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양역 실종 사건

레더들은 1,2번 장기매매 가능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ㅓㅜㅑ 어따 쓰려고 물어보는지 알 수 있을까

글게..이케 알고 있는 것도 신기하고.. 다 가양역->가양대교로 이동중에 실종됐다는 것도.. 소름이다

동일범의 소행일거라고 생각하는거임?

1번의 장기매매 가능성에 대해서는 솔직히 난 좀 아니라고 봄 사람을 납치해서 장기를 매매할 정도라면 그쪽 나름 남은 부분의 처리 경로가 정해져 있을텐데 잡아달라고 시위하는것도 아니고 뭐하러 그걸 갯벌에 버리겠어 그것도 하반신만 차라리 다른 부분 다 갯벌에 버려져 있었다면 모르겠는데 토막내서 처리할 정도라면 소각하거나 매장하거나 의료폐기물로 버리는게 낫지 않아?

>>3 그냥 궁금해서! >>5 난 1,2번은 동일범일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 같은 시간대에 같은 장소에서 그것도 하루 차이로 실종 됐다는 게 상당히 의심스러워서 >>6 맞네 아무리 잡히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쳐도 일부러 눈에 띄게 강에 버릴 이유가 없지… 처리할 시간이나 마땅한 장소가 없어서 시신 부패 빠르고 장소 특정 안되는 강에 대충 버린 게 갯벌까지 흘러갔나 했는데 장기매매 조직이 그렇게 허술하진 않을테고

근데 왜 하반신만 남았을까? 막 이런저런 상상을 하게 되지 않아? 진짜 소름끼침 무서워

>>8 맞아 진짜 온갖 생각이 다 들어

자살이라고 치면 가양대교에서 떨어져서 강화도까지 흘러들어가는 길에 상반신이 찢겨져 나갔다는 건데 그게 가능할까 싶네 게다가 상반신이 분리될 정도의 상황에서 바지와 신발은 멀쩡하게 남아 있었다는 것도 의문이야 또 실종 되기 직전에 여자친구랑 아무렇지 않게 통화도 했었지… 자살 의도가 있는 사람이라면 어떤 식으로든 통화할 때 낌새가 있지 않았을까 장기매매는 아니라도 여러모로 타살에 초점을 두게 되네 그 다음날 같은 시각, 장소에서 실종된 30대 여성도 타겟이었다면 우발적인 살해가 아니라 계획범죄라는 얘기고 설마 그러겠냐만은 상체와 하체를 분리해서 유기한 거면 자기 범죄를 티내지 못해서 안달난 전형적인 연쇄살인범의 특징도 보여 멀리 가긴 했는데 암튼 가양역 실종 사건은 의문점이 많아

무섭네...