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괴롭겠네

내가 제일 잘됐으면 좋겠는건 당연한거지만 남의 불행이 너무 기분 좋은건 이상한거 맞음; 보통 남의 불행을 보면 안쓰럽고 그 상황에서 빨리 벗어나길 바라게 되고 그렇지... 무슨 원한이라도 있지 않은 이상

응 존나 이상해 ㅋ

계속 그러고 살아 ㅋ 알아서 적들 만들다가 알아서 도태되겠지 뭐 ㅎ

어,, 본인도 어쩔 수 없는거 알겠는데 내 주변사람이면 거를듯

너만 힘들뿐이야 그 불행한 친구는 너가 말 안하는 이상 너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몰라 ㅋㅋㅋ 만약 반대로 친구가 잘되면 너 엄청나게 질투하고 열등감 느낄껄? 그 감정을 느끼는게 본인한테 좋지는 않아.

걍 다 잘나고 내가 더 잘나면 되는데 그게 안되는걸 스스로 너무 잘 알아서 그런듯 실력은 없고 잘하고는 싶고 노력도 안하고 싶은데 어쨋든 내가 제일 잘됬으면 좋겠는,,, 그러니까 상대가 불행해질걸 바랄수밖엔 없는거지 대체로,, 옆에서 남의 불행을 바라는 애들이 이렇더라, 힘내

약간 소시오패스? 같은 성격 장애 일종일수도 있지 않을까... 상담이라도 받아보면 좋을 거 같은데 나도 내가 꼬인 걸 알고 고쳐야겠다고 인지한 순간 죄책감 때문에 자기 비하 심해진 적 있거든 레주는 안 그랬으면 좋겠다

음.. 이상한거 맞는거같아

으악...뭐 같이 본 시험에서 친구가 점수가 더 낮아서 기뻐하는 그런 것도 아니고 친구의 불행이 기분 좋다고...? 그게 친구냐

너가 제일 잘됐으면 좋겠다는건 뭐 그럴 수 있는데 친구 불행이 좋다는건 보통 열등감이던데..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