 오히려 예술시장은 부동산 시장과 비슷해서 자본이 어느정도 있어야 해 (이런글들 참고해봐 https://brunch.co.kr/@3e984ff753b7419/3) 차라리, 영상 쪽은 기술만 있으면 어린나이에도 쉽게 돈을 벌 수 있으니 그쪽으로 가서 영화를 취미로 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애 (그쪽이라면 굳이 대학 진학을 해야 할 필요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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