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writer이름없음 2022/11/22 15:27:15 ID : 6rxO644Y7hx
나 진짜 진지하고 내 삶에 달려 있는거니까 진지하게 조언해줘…. 그리고 급하게 글 쓴거라 횡설수설해도 읽어줘라… 지금 같은 학교고 대학교 친구야. 나 미용과 다니거든. 미용과인데 헤어,네일아트, 피부, 메이크업 4가지 통틀어서 배워. 그 친구 메이크업 전공이야. 아직 자격증 없어서 자격증 따려고 학원 다니면서 시험 준비 하는얘인데 메이크업 전공이고 메이크업 시험 본 사람이라면 알꺼야. 그 시험 보려면 모델이 필요하거든. 근데 내가 걔 모델 해줬어. 나도 헤어랑 네일아트 자격증 딸 때 모델 구하느라 힘들어서 그 마음 알아서 도와줬거든. 걔가 데려갈 모델이 없었기도 했고 걔 친구들은 다 시간 안된다고 해서, 나는 그때 시간 많기도 하고 알바도 짤렸을 때 라서 그냥 의미 없이 빈둥 거리기 싫어서 걔 도와줬어. 근데 끝나면 항상 밥 사주고 시험 끝나면 모델비 주고 하드라 난 돈 받을 생각 없었지만 이무튼 난 얘가 못 해도 2번 못 메이크업이 어려운지 얘가 시험에 3번이나 떨어져서 내가 3번 이나 도와줬어. 1번째 시험 때는 방학 때 였는데 내가 얘 도와주느라 개강 2주전 부터 일요일 빼고 맨날 나가서 도와줬어. 하 근데 얘가 이렇게 떨어질 줄 모르고 도와줬어.. 솔직히 못 해도 두 세번째에 붙을 줄 알았거든… 하 진짜 잘못 걸렸어;; 다른 친구도 나 걔한테 잘못 걸렸다고 했다 첫번째 시험 보고 너무 힘들고 걔가 힘들게 해서 내가 다음에 알바 해야한다고 하니깐 걔가 ‘ 안돼ㅠㅠ 나 시험 봐야해 내가 돈 더 줄께 어때? ‘ 이러더라고…;;; 아니 나도 내 삶이 있는데 마치 자기 뒷바라지 해달라고 하는 느낌이야… 자기가 나 아니면 데려갈 사람 없다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두 세번째도 내가 도와줬어. 붙을 줄 알고… 그래서 난 걔가 합격자 발표 나오면 그동안에 쉬지도 못 하고 놀지도 못 했어…. 그나마 걔 시험 끝나고 놀았지… 근데 더 짜증나는건 나는 얘 시험 도와주느라 학교에서 축제 돈 내고 축제 가지도 못 하고 할머니댁에서 김장 하는데 게다가 할머니댁에 오랜만에 갈 수 있었는데 할머니댁 가는 날에 얘 시험이라 결국 나는 얘 때문에 할머니댁에 가지도 못 했어. 내가 시험 미루면 안되냐니깐( 시험 많이 볼 수 있어) 자기 시험 빨리 보고싶다고 이번년도 안으로 붙고 싶다고 지 마음대로 나 할머니댁 가는 날에 접수 했고 내 의견은 안중에도 없음…;;; 나 걔 도와주느라 6개월에 한 번씩 안과 가야하는데 가지도 못 했어… 학교는 늦게 끝나서 그나마 공강 날에 가려고 했는데 공강날도 걔 도와주고.. 이 정도면 내가 너무 불쌍해… 가끔씩 도와주기도 싫어. 얘가 가족들이 가부장적이고 거의 조선시대 급이래. 부모가 스트레스 엄청 준다고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고 해 그래서 그런지 자기 부모의 영향이 있어서 그런지 얘가 짜증이 많아 가끔씩 그냥 한마디로 자기 집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나한테 푸는 느낌?? 나한테 명령조로 말하고 지가 못 하는 걸 나한테 짜증내고 그래. 게다가 시험 스트레스를 또 나한테 푸는 것 같아서 싫어…. 그리고 내가 뭐하려면 꼰대 마인드에 또 내가 뭘 하는 다 자기 방식대로 맞추려고 하고 너무 싫어 저기가 시험 떨어져서 나 너무 힘들게 해서 미안하다는데 미안하면 다른 모델 구하든가 맨날 내가 눈감아서 망쳤다고 짜증이나내고 걔 연습 끝나고 약속 있어서 빨리 가야했는데 걔가 밥은 꼭 사줘야한다고 자기가 못 사주면 가족들이 뭐라한다고 나 붙잡고 해서 걔 때문에 약속 늦을 뻔하고 그랬어.. 사실 저번에 다른 모델 구할 기회 있었는데 그 모델은 쌍커풀이 속쌍이라 결국 내가 해줬어… 하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저번주 일요일에 걔가 시험 봤거든. 근데 합격자 발표가 12월 8일에 나오는데 3번째 시험은 54점으로 떨어져서 이번 시험은 60점 (60점 부터 합격) 넘을 수 있지 않을까 아니 넘어야하는데 얘는 벌써부터 떨어질 생각을 하는건지 갑자기 나한테 그러더라고. 얘가 원래 4번 시험 떨어지면 잠시 그만할꺼래 그 이유가 자기가 돈도 없고 형편이 좋지 않아서 쉴 수 있다고 했는데 갑자기 오늘 나 부르더니 이러더라. ‘ ㅇㅇ아 나 원래 혹시 4번 떨어지게 되면 잠시 쉰다고 했었자나 근데 아빠가 그냥 해도 된다고 해도 할꺼야. 그러니 너 12월 8일에 합격자 발표 나온 이후로 약속잡지마 ‘ 이러드라?? 마치 나는 자기 뒷바라지 해야한다고 나는 내 싦 없어도 된다는 듯이 말을 해…. 그래서 걔 친구도 오죽하면 ‘ 야 ㅇㅇ이도 좀 쉬게 하고 다른모델 구해 ‘ 이러드라… 근데 또 모델 바뀌면 어색하고 실력 떨어진다 이 지랄 ㅋㅋㅋ 나 진짜 알바 구하고 싶고 사회성 키우고 싶은데 나는 얘가 만약에 시험 떨어지게 된다면 나는 얘 계속 뒷바라지 해줘야해??? 내가 얘 때문에 내 삶이 없어야해….? 나 진짜 너무 우울하다….. 나도 내 삶 살고 싶은데 근데 이 말하면 또 붙잡을 것 같고 난 싸우기 싫은데 싸움 날 것 같아 죽는 상황 아닌 이상은 거절 잘 못하는 성격인 사람은 알꺼야… 싸우게 된다면 가특이나 대학교는 반이 안 바껴서 졸업할 때 까지 쭉 가는데 그럼 그 상태로 지내야하잖아…. 나 진짜 내가 설득 못 하면 우리 부모님한테 라도 말하려고… 사실 나 할머니댁 걔 시험 땜에 못 갔을 때 우리 엄마 진심 개빡쳤어. 걔 뭐 하는 얘냐고 ㅋㅋㅋㅋ 걔 때문에 나 안과도 못 간다고 ㅋㅋㅋㅋ 혹시 우리 부모님한테 말해서 우리 부모님이 내 친구한테 못 해준다고 이런씩으로 전달해주는건 어떻게 생각해??? 뭔 일 날 것 같아??

2 이름없음 2022/11/22 17:52:31 ID : i7dQmsqo2JW
하기싫다 그래 부모님보단 너가 직접 해 그러는게 낫겠어

3 이름없음 2022/11/22 17:58:08 ID : 5hs6Za1eHxC
음 성인인데 부모님 얘기하는건 좋은 방법은 아닌듯ㅜㅜ 차라리 도와주는거 힘들고 알바나 다른 일정있다는 식으로 말해보는건 어때

4 writer이름없음 2022/11/22 18:19:40 ID : hBwK2HwoL9b
>>2 부모님이 하는건 왜 안 좋다고 생각하는거야? 난 안 좋은 소리 못 하겠어서… 솔직히 한 번 보고 안 볼 사이도 아니니까ㅠㅠ

5 이름없음 2022/11/22 18:24:56 ID : 2IE4E079hgp
개오바야 나도 친구 메컵 모델 한번 해줬는데 연습 할때마다 피부 아프고 눈살 아프고 지울때마다 ㅈ같았음 앉아있는 시간도 힘들고… 와 근데 그걸 너는.. 친구라는 이유로 진짜 많이 해줬다.. 그거 그냥 한번에 잘라낼 수 밖에 없어 나도 친구가 떨어지면 다음에 또 해달라 해서 아 난 절대 안된다고 못한다고 그럼 근데 걔랑은 친해서 그런 말 아무렇지 않게 할 수 있으니.. 일단 레주야 절대 해주지마 진짜 너가 끊어내

6 이름없음 2022/11/22 18:33:29 ID : s62FdyK5fam
너 성인이야 요즘 중고딩도 부모한테는 안 말해,, 레주는 이런 상황이 이번에만 있을 것 같아? 레주가 해내지 못하면 어차피 또 이런 상황 생겨 못하겠어가 아니라 어떻게 되던 해봐야 하는 거야 그리고 그 친구 탓만 할 수 있는 것도 아닌 게 애초에 네가 거절을 했으면 이렇게까지도 안 왔어 그리고 설득하는 게 아니야 거절하는 거지 거절해서 무너질 관계였다면 그건 친구라고 할 수 없어

7 이름없음 2022/11/22 18:38:07 ID : i7dQmsqo2JW
>>4 계속 부모님한테 그러면 모든걸 부모님한테 의지하게 되...내가 그랬거든. 좀 껄끄럽더라도 너가 이렇게 생각하는거 말하는게 나아 ㅜ

8 writer이름없음 2022/11/22 20:43:18 ID : kq5hutArs5O
>>3 근데 갑자기 알바 구했다고 하면 또 뭐라할까봐… 나 저기에도 써놨지만 죽는 한이 있더라도 거절 잘 못 하는 스타일…

9 writer이름없음 2022/11/22 20:45:17 ID : kq5hutArs5O
>>5 눈살 아프고 피부 아픈것도 아픈건데 내가 좀만 움직이면 망가질까봐… 그것도 걱정되고 그래… 그게 얼마나 심적으로 힘든데 어떻게 끊어낼까.. 나 가특이나 거절 못 하는 스타일인데 ㅠㅠ

10 writer이름없음 2022/11/22 20:47:16 ID : kq5hutArs5O
>>6 알지. 나 사실 원래 부모님한테 고민 말 안 하고 혼자 해결하는 스타일인데 내가 말해서 안된다면 부모님한테 시켜서 할까 생각중이라 이 말 이였어! 그러면 친구도 꼼짝 못 하지 않을까 이 생각 때문에 이거는 사이 안 좋아지려나 ㅋㅋㅋ? 그냥 두번만에 붙을 줄 알고 해주기도 했고, 모델이 바뀌면 적응 안된다고 찡찡되서 거절 할 수 없었어… 내가 거절 잘 못 하기도 했구

11 이름없음 2022/11/22 21:31:59 ID : s62FdyK5fam
모르겠다 난 레주 말이 앞뒤 안 맞는 거 같아 사이 안 좋아질까 봐 거절을 못 한다고 하지만 더 사이 안 좋아질 가능성이 높은 부모님께 말할까 고민하는 게 그리고 레주가 그 친구 부모도 아닌데 걱정해 주지 않아도 될 부분까지 걱정해 주는 느낌이야 근데 뭔가 내가 너무 부정적으로 봐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혹시 그 친구한테 쌓인 게 많지만 레주가 아끼는 친구야? 그렇다면 거절보다는 설득하는 게 더 좋긴 해 근데 아무리 아껴도 단호해야 할 땐 단호해야 해 그 친구 눈치 보지 말고 친구 때문에 피해 본 걸 말하면서 예의상 사과하고 거절하면 될 거 같아 ‘단호하게’ 그후 사이가 멀어질지 말지는 그 친구의 몫이야 레주는 레주가 할 수 있는 선에선 다 했어

12 이름없음 2022/11/22 21:48:56 ID : msqrwNze6i1
>>8 그럼 계속 걔한테 붙잡혀 사는거야… 레주야 니 인생 니가 사는거야 아무도 안 도와줘… 너 성인이잖아. 그 친구한테 말해 너는 지금 내가 해야 할거, 할 일 다 못하고 너 도와주고 있는데 니는 그럼 나를 생각해서라도 열심히 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정말 너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고 지친다고 니 알아서 하라고 하고 나와 그럼 걔도 어쩔 수 없겠지 니가 모델 안 한다는데 자기가 뭐 어쩔거야 걔가 뭐라 말해도 너는 너 할 일 잘했어 그쯤 도와줬으면 됐지 그렇게 말하면 잘 끝날거야 허무하다고 느낄 정도로

13 이름없음 2022/11/22 21:59:38 ID : nSFeLcMjbil
시험을 볼때마다 다 같은 모델은 아닐거아냐 너 시험 계속 떨어지는 이유가 연습 모델을 나로 한정해서 한 것도 영향 크게 있는거같다고 하고 다른 다양한 모델 구해서 하라고 좋게 얘기해봐 직접적으로 얘기하는게 이번이 처음이면 저렇게 얘기하는데 저래도 막무가내면 글쎄... 거리두는게 맞아보인다

14 writer이름없음 2022/11/23 02:28:15 ID : kq5hutArs5O
>>11 급하게 쓰느라 횡설수설 했어. 솔직히 사이 안 좋아지는게 걱정이기는 하지만, 사이 안 좋아져도 난 지금 내 삶 살고 싶어서 안 붙잡히고 싶어서 어떻게든 걔한테서 도망 치고 싶어서 우리 부모님을 소환 해야 하나 이 말 이였어. 우리 부모님이 화나면 좀 무섭거든 그래서 내 친구한테 한마디 하면 떨어지지 않을까 싶었다.

15 이름없음 2022/11/25 03:14:41 ID : Qk4Mknu63U7
나 진심 이해안가서 로그인했는데 애초에 메이크업쪽 가면 여러 사람한테 하게 되는 직업아니야? 모델 바뀌면 어색하고 실력 떨어진다 이게 뭔 댕 소리인가 싶다. 한명한테 밖에 못하면 그거야말로 안맞는걸로 알고 접어야 할거 같은데... 그리고 거절이 어려운건 이해하는데 이번에 거절 한번 눈 딱감고 해봐. 부모님이 늘 대신 해주실순 없잖아. 너가 그 친구한테 못해준것도 아닌데 이러나 저러나 틀어질거 같으면 그냥 질러보는걸 추천한다. 틀어져도 그 친구가 손해지 스레주가 손해는 아닐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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